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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8 22:44:00
Name 광개토태왕
Subject [일반] [스포츠] 씨름에서도 승부조작이 나왔네요.......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main/cluster_view.html?newsid=20131118221607091&clusterid=1017449&clusternewsid=20131118221607091

참... 승부조작의 세계는 알수 없는 형국인것 같습니다.
e스포츠에서 최초로 승부조작 사태가 일어난지 3년이 지났는데
축구 야구 농구 배구에 이어 씨름에서도 승부조작이 일어났군요.
씨름의 입지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참 풍전등화로군요...
피지알러분들은 2010년에 발생했던 e스포츠 승부조작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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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티타임
13/11/18 22:46
수정 아이콘
이 건은 불법 도박이 관련된 건 하고는 약간 다르네요....참....
ChojjAReacH
13/11/18 22:49
수정 아이콘
내용을 보면 정말 완전한 의미의 승부조작이네요. 이 외에 수많은 사람들이 연루된거 같진 않아서 잘 털어질건지 아니면 이게 도화선이 될지 궁금하네요. 작년 1월에 이런게 있었다면 이후에 현재까지 이런일이 없었을거란 보장도 못하겠고..
눈시BBv3
13/11/18 22:54
수정 아이콘
허어....
일각여삼추
13/11/18 22:5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호흡기 달고 있는 실정인 것 같은데 치명타를 날리겠군요.
13/11/18 23:02
수정 아이콘
참신하다고 해야할지 ..

인조인간18호 수준의 승부조작이라니 ..;
영원한초보
13/11/18 23:03
수정 아이콘
2천만원 받고 동종업계 사람들 다 실직자 만들 수도 있겠네요
Liberalist
13/11/18 23:06
수정 아이콘
씨름은 그렇지 않아도 죽을듯 말듯 한 상황인데 이건 정말 치명타네요. 상대에게 돈을 쥐어주고 져주게 만들다니... 이거야 원;;
13/11/18 23:08
수정 아이콘
도박 사이트, 승부 조작 알선 단체...
중심에 있는 조직만 조지면 일망 타진하는 게 어려운 일만은 아닌 거 같은데..
조직 건드리는 게 힘들어서 (혹은 무서워서? 아님 싫어서?)
승부조작의 곁가지만 계속 쳐내는 느낌입니다. ;;
레지엔
13/11/18 23:13
수정 아이콘
얘들이 스모 따라하네...
Tristana
13/11/18 23:16
수정 아이콘
씨름 정말 거의 죽기직전까지 갔다가
최근에 룰개정하고 게임 속도 좀 빠르게 해서 그래도 다시 좀 볼만해지고 있었는데
이건.....;;;
허리부상
13/11/18 23:22
수정 아이콘
기사대로 불법도박과는 전혀 관계없이 지들끼리 벌인 짓이네요. 그러다 내부 고발로 걸린게 뻔할 것이고..아주 멍청하게도 놀고들 있네요
자갈치
13/11/18 23:22
수정 아이콘
이만기 교수가 씨름 부흥 할려고 얼마나 노력해왔는데 승부조작 보시고 얼마나 화가 날까요??
하심군
13/11/18 23:58
수정 아이콘
진짜 때려죽이실지도...
허저비
13/11/19 09:24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설마 왕년의 천하장산데 타격기로 죽이실까요
바닥에 패대기쳐서...
srwmania
13/11/19 09:58
수정 아이콘
아스팔트 바닥에 갈아엎으시겠죠 (...)
13/11/19 12:25
수정 아이콘
산에 들쳐메고 올라가서 골짜기에 던져버린다에 한 표....
13/11/18 23:38
수정 아이콘
가지가지 하는 군요...
항즐이
13/11/19 00:03
수정 아이콘
씨름처럼 스포츠 자체의 경제규모가 크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생기기 쉽죠.
대만 야구가 승부조작에 반복적으로 쓸려가는 이유가 규모 때문이기도 하구요.
낭만토스
13/11/19 01:13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1등으로 꼽히는 유벤투스를 필두로
승부조작이 나왔는데
경제규모와는 별 관계없지 않을까요?

단지 먹고살기 힘든 선수들의 조작이냐
큰돈 만지려는 다른 사람들의 조작이냐의
차이일듯요
항즐이
13/11/19 01:25
수정 아이콘
유일한 원인이라는게 아니라, 좀 더 문제가 생기기 쉬운 환경임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13/11/19 10:25
수정 아이콘
하부리그에서는 선수들도 가담했지만 유베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었죠. 단장과 심판의 문제였구요.
낭만토스
13/11/19 15:56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밑에 썼지요

경제규모가 작으므로 선수들이 먹고 살기 힘드니 직접 가담
경제규모가 커도 큰 돈 만지거나 다른 의도가 있는 사람들이 가담
소와소나무
13/11/19 00:09
수정 아이콘
이건과 별개로 토요일에 애들 씨름대회를 봤는데. 무려 108kg 대 53kg 경기가 나오더군요. 전 경기에서 108kg의 위력을 봐서 그냥 지겠네 싶었는데 53kg 선수가 이기더군요. 보는데 씨름보고 짜릿한 기분은 정말 간만이었네요. 씨름도 비슷한 체력끼리 하면 꽤 재밌긴 한데 말이죠. 한 90kg이내면.
주머니속에그거..
13/11/19 06:30
수정 아이콘
허허 직접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기 힘든 장면이군요. 더군다나 다른 스포츠도 아닌 씨름에서 그런 장면이....
소와소나무
13/11/19 10:07
수정 아이콘
버티면서 체력전으로 가더군요. 성인도 무게가 많이나가면 장기전에 약한편이니 작전은 알겠는데 그 무게를 버티고 이기니 와!
곧내려갈게요
13/11/19 08:59
수정 아이콘
말로만 봐도 믿기힘든데 눈으로 보면 엄청난 짜릿함이 있겠네요
소와소나무
13/11/19 10:08
수정 아이콘
만화보는 기분 나더라구요 하핫
아무로나미에
13/11/20 00:44
수정 아이콘
뿌사리 까치 같네요 크크
srwmania
13/11/19 09:57
수정 아이콘
저도 가족들이랑 생각없이 봤는데 진짜 끝내주더군요.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씨름이 룰 개정되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지난 추석때 씨름을 꽤 재미있게 봤었네요.
소와소나무
13/11/19 10:10
수정 아이콘
일요일 선수경기도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1분도 그렇고 판정에 따른 이득도 그렇고 씨름판에서 많이 노력한 것 같습니다.
구밀복검
13/11/19 11: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라급의 이기수 선수가 종종 백두급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었죠. 제 기억엔 유일하게 백두급과 대적 가능한 한라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는 게 더 많긴 했지만.
오징어와 말미잘
13/11/19 13:03
수정 아이콘
한숨이 나오는 기사군요.
HOOK간다
13/11/19 13:13
수정 아이콘
호흡기 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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