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15 22:42:40
Name aDayInTheLife
Link #1 https://blog.naver.com/supremee13/223549205842
Subject [일반] <에이리언: 로물루스> - 원류 쪽으로, 반보 전진(스포)
(원래는 '에일리언'이지만, 국내 정식 개봉명으로 작성합니다. 본 글은 스포가 있습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보고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려다보니, 스포 없이 얘기하긴 좀 어려울 것 같아 일단 스포 달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번 <로물루스>의 강점은 저는 호러-SF 블록버스터의 성공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해요. '카세트 퓨쳐리즘' 스타일의 미술과 배경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맨 인 더 다크>에서도 나왔던, '어디 들어갔는데 계획이 대차게 꼬인 상황'이라는 호러로써의 이야기도 매력적입니다. 물론 15세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는(개인적으로는 걍 18세를 때렸어야 하지 않나.. 싶긴 한데) 수위는 여름 블록버스터로는 아쉽지만, <에이리언> 시리즈잖아요?

<에이리언> 시리즈를 뜯어보면, 크게 두 방향성이 있었죠, 1편과 4편까지의 크리쳐물스러운 스타일과 <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의 신화적 SF가 있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방향성이 1-4편의 크리쳐물스러운 스타일에 조금 더 가까운 영화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야기나 분위기나, 오마쥬라는 측면에서 포섭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만, 전반적인 이야기는 그쪽보단 원류에 가깝긴 합니다.

호러로써 다양한 상황과 구조를 활용하는 방식도 좋습니다. 수직, 수평을 다 활용하기도 하고, 특히 복도 장면은 흔하다면 흔한 클리셰스럽지만 (중간까진 잘 가다가 중간에 와장창!) 분명 매력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오프스프링(후반부에 등장한 크리쳐)와 몇몇 장면의 그로테스크함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잔인'보다는 '그로테스크'에 방점이 더 찍힌 느낌이긴 해요.

일단, 호러로 시작했다가, 매끄럽게 반격으로 이어졌다가 마무리하는 방식도 매력적이고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생각해보면, 원작도 호러->액션을 따라갔던 영화기도 하니까요.

다만, 개별 영화로도, 시리즈물로도 매력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주 약간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나, <쥬라기 월드>의 느낌이 조금 나긴 합니다. 그러니까, 감독이 잘하는 분야와 시리즈물로써 원류의 방향을 잘 맞췄고, 시리즈의 매력도 잘 살아있습니다만... 너무 시리즈의 그림자가 짙다고 해야할까요? 분명 나쁜 작품은 아닙니다만, 자세히 뜯어보면 약간 지나치게 전작들을 의식하고, 전작들의 이야기 구조와 닮아있다는 느낌도 지우기 쉽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점에서는 '최근작을 좋아했다면 아쉽고, 원류를 좋아했다면 좋다.'라는 평가가 그런 점에서 조금은 다르게 읽히기도 합니다. 시리즈의 원류를 조금 더 잘 깎아온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지나치게 많은 걸 빌려온 이야기는 아닐까 싶은 생각도 동시에 들거든요.

p.s. '앤디' 역할의 데이비드 존슨이 정말 연기 잘하더라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폰12PRO
24/08/15 23: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영화는, 에이리언 1-2편의 리부트 느낌이 매우 강하게 났습니다. 뭐 당연히 1~4편이 적절하게 오마쥬되고 잘 섞이긴했는데 결국에는 '근본으로 돌아가자'를 전달했고, 결과적으로 성공했네요.

잘만들었고 재밌게 즐겼지만 하나 아쉬운건 뭔가 이 영화만의 독창성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비유하신대로 스타워즈 깨어난포스 같은 느낌이에요. 흥행에 좀 성공해서 명맥을 이어나가고, 후속작에서는 에이리언시리즈만의 재미와 독창적인 시도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aDayInTheLife
24/08/15 23:36
수정 아이콘
그렇죠. 1-2편의 느낌은 살리되, 뭔가 야심이 보이는 느낌은 아니긴 했습니다. 물론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는 좀 과했나? 싶긴 하지만..
내부의 적, 복도, 수직, 수평.. 다 잘 써먹고 매력적으로 그렸더라구요.
대장햄토리
24/08/16 00:04
수정 아이콘
저녁에 보고왔는데 뭐랄까..
1과 2에 치중된 스타일이면
(개인적으로) 등급 올리고 조금 더 호러블하고 고어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는 했네요..
aDayInTheLife
24/08/16 00:10
수정 아이콘
근데 또 그러면 이 영화의 장르에서 [블록버스터]를 빼야해서…
결국 돈이 안되긴 하죠. 너무 세면.
블래스트 도저
24/08/16 01:2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1편에 가깝긴 한데 프로메테우스 설정이나 대사도 나오고
4 연상시키는 뉴본같은 녀석도 나오고 시리즈 팬으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프로메테우스때 마이클 패스벤더의 연기에 감탄했는데
앤디도 훌륭했습니다. 모듈에 따라 바뀌는 연기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aDayInTheLife
24/08/16 06:05
수정 아이콘
그 미묘한 변화와 내부의 적까지 잘 쓴 캐릭터 같더라구요.
24/08/16 03:41
수정 아이콘
일반관에서 재밌게 보고와서
일요일 아침에는 돌비시네마가서 보려고합니다
포스터도 가지고싶어졌어요 크크
안성 스타필드는 그래도 늦게소진된다고하니..
제발 남아있기를
검정 액자에 걸면 아주 멋질거같거든요

3막에 이르러서는 나름 참신하다고생각해서
이 감독이 더많은 예산을 타와서 후속작을 더 기깔나게 만들어주길 원합니아
aDayInTheLife
24/08/16 06:05
수정 아이콘
포스터 궁금은 해지더라구요 크크크
파르셀
24/08/16 06:58
수정 아이콘
에이리언은 프로메테우스 부터 제대로 보고 그 전 작품들은 대충 알고 영화를 봤는데

고전으로의 회귀 및 오마쥬가 자연스럽게 잘 녹아져 있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감탄했던 부분은 억지설정이 거의 없고 주어진 도구를 극한으로 핍진성 있게 활용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핍진성이 확실하니 로물루스 스토리에 현실감이 더해지면서 긴장감이 배가 되더군요

간만에 잘만든 외계 공포물 잘 봤습니다
aDayInTheLife
24/08/16 07:19
수정 아이콘
네 잘 짜여진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클리셰적이긴 하지만 이런저런 배경설정이 잘 조합되고 잘 활용된 느낌이기도 하구요.
Lena Park
24/08/16 0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일리언 시리즈(라고 쓰고 1~2편) 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까지 좋아하는 팬으로서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다만 본문에서 말씀하신거 처럼 누가봐도 전작에서 나온 장면들이 떠오르는 부분이 많아서... 꼭 능력쩌는 에일리언 팬보이가 전작들을 이리저리 짜집기한 느낌이 드는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후반에 나오는 그 숭한것이 뭔가 디테일이 떨어지는 느낌?? 처음 등장할땐 저도 그렇고 관객들 모두 으어어~~~ 하는 분위기였다가 전신이 나오면서 뭔가뭔가 하는 좀 그런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도 앤디가 연기를 너무 잘해 멍한 표정 지을 때는 답답하기까지 하더군요
**여주 보면서 라스트오브어스에 엘리 역할을 이 배우가 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외모였습니다!!
푸른완두콩
24/08/16 09:32
수정 아이콘
오! 혹시 어제 용산에서 보셨나요? 저도 그랬었고 관객들도 다 같이 으어어 했었거든요. 그리고 저도 여주보면서 엘리랑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던게 아니었네요!
Lena Park
24/08/16 09:35
수정 아이콘
용산은 아니고 다른데서 봤는데도 관객들이 일제히 으어어어~~~ 하길래 신기했던,,,흐흐흐
여주 이미지가 숨겨진 명작(계속 숨겼어야 했던) 라오어 파트2에 엘리 이미지랑 비슷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aDayInTheLife
24/08/16 09:37
수정 아이콘
분명 잘 만들었고 하긴 한데… 퇴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세계관 풀어놓았던 거 대비는 좀 아쉽긴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짜집기스러울 수도 있구요.
Anti-MAGE
24/08/16 09:59
수정 아이콘
여주 첨 보는 배우인데.. 엄청 베이비 페이스더라구요.. 근데 눈에 힘 빡주면 카리스마도 느껴지고.. 암튼 매력 있더라구요.
Anti-MAGE
24/08/16 09:58
수정 아이콘
어제 보고 왔습니다. 맨 인 더 다크 감독 답게.. 밀실 공포는 엄청 났습니다. 무중력 총격 씬과 산성피 피하는 씬은 진짜 감탄 나오더라구요.

다만 마지막에 힘이 좀 빠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내용이 에이리언 1편과 2편 사이라고 들어서.. 2편에 나오는 그 식민지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아닌것 같네요.
aDayInTheLife
24/08/16 10:18
수정 아이콘
그게 아무래도 막판 반격(?)에서 블록버스터의 느낌이 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는데 여전히 아쉽긴 하죠. 크크 워낙 2편이 좋은 작품이라..
레드빠돌이
24/08/16 11:02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선남선녀라 좋음
3부의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게 아쉽...

1,2 다음으로 재밌었던거 같아요
aDayInTheLife
24/08/16 11:26
수정 아이콘
인상적이고 괜찮았습니다. 시리즈물로도, 개별 영화로도요.
Dowhatyoucan't
24/08/16 11:59
수정 아이콘
겟어웨이프롬허 비취
aDayInTheLife
24/08/16 12:34
수정 아이콘
알뜰살뜰하게 써먹은 처치대사!
possible
24/08/16 12:20
수정 아이콘
페이스허거가 있는 방을 지나가기 위해 온도로 인식못하게 하는 것과 무중력 공간에서 산성피 피하는 연출은 좋았습니다.
안드로이드 애쉬가 다시 나온것도 반가웠고,
다만 마지막 뉴본 에일리언?과의 전투에는 약간 긴장감이 떨어졌네요. 좀더 쪼였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다른 유투버에서 마지막 뉴본 에일리언과의 싸움에서 진짜 고어한 연출이 있었는데, 짤렸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갑자기 장면 전환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aDayInTheLife
24/08/16 12:34
수정 아이콘
땀 맺히는 거 굉장히 인상적이더라구요. ‘Run’은 클리셰지만 잘 활용한 느낌이었구요.
Anti-MAGE
24/08/16 14:26
수정 아이콘
RUN 클리셰는 시리즈 어디에서 나오는거죠?? 혹시 에이리언3 인가요??
aDayInTheLife
24/08/16 14:28
수정 아이콘
잘 숨어들다가 중간에 와장창하고 뛰는 장면 전체를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 흐흐
푸른완두콩
24/08/16 14:43
수정 아이콘
초중반도 그랬지만 후반부는 분량문제인지 등급때문인지 편집이 튀는것 같이 점프되는 부분이 좀 있더라구요.
계란말이
24/08/16 13:12
수정 아이콘
'에이리언이란 이런거다 뉴비들아!!'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어릴 때 두 손 꼭 잡고 주말의 명화로 에이리언 보던 그 느낌을 애들한테도 알려주고 싶거든요 흐흐.
aDayInTheLife
24/08/16 14:02
수정 아이콘
에이리언을 보여주는 나쁜 부모.. 메모.. 크크
나이스후니
24/08/16 13:39
수정 아이콘
터미네이터 신작나올때마다 뒤통수 맞다가 이번에는 정말 와~하고 봤습니다. 뻔한 부분들은 연출, 분위기로 잘 극복한 느낌이고, 음악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시간대가 안맞아서 돌비시네마로 봤는데 아깝지가 않더군요
aDayInTheLife
24/08/16 14:01
수정 아이콘
저는 소리 더 좋았으면 못봤을거 같아요 크크크
바카스
24/08/16 13:41
수정 아이콘
스포 글이라서 질문 남겨봅니다.

그럼 이제 이 우주상에서 살아남은 에일리언 dna는 웨이랜드사가 따로 킵하지 않은 이상 여주가 막판에 챙긴 그 주사밖에 없늠건가요?
aDayInTheLife
24/08/16 14:01
수정 아이콘
기존에 있던 케인의 자식, 그러니까 초반부 죽어있던 에일리언 dna와 모든게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죠. 특히나 검은 액체를 어디서 어떻게 얻어왔느냐도 있고…
바카스
24/08/16 14:22
수정 아이콘
아 맨 처음 혜성에 박혀있던 에일리언 dna로 실험을 한게 이번 우주선 지하실험실 아니였어요?

검은 액체면 프로메테우스/커버넌트 설정도 계속 쓸건가보네요 덜덜
aDayInTheLife
24/08/16 14:23
수정 아이콘
이번 이야기의 것은 맞는데, 버려진 정황이 안나왔으니까요. 버리면서 하나쯤 가져갔다해도 틀리진 않죠.

검은 액체는 그 마지막 오프스프링과 쥐 관련에 들어갔던게 그거였죠. 그 설정도 살아있습니다 크크
바카스
24/08/16 14:30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아예 여지를 막아두진 않았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흐흐

아 그 웨이랜드가 가고 싶었던 인간 진화의 정점에서 틀어진 마지막 빌런을 오프스프링이라고 부르나보네요. 관련 설정 있는지 좀 찾아보겠습니다 흐흐
Anti-MAGE
24/08/16 15: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막판에 나오는 그 변종 에일리언.. 묘하게 프로메테우스에 나오는 엔지니어??? 랑 닮지 않았나요?? 뭔가 검은 액체 나오는 것도 그렇고..
aDayInTheLife
24/08/16 16:46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아예 그건가?했었어요. 보니까 구분은 좀 하는 거 같긴 하던데…
군림천하
24/08/16 19:29
수정 아이콘
아내랑 중딩아들 초딩딸이랑 4명이서 정말 재밌게 봤네여.
감독님 차기작도 제발 부탁드립니다.
lv426행성에서 2편의 여자애만 살아남은 이야기 만들어 주시면 대단히 감사
aDayInTheLife
24/08/16 19:46
수정 아이콘
앗 그건 타임라인상…
24/08/17 1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들리스콧스러운 에일리언 고유의 묘미는 좀 없었는데 초반부와 달리 후반부의 본격적인 액션이 시작되고부터 정말 너무 시원하고 몰입되고 재밌는건 있었어요. 대중영화로서 너무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고어한건 전 더했다고 생각되는데 이상하게 전반적으로 무섭진않더군요. 깜짝깜짝 놀라는건 있었지만 무섭다기보다는 징그러운 느낌이 강했네요. 하지만 중반부부터는 너무 몰입해서 봤고 주인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스타워즈 느낌도 나고 주인공들도 어려서 귀엽기도 하고 리들리스콧시리즈의 중후하고 묘한 떡밥이 있는 듯한 신비스러운 장중함은 좀 못느꼈지만 대신 젊고 신나고 짜릿하게 재미있었네요~ 마지막 괴물은 정말 너무 징그럽고 역겨웠습니다~ 기발하기도 하고 존재감 쩔었네요~ 인간과 에일리언 혼종이라는 설정과 엄마를 작살내는 설정이 마음아프면서 역겹고 정말 기가 막혔네요~
aDayInTheLife
24/08/17 18:04
수정 아이콘
흐흐흐 그로테스크에 조금 더 방점이 찍힌 영화긴 했죠.
마음속의빛
24/08/17 19:55
수정 아이콘
쩝....영화관 가격 올린 것 때문에 OTT 나오면 보려고 했지만... 이렇게 글이 올라오고, 워낙 오랫만에 영화관에서 볼만한 작품이다보니
내일 영화관 가서 봐야겠네요.
aDayInTheLife
24/08/17 20:37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세요!
24/08/17 20:19
수정 아이콘
어제 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본 에이리언 시리즈 프리퀄 포함해서 탑3에 들 정도네요.
에이리언1과 비슷한 분위기라는 리뷰를 많이 읽었는데 저에게는 에이리언2와 오히려 좀 더 비슷했네요.
제 최애 작품들인 에이리언1, 프로메테우스는 완전 생판 모르는 미지와 조우했을때의 공포였다면 이번엔 이미 작품 전시점에서 인간들이 재조정, 실험을 펼치다 생긴 인재를 새로운 유입자들이 마주쳐서 겪는 느낌?
아무튼 너무 인상깊게 봐서 다음주에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 크크
aDayInTheLife
24/08/17 20:3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조금은 더 액션 영화스럽긴 하죠 크크크 그러면 확실히 2편에 더 가깝긴 하겠군요.
허니콤보
24/08/17 20:22
수정 아이콘
너무 좋았어요. 프로메테우스의 얘기도 살짝 섞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리들리 스콧이 매우흡족했으리라 봅니다.
여주의 쌍커풀이 진하게 나오는 장면은 이아영의 모습이 자꾸 겹쳐보이기도 했어요 크크
빨리 다음 작품도 보고 싶습니다
aDayInTheLife
24/08/17 20:39
수정 아이콘
재밌더라구요. 조금이지만 세계관 떡밥도 있구요. 다음 작품에서 어느 방향이든지, 기대는 되더라구요.
Starlord
24/08/17 23:18
수정 아이콘
여주 얼빡샷 보면서 느낀점이 약간 윈터 닮았어요
세인트
24/08/18 15:46
수정 아이콘
육아와 과중한 회사업무때문에 영화관람 거의 포기하고 살고 있었는데 이 리뷰로 제대로 삘이 꽂혀서 아내의 강력한 주장과 시댁식구 (우리누나)의 도움을 받아 (아이 네시간 맡아주시기로 함) 급히 예매하고 보러갑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흐흐흐
aDayInTheLife
24/08/18 18:08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시고 오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123 [일반] 삼국지 관련 웹소설 몇개 보고 느낀 감상평 [27] 아우구스투스6591 24/08/21 6591 3
102121 [일반] 전기차 화재별 차종 정보 [79] 자두삶아7196 24/08/21 7196 2
102120 [일반] 멀어져간 사람아~ [10] 카아7335 24/08/20 7335 6
102119 [일반] 성우 다나카 아츠코 별세 [20] Myoi Mina 7111 24/08/20 7111 1
10211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5. 젖을 습(溼)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5013 24/08/20 5013 4
102116 [일반] 부천 중동 아파트의 센스있는 현수막 [49] 버들소리16344 24/08/19 16344 0
102115 [일반] [서평]《손쉬운 해결책》 - 아직은 자기계발 심리학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엔 미숙하다 [39] 계층방정7197 24/08/19 7197 16
102113 [일반] 데스메탈계의 거장 일러스트레이터를 소개합니다:댄 시그레이브 (Dan Seagrave) (스압) [8] 요하네즈6141 24/08/19 6141 10
102112 [일반] 비하요소주의) 신창섭 입문자를 위한 창-POP 마스터피스 5작품 소개 [63] 푸른잔향9460 24/08/19 9460 17
102110 [일반] 마이너한 웹툰 추천 "소년만화에서 살아남기" [8] 아우구스투스10394 24/08/18 10394 7
102109 [일반] 이커머스 먹튀 주의보 [51] 길갈14154 24/08/18 14154 6
102108 [일반] [팝송] 서피시스 새 앨범 "Good Morning" 김치찌개5219 24/08/18 5219 0
102106 [일반] "JMS 폭로 다큐 신체노출 법 위반"… 경찰 '나는 신이다' PD 송치 [48] GOAT17281 24/08/16 17281 6
102103 [일반] 전기차 제조사들의 배터리 제작사 공개 현황 [108] nearby16794 24/08/16 16794 2
102101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4. 방추 전(叀)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5071 24/08/16 5071 5
102100 [일반] 사쿠라지마 - 활화산 구경해보기 [26] 오징어개임6350 24/08/16 6350 10
102099 [일반] <에이리언: 로물루스> - 원류 쪽으로, 반보 전진(스포) [50] aDayInTheLife6344 24/08/15 6344 0
102098 [일반] 요즘 본 만화 감상입니다. [7] 그때가언제라도5790 24/08/15 5790 1
102097 [일반] 파스타 실패담 후속편 [17] 데갠5745 24/08/15 5745 4
102096 [일반] 주식투자 쉽게 하는법 [30] 엘브로7868 24/08/15 7868 4
102095 [일반] [잡담] 똥꼬는 얼마나 소중한가.. [24] 언뜻 유재석5380 24/08/15 5380 29
102094 [일반] 월스트리트저널 7.26. 기사 해석 (냉동창고 회사가 24년 최대 IPO를 발행하다) [10] 오후2시5049 24/08/15 5049 4
102093 [일반] [펌] 이스라엘은 어쩌다 히틀러를 찬양하는 극우의 나라가 됐을까 [80] 가라한7800 24/08/15 7800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