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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2 02:47
사실 한화가 공격력이 약한팀은 아니라
엔씨한테 뚫린 엘지라면 충분한 점수를 낼듯 싶습니다. 오늘은 이대형으로 무기강화에 도전했는데 무기가 깨졌다고 할까요.
13/04/12 02:06
저도 어제 이 책 다 읽었는데 딱 글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진짜 역대급 소설이죠 2000년대 최고의 소설 순위에 있길래 별 생각없이 골랐는데 초반부랑 후반부에 진짜 너무 웃겨서 만원버스에서 혼자 빵 터지면서 봤네요
13/04/12 08:45
83년생인 저의 첫야구는 92년 염종석이였고.
그로인해 야구에 흥미를가지고보다보니. 어느새 눈에 들어오는팀은 쌍방울이였는데... 야구를 본격적으로 보기시작하니...충청도 출신의 아버지가 고향팀을 응원하라고.. 장종훈 송진우 구대성 이사람들만 아녔어도 저는 고통받지 않았을겁니다. ㅠㅠ
13/04/12 09:33
마지막 덧붙이신 말은 단호하네 단호박인줄 이후 최고의 문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해태-기아로 넘어오고, 농구도 기아, 축구는 따로 없지만 배구는 대한항공을 응원해오면서 느낀바는 진짜 응원 대충할거 아니면 잘하는팀 응원하는게 개인적인 안위와 영생을 위해 도움 된다는 겁니다. 화이팅!!
13/04/12 10:55
야구는 삼성, 농구는 농구대잔치때 기아부터 현재 모비스인데요 동감합니다 크크크
못해도 3~4년에 한 번씩 파이널 가니깐요. 거기다 배구도 삼성을 좋아하네? 축구도 퍼스트 없이 울산, 포항, 수원좋아해서 뭐 크크크크
13/04/12 11:05
해태 - 기아 농구도 기아, 배구는 현캐, 축구는 울산 응원하는데 막줄에 캐공감이네요.
제 친구놈 한화 골수팬인데 요즘 말을 못걸겠습니다 크크크크
13/04/12 17:19
세상에 처음 눈뜨던 어린시절 동네 팀이라는 이유로(그나마도 인천팀이지 경기도는 아오안이었는데-_-;)
태평양 돌핀스의 초록색 투구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 그나마 기아자동차라도 없었으면 제 어린시절은 눈물과 자괴감과 서러움으로 가득찼을 겁니다.... -_-
13/04/12 10:51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진짜 웃기고 재밌는 야구(?)소설이죠 크크
그 소설만큼이나 이 글도 재미있네요. 추천드립니다!
13/04/12 11:11
저도 그 책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걸 시작으로 박민규 작가 다른 소설도 몇 읽었었죠.
카스테라,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더블.. 등등 그리고 한화는 개막전 이후 최다 연패 기록(12연패)은 경신할수 없을 겁니다. 왜냐면 평화사절단 LG트윈스가 첫 승을 드릴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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