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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7 00:06
대구는 제 고향입니다만 이번에 나가면 진짜 구단이 어케 될지 모르겠고, 강원은 역시 K-리그의 위건 답게 살아남을꺼 같네요.
최강희 감독은 중간에 들어와서 저 정도면 할거 했다 봅니다. 아쉬운 경기가 물론 있었지만요. 글고 수원아..아챔은 못 나가냐 ㅠㅠ
13/11/17 00:10
수원하고 부산이 고춧가루좀 뿌려주어서
12월 1일 경기가 결승매치가 되었으면 참 좋겠네요. -스플릿 분리 이후 1승이 절실한 인천팬...
13/11/17 00:14
포항팬이지만 울산이 하다못해 무승부로 승점까먹기라도 해야하는데 그러지도 않아서 한 라운드 한라운드 희망고문만 이어나가는게 참 그렇네요.. 서울전이 그나마 홈경기라 다행이긴한데 하필 최종전이 울산 원정이라.. 누가 일정을 이렇게 짰대요? 휴..
13/11/17 00:21
전북은 지난 울산전으로 사실상 멀어졌다고 봅니다. 이제 포항과 울산간의 경쟁일텐데 울산이 한경기 미끄러지고 마지막 최종전에서 우승자가 나왔으면 재미나겠습니다.
어차피 전북은 우승은 물건너갔고 ㅠㅠ 그래도 올시즌 헤매다 챔스권에 머무른걸로도 만족해야죠. 올시즌은 이장님이 개판된 팀 추스리는 정도로 끝나고 내년에 제대로 우승 도전해봤으면 합니다.
13/11/17 12:38
저는 포항 우승을 꾸준히 밀고 있습니다. (포항팬)
왜냐면 포항 기세가 너무 좋고 울산은 연승중이긴 하지만 쫒기고 있어서 꼭 승리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포항보다 훨씬 심합니다. 포항은 심지어 FA컵 우승으로 이미 컵도 하나 있어서 더 맘이 편합니다. 마지막이 울산 원정인것도 왠지 운명적이라는 느낌까지... 동해안 더비는 항상 최악으로 흐릅니다. (예전 울산의 설기현 결승골이라던가...........) 울산 원정으로 포항이 우승하면 동해안 더비는 더 불타 오릅니다. 흐흐 지나가는 포항팬으로써 포항 우승을 강력히 예측 합니다. (성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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