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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0 02:16:11
Name 낭천
File #1 201311100113362247_1_59_20131110012104.jpg (45.9 KB), Download : 76
Subject [일반] 손흥민 분데스리가 진출 첫 해트트릭




11월11일 농업인의날(?)을 맞아 소농민이 풍성한 골 수확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특히 두번째 골은 어디 월클 공격수 전성기를 보는것 같은 돌파네요.

3골1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의 활약속에 레버쿠젠은 함부르크를 5:3 으로 대파 했습니다.
(하필이면 친정팀)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bundesliga&id=62457&listType=total&page=3
첫번째 골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bundesliga&id=62458&listType=total&page=2
두번째 골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bundesliga&id=62467&listType=total&page=2
해트트릭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bundesliga&id=62473&listType=total&page=2
깨알같은 어시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bundesliga&id=62499&listType=total&page=2
레버쿠젠 vs 함부르크 골장면 (무려 8골이나 되서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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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송자
13/11/10 02:27
수정 아이콘
시드니샘이 욕심 부리지 말고 손흥민 선수에게 찬스를 연결시켰더라면 하는 장면들이 몇 번 있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시드니 샘이 제일 먼저 교체되더군요. 해설자들도 쌤통이라 생각했는지 앞으로 이런 비슷한 장면 종종 나와야 한다고 말하고. 크크크.
돼지불고기
13/11/10 03:38
수정 아이콘
근데 교체 시간이 82분... 흥민이 70분 꼬박꼬박 지키던 거 보면 참참못으로 결국 교체한 듯 싶어요 샘은-_-a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사실 흥민이 자리로만 크루즈, 헤겔러 투입하는 게 아니라 샘도 동시에 크루즈나 헤겔러로 교체해봤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샘도 경기는 그동안 많이 뛰었는데...
찬공기
13/11/10 03:13
수정 아이콘
손흥민을 보고 있으려면 뭐랄까, 청대시절의 박주영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과 비슷한데요.
우리나라 사람중에 축구를 저런 식으로 잘하는 선수가~@.@!!!! 뭐 이런 식이랄까요.
공 진짜 잘차네요. 툭툭 치고 달리는 모습도 대단하고 결정력은 더 놀랍고. 다치지 말고 쑥쑥 커서 차붐의 뒤를 잇는 좋은 선수가 되길~
13/11/10 06:37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잘햇나. . .
13/11/10 07:32
수정 아이콘
대단했죠...
HOOK간다
13/11/10 07:56
수정 아이콘
청대 시절에는 정말 국보급 스트라이커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선수만큼 재능 뛰어난 선수 나왔다고...
13/11/10 09:5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박주영 대단했다 한건데요...
HOOK간다
13/11/10 09:58
수정 아이콘
허허.. -0- 리플이 왜..;;; 거기에 달렸는지;;;; 제가 실수한거 같네요 ㅠㅠ
탕수육
13/11/10 07:39
수정 아이콘
청대시절의 박주영이라면 완전 잘했죠. 오버스럽긴 해도 축구신동 이야기가 괜히 나온건 아닙니다.
사랑한순간의Fire
13/11/10 09:59
수정 아이콘
청대 시절 박주영은 엄청났어요. 원맨쇼가 가능한 선수였죠.
터치터치
13/11/10 03:53
수정 아이콘
오우...굿!!!

근데 2번째골 넣을때 수비수... 내가 다 아프네요....
긍정_감사_겸손
13/11/10 04:3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손흥민이 22살의 나이로 차범근, 박지성도 못한 기록을 만들었죠.
한국인 최초 유럽 빅리그 해트트릭 달성 ~!

차범근이 컵대회에서 해트트릭, 설기현이 벨기에리그에서 해트트릭 달성했지만 유럽 빅리그(EPL,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에서는 최초죠 와우~!
HOOK간다
13/11/10 05:40
수정 아이콘
국대에서도 잘해주면... ㅠㅠ
The Special One
13/11/10 05:40
수정 아이콘
군면제는 어려울듯 해서 아쉽습니다.
13/11/10 05:42
수정 아이콘
런던 올림픽을 못간게 너무 아쉽네요 ㅜㅜ...
개념은?
13/11/10 10:41
수정 아이콘
뭐.. 내년에 아시안게임이 있긴하죠. 사실상 마지막 기회?
낭만토스
13/11/10 07:02
수정 아이콘
두번째 골 돌파는 호돈신을 보는 듯한 순속이네요?
13/11/10 08:30
수정 아이콘
박주영을 이을만한 재목인줄알았더니.. 차범근급이네요.
와우 속도가 장난아닙니다. 박주영복귀는 점점 멀어지는군요
동네형
13/11/10 11:03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밥그릇 내밀 수준은 진작에 넘어섰죠. 지금 손 이랑 최전성기 박주영 이랑 비교해도 지금 손이 많이 위쪽이라고 봅니다.
13/11/10 09:20
수정 아이콘
와 쯘다..
전기돼지
13/11/10 11:30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가장 잘할 때도 세계적인 유망주인 손흥민이 가진 장래성과 기량에 비교하긴 정말 많이 부족한데 확실히 언론의 힘이 대단하긴 하네요.
13/11/10 11:47
수정 아이콘
그릇이 다르죠 아시아급이랑 월드급의 차이정도?
13/11/10 11:46
수정 아이콘
어시스트 상황같은 플레이를 자주하면

이지선다가 되어 더욱 돌파가 위력적일텐데요

공받으면 므조건 잡아서 본인이 해결하려는 습관은 스트라이커에게 꼭 필요하고 역습시 개인능략을 발휘할 기회를주지만

밀집시엔 저런 여유있는 플레이가 필요해 보입니다
13/11/10 11:59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 vs 함부르크 골장면 모음 링크도 추가했습니다.
몰랐는데 손흥민 선수 골 말고 다른 골들도 대박 멋지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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