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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엄 사태에 관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행안부장관 이상민은 오늘 계엄령 관련 행안위 질의에서 시종일관 저러고 웃으면서 답변하다 위원장에게 질타도 받았는데, 질의에 대한 답변 중 아주 무서운 말을 했네요. 국회 제대로 봉쇄했으면 국회의원들 못 들어갔고 계엄령 해제도 못했을것이다 라는건데..-_-;; 그러니까 자기들이 마음 먹고 할거였으면 충분히 하는거였는데 안한거다 이런 내용...그러다가 위원장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니까 발언을 취소했습니다.
전 이 대답을 들으면서 왜 2차계엄이 있을 것 같다는 서늘한 기분이 들까요...아까 김민석 의원이 2차계엄 100%다 했을때도 실감이 안 났는데, 이 발언 들으니까 등골이 오싹하네요. 탄핵안이 꼭 가결되어 윤석열 업무가 주말로 정지되기를 바랍니다. 안 그러면 우리나라도 피바람이 불까봐 매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