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1/14 18:52:57
Name Croove
Subject [일반] 문구점 근무중 겪은 빌런 올림픽 "은메달"편 2/3 (수정됨)
https://cdn.pgr21.com/freedom/99832
"동메달"편 링크

https://cdn.pgr21.com/freedom/100688
"은메달"편 1/3 지점 링크

1차 방문때의 매장 매출의 피해상황
1,2차 방문이 같은주 월,목 요일 입니다.
HVek6Xw.jpg
당시 매장의 (주말포함) 일평균 매출은 약 131만원 입니다. (표 좌측은 매출건수)

방문시 매출 저조의 원인
방문시간 : 월/목 오후 2시경
(매장 매출의 가장 피크일과 피크타임은 월요일과 평일 오후2시 입니다. 이때 시간당 매출이 평균 30~40만원 정도 입니다.)
1편에서의 대전제 2는 무한히 유지 됩니다.
만약 매장에 고객이 방문 했을시 목격하게 되는 풍경은
카운터를 점거하고 일정 주기마다 매장 내부에서 "카악 퉤" 침을 뱉는 노인과
그 노인에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있는 문구점 사장 입니다.....
보기에 안좋겠죠? 물건을 사러 들어 왔다가도 그냥 나가게 됩니다.
그 현상이 피크타임때 일어났습니다 ㅠㅠ

자!! 어쨌든 1차 방문은 지나갔고 25,000% 확률로 고동색 사용후 환불요구를 예감 했습니다.
TMI : 신한 유화물감 세트는 20ml 이고, 유화물감 낱색은 50ml제품 부터 있습니다.
이로인해 세트에서 밑장빼기(?)를 당했을시 낱색에서 채워서 완제품을 만드는게 불가능 합니다.
이는 일전에 실제로 겪은바가 있었고 당시엔 손해를 감수하고 당근에 날렸습니다.
저는 매장에서 농성을 시키느니(=매출하락) 부분 환불을 하겠다! 라고 결심을 하고
목요일 오후 2시가 되었습니다.

엥? 혼자가 아니라 노인 한분을 더 데리고 들어 왔습니다. -_-.
예상대로 고동색을 사용 하였고 부분환불이 아니라 금액만큼 매장 다른 제품으로 교환을 하겠답니다.
아니. 싫다고 환불 해줄테니까 빨리 가시라니까(총 10번은 얘기 했습니다)
손2 : "이 개X끼가 누굴 거지X끼로 아냐 X발놈아"
(동생인데 특징은 폭언/욕설/인격모독 입니다. 내용이 험해져서 이분의 내용은 대부분 생략하겠습니다.)
계속 거부하고 끝끝내 교환을 하겠다고 하고 물건을 고르기 시작 합니다.

지금부터 대전제3 이 추가 됩니다.
대전제3 : 눈은 장식품 일뿐..
빠른 이해를 위해 실제로 겪은 상황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저는 코팅기+제본기+세단기를 구입하려 방문한 고객을 상담 중이었습니다(매출이 이루어지면 약 80만원)
pf1m2bK.jpg
손 : (사진찍은 위치에 서서)"건전지가 어딨수?"
C : (평상시 말투)"바로 앞에요"
손 : "뭐라고?" (대전제2)
C : (고함) "바로 앞에요!!"
손 : "뭐라고?"
C : "앞에 보세요!! 바로 앞에 있어요!!!"
손 : 건전지와 계산기 사이 골목으로 들어갑니다..-_-...
C : (상담중인 손님에게 양해 구한뒤 건전지 앞에 가서 손으로 찍고) "아니아니!! 여기요!!!!"
하고 손님에게 돌아가는 길 인데 뒤에서 들리는 소리
손 : "이거 얼마요?" (보시다 시피 가격표는 다 붙어 있습니다.)
C : (다시 돌아가서 가격 확인후) OOOO원요
하고 손님에게 돌아가는 길 인데 뒤에서 들리는 소리
손 : "계산기는 어딨수?"
C : "바로 앞에요!!!" 이후 무한루프 (물론 "카악 퉤" 도 무한루프 입니다)

이걸 한명이 아니고 두명이 이러고 있습니다.
상담 중이던 손님은 짜증이 나셨는지(다시한번 죄송합니다 __)
"다음에 올게요" 하고 가셨습니다(결국 안오심..)

두번째 방문한 노인은 주로 건전지, 계산기, 전산용품 쪽에서 머물며
손 : "이거 끌러봐요"(개봉해서 사용한후 마음에 들면 사고 마음에 안들면 안사겠다는 뜻)
C : "개봉하면 구입 하셔야 됩니다" (대전제2에 따라 서너번 고래고래 소리 질러야됨)
한쪽에서 이 패턴 무한반복중(주기적으로 "카악 퉤" 와 함께..)

데리고 온 일행은 정 반대 방향에서 밀봉되어 있는 노트를 묻지마로 "와자작" 뜯고 있습니다.
C : "노트 뜯어신거 다 구입 하셔야 됩니다"
손2 :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야 사지 XX놈아"

밀봉 되어있는 노트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내부 구조가 대놓고 프린트 되어있고 우측 상단에 바코드 있는쪽에 패턴/줄간격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이걸 죄다 뜯어놓고 있습니다.
HGKX2B6.jpg

빨리 내보내는건 이미 글렀고 약 2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C : "사용 한 제품 환불해줄 의무는 저한테 전혀 없는데 실랑이 하기 귀찮아서 해드리는 거고
앞으로 저희 매장 다시 찾아오지 마세요" 마지막에 그냥 대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평균치에 비해 월/목 양일간 방문에 의해 매장에 약 100여만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 했습니다.

휴우.... 이제 다시는 안오겠죠?

3부 예고 :
gLzxzSc.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그제프
24/01/14 19:0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읽는 저도 위장빵꾸날것 같네요. 근데 저런걸 참으시다니 부처님이신듯
24/01/14 19:15
수정 아이콘
이게... 과거에 "금메달" 편을 경험 해봐서 여기까진 참을수 있는거쥬 크크크...ㅠㅠ
24/01/14 19:03
수정 아이콘
숨이 막힙니다;; 고생하셨어요ㅠ

재방문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험상궂게 생긴 남자 일일알바 or 지인을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피크시간대에 온다는 건 예측이 가능하니, 오면 전담마크하고 같이 욕설로 응대
안오면 땡큐고..

방문할 때마다 CCTV 나 녹화해두고 업무방해죄로 고소할 수 있도록 증거 다 확보해두고요
평양냉면
24/01/14 19:17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도 유도 선출이라 가다는 나오셨을거 같은데...
진짜 빌런은 마동석이고 뭐고 안되더라고요 ㅜㅜ
24/01/14 20:07
수정 아이콘
진짜 분노조절장애는 겉모습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크크크크
인간실격
24/01/14 19:1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그냥 경찰 불러도 되지 않나요? 라이벌 가게에서 암살자 보낸거 아닌지 의심되는 수준인데요
메가트롤
24/01/14 19:20
수정 아이콘
문구점 정도면 물건의 용도가 용도인지라 상식적(?)인 손님의 비율이 높으리라는 막연한 생각이 드는데요 본문을 보니 그렇지만도 않은가 보네요 ㅠㅠ
24/01/14 19:26
수정 아이콘
처음 침뱉었을때 무조건 내보냈어야 하는것이 아니었을까요ㅠ
24/01/14 19:45
수정 아이콘
(1편발췌)
C : "안 사실거죠? 그만 나가 주세요"
손 : (좀전에 코푼 손으로 제 손을 덥석 잡습니다) "아. 산다니깐"

"나가주세요" 는 열번도 넘게 말했는데(많은 부분이 생략되었습니다) 안나가는거 였습니다 크크크. ㅠㅠ
24/01/14 20:01
수정 아이콘
3편이 슬슬 무서워 지네요ㅠ
노래하는몽상가
24/01/14 19:31
수정 아이콘
고생하신 일들인데 죄송하게도 글들이 너무 재밌습니다 ㅠㅠ 금메달은 올해 상반기엔 공개되는건가요 크크
24/01/14 19:34
수정 아이콘
일단 요새 제가 좀(많이) 바빠서 시간될때 은메달편 마무리 부터 짓도록 하겠습니다 흐흐.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1/14 19:48
수정 아이콘
이게 은이라면 금은 대체 덜덜
잉성킹
24/01/14 19:54
수정 아이콘
금메달은 대체..
말다했죠
24/01/14 19:58
수정 아이콘
읽다가 병 날 것 같아서 추천만 드렸습니다
Jedi Woon
24/01/14 20:01
수정 아이콘
하아.....이건 최고의 발암 물질이네요.....
문구점 진상 빌런이 이렇게나 강력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24/01/14 20:12
수정 아이콘
https://i.imgur.com/hshA4Rv.jpg
일반적인 손님들 상대할때는 진짜 재미있고 매출도 나쁘지 않은 업종 입니다....만.
좌측 그래프가 평균적인 성별/연령대별 방문객 통계 인데(우측은 주말 어느날의 방문객 통계 입니다.)
여기서 60대 이상 남성 (남성 방문객중 4+a%[70대이상은 인터넷 검색을 안해서 통계에 거의 안나타납니다])
에서 문제가 발생하죠(통계에 있다시피 방문이 드문데 일단 오면 빌런일 확률이 높습니다 흐흐)
Winter_SkaDi
24/01/14 20:13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100688#4878039
3일만에 2편이 올라온 것에는 이 댓글이 한몫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크크
24/01/14 20:15
수정 아이콘
뭐.. 오셔도 메달권 진입이 힘드십니다
이거 이미 겪었던거 라서요(???) 크크크크
근데 메달권이 아니쥬...;;; ㅠㅠ
파다완
24/01/14 20:33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저도 몇번 경험해본건데 본문은......금메달은 대체....
24/01/14 20:21
수정 아이콘
진상이 무서운건 스트레스도 있지만 그로 인한 업무방해->유무형의 손실도...
재활용
24/01/14 20:29
수정 아이콘
아 솔직히 저도 문구점에서 노트살 때 줄있는 노트인지 줄없는 노트인지 오답노트식으로 특수한 줄처리가 되어있는지 절취선이 있는지 분별이 안될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잘못 산 리걸노트 몇권이 집에 굴러다니긴 하는데 그래도 매장에서 비닐포장을 뜯을 생각은 안했는데..
24/01/14 20:36
수정 아이콘
특정 메이저 브랜드 노트는(ex : 모닝글로리) 우측상단 바코드 있는쪽에
노트제원/패턴/라인간격 들이 명시 되어 있고 밀봉되어 있습니다.
밀봉되어 있는건 와자작 뜯어버리면 복구가 안돼요 ㅠㅠ

그외 표시가 안되어 있는 제품들은 밀봉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접착 OPP포장)
이경우는 주인한테 원상복구 약속하고 사알짝 열어보셔도 됩니다.
사장이 직전 손님으로 메달권 손님 받지 않은이상 쿨하게 보라고 해요 흐흐.
24/01/14 21:11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여러사람 상대해본 입장에서 첫글 읽을땐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은 역대 라인뽑을 땐 제외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군요...
더보기
24/01/14 22:09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은메달이라는것이 참을수가 없습니다 아아...
더치커피
24/01/14 22:15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한명을 더 데리고 오다니;
24/01/14 22:2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예고편의 진단서가 글쓴분일지 손인건지 예상이 안됨
24/01/14 22:33
수정 아이콘
병명을 보시면 유추가 쉽죠 흐흐 ....급성 위천공...
주치의왈 : 만성 말고 급성의 경우 원인의 70%가 극심한 스트레스
10%가 극심한 과음, 10% 위에다 이상한 짓(?)을 했을 경우
10%가 기타등등 이라고 했읍니다. 흐흐
카페알파
24/01/15 09:43
수정 아이콘
저, 그럼, 저 진단서가 Croove 님 본인 것이라는 거죠? 휴.......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는 스크롤 내려서 처음 저 진단서 봤을 때 그 빌런진상은메달(...) 분들 중 하나가 저 진단서 들고와서 '당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이렇게 위궤양까지 걸렸으니 병원비 물어내라' 라고 한다는 줄 알고 식겁했습니다.
김연아
24/01/14 22:51
수정 아이콘
경찰을 부르는 거 말곤 방법이 없네요
24/01/14 22:5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자영업자하면 제 명에 못죽을듯
티나한
24/01/15 09:40
수정 아이콘
금메달은 가게에 불이라도 질렀나요.. 덜덜
생겼어요
24/01/15 10:51
수정 아이콘
그 선생님 혹시 사이다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은메달도 이정도인데 금메달은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서 말입니다
24/01/15 12:04
수정 아이콘
금메달의 최종 결과가 사이다 이긴 합니다 (중간 과정이 문제지만..)
생겼어요
24/01/15 12:4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끝까지만 써주신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중간중간 마우스 딸깍거림으로 마음을 다잡아가며 잘 읽고 있습니다.
모드릿
24/01/15 11:12
수정 아이콘
칵퉤 영감이 다시 안찾아오길 바랍니다.
김재규열사
24/01/15 11:31
수정 아이콘
이야 이게 은메달이면 하하하…
주인없는사냥개
24/01/15 12:59
수정 아이콘
그 선생님 제가 갑자기 급똥으로 인하여 하시는 문구점 앞에 똥을 싸도 금메달이 안되나요?
금메달은 그 정도 인가요?
두려워집니다...
24/01/15 13:18
수정 아이콘
가게 앞에 변..... 죄송합니다만 이미 경험 해본거라(???) 이정도는 감흥이 없어유 크크
주인없는사냥개
24/01/15 13:21
수정 아이콘
예?!
아니 왜 경험해보신거에요...
심지어 왜 감흥이 없으신 겁니까
이러면 금메달이 두려워지잖아요
24/01/15 13:25
수정 아이콘
감흥이 없는 이유
한번이 아니라…-__-..
입니다 크크크
24/01/15 14:25
수정 아이콘
저혈압 환자분들 여기서 일하시면 되겠습니다. 돈도 벌고 병도 낫고.
기라성 같은 저혈압의 명의들이 왕진하는 ★#문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745 [일반] 아버지가 보이스 피싱을 당하셨습니다 [42] 서귀포스포츠클럽11860 24/01/21 11860 33
100744 [일반] 농산물유통의 빌런으로 지목받는 도매법인 [68] VictoryFood15255 24/01/21 15255 23
100741 [일반] <사랑은 낙엽을 타고> : 낙엽처럼 떨어진다고 할지라도 [10] 오곡쿠키7028 24/01/19 7028 6
100733 [일반] 뉴욕타임스 12.28일자 기사번역 (미국의 아동노동 문제) [7] 오후2시9037 24/01/17 9037 2
100731 [일반] SVIP들을 엿 먹이는 CJ CGV의 만행(스페셜 기프트 사태) [40] SAS Tony Parker 10837 24/01/17 10837 1
100730 [일반] 두 번이나 아내를 잃어도 [8] 계층방정10873 24/01/17 10873 11
100728 [일반] 친구 없는 해외여행은 힘들다 (feat. 건보는 신이야) [30] 하카세10366 24/01/17 10366 2
100725 [일반] 성범죄 관련 새로운 판례가 나왔군요. [37] 時雨16260 24/01/17 16260 51
100719 [일반] 양주시에서 허위 출장 공무원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67] Leeka13995 24/01/16 13995 4
100718 [일반] RTX 40 슈퍼 커스텀 모델 가격 유출 [43] SAS Tony Parker 9578 24/01/16 9578 1
100717 [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 갑니다. [17] 간옹손건미축8212 24/01/15 8212 12
100716 [일반] 시대유감, 서태지와 에스파 [43] Taima10778 24/01/15 10778 16
100715 [일반] 나는 15살에 무엇을 했는가.. (tuki.- 만찬가, 한 송이 꽃) [6] 대장햄토리6748 24/01/15 6748 1
100714 [일반] <위시>, 사람들에게 보내는 디즈니 100년의 편지.(스포일러 주의!) [16] mayuri7805 24/01/15 7805 1
100713 [일반] 한가한 문구점 겨울의 어느날 일기 [20] Croove7779 24/01/15 7779 3
100712 [일반] 주취자 집앞에 데려다준 경찰 벌금형 [191] 맥스훼인15500 24/01/15 15500 6
100711 [일반] [웹툰소개][완결임박][스포없음] 앵무살수 [38] 카페알파10689 24/01/15 10689 14
100710 [일반] (스포)요즘 본 영화 잡담 ​ [8] 그때가언제라도7988 24/01/14 7988 2
100709 [일반] 문구점 근무중 겪은 빌런 올림픽 "은메달"편 2/3 [42] Croove13321 24/01/14 13321 18
100707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12) 2차 인티파다, 목적 없는 폭력 [12] 후추통6820 24/01/14 6820 11
100706 [일반] <외계+인 2부> - 미니 사이즈 장난감 같은. (노스포) [13] aDayInTheLife7509 24/01/14 7509 0
100705 [일반] 최근에 PC 유튜브 심각하게 느려지신 분 계십니까??(애드블록 문제랍니다) [146] 오후의 홍차21043 24/01/14 21043 18
100703 [일반] 삼만년만에 노트북을 교체하려다 놀란것들 [42] 자급률12380 24/01/14 1238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