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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3 12:54:39
Name Story
Subject [일반] [배구] 승부조작 선수 4명 및 자진신고 선수 1명에 대한 징계결과가 나왔습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2130100088380007623&servicedate=20120213

영구제명 : 김상기 (S), 임시형 (L), 박준범 (L) [KEPCO45], 최귀동 (C) [상무신협 (원 KEPCO45)]
일시 자격정지 : 홍정표 (L) [삼성화재 블루팡스] -> 검찰조사 결과 발표 후 처분 결정

은퇴 선수인 염순호 (Li), 정평호 (L) [전 KEPCO45]에 대해서는 KOVO 관련 업무에 종사하지 못 하도록 하는 것을 논의중입니다.

또한 앞으로 밝혀지는 선수들 역시 같은 처분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로서 KEPCO45는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다가 팀이 풍비박산이 되었습니다.
전현직 선수가 무려 6명이나 적발되었으며 올 시즌은 물론 작년, 재작년까지 주전으로 뛰던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새삼 강만수 감독이 불쌍합니다. 이런 선수들을 믿고 있다가 성적부진으로 옷벗었으니까요.

홍정표는 상무출신 KEPCO45 선수들에게 사주를 받고 상무신협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지는 중입니다.

현재 상무신협은 V-리그 불참을 통보했고 국방부장관의 팀해체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강도높은 질책이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만연해진 불법배팅과 승부조작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이스포츠와 축구와 배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도 승부조작이 있다면 강도높은 수사로 적발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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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3 13:00
수정 아이콘
참 씁쓸하네요.
어떻게 한 번 나오는 것만으로도 처참한 일이 보는 스포츠마다 다 한 번씩 터지고 있으니...
아키아빠윌셔
12/02/13 13:41
수정 아이콘
작년 신인왕에 고작 프로 2년차인 녀석인데...참...
씨밀레
12/02/13 13:47
수정 아이콘
배구 상무에 처분의 강도가 너무 쎄네요.
그동안 배구 프로팀이 많지 않아 아마추어 상무팀까지 프로배구리그 초청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아마추어리그로 다시 내려가는 것도 아닌.. 팀해체까지 간다는건..
앞으로 군대를 가야 하는 젊은 배구 선수들 선수생명까지 단축시키는 결과까지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곱창전골
12/02/13 13:58
수정 아이콘
박준범도??!!?
승부조작까지 하면서 신인왕을 받다니..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네요.
12/02/13 14:03
수정 아이콘
상무팀 해체 이야기는... 이스포츠에서도 한 번 크게 걱정한 적이 있어서 더 와닿는군요... 질책에서 끝나고 실행에 옮겨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02/13 15:09
수정 아이콘
제가 국방부장관이여도 열 받을듯

축구에 이어서 배구까지...
김치찌개
12/02/13 16:46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신인왕 받았던 선수가 그랬다니 더 놀랍군요..쩝..
ChojjAReacH
12/02/13 19:06
수정 아이콘
상무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ㅜㅜ
그리고 강만수 감독이 불쌍합니다. 이런 선수들을 믿고 있다가 성적부진으로 옷벗었으니까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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