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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9 20:07
생각이 아니라 확실 합니다. 30만원이면 한대 새로 맞출 수도 있을 가격입니다.
(절대 고사양의 부품으로 바꿔주지 않았으니 20만원 이상은 남겼을 것 같습니다.)
09/03/29 20:09
제 친구도 컴이 갑자기 안 되서 A/S 불렀더니 하드를 바꿔야 한다고 좋은 하드 싸게 줄 테니 15만원에 사라고 했다고...
인터넷으로 보니 500G가 7만원 대...OTL 물론 제가 먼저 말해서 안 샀지만요. 잘 모르는 걸로 사기치기가 쉬워서 그런가요. 친구한테 담에 컴 살 땐 님에게 여쭤보라고 하세요.
09/03/29 20:13
당한 게 100% 확실하네요.
인터넷이 안 되는 건... 1. ISP(한국통신 등) 회선의 문제 -> ISP에 전화하면 해결됨(비용 : 전화료) 2. LAN 선의 문제 ->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서 1~2천 원에 해결 3. LAN 선과 LAN Card 카드의 접속 문제 ->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 LAN 선을 가져가면 500~1000원에 해결 4. LAN Card 카드의 문제(LAN Card 카드가 일체형이라면 메인보드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요) -> 두 경우 모두 LAN Card 카드 값만 들어감(일체형이라도 LAN Card를 꽂으면 되기 때문) 5. LAN Card 드라이버의 문제 -> 드라이버만 재설치하면 끝 6.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문제 -> 대체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를 제거하면 되고 심하다고 해도 포맷만 하면 됨(포맷해도 3만 원 이내로 해결됨) 7. 윈도의 문제 -> 포맷을 한다고 해도 3만 원 이내로 해결됨 8. 메인보드의 문제 -> 이건 증상으로 볼 때 가능성이 거의 없고 1/60억의 확률에 해당한다고 해도 메인보드 값만 들어감(10만 원 내외) * 메인보드와 부품 전반적인 교체가 필요한 경우 -> 전원 공급장치가 고장나면서 고압의 전류가 흘러 각종 부품을 고장내는 경우가 아니면 동시에 발생할 확률은 없음(이 경우는 컴퓨터가 아예 켜지질 않음) 30만 원이면 돈을 좀 더 보태서 컴터 한 대 구입하고 말죠.
09/03/29 20:43
주변에 컴퓨터에 대해서 좀(?) 알거나 다룰 줄 안다고 소문이 나면 이래서 피곤(?)해집니다. 컴퓨터에 대해 문의가 들어오면 귀찮음을 감수하고 가서 해결해주느냐 아니면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해도 핑계(?)를 대고 A/S 를 신청하라고 하냐 라는 갈등이 생깁니다. 저 또한 위와 같은 경우를 많이 겪어봤던 내용이네요.
본체를 A/S센터에 맡기는 경우엔 자신의 컴퓨터 부품이 무엇이 쓰였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부품의 회사명과 모델명, 몇몇제품의 제품번호까지 알고 있다면 더 좋죠. 실제로 제 주위에도 부품바꿔치기 당한 사람이 여럿 있었고 몇몇은 직접 찾아가서 항의하고 되찾아오기도 했죠.
09/03/29 20:44
쩝... 정확하게 알수는 없어도 당하신 듯 한데 - _- 보통 업뎃 후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는 랜카드 드라이버 문제인데... 설사 메인보드가 날아갔다고 해도 다른 카드까지 타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참 용팔이라는 게... 저도 예전에 그래픽카드를 장만할 때, ATI 카드를 하나 주문했건만 엉뚱한 NVIDIA 카드를 보내줬길래 전화를 했었죠. "그거 성능 비슷한 거예요. 그냥 쓰세요." 오버용으로 가장 유명한 걸 주문했더니 시세가 2만원이나 낮은 카드를 주고서는 비슷한 성능이니 그냥 쓰라고 하더군요... 구매자로 하여금 '분노에 가득차 오프라인 매점으로 질주' 스킬을 시전하게 하신 그분들이었습니다.
09/03/29 21:32
근데 모르면 가만히 있다가도 친구등을 통해 당한걸 알게되면 펄쩍 뛸만도 한데 사기당한것 같다고 직접적으로 들었으면서도
별 신경 안쓰시는 친구분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30만원이면 적잖은 돈이고 위에 분들도 많이 말씀하셨지만 내장형 그래픽, 랜등으로 그쪽에 힘을 빼면 cpu좋은 걸로 1대 만들수있죠. 요즘 시세가 워낙 싸니까. 저는 소심해서 이런 일 당하면 쫓아가고 난리쳤을텐데 친구분께서 성격이 대범하신가 봅니다. 하기사 당했어도 본인이 잘 모르는 분야이고 왔다갔다 하기도 싫다면 친구분같은 대응이 나을수도 있죠. 스트레스는 덜받을 테니까. 양정인님이 말씀하신 경우를 저도 자주 겪는 편입니다. 가족들 컴퓨터를 제가 다 혼자 조립해주다보니 가족들 뿐만 아니라 가족을 통한 지인들의 문의도 많이 들어오는데 난감한 경우가 많죠. 컴퓨터는 특성상 전화로만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설명해줘도 못알아듣는 경우가 태반인데 가족인 경우 시간내서 직접 가서 해주지만 남일 경우 그러기도 뭐해서 전화로 설명해보다가 결국 안되서 A/S맡기시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잘 모르다보니 이 비슷한 안타까운 일들을 많이 당했다는 얘기가 나중에 들려오더라구요. 용산애들은 싸게 팔다가도 상대가 잘 모르면 후려치고 후려쳐서 비싼 값에 사간 손님이 A/S받으러오면 또 후려치고... -_-; 아마 본문에 친구분도 정황상 살때도 싸게는 못사셨을 것 같은데... 두번째 당하는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저는 남들이 컴퓨터산다고 물어보면 잘 모르시면 되도록 비싸더라도 메이커를 권하는 편입니다. 뭐 메이커라고 후려치는게 없는건 아니지만 용팔이들에 비하면 천사수준이거든요. 그리고 가끔 사람 좋은 기사님 만나면 딴데서 돈받을 수리도 안받으시거나 적게 받으시고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09/03/29 21:33
WizardMo진종님// 에이 그래도 20만원은 넘죠 (완전 새로 산다는 가정하에)
그나저나 수리비 30만원이면 참.... 빡빡하게 나마 듀얼코어까지 맞추는 가격인데 이래서 모르면 당한다는겁니다 ㅠㅠ
09/03/29 22:05
내일은님// 요즘엔 잘 모르겠는데, 정말 몇년 전에는 멱살잡이까지 각오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 _- 오프라인일 때는 그나마 '내가 좀 알고 있으니 사기칠 생각 하지 마라' 하는 분위기라도 풍길 수 있는데, 온라인 거래인 경우에는 정말 맙소사였습니다. '용팔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죠.
09/03/29 22:08
문제가 좀 많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본인 몫이라고 밖에는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네요. 컴퓨터는 솔직히... 사용 시간에 비례해서 문제 발생시에 대처 능력이 좋아지긴 하는데, 이게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그냥 계속 그상태입니다. 만약에 이게 CD 플레이어나 MP3 마냥 쓰는 용도가 한정된 한개이거나, 되는 기능이 몇 가지가 없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는 여러개의 조합된 부품으로 이뤄진 몸뚱이에, 그 몸뚱이를 동작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고, 그것들을 종합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또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 안에서 돌아가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 있고요. 엄청나게 복잡한 이 기계덩어리가 고장이 났는데, 솔직히 좀 한다는 사람도 처음 접하는 증상에 대해서는 딱히 답이 없습니다. 고장의 판별 방법도 크게 분류해서 하드웨어, 펌웨어, 소프트웨어의 세가지나 있을 뿐 아니라, 세밀하게 들어가면 끝도 없죠.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답도 없는 것도 많고, 기본적으로 컴퓨터가 고장난 상태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을리 만무하다는 거죠. 그런데 소위 말하는 파워유저들이나 인터넷에 해결방법을 올리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한 걸까요? 그 사람들은 본래부터 그랬던 걸까요? 아니죠. 솔직히 시작은 다 똑같습니다. 결국에는 본인이 얼마나 애정이 있냐에 달린 거죠. 돈 안들이고 알아서 잘 고치는 사람들은, 돈 대신 수많은 시간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한 거고, 말씀하신 친구분은 시간 대신 돈으로 해결한거죠. 어차피 결과는 같으니 친구분이 만족하신 건 아마 이런 측면이 아닐까 합니다. 말씀하신 그런 문제는... 고장이 났을 경우에는 당연히, 가장 먼저 최근에 무엇이 바뀌었나를 의심해 봐야 하고 그것을 원인으로 추측한 것 까지도 좋았습니다. 헌데, 그런 문제가 본인에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고, 또 결국 이런 형태로 해결을 했다면 다음에도 또 똑같이 해결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만약에 본문의 글쓴신 분이 이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고 가정해도... 결국 컴퓨터를 사용하고 유지하는 건 친구분입니다. 친구분이 사용하다가 고장이 났다는 것은, 분명 언젠가 또 그런 문제 혹은 다른 문제로 사용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겁니다. 그 텀이 짧건 길건, 아마도 문제 발생시에 가장 먼저 찾는 것은 글쓰신 분이 되겠죠. 친한 친구라면 모르겠지만, 한 다리 걸친 지인, 친척 등이라면 많게는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막상 가보면 별 것 아닌 문제지만, 그 문제의 해결방법과 원인까지 알려줘도 본인이 흥미도 없고 의지도 없기 때문에 결국 다시금 연락이 오게 되는 거죠. 가장 문제가 되는 건, 거절할 수도, 그렇다고 매번 해결해 줄 수도 없다는 딜레마에 빠지는 겁니다. 이건 컴퓨터를 잘하고 잘났다, 내가 잘나서 탈이다 고민이다 따위의 문제가 아니라, 컴퓨터라는 정밀 기계가 너무 보편화되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실제로 주위의 지인들에게 사용하는 해결책은 거의 태반이 포멧후 재설치죠... 어떻게든 해결이 됐으니 지인은 만족하겠지만, 포멧 후 재설치는 시간이 깁~니다. 자료 백업 같은 골치아픈 점도 있고요... AS센터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는데... 거의 비슷합니다. 부팅되면 거의 포멧이고, 부팅 안되면 하나씩 갈아타면서 이상 부품 찾고... 사장님께 혼나는 경우는 거의 이런 겁니다. "야, 그 정도도 말빨로 못 조지냐" 제가 대구에 사는지라 용산쪽은 뭐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AS센터나 컴퓨터 부품 상가도 일해보면 알겁니다. 별의 별걸로 전화가 다옵니다. 기본적으로 3~4번은, 보통 직장인들이 많으니 애들을 태워서 주말에 오시기 때문에 거의 한달 정도를 정말 소소한 문제로 왔다갔다 하는 겁니다. 구매자도 죽을 맛이지만 판매자도 죽을 맛입니다. 모든 기계는 작동법을 설명해둔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조립 하시면서 운영체제를 구입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어둠의 경로로 쓰는거죠. 이렇게 설명서로 인지하지 못한 내용은 고스란히 판매자가 떠안게 됩니다. 혹은 지인이 맡게 되겠죠. 최소한... 20만원이 넘는 운영체제는 구입 못하더라도, 컴퓨터 관련 입문 서적이라도 2만원 주고 구입해서 정독해보는게 정답이 아닐까요. 제가 지금 겨우 포멧 좀 할 줄 알고 포멧후에 설치 좀 할 줄 압니다만, 안타깝게도 제가 처음 구입한 컴퓨터에는 윈도우 NT라는 이상한 운영체제가 깔려 있었습니다. 이게 윈도우랑 똑같이 생겼는데 기묘하게도 뭔가 달랐죠. 당시에 제가 구입한 건 비앤씨에서 만든 "한글 윈도 NT 4.0 워크스테이션" 이라는 동아 프라임 사전 두께에 B4 사이즈 책이었습니다. 이거 읽는다고 죽는 줄 알았는데, 읽고 나서도 딱히 남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뭔가 체계 같은 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샛길로 많이 샜는데, 요약하면 이런거죠. 돈이 많으면 돈으로 해결하면 되고, 돈이 없으면 시간과 노력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지인들에게는 컴퓨터로 게임만 한다 정도로 인식되거나, 컴퓨터 전원 좀 켜고 끌 줄 안다 정도로 인식되는게 좋습니다. 이성에게는 (본인이 남성일 경우)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다고 할 경우에 "난 게임도 잘 안하고 컴퓨터 사용시간은 별로 안되는데 그 정도는 발로도 고쳐" 정도의 인식을 주면서 포멧한 번 해주고 점수따는 편이 좋습니다. 일주일 정도 뒤에 이성이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는데, 주변에 아는 남동생이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고쳐달라고 하면 또 식겁하는 거죠.
09/03/29 23:54
모니터 빼고 본체만 구입한다고해도 30만원이면 와우풀옵션은 아니지만 중옵션 정도에 쾌적하게 게임 하실 수 있는데...
그냥 30만원 기부했다고 생각해야지요. 특별한 기술이 있어야 돈을 버는게 아니라 이러한 잡다한 기본 상식들만 알아도 돈버는 일이 꽤 많죠.
09/03/30 00:25
ArcanumToss님// 농담으로 말씀하신것 알지만 다른 분들은 농담이 아닐수도 있어서 내가 자칫 문제가 될수도 있는 얘길 했구나 싶어서 두번째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리구요. 그리고 저 컴터에서 손놓은지 이제는 오래되서 요즘은 잘 몰라요. 그저 예전에 좀 만졌던 기억으로 아는 척하는 것일 뿐... 그러니 봐주세요. ^^
09/03/30 02:01
단순 공임비만 계산됐거나 동일 부품 교체로 30 가져가면 양반이지요...
교체했답시고 더 저급의 부품으로 바꿔치기 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_=
09/03/30 05:39
"이래서 모르면 고생이다" 라고들 하시는데- 용팔이들 다 쓸어버릴수는 없나요? 저런게 사기지 다른게 사기입니까? 경찰에 신고를 하던지 소비자보호원 에 진정서라도 내던지 어떻게 안되나요?
저도 미국에서 온라인 카메라사다 사기당해 별짓을 다해 결국 돈으로 돌려받긴했습니다만 참 어이없고 난감한 일입니다.
09/03/30 10:02
메인보드 수리를 할때(결국 교체 판정이 났을때) 제값을 받는 곳은 대기업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몇년이 지나고 처음 출고될때 판대되던 가격을 받아 버리죠(3년 지난것도 10만원 이상 부릅니다.) 하지만 지금 건은 그렇지 않으니 200% 확실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네요. 요즘에 사기 어떻게 치냐 어떻게 치냐? 라면서 한숨을 내쉬지만 결국 자기들 스스로 몰락하게끔 만든다고 봅니다. 좀더 정신 차려야죠. A/S를 맡기실때는 적어도 자기 부품이 교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되는거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도 있구요(이건 불만제로에서도 나왔죠). 가급적이면 인터넷에 조금 알아보고 진단해서 스스로 고치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친구분은 안타깝지만... 다시 환불시켜 주지도 않을테니 어쩔 수 없겠네요!
09/03/30 10:05
다른 쪽에서 생각해보면
제가 컴퓨터 관련 지식이 전무하다시피 할 때를 생각할 때 (사실 지금도 포멧을 직접할 수 있다 정도지만...) 이런 저런 문제로 주변에 컴퓨터 좀 한다하는 친구들에게 연락할려치면 일단은 저 자신이 컴퓨터의 증상에 대해 잘 설명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매번 자잘한 문제들로 집으로 부르기도 뭐합니다. 그러다보니 전화상으론 암만 들어봐야 제 입장에서는 뭐가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고 친구 쪽에서도 답답해지기는 마찬가지더군요. 예전에 마우스 하나 살 일이 있어서 친구에게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두리뭉실한 대답만 돌아오길래 그냥 전자랜드가서 가격만 보고 좀 비싼걸 샀더니 (비싸면 좋을테니까) 나중에 집에 놀러온 그 친구가 마우스 보곤 왜 이런걸 샀냐고 뭐라 그러더군요.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사실 초보입장에선 컴퓨터 견적이니 문제 해결법 같은거 물어보면 그냥 '얼마다' '이거다' 이런 식의 대답을 듣고 싶은데 증상은 어떻냐... 사용 용도가 무엇이냐... 지금 사양은 무엇이냐... 등등 물어오면 그만 머리 아파지고 그런 저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걍 돈 좀 들이더라도 속 편한게 낫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전 글쓴 분 친구의 마음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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