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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6 14:28
커뮤에서 떠드는 성별 문제 때문인건 설마 아닐테고
이런일로 지휘관이 처벌받는건 안된다는 군 통수권자의 확고부동한 신념 때문에 눈치를 보는건가
24/06/06 14:38
주변에 이 정도로 힘써줄 높은 분이 있다면, 대학 입학 과정에서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 봐서,, 그런 분이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단정 지어서 없다고 말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24/06/06 14:33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837202#user_comment]%3C/span%3E
이딴 기사 나오는 거 보면 어떻게든 처벌 최소화하려고 빌드업 들어가고 있는 거 같던데요.
24/06/06 14:35
대체 저걸 저렇게 하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저런 걸 확실히 조사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잡는 쪽이 영일만 석유보다 지지율에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24/06/06 14:45
저런식으로 하면 대 놓고 군대 빼라고 하는 얘기에 뭐라 반론 할 수 있을까요?
라떼는 3년 군생활 하고 폭력이 난무해도 잘 했다는 얘기로 응답하려나요? 국민의 의무를 수행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나몰라라 해도 국민들의 애국심과 국방 참여 의식에 변함이 없나 봅니다.
24/06/06 14:50
이 사건이 이 따위로 굴러가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채상병건이 다시 들먹여지는 거 막아보겠다도 분명 한 자리 차지한다고 봅니다...
24/06/06 15:10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606_0002763226&cID=10301&pID=10300
민주당 따위 한줌이다 이거죠. 수사가 진행이 안되면 뉴스는 없는 겁니다....(2)
24/06/06 16:3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2627#home 이재명, 훈련병 사망에 "억울한 죽음 없도록 정치가 할 일 하겠다"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4/05/30/20240530500018 민주당 신정훈 의원 “군기훈련 훈련병 사망 철저히 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0295967 '훈련병 사망'에 이언주 "중대장, 성질 못이겨 고문" 아직 수사 단계이기도 하고, 외압 혐의점 등이 아직은 없는 상태에서 낼 목소리는 내주고 있죠. 그런데도 이준석 찾고, 민주당이 제대로 안한다고 하고, 심지어 문재인 욕도 적지 않은 수준으로 나오면 하던 의혹제기라도 멈추고 싶어지긴 할 것 같습니다만..
24/06/06 17:39
이준석 찾은 적도 없고 문재인 욕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이재명의 워딩은 너무 원론적인 수준이고 당 차원의 정부여당 압박이 없다는게 아쉬운거죠. 정상적인 조사 과정이라면 당연히 기다리고 지켜봐야하지만 이미 정상적인 과정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24/06/07 01:06
뭐가 다른 문제인가요 임법부가 가장 크게 할 수 있는 권한인 법 제정까지 해서 문제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냥 거부권으로 막아버렸다는 건인데 국회 권한으로 뭐 더할 수 있다구요?
24/06/07 00:25
언론이 안물죠. 삽질하던 MBC 죽여놓은 현정부라서, 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혹시 언론인중에 뽑혀서 정부쪽으로 갈수도 있는것이교...
24/06/07 11:49
언론에서 안다뤄 주면 민주당이 물었는지 안물었는지 우리는 알 도리가 없죠.
사실 [언론]도 답답한게 왜 이걸 제대로 안 무는지 모르겠네요. 로 바꿔야 할듯.
24/06/06 15:12
도통 이해가 안 가네요. 정말 때가 어느 때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정치는 잘 모르지만 요즘은 그냥 징그럽게 촌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4년인데도 정치인이 의결 연기 이유도 못 밝히는 건 뭔지. 그냥 입꾹닫하면 되는 건가. 어휴
24/06/06 15:20
이번 정권 진짜 멍청하다 느껴지는게
이런 문제는 화끈하게 대응해주면 바로 지지율 올릴 기회같은데요. 게다가 나름 2030 젊은 남성들이 지지좀 해줬었잖아요. 이준석때문이건 뭐건... 다시 찾아올 기회기도하고요. 이명박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유괴 미수 사건 대응은 글 올라올때마다 칭찬듣죠. 어차피 이미 욕 먹을대로 먹은 해병대 사건에 큰 영향이 있을꺼 같지도 않고... 오히려 반전의 기회일수도 있고 조금만 생각이 있어도 와 ~ 이런 좋은 기회를 ~ 덥썩 물어서 대통령이건 누구건 바로 군부대 출동해서 쇼좀 해주고 수사 처벌 속도낼꺼같은데 정치인들은 대체 뭔 생각인지 모르겠음
24/06/07 09:49
멍청한게 아니라 그래야해서 그런거고 그래도 된다라고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정치인을 자기 정치만 하는 사람으로 착각을 하셔서 그런거에요. 팔은 자기 안으로만 굽는데 지지층은 그 안에 포함되지 않아요. 지금 문제되는 사람들은 다 그 안에 포함된 사람이구요. 부패한 정권이 보여주는 가장 흔한 신호인데 우리나라 대중들은 이걸 분통만 터트리고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24/06/06 15:44
참나.. 이런 것도 스노우볼을 굴리네…
정권 잡으면 안되는 족속들입니다 뭔가 좀 올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아예 없는 모양입니다 민주당은 그래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흉내라도 내는데
24/06/06 19:58
누가 보면 예전에는 병사들의 억울한 죽음이 전혀 없었는줄 알겠네요. 월급 5만원 시절엔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았을텐데요.
24/06/06 16:36
사고 친 군 간부 1달씩 휴가주는 경우가 어디있을까요
그것도 사망사고 피의자에 가장 가까운 사람인데 이제는 제발 그 중대장 뒤에 거대한 빽이 있길 바랍니다. 단순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정도의 호의를 받는거라면 역겨움을 참기 힘들 것 같습니다
24/06/06 17:32
임성근은 남자라서 보호해주는 건가요? 채상병 건은 눈감고 계시던 그분들 이건에는 여자 여자 외치면서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거 너무 어이없네요. 여자건 남자건 사건의 본질은 달라지는게 없는데.
24/06/06 21:17
채상병 건에 눈감고 있던 사람들이 여기에선 눈에 불 켜고 달려든다구요? 양쪽 다 눈감거나 양쪽 다 달려든다면 모를까 이번에 양쪽을 다른 스탠스로 나눠서 반응하는 경우는 잘 못봤는데?
24/06/07 06:37
구체적으로 적지 않아서 오해할수 있는데 눈감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대놓고 문제없어! 라고 하지 않아도 예컨대 공수처에서 수사하고 있으니 지켜보면 되지 않느냐는 식이죠.
24/06/06 18:20
사건사고에 대해 현정권은 대응 기조가 이런 상황이죠
그리고 성별 말곤 다른 게 없다고 주장하는 게 여기저기서 튀어 나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24/06/07 02:05
"인권위 군인권보호관이 '채상병 사건 외압 정황' 보고 무시"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01294?sid=102
24/06/07 02:10
윤석열 정권이 임명한
국방부장관과 인권위 사람들을 보면 이런 사건에 대해서는 얼렁뚱땅 넘어갈 가능성이 커요. 참고로 현직 국방부장관은 이런 사람입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99697
24/06/07 02:22
군 사망사고에서 장성도 아니고 고작 일선 책임자인 중대장에게 이 정도로 수사 특혜가 주어진 건 전례가 없던 일이니 이런저런 추측이 나오는 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죠. 대체 왜 2주가 지나도록 중대장에 대해선 어떤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는 지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채 사건이 점점 악화된다면 결국 군통수권자에게 모든 책임을 물어야겠죠.
24/06/07 09:42
채상병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뭔가 그 크기에 비해 언론의 주목도가 상당히 낮아 보입니다. 특히 채상병 사건은 대통령 탄핵이 가능할 정도의 사건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언론은 비교적 조용한 감이 있죠. 그도 그럴것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따지기 이전에 새로운 장작이 나와야 타오르는데... 기본적으로 언론의 취재나 검/경의 수사에서 새로운 소식이 없으니 그냥 카더라 소식만 인터넷에서 떠도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특혜라고 많은 사람들은 말하지만 저같은 사람은 기존 처리 방식, 법률, 규정 그리고 무엇보다 내부 상황 등등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특혜인지 아닌지 조차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아마 특혜라고 말하는 사람들조차 댓글을 보면 호의적으로 봐야 합리적 의심 수준이고 대부분 정확히 알고 하는 말은 아닐것이라 봅니다. (국방부에서 함구령을 내렸겠지만 뭐 거긴 항상 그럴수 밖에는 없는 곳이고....) 그런 의심들 때문에 최소한 인터넷에서는 상당히 많은 분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고 취재와 기사를 통해 이런 분열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 언론의 중요한 의무라고 생각하는데...지금 우리나라 언론은 이렇게 비교적 간단(?)한 사건애서 조차 그런 의심을 풀어주지 못하는 것이 현실 입니다. 나날이 우리나라 사회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 비참한 현실 입니다. 역설적으로 조국대표 가족이 뭘 먹는지도 열심히 취재하던 기자들의 열정(?)이 그리워지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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