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1/21 18:29:52
Name 홍철
Link #1 https://v.daum.net/v/20240121163927752
Subject [정치] 윤석열 한동훈 갈등설 실화입니까? 점점 커지는데요? (수정됨)
처음에는 그냥 수준낮은 약속대련이라 느꼈는데 친윤 메신저라는 이용 의원이 국힘 의원 단톡방에 윤석열 한동훈 지지철회설 뉴스를 공유했다네요?? 이게 약속대련이라면 좀 많이 선을 넘은 느낌인데요? 약속대련이라도 대련 중 사고나서 한 명이 치명상을 입은 상황으로 보이는데...

여당과 대통령실이 기본적인 정무적 감각만 있다면 이런 방식의 약속대련은 할 리가 없죠. 약속대련의 모양새부터 명분까지 최악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식의 약속대련은 지지층을 분열시키는 자멸의 길인데 말이죠... 친윤 메신저이자 김건희 호위무사인 이용 의원이 직접 참전한 상황이라 갈등설이 루머였다고 단순하게 봉합하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데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어쨌든 이 정권이 망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입장에서 상황이 점점 재미있어지기는 하지만 진심 나라가 걱정됩니다...

엠팍, 국힘갤, 긷갤 등 현 정권의 극성 지지자들이 다수인 커뮤들 눈팅해봤는데, 현재 혼란과 충격 속에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군요. 문재인이든 윤석열이든 정치인 본인보다 그 극성 지지자들을 더 혐오하는 사람으로서 이 자들이 멘붕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추가: 채널a 단독보도로 대통령실과 국힘 친윤 세력들이 한동훈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네요... 쇼 아닌 것 같습니다. 김경율이 김건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언론 인터뷰가 역린을 건드린 것 같네요. 쇼라면 윤석열 한동훈 둘 다 망하는 최악의 자살쇼인데요... 이미 2016년 총선 공천 옥새 파동 사태보다 악영향이 심각한데 이 사태가 정치쇼라면 자해쇼를 하려다 자살쇼가 되어버린 역사상 최악의 정치쇼가 되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759 [정치] 이언주 전 의원이 이재명의 요청을 받고 민주당으로 복당한다는군요. [78] 홍철17107 24/01/23 17107 0
100758 [정치] 대한민국 인구구조의 변화를 왜이리 낙관적으로 예상할까요? [59] 마르키아르14396 24/01/23 14396 0
100757 [정치]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서천서 극적 만남 '화해' 모드 [103] 쀼레기15674 24/01/23 15674 0
100755 [일반] [번역] AGI 사례 연구로서의 자율 주행 [3] Charli10310 24/01/23 10310 6
100754 [정치] 한국 부동산의 미래가 미국(서브프라임), 일본(거품붕괴)보다도 더 처참하게 진행될 이유 [186] 보리야밥먹자19710 24/01/23 19710 0
100753 [일반]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가 90,909원으로 나오는 이유 [18] Regentag13109 24/01/23 13109 2
100751 [일반] [자작 단편소설] 스스로 날개를 꺾은 새 [5] 시드마이어8271 24/01/22 8271 10
100750 [정치] 정부, 대형마트 휴일 의무휴업과 단통법 전면 폐지, 도서정가제 개정 추진 [146] EnergyFlow18355 24/01/22 18355 0
100749 [일반] <덤 머니> - 흥미로운 소재의 재구성. [11] aDayInTheLife9729 24/01/22 9729 2
100748 [일반] 구조적 저성장에 빠진 세계, AI는 이 한계를 뚫을 수 있을까 [34] 사람되고싶다15788 24/01/21 15788 30
100747 [일반] 애니 나혼자만레벨업 3화까지 감상평 [28] 꽃차13811 24/01/21 13811 3
100746 [정치] 윤석열 한동훈 갈등설 실화입니까? 점점 커지는데요? [294] 홍철30431 24/01/21 30431 0
100745 [일반] 아버지가 보이스 피싱을 당하셨습니다 [42] 서귀포스포츠클럽13725 24/01/21 13725 33
100744 [일반] 농산물유통의 빌런으로 지목받는 도매법인 [68] VictoryFood17144 24/01/21 17144 23
100743 [정치] 법무부가 난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48] 칭찬합시다.15767 24/01/20 15767 0
100741 [일반] <사랑은 낙엽을 타고> : 낙엽처럼 떨어진다고 할지라도 [10] 오곡쿠키9175 24/01/19 9175 6
100740 [정치] 이쯤에서 다시보는 연설에 끼어든 한인 학생을 대하는 오바마의 자세 [53] 종말메이커21061 24/01/19 21061 0
100739 [정치] 결국 헝가리식의 파격적 현금지원 출산장려책은 민주당이 선점했네요. 지지합니다. [136] 홍철22572 24/01/19 22572 0
100738 [정치] 올해 신년 기자회견은 없다는군요 [74] 또리토스16983 24/01/18 16983 0
100737 [정치] “국정기조 바꾸라” 지적에 야당 국회의원 입막아 끌어낸 대통령실 [598] Crochen35986 24/01/18 35986 0
100736 [정치] 정부, ‘음주 수술’ 금지 추진… 의사협회 반발 [231] Davi4ever20289 24/01/18 20289 0
100735 [정치] 이준석 기자회견 : 65세 이상 지하철 공짜 폐지 추진 [325] Croove25111 24/01/18 25111 0
100734 [정치] 오늘 0시, 역사 속으로 사라진 전라북도... '전북특별자치도' (+기사 추가) [41] Davi4ever16052 24/01/18 160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