http://www.phonearena.com/news/Samsung-Galaxy-S6-saves-mans-life-during-Paris-terrorist-attacks_id75771

위에 기사랑 동영상 링크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뉴스 보셨겠지만, pgr엔 아직 없는 듯 하여 올립니다.

내용은, 파리 테러에서 폭탄 파편이 한 남성에게 튀었는데, 마침 주머니에 넣어놓았던 갤럭시 S6 에지(추정) 덕에 파편의 관통력이 떨어져 배쪽에 피멍만 드는 것으로 끝났다는 이야기입니다.

갤럭시 S6 에지가 특별히 다른 폰들에 비해서 내구성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파편의 모양, 맞는 각도 등 여러 요소들이 더해져서 저 분의 목숨을 구한게 옳다고 보여지긴 하네요.

어쨌든 저 분도 행운이지만, 삼성 전자 입장에서도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극적인 테러 중에 일어난 일이라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써먹기는 힘들겠지만, 이건 실질적 광고 효과가 거의 타이거 우즈 나이키 골프공, 커트 실링 리복 신발급 이상일 거 같습니다.

각종 해외 뉴스에서 파리 테러 다루면서 저 이야기를 단신처럼 다루고 있고 sns 로 계속 퍼지고 있어서요.

갤럭시 s6 에지의 특출난 내구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점유율이 높았던 덕에 저런 일이 발생한 거 같긴 한데, 삼성전자 입장에선 어쨌든 추가로 돈 안들이고 광고하는 효과를 얻었군요.


* 파리 테러로 희생되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