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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28 21:27:31
Name 찬양자
Subject 조금만 조금만 더요...
자신이 하고싶은 말, 마음에 들지 않는말, 반박하고 싶은말..

조금만 유하게 편안하게 생각하고 넘어갈수는 없는건가요??
아무리 마음에 들지않더라도 그냥 모르는척 지나가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가 상대방이라면 내가 당사자라면. 이렇게 조금만 생각해보면
훨씬 더 게시판의 분위기가 유해지고 편안해 질텐데요..

왜 이렇게 날선 논쟁이, 아무 쓸모없는 소모적인 논쟁이 펼쳐지는 걸까요.
이래서야 아무리 '예전 피지알이 참 좋았습니다, 예전의 그 사랑방같은 분위기로
돌아갈수 없는 걸까요?'라고 외쳐봤자 날마다 새로오시는 수많은 분들은.
이렇게 날선 피지알의 모습을 원래의 피지알의 모습으로
기억할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다는것이라면 더 나빠지는것은 막아야 하지않을까요?
서로 하고싶은말 모두 한다면야 어지러워지고 난장판이 되는건
불보듯 뻔한일 아닙니까.

가족같은 피지알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줄수있는 피지알이
이 피지알 원래의 모습이고
아무리 사람이 많아지고 바뀌었다지만.
없애려 해도 없앨수없는 색깔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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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엔드SKT1
04/12/28 21:2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iloveoov
04/12/28 21:30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에서는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곳에서는 다소 어려운일인것 같습니다..그래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 많은곳이 이곳일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성수
04/12/28 21:36
수정 아이콘
예전 피지알은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제가 아는 옛날이라고 해봤자 2년도 안된 때이지만, 그때는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글을 올리기위해 몇일간 글을 쓰고 몇번씩 퇴고한 후에야 글을 올렸는데 말이죠. 그때는 제가 피지알이라는 곳을 알고있다는게 뿌듯했습니다. 마치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지킨다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런것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저도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이곳에 오는것이 뜸해졌구요. 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이곳은 너무 많이 달라졌습니다..
04/12/29 00: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좀 나아진 편 아닌가요?
요즘 리플이 너무 길어지는 글도 잘 안보고, 또 전처럼 피지알을 자주 찾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진거라 느끼는데요;; 또 리플이 길어지면서 논쟁하는 글도 올초나 여름때에 비하면 많이 줄었고요.
영웅의물량
04/12/29 17:23
수정 아이콘
여름때에 비해서는 줄긴 했으나;; 제가 처음 눈팅하던 그 시절이 그립긴 하네요..
그땐 정말 최성수님 말씀대로 글 하나 올리기위해서 몇일동안 애쓰시는 분들이 되게 많았었죠.
리플들도 대개 부드러웠-_-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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