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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18:47
의사 증원까지 그대로 밀고 나갈 생각이죠. 원점으로 가도 해결책이 아닌데. 지금까지 누적된 손해들과 이미 무너지기 시작한 구조는 어떻게 해결하려고.
24/05/09 18:49
차례차례 굴러가고 있네요. 탄핵까지는 안갔으면 좋겠는데. 여기서 더 삽질하지말고 본인 스스로 임기단축하고 개헌하면 그나마 제일 아름다운 퇴장일 것 같네요. 요새 이재명한테 딜치다가 짤렸다는 얘기도 돌던데 정말 국힘을 암살하러온 다크나이트인가? 싶네요.
24/05/09 20:29
이래도 되는 거라고 윤석열 본인은 착각하고 있을 겁니다. 강서구 지고 총선 지고도 그대로인데. 이제 슬슬 권력누수 현상 가속화될 거라 윤석열 생각대로 안 될 겁니다.
24/05/09 18:56
탄핵은 안가고 자진 하야비슷한 형태로
저와 마누라 안전은 보장받는 댓가로 자리에서 내려오는걸로 끝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그리고 이걸로 국힘은 영원히 정권을 잡는일도 다수당이 되서는 안된다는것도 정해진 수순으로 갔으면 하네요 이당은 정말 대한민국을 멸망으로 몰고가는 원흉 그자체입니다
24/05/09 19:01
그걸 누가 보장해줄 수 있을까요? 딜 쳐줄 세력은 미래권력을 노리는건데 반대쪽에서 밀실정치로 몰고가면 같이 숨통 끊어집니다.
24/05/09 20:30
오늘 기자회견 보니 윤석열은 하야할 사람이 아닌 거 같습니다. 끝까지 버티다가 강제로 특검 수사 받고 증거가 드러나서 끌려내려올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네요. 자발적으로 인정할 건 인정하고 타협할 사람이 아닙니다.
24/05/09 21:02
지금처럼 계속 하면 3년 채우기 힘들 겁니다. 조선일보에서 라인 관해서 윤석열 정권을 질타하는 논조 보니 멀지 않다 싶습니다.
24/05/09 21:33
윤석열 정부와 일본 짝짝쿵을 보고있으니 문재인 정부에서 왜 반일을 죽도록 외쳤는지 이해가기 시작하네요. 잘해주면 뭐합니까 뒤에서 칼꽃는 놈들인데. 일본이랑은 자민당이 실각하기 전까지는 같이 뭐 안하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24/05/09 21:52
팃포탯이 진리죠. 뭘 받은만큼 해주고. 해준만큼 받고 해야죠. 언제까지 우리만 물을 컵에 채울 순 없잖습니까. 라인까지 털도 안 뽑고 통째로 삼키려고 하네요.
24/05/09 21:39
어허 구한말 망할수 밖에 없는 한심한 조선이 일본에 합병되어 제국주의 열강의 약탈을 피해 황국의 수호아래 있는건 천운이며 그로 인해 수혜를 얻었으니 대황식근론을 본받아 답이없는 인구절벽에 부딪혀 조선처럼 망할만한 현재 대한민국은 다시한번 갓본에 편입되어 황국신민이 되는것임이 그분의 높은 뜻인 겁니다! 물론 개소리고 진짜로 우리나라가 망하든 일본에게 나라를 통째로 바친다 한들 본인들이야 여전히 부유하고 권력의 비호아래 잘살거란 믿음이 있을테니 그럴거라고 봅니다.
24/05/09 21:55
그 짤방 갑자기 생각나네요.
[조선인이다! 저놈 조선인이다!] 지금도 재일특권 어쩌구 하면서 차별하는데 대체 '황국신민'이 되면 동등하게 대접해줄거란 착각을 왜 하고 있는 건지...이상하게 일본 과도하게 옹호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이곤 하죠. 문제는 그게 이 나라 대통령인 것 같아서...
24/05/09 21:59
지분을 정리하라고 법적 근거도 없이 일본이 압력을 넣는 것에 대한 한국측 의견이나 근거는 뭔가 없나요?
일본 총무성이 행정지도라는 방식으로 지분정리 계속 압력 넣고 있잖아요. 소개하신 링크에 따르더라도 2019년엔 지분은 50대 50으로 같고요. 2019년엔 지분이라도 보장했는데 2024년엔 지분마저도 강탈하려 시도 중이라 그거네요?
24/05/09 22:34
미국처럼 해준 게 많으면 찬양해도 이해가 가지 일본이 뭘 해줬다고 이렇게 옹호자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요 근래 좋게 좋게 가자고 먼저 손 내밀어도 진짜 악착같이 통수만 치고 있는데 말입니다.
24/05/10 01:01
민주당 "참담한 대일 외교"…라인·야후 사태 정부 무대응 지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34596?sid=100 라인 사태 정치권 이슈 부상···여야 “정부 한심” “더 퍼줄게 있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95333?sid=100 野 "尹정부, 일본의 네이버 라인 탈취에 항변도 못해…참담" https://v.daum.net/v/20240509155240972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여야 라인사태 한 목소리 비판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5313 라인야후 사태에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뭘 했느냐?” 윤석열 정부 질타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7024 네이버 '라인' 日경영권 위태…조국 "친일 넘어 종일(從日)정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77559?sid=100 네이버 '라인' 삼키려는 일본, 윤 정부 뭐하나…"과거사 모자라 기업도 바칠 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29466?sid=100 검색하면 수도 없이 나옵니다만... 저는 2주 전에 피지알에 라인 관련해서 글도 썼습니다. 야당은 2주 전부터 이미 윤석열 정부 비판했고요. https://cdn.pgr21.com/freedom/101356
24/05/14 17:42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다른 사안보다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국내 프레스나 정치권이 너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처럼보여요 다른안건들처럼 같이 비판하는 case1. 같은 느낌이라서요 그냥 규탄만 하고 끝낼일이 아니지않나 이런생각입니다
24/05/10 06:40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그정도는 기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전에 질의지 받아서 준비하고 가죠. 보통 기자들이 대답에 대해서 후속질문할 때 공방이 오고 가는데, 이걸 원천적으로 막아버렸죠. 아니면 출닙 막힐거 각오하고 사전질의지랑 다른 질문 하거나...
24/05/10 22:19
대통령실 대변인 단상 기자단 얼굴 담긴 서류의 정체는?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29087&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aver_news&CMPT_CD=E0033M 가지가지하네요 정말.
24/05/10 05:54
참 너무합니다
취임당시 일본이랑 친하게 지내겠다! 했을때만해도 뭐 그래 양국간에 교류도 많고 잘 지내면 좋지 했는데 아니…….해도해도 너무한데……물밑협상이라도 하던가…. 손 놓고 있으면 진짜 곤란해요;; 근데 일본도 이상할 정도로 상당히 무리하는것같아서, 요즘 자민당 자체가 상당히 위기던데(기시다 총리생명은 진작에 끝장났고, 여론조사 보면 기존 자민당 텃밭에서도 상당히 뒤집히는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내부 강경파에서 한국 패서 지지율 올리려고 하나 싶을정도
24/05/10 08:50
어차피 현 국힘 정권은 정권 재창출 불가능할거고 장기적 파트너로 한국을 바라보지도 않으니
이번 정권에서 최대한 뽑아먹으려 하는거다라는 해석이 있던데 그럴듯하더라고요 자민당 계열은 한국을 언제나 일본밑으로 바라봤지 동등한 파트너 국가로 바라본적이 없죠..
24/05/10 22:22
손놓고 있는 걸 넘어서 일본을 돕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죠. 일본 총무성에 유리한 여론이 나오게 연합뉴스를 연결해준 게 한국 외교부입니다. 그걸 비판한 게 조선일보고요. 반일여론이 심한 걸 한국 외교부가 왜 걱정합니까? 우리나라 기업을 일본이 먹으려고 하면 당연히 반감이 심해지죠. 우리 기업 지킬 생각을 해야지 일본에 대한 반감을 누그러뜨릴 걱정을 하고 있는 게 한국 정부? 진짜 가지가지합니다.
24/05/10 06:24
관동대지진 생각하면 자국 위기를 꼭 조선인 잡아서 해결하려던 그때와 달라진 게 없는데 그걸 호응해주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24/05/10 22:24
구한말 때는 나라에 힘이 없어서, 나라가 망해가던 시절이라 그렇지 무능한 고종조차도 끝까지 저항하려고 발버둥이라도 쳤는데. 지금은 국력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는데 반대로 지도자가 알아서 문 열고 가져가라고 넘겨주고 있네요.
24/05/12 11:26
국력의 관점에서 정치세력을 둘로 나눠 보자면,
1. 우리나라 국력을 독일과 비슷하게 인식 2. 우리나라 국력을 북한과 비슷하게 인식 이렇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번의 세계관에서 북한 찬양만 해도 우리나라가 홀랑 북한에 넘어갈까봐 벌벌 떠는 모습을 봐 왔습니다. 1번의 세계관에서 우리나라는 충분히 강하기에 북한은 관리가 필요한 리스크 정도로 인식하고, 동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것을 희망하는 듯이 보입니다. 지금 정권이 2번의 세계관에 속하기 때문에 북한에 맞서려면 일본에 매달리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 이게 굴종 외교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24/05/10 22:25
윤 긍정평가 24%…87년 개헌 이후 ‘취임 2년 지지율’ 최저 [갤럽]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40034.html 놀랍게도 6공화국 이래 최저 지지율 기록했습니다(동 기간 대비)
24/05/10 10:21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521738?sid=102
의대 증원도 저런 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24/05/10 22:33
의대 증원, 연금 그 둘도 저런 식으로 추진해선 절대 성사될 수가 없습니다. 재선이 불투명하고 인기가 없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조차도, 미 상원의원 7선을 했고 의회정치에 능숙한 능구렁이라고 할 수 있죠. 자기가 원하는 법안이 있고 추진하고자 하는 뭔가가 있으면 내줄 건 내주고 타협할 건 타협하면서 얻고 싶은 걸 얻어야 하는데.
심지어 여소야대에. 그것도 140 160 수준의 여소야대가 아니라 108 192 여소야대 아닙니까. 본인 비리 의혹 전부 다 방탄 고집하면서 아무 것도 양보 안 하면서 동문서답하면서 증원도 연금도 야당이랑 합의안이 뭐 하나 나올 기미가 안 보이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생산적인 개혁안이 제대로 나올 거란 기대를 저는 전혀 하질 않습니다. 일을 할 생각 자체가 없다고 봐요. 진짜 일을 하고 싶은 정권이면 일을 이렇게 할 수가 없죠. 윤석열 정권은 단 한 가지도 해낸 게 없는 식물정권, 파탄난 정권으로 역사에 남을 겁니다. 항우처럼 "나는 잘했는데 이건 다 하늘이 나를 버린 탓이다" 남탓하겠지만. 항우 평가처럼 아니 지가 잘못해놓고 이걸 남탓을 하네 평가나 받겠죠. 정치를 저렇게 하면 절대 안 된다는 반면교사로 남을 겁니다.
24/05/10 10:55
언론 지수 하락한거나
기울어진 방심위 제재 같은건 물어보지도 않았네요 크크 한겨례빼곤 다 보수,경제지 쪽 기자였다고 하던데 참 대단들 합니다 대단들해
24/05/10 22:34
입틀막도 안 물어보고, 선방심위도 안 물어보고, 라인도 안 물어보고, 최은순도 안 물어보고, 날선 질문 없이 맹숭맹숭한 기자회견이었죠.
24/05/10 12:22
대통령이 매국노급이에요.
게다가 사대주의에 쩔어있죠. 평상시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전형적인 강약약강인 비겁한 사람이고 뭔가 투명할 정도로 적나라한 느낌과 더불어, 상당히 교활한 인간이란 느낌까지 듭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바이든이 선물한 "Buck Stops"를 앞에 두고 대국민 발표를 하는 거 보고 실소가 터졌네요.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의 자긍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 현재 대통령 놀이를 하고 있으니 나라가 이꼴이죠. 윤석열 뽑으신 분들은 진짜 본인들의 정치에 있어서 눈과 판단력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보셔야 할 때라고 봅니다.
24/05/10 22:38
윤석열이 외교도 무능하다는 건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라인을 일본이 먹겠다고 달려드는데 정부가 뭘하는 건지, 기자들은 저것도 안 물어보고 뭘하는 건지. 진짜 언론 보면 한숨 나옵니다.
24/05/12 11:33
기자회견 한다고 해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말에 대해서 물어보는 장면을 상상했는데 대충 봐도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나 보네요.
24/05/14 17:44
제가 생각하는 문제가 이건거 같아요 언론이 너무 조용하니 정치적인 문제에 관심이 덜한 평범한 시민들은 별일 아닌것 처럼 느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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