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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12 21:34:11
Name 김홍진
Subject 이제 3/4위전 얘기로 넘어가봅시다~
이제 3/4위전 얘기로 넘어가보죠.....

이번시즌 맵중에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 원게이트테크트리를 할 수 있는 맵이

없다는것.. 이것부터가 일단 맵밸런스가 이렇게 무너지게 된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굉장히 잘 맞았던 기요틴의 밸런스를 기대한 것일까..

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런식에 언덕입구없는 요상한형태의 입구를 가진 맵들을

때거지로 넣을 생각을 한것일까.... 3년전처럼 프로토스가 투게이트 질럿푸쉬로

저그의 앞마당을 날려주길 바란것일까.. 아니면 기요틴에서처럼 강민같은 기린아가

나타나서 엄청난 파해법을 제시해주기를 바란것일까..

결국 프로토스가 들고 나올수 있는 전략은 박정석수가 보여줬던 선포지나 더블넥정도..

선포지전략이 승률제로의 전략이기 때문에 결국 박정석선수는 더블넥서스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나마 그것이 가능한 맵도 레퀴엠과 비프로스트 3정도...

일반 양민인 나로서는 박정석선수가 어떤식의 해법을 들고나올지 전혀 예측할수가

없다.. 저번 질레트스타리그 결승전이 그랬듯이..

하지만 난 지난주그의 경기를 보고 느낀것이 있다.. 어찌되었건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분명 그어느때보다 어려운 경기가 될겁니다.. "최악"의 맵이니까요...

하지만 기대하겠습니다.. 당신의 노력의 결실을...





덧1.이제 더이상 감싸지 않겠습니다. 온게임넷 맵 최악입니다. 분명히 이렇게까지 된데에는 맵 디자이너변종석씨와 맵 선정과정에 있었던 여러 관계자들의 자질부족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생각하고 좀 더 노력하셔서.. 지금과 같은 이런일이 다시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덧2.맵의 깨어진 밸런스를 등에 업고 당신의 저그전이 최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이 엄청나게 실망한 지금..!!!!! 우리를 놀라게 해주십시오.... 꿈은.. 이루어집니다....

덧3.결승전보다 3/4위전이 더 기대되는건 저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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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21:35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가 이길것 같은데요
맵을 봐서
04/11/12 21:35
수정 아이콘
머큐리가 1,5경기...-_-; 말 다했죠.
04/11/12 21:35
수정 아이콘
밸런스 붕괴 논쟁의 마무리는 언제나처럼 토스가........

박정석 선수 힘내세요...
04/11/12 21:36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결승전이 더 기대됩니다.

3.4위 전은 맵이 1,5 경기가 머큐리라서 홍진호 선수에게 아주 웃어주고, 결승전은 2인용맵 비프로스트3이니 더 기대가 됩니다.

최연성 선수가 말한 전략도 기대가 되구요;;
The Drizzle
04/11/12 21: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승전이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적어도 맵밸런싱에 의해서 갈리는 게임은 아니니까요;;
04/11/12 21:36
수정 아이콘
아아 어찌되었든 GG, GL!
소하^ ^☆
04/11/12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박정석 선수 팬이긴 하지만,
3,4위전은 경기 결과가 너무 눈에 보여서 그다지 기대는 안 갑니다..;
아무튼 증슥 선수가 기적을 이뤄내길 바랄 뿐입니다..ㅠㅠ
HyperObse
04/11/12 21:37
수정 아이콘
연습하기도 싫을듯
04/11/12 21: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정석이니까..유일하게 꾸준한 프로토스니까..
한번 믿어보고 싶습니다..
꿀꿀이
04/11/12 21:39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맵..왜이럽니까..ㅡㅡ;; 솔찍히 온게임넷에서 투표하던 어떤경기에서 가장 명경기라나올까요라는 것에도 투표할께없더군요..ㅡㅡ;;박정석선수 듀얼준비해야댈듯...솔직히 저번에 결승전에서 너무실망해서 3/4위전 기대감이 별로....ㅠ.ㅜ 결승전이그나마 재미있을거같은..
김홍진
04/11/12 21:39
수정 아이콘
2년동안 박정석선수를 보아온 입장에서도 어쩌면 경기결과가 뻔해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를 믿겠습니다.. 헛된믿음에 그칠지라도.. 완패할지라도.. 그를 믿겠습니다..
마리아
04/11/12 21:43
수정 아이콘
불쌍한 정석,진호;;ㅠ,ㅠ
04/11/12 21:45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의 준결승전에 이어 역대 최악의 3.4위전 또 탄생할꺼 같은 예감이네요.. 또한 결승에서 3:0승부가 날꺼 같기도 하구요..
박정석vs최연성 승부에서 최연성 선수 팬이 9:1로 최연성 선수의 승부를 예상했는데... 이번 준결승과 결승은 승부 예상이 아니라 승자 정해놓고 스코어 알아맞히기 밖에 안되겠네요.. 쩝.. 결국 에버 스타리그는 이걸로 끝인가...
Sulla-Felix
04/11/12 21:50
수정 아이콘
아마 박정석 선수가 테란을 선택하지 않을까 합니다.
김홍진
04/11/12 21:51
수정 아이콘
D-day님//박정석vs최연성 경기는 역대 최고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경기와 오늘경기를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박정석/최연성두 선수에게 수치겠네요..
04/11/12 21:53
수정 아이콘
3, 4위전은 박정석선수가 정말.. 힘들겠네요. 그걸 뚫고 승리한다면, 우승은 못해도 온게임넷에서의 가을의 전설은 이룩해냈다라고 기억되긴 할것 같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박정석 선수가 정말 힘들것 같네요..;; 비타넷에서 인터뷰를 보면 아시겠지만, 변종석님에게 심한 비난은 자제좀요..ㅠㅠ
세상에서젤중
04/11/12 22:01
수정 아이콘
아까 어떤 분이 말씀하셨지만, 그냥 듀얼 준비하죠 -_-
Kim_toss
04/11/13 13:34
수정 아이콘
듀얼에서도 저그만나면 난감하죠;;;
맵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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