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13 09:41:53
Name 박진상
Subject 밸런스...
모든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밸런스 있습니다.
맵 밸런스도 좋지 않고 종족간의 밸런스도 엉망이지요.
다들 알겁니다..테란이 사기 종족이라는것을....
표현이 강하군요.유리한 종족이라는것을......
다들 알겁니다.거의 모든 맵들이 테란에게 유리하다는것을.(이점 역시 테란이 강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맵을 탓하거나 종족간의 상성을 탓하면 패자들의 핑계라고 무시합니다.그리고 항상 밸런스 문제는 덥어 두려고하고 조용히 넘어 가려 합니다.
방송에서는 이런 맵에서도 선수가 파해법을 찾아야 한다식으로 항상 이야기 하죠.

무너진 밸런스를 선수의 노력으로 극복 하는것이 맞는것 인가요?
기본적으로 평등한 조건에서 경기를 하는것이 맞는것 인가요?
................

스타는 이제 단순한 블리자드만의 게임이 아닌 스포츠 입니다.
스타는 하나의 문화이고 산업인데 그 모든 권한이 관심도 없는 블리자드가 가지고 있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저는 e스포츠 협회쪽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수정할수 있는 권리를 얻어야 하고 꼭 그렇게 되야 합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블리자드 코리아가 국내에 설립이 되더군요.물런 wow로 돈 벌기 위해서이지만 좀 더 쉽게 블리자드쪽과 이야기 할수 있을거 같네요.
정말이지 종족간의 밸런스 수정은 꼭 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핫타이크
04/11/13 10:10
수정 아이콘
맞는 말입니다. 종족간의 상성을 탓하면,, 패자들의 핑계. 혹은 노력도 해보지 않고 둘러대는 변명. 이라고 무시해버리더군요..
이제 '스포츠'로 발전한 스타크래프트에서, 팬들의 입장에서는 공정하고 대등한 조건을 가지고 게임을 하자고 외칠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테란유저
04/11/13 10:4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scv수리숫자 제한패치는 해줬으면 하고 체력 약하게 패치가 되면 초반 드라군견제에 힘들꺼 같고 타 종족 일꾼 체력강화 패치를 해줬으면 합니다. 벌쳐는 마인3개로 하지만 마인을 제거할때 한방에 제거할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드라군, 질럿이 한번공격에 마인이 제거되었으면 하는군요. 스톰은 데미지가 돌아갔으면 하고 메딕 마나 소비량이 조금 컸으면 하는데 이정도면 밸런스가 어케 될려나??? Z vs P는 뭐가 더 바껴야 할까나...
박진상
04/11/13 11:07
수정 아이콘
플토는 일단 리버가 옛날처럼 슈팅리버에 스케럽 불발 없었으면 좋을듯.
드라군 빌드타임도 약간 빨라지면 좋겠고 실드업 비용 줄이는것도 괜찮을듯.추가로 아콘 인구수도 줄이구요.
천상의소리
04/11/13 11:23
수정 아이콘
아무튼 이틀에서 프로토스는 강하게 테란인 약하게 저그는 놔두는게 낫습니다. 저그를 강화시키면 플토가 힘드니까 그리고SCV는 쫌 문제 있습니다
밀레이유부케
04/11/13 13:57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게임에서 완벽한 밸런스란 있을 수 없습니다. 패치가 어떻게 되든 또 우는 종족, 웃는 종족이 나올 것이고 또 패치 이야기가 나올 것이며..
패치권이 우리쪽으로 넘어오게 된다면, 지금만 해도 그런데 얼마나 많은 패치 요구가 쏟아질지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두자니 또 특정 종족이 계속 유리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끝나지 않는 선문답.. 하이바네 연맹이란 애니에서 나왔던 대사가 기억나네요..

"죄를 아는 자는 이미 죄인이 아니다. 당신은 죄인인가?"
어떤 답을 해도 죄인이 됩니다....
04/11/13 15:12
수정 아이콘
박진상님의 의견은 무리가 있군요.....
만두동자
04/11/13 16:26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과연 좋은 해답일까요? 분명히 심하지는 않지만 벨런스는 분명히 불균형하고 기울어져 있습니다.스포츠라는 것이 공평하지 못하고 불균형 스럽다면 그게 과연 가치가 있을까요? 맵으로 맞춘다는 것도 이번 에버스타배나 어제의 경기 또 앞으로 벌어질 3,4위전 경기를 보면 그게 쉽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전 회의적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72 명품 야구.. [22] 손가락바보3656 04/11/14 3656 0
8971 희생양이 된 최연성 선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5] 마음속의빛5350 04/11/14 5350 0
8970 [도전]나와 관계 된 사람 찾기 [9] Timeless3772 04/11/14 3772 0
8969 프리미어 경우의 수따지기^^ [9] 올빼미3551 04/11/13 3551 0
8968 오늘 헥사트론의 팀플..^^ [17] 일택3915 04/11/13 3915 0
8967 Yellow...Yellow... [9] [暴風]올킬3285 04/11/13 3285 0
8965 Yellow. 다시 슬럼프는 아니겠지요? 3~4위전이 있잖아요. [13] 김민수3131 04/11/13 3131 0
8963 어제 임진록에 관한 글 쓰시고 쓰실 분들에게.. [14] 지수냥~♬3286 04/11/13 3286 0
8962 맵 밸런스의 논쟁...정말 필요한 것인가.. [10] 킬리란셀로3642 04/11/13 3642 0
8960 임진록에 대한 논란에 대해... [5] 맑☆은☆아☆3491 04/11/13 3491 0
8959 8배럭 치즈러쉬도 게임의 전략일 뿐이다. [11] 치토스3557 04/11/13 3557 0
8958 만일, 홍진호 선수가 임요환선수를 상대할때 프로토스를 했다면... [39] Hendrix853724 04/11/13 3724 0
8957 K-1 과 프라이드에서 의아했던점.. [7] 아레스3459 04/11/13 3459 0
8955 그곳을 나와버렸습니다. [167] 휀톰5801 04/11/13 5801 0
8954 그렇다, 차기 시즌을 걱정하는게 문제가 아니다! [12] hero6003453 04/11/13 3453 0
8953 프로정신과 재미가 상충한다? [38] aphextal3592 04/11/13 3592 0
8952 온게임넷 맵선정 신중히 선택하길바랍니다.. [6] KTF엔드SKT13589 04/11/13 3589 0
8951 부모 그리고 자식 [6] p.p3574 04/11/13 3574 0
8950 스타크래프트! 팀플을 키우자! [3] Narcis3340 04/11/13 3340 0
8948 [첫글기념]문화 종속에 대해서 [4] 너를위해3563 04/11/13 3563 0
8947 5분후에 공격하기로하자 [9] 아레스3257 04/11/13 3257 0
8946 와~ 멋지다 김동진!!(경기 스포일러 있습니다.) [57] 산적4315 04/11/13 4315 0
8945 간만에 영화이야기..(최신영화중심으로) [7] 21gram3543 04/11/13 35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