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0/05 17:54:08
Name 개그매냐
Subject [MLB] 가을 잔치는 시작되었다.
안녕하세요. pgr에 가입한지는 오래되었지만 거의 눈팅만 해오던

눈팅 유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요즘 저를 흥분시키고 있는 메이저리그의 플레이오프가 드디어 내일 시작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팀 보스톤이 플옵에 진출해서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작년의 양키스와의 리그 챔피언쉽에서 끝내기 홈런의 악몽을 씻어내고 올해는 양키스도

꺽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해서 밤비노의 저주를 꼭 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엇보다

페드로의 부활에 달려있다고 보는데요..

시즌 막판 4연패 당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플옵에서는 다시 외계인모드

발동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MLB 플옵 예상 한 번 올려봅니다.

Division Series

Yankees Over Twins

Red Sox Over Angels

Astros Over Braves

Cardinals Over Dodgers

League Championship

Red Sox Over Yankees

Cardinals Over Braves

World Series

Red Sox Over Cardinals

MVP : Manny Ramirez

p.s)  : 약간은 늦은 나이에 11월에 군대를 가게 됐는데 프리미어리그를 다 못보고 가게 되서 아쉽네요. 메이져리그라도 보고 갈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용열
04/10/05 17:57
수정 아이콘
과거 애틀란타전때처럼..
김병현선수 마구 던지면..
스포츠신문 1면 BK확정이죠..
★TheGame
04/10/05 18:00
수정 아이콘
김병현선수가 월드씨리즈에서 마지막을 장식해줬으면 합니다 .~
그것두 3구3진으로 .. 보스턴 우승 한번 해야죠 ~!
04/10/05 18:26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김병현선수가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죠 T.T
Connection Out
04/10/05 18:50
수정 아이콘
로스터가 제외된 것은 일단 디비젼 시리즈이고 챔피온 시리즈 이상 진출하면 희망이 있죠..특히 월드 시리즈까지 간다면 NL 4팀 모두 김병현 선수에게 괜찮은 성적을 안겨줬던 팀이라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
hyun5280
04/10/05 18:55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vs 양키 에서 산타나가 크레이지 모드로 2승을 먹어주고 뽀록 1승만 챙겨주길 바랍니다..
월드 시리즈
Red Sox vs Astros 를 조심히 예측해봅니다.
작년에 나왔던 마르티네즈 vs 클레멘스 기대해봅니다.
낭만드랍쉽
04/10/05 19:01
수정 아이콘
김병현 선수 근래 들어 구속도 어느정도 회복새를 타고있고, 두 경기 3.1이닝 퍼펙트로 막을때 공무브먼트도 살아나고 있었습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불펜진이 다소 흔들리면 챔스 로스터에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병현 선수는 반지도 끼워봤는데.. 저는 희섭 선수가 로스터에 들어서 대박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친게 너무 아쉽지만, 그럭저럭 로스터에는 들어갈 듯...

저도 레드삭스 팬입니다. 매니가 월드시리즈 9회말 끝내기 홈런 날려서 그 지긋지긋한 밤비노의 저주 좀 깨트렸으면 좋겠습니다.
The girl with april
04/10/05 20:06
수정 아이콘
매니는 오버-_-;;;; 컵스가 없어서 espn별루 엔 손이 잘 안가여~;;
우승은 애틀에 올인~
바카스
04/10/05 20:33
수정 아이콘
지구1위는 양키스고 2위가 보스턴 아닌가요 -_-??? 보스턴이 와일드카드를 쟁취한건가요 -_-??(이번 시즌은 대체적으로 코리언 메이저들이 부진해 별로 관심을 안 가져서 -ㅁ-;;)

그나저나 페드로가 부진해도 커트쉴리은 잘 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ㅁ=;
여하튼 올해에는 베이브루스가 살았던 집에 살던 소년의 이빨이 날아오는 야구공에 맞아 부숴지기도 했고 그 뭐냐 -ㅁ-;; 또 하나 저주가 풀린다는 심볼이 또 하나 더 있는걸로 아는데;;

여하튼 보스턴이 우승 하는거 제가 대학가기전에 함 봐야죠^^//더불어 WS에서의 BK도 함 봅시다~~
04/10/05 20:55
수정 아이콘
오클랜드가 끝내 탈락했더군요..아쉽습니다ㅜㅜ
드림씨어터
04/10/05 20:59
수정 아이콘
김병현선수는 PS엔트리에 안들어가있구요. 최희섭선수는 들어갔네요.
솔직히 김병현선수는 제가 감독이라고 해도 못넣을거 같습니다.
최희섭선수는 션그린 덕분에 간신히 들어간듯 하네요.
전 다른건 기대가 안돼는데. 요한 산타나가 양키스 상대로 얼마나
호투할것인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역대 최강이라는 양키스타선인데.....
처제테란 이윤
04/10/05 21:17
수정 아이콘
애틀랜타 올해는 우승하자 아자아자가자!
낭만드랍쉽
04/10/05 21:44
수정 아이콘
양키스 타선 네임벨류가 역대 최강이기는 한데.. 3할넘는 타자는 한명도 없지만.. 그렇다고 약한건 아니고.. 여하튼 조금 이상한 타선이 되버렸네요.. 후후
AL 동부지구 1위는 양키, 2위가 빨간양말로 와일드카드로 올라가기는 했으나, 쌍둥이네랑 천사네 보다는 빨간양말이 승률이 더 좋죠-_-;;
승률은 카즈 - 양키 - 레싹 순입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새벽부터 시작하네요. 이번에는 여러모로 관심가는 부분도 많고, 흥행은 이미 점찍어놨고(올해 MLB 관중수익이 엄청 증가해서 흥행 대박이었다네요) 관심가는 기록들도 많죠.

ESPN 전문가들의 예상은 보스톤을 우승 1순위로 뽑았습니다. 다음이 카즈, 양키순이 었죠.
저도 올해 플레이오프에 오른 전력으로만 보면 보스톤 vs 카즈의 대결이 될 것 같은데... 보스톤은 "밤비노의 저주"가 걸리고, 이 넘의 카즈는 플레이프만 들어가면 말그대로 "새"가 되어버리니..으흐;;
Connection Out
04/10/05 23:12
수정 아이콘
카즈의 불꽃 4인방(푸홀스-롤렌-짐 에드몬즈-레리 워커)중에 두 명만 평소때처럼 터지기만 해도 월드시리즈까지 올라가겠지만...선발진에게 믿음이 안가는군요.. 결국은 라루사 감독의 신통력을 믿어야할지..
양키즈의 선발진도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네요...무시나와 엘 두케가 부활했다고는 하지만 보스톤의 원투 펀치가 부진할때 보이는 성적 수준이죠..

개인적으로는 휴스턴에 도박을 걸고 싶네요.. 클레멘스-웨이드 밀러라는 원투 펀치도 든든하고, 94.2이닝동안 157K를 기록한 브래드 릿지가 지키는 뒷문도 안정감있죠. 문제는 타력인데 켄트-배그웰-비지오 노장 3인방에게 기대를 해볼만 합니다. 한때 시즌을 포기해야 할만큼 상황이 안좋았는데 와일드 카드를 따낸 상승세가 작년의 플로리다와 비슷하죠.
개그매냐
04/10/06 00:32
수정 아이콘
Connection Out// 휴스턴의 원투펀치는 클레멘스-오스왈트 아닌가요?
이번에도 저 로테이션으로 갈텐데..
Naraboyz
04/10/06 02:34
수정 아이콘
클래맨트 오스왈트 3선발이 마지막경기에서 호투를 한 베이키이 입니다;;
never end
04/10/06 03:16
수정 아이콘
저두 월드시리즈는 카즈 대 레드삭스가 붙을 거 같습니다...
카즈는 선발진이 약간 불안하기는 하지만 불꽃타선이 있으니까...
푸홀스, 롤렌, 에드몬즈 이 세명은 본즈만 없다면 올해 벨트레와 MVP를 다툴 정도의 활약을 보였죠...
보스톤도 타력이 좋긴 하지만 카즈가 한 수위라고 생각됩니다...
보스톤 투타의 균형이 가장 좋은 듯 싶습니다만 페드로가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불안 요소일 듯 합니다...
페드로만 외계인의 면모를 되찾는다면 쉴링과 페드로의 원투펀치를 가지고 있는 보스톤에 걸겠습니다...
아무래도 단기전은 투수놀음이니까요...
Naraboyz
04/10/06 09:13
수정 아이콘
글쌔요 저는 상위타선의 위력이라면 당연히 카즈의 손을 들어주고싶지만

타선의 짜임새(언제부터 짜임새있는팀이였는지..-_-;;) 전체적인 타순을볼때는 보스턴손을 들어주고싶네요-_-;

카즈는불안한게.... 아무리 변길섭급 불꽃이라해도 선발투수 한명만미치면 어쩔수없는거죠...(작년 양키스가 wc에서 그랬죠..
Connection Out
04/10/06 13:47
수정 아이콘
개그매냐//맞습니다 제가 혼동했네요.....밀러는 조금 삽질중이죠 ^^
발업질럿의인
04/10/07 05:45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MBC 에서 제발 중계방송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 시간이 안되나?
새벽 시간에는 무조건 해주었으면... MLB 광팬들 많아서 시청률도 꽤 나올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62 [잡담]홍진호 선수가 말입니다.. [24] 핸드레이크4492 04/10/05 4492 0
8061 짧은분석-임현수 대 이현승 [30] 총알이 모자라.5045 04/10/05 5045 0
8060 [잡담]나도 잠시나마 임요환이 되었었다?? [3] GatsBy[CmC]3498 04/10/05 3498 0
8059 [MLB] 가을 잔치는 시작되었다. [19] 개그매냐3270 04/10/05 3270 0
8058 우리는 팀플 대악당-_-이었었다... [10] 씰일이삼3495 04/10/05 3495 0
8057 [프리미어리그] KT 매가패스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자 예상 [27] nbastars_tt4167 04/10/05 4167 0
8055 [야구이야기] 오늘로써 트윈스의 6번은 다른선수의 것이 됩니다.. [16] KilleR3297 04/10/05 3297 0
8054 시생기(始生記) [18] lovehis4150 04/10/05 4150 0
8053 업그레이드 컨프레이트? [14] legend3439 04/10/05 3439 0
8052 [후기] 이윤열의 시점에서 바라본 프리미어리그 10월 3일 [14] nodelay3809 04/10/05 3809 0
8051 1세대 프로게이머와 2~3세대 게이머~ [14] GatsBy[CmC]7571 04/10/05 7571 0
8050 옵저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8] 므흣한오후4056 04/10/05 4056 0
8049 이런 고민 해보셨나요? [12] i1ovesoony3454 04/10/05 3454 0
8048 "스타"라는 게임을 알게 해준 사람 .............. [4] OOv3199 04/10/05 3199 0
8047 (추억)나도 프로게이머 이겨보았다!!!! [24] 건방진천사4762 04/10/05 4762 0
8046 프로게이머에게 작은 선물을.... [7] 기억의 습작...3395 04/10/05 3395 0
8045 안기효 선수 일정 변경에 관해서.. [15] StormZerg3898 04/10/05 3898 0
8044 인생의 주인이 되자 [4] 세린3293 04/10/05 3293 0
8043 제가 치어풀 만든 사람인데요..읽어 주세요...(펌) [36] pinkoov5484 04/10/05 5484 0
8041 임요환 선수 조급해하지말아요...('운영'의 묘를 터득하길 바랍니다.) [27] swflying4165 04/10/04 4165 0
8040 마재윤 선수같은 치어풀은 제발 자제했으면......... [186] LOVE ME11307 04/10/04 11307 0
8037 XellOs. 이제는 우승한번 해야죠? [25] 김민수3597 04/10/04 3597 0
8036 리플(코멘트)에 관한 세가지 즐거움 [16] 비오는수요일3175 04/10/04 31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