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0/21 11:42:03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우에하라 코지 ALCS MVP)

우에하라 코지 ALCS MVP 영상


우에하라 코지 포스트시즌 5세이브 영상


셰인 빅토리노 포스트시즌 만루홈런 영상


맥스 슈어저 6.1이닝 8K 2실점 영상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오늘의 메이저리그입니다

1.5경기에 나서 6이닝을 9K 무실점(4안타)으로 막아낸 우에하라는,

불펜투수로는 2003년 마리아노 리베라 이후 처음으로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MVP가 됐습니다

ALCS 역사상 불펜투수의 MVP 수상은 1988년 데니스 에커슬리와 2003년 리베라에 이은 역대 세 번째이며

일본인 선수가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MVP가 된 것은 2009년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한 마쓰이 히데키에 이어 두 번째

우에하라는 7월1일 이후 4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36(49.1이닝 2자책) 피안타율 .105(162타수17안타)에 2볼넷 65삼진을 기록하며

보스턴의 뒷문을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게' 막아내고 있습니다

2.2008년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도 사바시아(밀워키)로부터 만루홈런을 때려낸 적이 있는 빅토리노는

이로써 짐 토미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두 개의 만루홈런을 날린 선수가 됐습니다

그리고 '팀에게 리드를 안긴 만루홈런'을 두 개나 때려낸 선수는 빅토리노가 역대 처음

3.아이아소냐 주심으로부터 유독 까다로운 볼 판정을 받았던 슈어저는 결국 마지막 볼넷 허용이 아쉽게 됐습니다

보가츠에게 던진 마지막 6구는 게임데이 상으로는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이었는데요

디트로이트는 슈어저-벌랜더가 2001년 랜디 존슨-커트 실링 못지 않은 활약을 하고도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출처:김형준의 베이스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21 11:53
수정 아이콘
일본 첫 데뷰때(1999년도)마츠자카보다 호성적이었는데도 마츠자카에 가렸던(일본의 호들갑스러운 언론때문에..뭐,세계기록 경신 가능 이런걸로)이유로
섭섭함을 드러냈던게 엊그제같은데..지금은 역전된듯해서 개인적으론 기쁘게 생각합니다.우리 좀 괴롭힌 투수이긴 합니다만..하하;;
13/10/21 12:02
수정 아이콘
실력도 실력이지만... 75년생이라는게 더 놀랍네요...
R.Oswalt
13/10/21 12:37
수정 아이콘
04년 키스 폴크, 07년 조나단 파펠본, 13년 우에하라까지... 확실히 포스트시즌에 강한 팀은 에이스도 중요하지만 마무리가 미쳐야 터지네요.
디트로이트는 매년 우승후보 1순위인데 계속 미끄러지는 게 안타깝습니다. 릴랜드 할아버지가 시즌 초에는 은퇴계획 없다고 하셨는데 모르겠네요.. 우승하시는 거 꼭 보고 싶은데 ㅠㅠ
라미레즈
13/10/21 13:09
수정 아이콘
디트로이트 올해도 우승실패 햇으니
FA 를 지르는 것입니다.

포스트시즌 탈락한 양키스. 텍사스도
FA 경쟁에 뛰어듬니다.

GO CHOO 랑 보라스가 행복해 합니다.


그런데 월드시리즈 진출한
보스턴이랑 세인트루이스는 그리
많은 연봉을 쓰는 팀은 아님니다..
오클랜드 vs 피츠버그 아닌게 다행임니다.
김연아
13/10/21 19:37
수정 아이콘
보스턴은 원래 많은 연봉을 쓰는 팀입니다. 다만 다저스에게 애드 곤조, 칼 크로포드, 조쉬 베켓의 거대 계약들을 다 털어버리고 리빌딩에 들어갔기 때문에 연봉이 줄어든 것 뿐이죠. 리빌딩 모드 들어가서 알동부의 약체로 평가받았는데도 월드시리즈 간 게 올해 보스턴의 위엄이구요.

그리고 오클랜드 vs 피츠버그가 아닌게 왜 다행인지? 제가 가장 바랬던 매치업인데요.
라미레즈
13/10/21 21:41
수정 아이콘
수많은 FA 입장에서는 다행이라는 것 입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팀 보는 재미
저도 좋아함니다.
하지만 대박을 노리는
선수랑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싫어할듯 함니다.
비싼 FA 투자 안해도 우승을
할수 잇다면 거금을 안쓰겟죠 구단들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292 [일반] <단편> 카페, 그녀 -30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26] aura5476 13/10/25 5476 1
47291 [일반] 여러분들에게 '세바시'를 소개합니다. [6] 민머리요정6023 13/10/25 6023 0
47290 [일반] 표현의 자유 [7] 하정우3429 13/10/25 3429 0
47288 [일반] 장나라/어반자카파/틴탑/칸토/탑독의 MV, A-JAX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8] 효연광팬세우실4582 13/10/25 4582 0
47287 [일반] 인간이 유인원에서 진화했다는 완전한 증거.(수정 : 디테일보강) [64] 켈로그김9111 13/10/25 9111 8
47286 [일반] 나는 청소년기에 왜 이런 영향을 받아서 이렇게 살아가는가. [26] HOOK간다6802 13/10/25 6802 5
47285 [일반] [야구] KBO 외국인선수 열전 ② - 타이론 우즈 [16] 민머리요정9470 13/10/25 9470 1
47284 [일반] [책추천] 버트런드 러셀 - 행복의 정복 [49] OrBef10574 13/10/25 10574 5
47283 [일반] 르브론 제임스의 어린 시절.txt [11] 삭제됨8684 13/10/25 8684 2
47282 [일반] 사과에 대해서 [13] 마스터충달4498 13/10/25 4498 2
47281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데이비드 오티즈 월드시리즈 1호 2점 홈런) [2] 김치찌개4105 13/10/25 4105 0
47280 [일반] [MLB] 역대 올스타전 최고의 명장면 Top 9 [6] 김치찌개4540 13/10/25 4540 0
47279 [일반] - [5] 삭제됨2880 13/10/24 2880 0
47278 [일반] 카카오페이지의 새로운 수익 모델 [9] Charles8765 13/10/24 8765 0
47277 [일반] 친자 확인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바뀌어야 할 듯 싶네요 [383] 삭제됨17238 13/10/24 17238 11
47276 [일반] 피지알러를 위한 체리스위치 기계식 키보드 가이드 - 커스텀 [34] 이걸어쩌면좋아26879 13/10/24 26879 23
47275 [일반] [농구합시다!] 2차 농구모임 공지!!! [34] RENTON4037 13/10/24 4037 2
47274 [일반] 국방부의 수상한 레이스 [50] 어강됴리9850 13/10/24 9850 8
47273 [일반] 결국엔 평범한 직장인. [23] 걸스데이7987 13/10/24 7987 3
47272 [일반] 67만명의 '좋아요'를 받으신 페이스북 할아버지..jpg [23] k`9705 13/10/24 9705 7
47271 [일반] 회사에서 PGR21 차단되신 분 일베도 차단인지 확인해 보세요(본문 수정) [97] 전경준10596 13/10/24 10596 6
47269 [일반] K리그 클래식 스플릿 시스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23] 표혜미4176 13/10/24 4176 0
47268 [일반] 얼마전에 기분 안좋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43] 삭제됨6249 13/10/24 62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