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10/28 01:30:17
Name 아몬
File #1 ASD.jpeg (88.4 KB), Download : 27
File #2 merge_from_ofoct_(1).jpg (143.0 KB), Download : 16
Subject [LOL] [상성이 제대로 잡혀서 젠지한테는 못 이긴다] (수정됨)




진짜 항상 얘기하는건데 상성이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LCK 서머 결승전만 봐도 그렇고 이번 4강도 그렇고 그냥 [그 때 더 잘하는 팀이 이겼다]밖에 안되고
메타가 따라주냐 안 따라주냐 정도인데, 페이커가 결국에 시즌 내내, 정규리그 내내 안 쓰던 요네,아칼리 꺼내서 승리한 거 보면
그냥 페이커는 진짜 뭐하는 인간인지 궁금하네요. 올해 역대급으로 시즌 내내 못한게 맞거든요 페이커는
근데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증명을 하네요 페이커는 추앙합니다 숭배합니다



+
제가 항상 얘기 하는건데 돈은 거짓말 안 한다라면서 배당글 보면 사실 웃음만 나오긴 합니다
진짜 다른 스포츠는 모르겠는데 롤에 저런 배당 거는 놈들은 바보XX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28 01:31
수정 아이콘
[BLG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태양의맛썬칩
24/10/28 01:31
수정 아이콘
대 상 혁
Grateful Days~
24/10/28 01:31
수정 아이콘
우리가 해줄 수 있었던건 쓰레기를 주우는 것뿐..
TempestKim
24/10/28 01:31
수정 아이콘
돈걸면 티원에건다고 했는데 저는 8강 폼 그대로면 이럴줄 알았음
물론 4세트 중간에 쫄리긴 했습니다 크크
TempestKim
24/10/28 01:33
수정 아이콘
뭐 쫄렸다고 티원팬이다 그건 아니고 호언장담을 해놔서 쫄렸던거고
저는 신들의싸움을 보고 싶었는데 구멍메꾸다 시리즈가 끝나서 아쉽긴 합니다.
제대로 기대치만큼 한게 기인뿐이고 캐니언 쵸비는 뭐 못한건아니고 잘했다면 잘했는데 기인만큼 뭐 보여줬냐면 ??고
페이즈는 그냥 1인분했는데 원딜3밴의 원인제공자에 리헨즈는 인터넷 한달만 끊어보면 어떨까...
용자마스터
24/10/28 01:31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PV에서 증명하십쇼라는 말에 오히려 페이커가 증명해버렸네요
트리거
24/10/28 01:4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증명을 즐기는 경지인듯..
VinHaDaddy
24/10/28 01:31
수정 아이콘
내이름은 빈, 이 싸움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의 마라탕을 먹은 후 그녀에게 고백할거야
나른한우주인
24/10/28 01:34
수정 아이콘
결승 부두술!!!
24/10/28 01:50
수정 아이콘
크크 김치찌개가 마라탕으로 바뀐..
카케티르
24/10/28 01:31
수정 아이콘
신 상 혁
레드빠돌이
24/10/28 01:32
수정 아이콘
젠지팬인데도 호들갑 떠는거 꼴보기 싫었는데...
24/10/28 01:32
수정 아이콘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젠지는 완벽하게 티원에게 탑 제외하고 전 라인 다 밀렸습니다

바텀이 파멸적으로 차이가 났고 특히 리헨즈는 처참했지만

서폿에게만 차이가 난게 아니죠 탑 제외 그냥 전 라인 다 힘에 겨웠습니다 젠지가 티원상대로
반니스텔루이
24/10/28 01:32
수정 아이콘
사랑스럽다 얘들아
퓨어소울
24/10/28 01:32
수정 아이콘
눈에 보이는 경기력이 뻔한데 상성얘기 도박사 배당 얘기만 하죠 그렇게 얘기하던 지표도 티원이 더 좋으니 얘기 안하고
마프리프
24/10/28 01:32
수정 아이콘
빨리 선행돌리자 절대 의심 상습 의심
일반상대성이론
24/10/28 01:32
수정 아이콘
월즈라는 무대 자체가 상성인 거슬…
기술적트레이더
24/10/28 01:33
수정 아이콘
근데 아무래도 비엘지는 1시드 티원은 4시드니 힘들지 않을까요?
아유 3대 1 정도로만 져도 좋을것 같아요 ㅜ
비엘지 너모 무서워요
Liberalist
24/10/28 01:33
수정 아이콘
이전 글들에서 상성 이야기 줄곧하던 사람인데,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상성이라 힘들다고 하기에는 롤판에서 상성은 결국 깨지라고 있는거였네요.
달팽이의 하루
24/10/28 01:34
수정 아이콘
이번 월즈 다 봤으면 젠지가 우세다라는 얘기는 하기 힘들었죠.
TempestKim
24/10/28 01:4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딱 그렇게 보는데 팬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속단들을 안하신듯 크크
무무보리둥둥아빠
24/10/28 0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냥 젠지와 티원의 상성이 미드갭에서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쵸비가 라인을 먼저 밀고 출장을 다녀오던 정글이나 서폿이 미드에 자원과 시간을 투자를 많이 하게 되건 결국 기본 미드망겜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월즈 페이커는 지난 근 3년중 심지어 21스프링 전승구간때까지 포함해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자세교정이 진짜 성공한거 같아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다레니안
24/10/28 01:34
수정 아이콘
킹겐 스카웃이 빅게임헌터라는 별명이 있는데,
진짜 빅게임 헌터는 페이커 구마유시죠. 크크크크크
이제 여기에 오너와 케리아도 합류할듯? 크크크크크
제우스도 결승전 슈퍼캐리해서 5인 다 빅게임헌터로 가보죠.
24/10/28 01:34
수정 아이콘
2경기 끝나자마자 체급 얘기 나오는거 보고,
긁히긴 하더군요.
근데 또 증명함.
24/10/28 01:34
수정 아이콘
기다려라 길거리의 쓰레기 내가 간다!
Grateful Days~
24/10/28 01:44
수정 아이콘
제 라이벌이..
Silver Scrapes
24/10/28 01:34
수정 아이콘
젠지 4명 경기력 보니 뭐 4강 간것도 기인빨이네요
다른 탑이였으면 북미 4강 갔을겁니다
돼지콘
24/10/28 01:34
수정 아이콘
LCK 팬으로서 부디 T1 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T1, BLG 둘다 해볼만하고, 당일 폼에 따라 어느 한 쪽이 대떡 나도 이상하지 않은 게임이라고 봐요.
그저 일주일 동안 기다릴 뿐입니다..
24/10/28 01:35
수정 아이콘
아뇨. 상성은 있습니다. 전직 락스팬 현직 딮기팬입니다 크크크크
미카엘
24/10/28 01:35
수정 아이콘
젠지의 패인은 하던대로 하자. 였다고 봅니다. 티원은 체질개선 몸비틀기 다 했거든요.
자루스
24/10/28 01: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다만... 티원은 잘 비트네요
24/10/28 13:27
수정 아이콘
플퀘전만 하더라고 제발 하던거만 해라 였는데.. 이게 참....
highwater
24/10/28 01:35
수정 아이콘
상성때문에 절대 안된다고 했지만 역시 절대란 없군요 흐흐
24/10/28 01:36
수정 아이콘
상성은 없지만 월즈의 티원은 있거든요.
24/10/28 01:36
수정 아이콘
올 msi 서머 폼 너무 안좋아서 이제는 페이커도 은퇴할 때가 됐나? 했는데 월즈에서 젠지 상대로 아칼리 꺼내서도 증명하네요. 진짜 너무 대단한 선수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4/10/28 01:36
수정 아이콘
모든 변명을 박살내는 레드 승
역전 각 뜬 상황에서 틀어막는 경기력까지.. 모든게 깔끔해서 좋네요
24/10/28 01:57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티원 조합이 구려서 절대절대 역전 못한다고하던데요 크크
24/10/28 03:17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그런걸 못봤는데 혹시나해서 로그아웃하고 보니 유일하게 차단한 양반이었군요 크크크
아닌척하면서 교묘하게 티원 맞상대만 응원하는 분이라
모그리
24/10/28 01:36
수정 아이콘
열심히 쓰레기 줍고 다니겠습니다!
수리검
24/10/28 01:36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라면 이 정도로 전적이 벌어지면 뭔가 있다고 보는게 맞겠지만 ..

흔히 메타라고 표현하지만
이건 다른 스포츠로 치면 그냥 경기 룰이 바뀌는 겁니다
그것도 단시간내에 아주 극단적으로

다른 패치에서의 상대전적은
심리적인 요소를 제외하면 별 의미 없다고 보고
젠지가 1년내내 쌓아온 우위에서 기반한 심리적 열세는
월즈에서의 좋은 기억과 유관력으로 잘 극복했네요

뭐 오늘 이기고 결승지면 최악이네 합니다만
아 몰라 오늘 이기면 우선 일주일이 즐거운데
전 오늘을 즐길래요 아우 행복해 크크크
이른취침
24/10/28 02:41
수정 아이콘
졌으면 댓글에서 페이커 구마유시 오체분시 당했을 거라
일주일 이상의 기쁨이네요
붕어싸만코
24/10/28 01:37
수정 아이콘
아 내일 출근은 조졌지만 기분 너무 좋습니다. 잠 좀 못잘수도 있죠. 막세트 케리아 보이스 들으니깐 진짜 도파민이 크크크크
매치 10연패 였는데 이걸 여기서 깨다니 와
스테픈커리
24/10/28 01:37
수정 아이콘
5꽉이 아니라 아쉽지만
내일 배당이 궁금하군요 흐흐
플라스틱
24/10/28 01:37
수정 아이콘
전 젠지팬으로 지금까지 티젠전에서 한번도 상성으로 젠지가 쉽게 이길것 같다라고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그렇게 자신감 넘치시는 분들은 제가 부럽습니다.

당장 스프링 결승만해도 2대1로 밀리다가 이겼었는데...

사실 이번은 진짜 질 것 같아서 경기도 안봤어요 슬쩍슬쩍 커뮤반응으로 대충 흐름만 봤는데 이번엔 안타깝게 예상이 맞았더라구요...

아무튼 고생끝에 승리한 티원 그리고 팬분들 축하드립니딘.
특별수사대
24/10/28 0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가 유독 상성을 뒤엎는 결과가 많이 나오긴 하네요.

사실 4세트 마지막 한타에서 페이커 아리가 잘렸을 때 룰러의 그 궁극기가 선명하게 겹쳤는데 24 티원은 페이커 혼자 고군분투하던 17티원이 아니었고... 아 기쁘네요...
스트롱제로
24/10/28 01:37
수정 아이콘
상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까지는 동의하진 않지만
(속된 말로 쿠폰을 10개를 모았어요...크크)

마지막에 이긴팀이 너 개못하잖아 시전하는게 맞죠 크크크크

다음 티젠전까지 즐기십시오 크크크크
Janzisuka
24/10/28 01:37
수정 아이콘
큰경기는...당연히 다들 실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그 날 그 순간 한순간...판단과 망설임과 고민...그리고 결단이 만든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에 기인이 온몸비틀기 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ㅜㅜ 그때 좀 달려들었으면...
모래알
24/10/28 01:37
수정 아이콘
넉아웃 스테이지 대진표 보자마자 젠지는 결승 직행이라 생각했는데..
반성합니다 크크
24/10/28 01:37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었는데 이제 슬슬 내일 출근 걱정이… 아오! 
겜 볼 때는 5꽉이 간절했는데 끝나고 제정신 돌아오니 차라리 다행인 거 같기도 하네요. 
마라떡보끼
24/10/28 01:38
수정 아이콘
미드차이로 젠지가 이길거라는 댓글에 긁혔는게 보란듯이 페이커가 오히려 증명해줘서 너무 행복하네요
24/10/28 01: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경기력은 숨길수없었다고 봅니다 월즈모든지표가 말해주고있긴했죠
24/10/28 01:39
수정 아이콘
그냥 페이커는 리스펙 할 수밖에 없죠 말이 안됨
뜨거운눈물
24/10/28 01:39
수정 아이콘
2세트 젠지가 이기고 젠지가 정신차리고 이길줄알았는데 티원이 증명하네요
24/10/28 01:39
수정 아이콘
서머 내내 터널시야가 되버린 페이커 보면서 진짜 슬펐는데 이게 부활이 되네..
덴드로븀
24/10/28 01:40
수정 아이콘
쵸비 : 페이커 선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페이커 : 쵸비 선수, 미래를 원한다면 증명하세요. (애쉬 한번만)
회색의 간달프
24/10/28 01:41
수정 아이콘
젠지는 기인밖에 안보이더군요.
Extremism
24/10/28 01:42
수정 아이콘
체급빨로 본인들 좋아하는 것만 그대로하면 밴픽 그냥 대충해도 이겼는데 체급 내려오고 밴픽 그대로 하니까 엉망인 게임이 나오긴 했습니다. 솔직히 많이 실망이였어요. T1은 경기력에 대한 리스펙 없었으니 냉정히 서부팀 쳐맞듯이 뚜가 맞았죠. 팀명 가려놓고 기인만 보면 아프리카 프릭스였음... 아니지 아프리카 프릭스도 이렇게는 T1한테 안 졌는데???
24/10/28 01:42
수정 아이콘
젠지팬이지만 상성 무의미하다고 계속 댓글 달았던 게.. 긴 연승을 하긴 했지만 간발의 차였던 경우도 많았으니 절대적인 갭이라고 볼 수는 없었고, 메타나 컨디션에 따라 각 선수와 팀의 폼이 항상 위아래로 오르내리니.. 그동안의 갭이 반대로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죠.
마음속의빛
24/10/28 01:43
수정 아이콘
작년에 LNG를 3:0으로 이기고, 우승후보 징동을 3:1로 이겼던 T1이
올해는 TES를 3:0으로 이기고, 우승후보 젠지를 3:1로 이겨내는데 성공하며
BLG와의 결승으로 별 5개를 향해 나아갑니다.
24/10/28 01:44
수정 아이콘
[BLG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트리거
24/10/28 01:45
수정 아이콘
쌍포 메타가 죽으면서 쵸비 폼이 많이 내려왔죠.
예전 drx 그리핀 한화시절부터 나왔던 'cs잘먹고 딜 잘넣지만 판을 깔지 않으면 메이킹은 잘 안되는 미드'로 회귀한 느낌이었습니다.
지탄다 에루
24/10/28 01:46
수정 아이콘
이제는 티원 선수들은 국제전 경기에서 강하다는 것도 능력치에 어느 정도는 포함시켜서 봐야 할 것 같아요.
이전에도 계속 이겼지만 상성 생각은 들지 않았고 불안했지만 이번에는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잘하는 픽들 몇 개 잠궈지니 세컨드 플랜이 없어 보인 것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프로일반인
24/10/28 01:46
수정 아이콘
뽀삐가 아무리 변수가 많은 챔프라지만 기인은 진짜 못하는 챔프가 없네 개쫄렸습니다 진짜
저그의눈물
24/10/28 01:46
수정 아이콘
도란이 본체입니다.... 진짜라니까요...
24/10/28 01:47
수정 아이콘
기인이 젠지 위기때 클러치 해준게 얼만데 이런얘기 나올정도는 아니죠..
저그의눈물
24/10/28 01:48
수정 아이콘
아뇨아뇨아뇨 저 이번게임도 기인이 제일무서웠어요 그거랑별개로 상성이 잡힌이유는 쵸비가아니라 도란이라고생각했다는 의미입니다
TempestKim
24/10/28 01:56
수정 아이콘
그.. 도란이 진짜 본체라고 아직 생각함? 으로 첫 댓글이 읽힐 여지가 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4/10/28 03:38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글에서 적은 댓글에 공감을 얻진 못했지만, 도피딜한테 상성이 잡혀있었던 느낌이에요
24/10/28 01:47
수정 아이콘
젠지한테 체급차가 뭐니 3대0이니 이미 2연결승에 4강까지 온 팀한테 뭘 자꾸 체급차인지 어이없더군요 물론 10연파하고 멘탈 나갈번했지만...
highwater
24/10/28 01:47
수정 아이콘
진짜 8강까지 보면 분명 티원도 엄대엄 할 만한 경기력으로 끌어올렸다고 생각했거든요.
10연패 상성, 미드 요네 안 할거잖아, 미리보는 티젠전에 반박하며 증명해줘서 고맙습니다. 선수, 감코 모두 흐흐
등지고딱딱
24/10/28 01:47
수정 아이콘
저도 경기력은 티원인데 상성이...류 댓글 달았는데
이게 상성이야기가 왜 나왔냐면 사실 아직도 21 EDG 쇼크가 있어서 크크크 아니 재들 진짜 개못했단 말이야
별개로 티원 진짜 대단하고 페이커 구마유시 가을모드 정말 미쳤네요 특히 페이커 서머때 정말 심각했는데 손 나아지니까 디도스 이슈 전 스프링때 폼 바로 나오네요 돌았다 진짜...
24/10/28 01:47
수정 아이콘
1주일동안 정말 착한일만..
24/10/28 01:4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주기적으로 메타를 다 엎어버려서 누적은 진짜 큰 의미가 없는 것도 있고
특히나 올해는 페이커 자세 교정한다고 폼이 안 좋았죠
그거 생각나서 구마유시 인터뷰할때 허리한번 폈습니다 크크
랜슬롯
24/10/28 01:50
수정 아이콘
KT가 예전 삼성상대로 19-0 (https://m.joongdo.co.kr/view.php?key=20170901000023393) 상성가지고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선발전에서 롤드컵 티켓을 내주고 그 누구도 KT가 삼성의 상성이다 라고 기억하지 않는 것처럼

젠지 T1도 가장 치명적인… 롤드컵 결승을 눈앞에 둔 무대에서 젠지를 침몰시킴으로써 그전에 있던 모든 결승전 정규시즌 에서의 패배또한 사실… 빛이 바래져버리게되었네요.

22년도 DRX의 제카가 쵸비상대로 매번 지다가 딱 한번 롤드컵에서 이긴게 끊임없이 회자되었고 (이번에 섬머 우승으로 추가되었지만) 그랬던것처럼 T1 젠지의 상성또한 그런 운명을 맞게될꺼같네요. 결국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승리한게 너무나도 크니..

정말 대단하네요 T1. 몇번이고 절 놀라게 하네요. 

젠지는 정말 꿈만같겠네요. 정규시즌 끝날때만해도 골든로드 도전하겠다 라는 말이 슬금슬금나오는 데 한화에게 맞고 패배. 여기에 다시 해보자 해서 4강와서 상성인 티원을 만났는데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비수를 맞네요.. 
마틴루터킴
24/10/28 01:51
수정 아이콘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버티고 버티면 이런 날이
요정빡구
24/10/28 01:51
수정 아이콘
멘탈 차이가 너무 심했습니다.
왓두유민
24/10/28 01:51
수정 아이콘
마지막 한타는 왜 이긴건지 궁금하네요
저그의눈물
24/10/28 01:52
수정 아이콘
그냥 오창섭 상태입니다
24/10/28 01:53
수정 아이콘
페이즈가 스카너 때리면서 플들고 궁맞아서 터져버렸습니다... 쵸비는 w로 바로피했고.. 페이즈만 거기서 안빨려갔으면 무조건 이기는한타
Janzisuka
24/10/28 01:56
수정 아이콘
그 후에도 트타로 딜 좀 했으면 마무리까지 않갔을거 같긴한데..어차피 지나간 일이니...
개념은?
24/10/28 01:53
수정 아이콘
다른글에서보니까 페이즈가 점멸 못쓰고 터졌다는거 같더라구요
Janzisuka
24/10/28 01:55
수정 아이콘
전 그거 기인이 파고 들어서 마지막에 몸부림 칠때 쵸비가 좀 들어갔으면 좋았을거 같은데..ㅜㅜ 미니언으로 스킬 쿨 돌리던건지...
뜨거운눈물
24/10/28 01:56
수정 아이콘
오너가 10% 체력으로 궁으로 애쉬 마오카이 잡아둔게 컸죠
24/10/28 01:56
수정 아이콘
제가봤을땐 페이즈가 절었습니다
24/10/28 01:58
수정 아이콘
마지막 한타 뽀삐가 아리를 안잡았으면 페이즈가 거기서 플을 썼을것같은
도파민에 쩔어서 순간 집중력이 흐려졌다 봐야죠
티아라멘츠
24/10/28 02:08
수정 아이콘
페이즈가 스카너궁을 걸어서 피하려고 해서..
24/10/28 01:52
수정 아이콘
젠지팬은 저런말 안했을겁니다…
24/10/28 01:54
수정 아이콘
우승하면 오너도 역체정 후보 등록 정도는 가능하겠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4/10/28 01:55
수정 아이콘
젠지가 1경기에 요네를 결국 풀었는데 그대로 맞고, 하던대로 하다가도 맞아서... 결과론적으로는 1경기부터 요네 닫고 해봤어야 원코라도 더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작년 롤드컵 이후 스타일 완성한 티원이 올해도 연승을 달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경기 내외적인 부침으로 그 모습이 안 나오다 이제야 이겼네요.
24/10/28 01:56
수정 아이콘
젠티전은 페이커 폼따라서 항상 갈렸습니다. 그 영향력으로 케리아 제우스가 날뛰기도 하고 삽질하기도 하고. 구마유시만 상관없이 상수일 뿐 결국 키는 항상 페이커에요. 이번에야말로 끝난줄 알았는데, 월즈와서 폼 보면... 완연한 세체미로 돌아왔어요. 고트의 품격이란..
자루스
24/10/28 01:56
수정 아이콘
젠지는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왜 2023 2024 이렇게 되었는지 그걸 알아내면 내년엔 다를겁니다.
24/10/28 01:56
수정 아이콘
체급차이나서 못이긴다??역대급 미드차이???
김삼관
24/10/28 01:57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를 응원하면서 늘 갖는 생각이, 늘 변함없이 최고가 되기 위해 달리는 모습을 보면 제 삶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대단한 선수에요...9번 지면 어떻습니까. 10번째 이기면 되는 거잖아요. 포기하지 않는 자세 그리고 다시 도전하는 자세

그게 스포츠죠.
24/10/28 01:58
수정 아이콘
티원 응원하지만 상성 이야기는 별로 신경도 안 썼습니다. 티원, 젠지는 22년 스프링 이후로 그냥 스프링-섬머-월즈 기간 동안 서로 주고받고 이랬는데, 23스프링 때 피넛 말처럼 단 하루 더 잘해서, 도란이 취권 쓰면서 캐리해서 진 게 엄청 컸죠. 24스프링 때 복수하나 했더니 캐니언 카직스-기인 크산테에 그냥 역전당했고. 페이커 손목 부상 기간(자세 교정 기간 포함) 생각하면 티젠은, 페이커와 쵸비는 예전부터 그냥 서로 주고받고 있습니다. 그니까 서로 리스펙하고 있기도 한 거고요. 이번에 그냥 페이커가 이겼을 뿐인 거죠. 한때 페이커가 계속 쵸비 상대로 이길 때도 이런 이야기했는데, 어지간하면 전 롤에서 상성 생기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 팀원 변화, 메타 변화 등이 생겼을지도 모르는 그 상성을 그냥 주기적으로 뒤흔듭니다.

어쨌거나 티원이 전 선수 다 폼이 괜찮고, 지표도 꽤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 주에도 딱 한 번만 더 잘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원 재계약하면 딱 깔끔할 것 같습니다.
24/10/28 02:03
수정 아이콘
[역체팀] 하고 다니던 분 어디갔는지 궁금하네요 껄껄
다시마두장
24/10/28 0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T1이 TES를 3대0으로 잡은, 젠지가 플퀘에게 5꽉 승리를 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상성으로 젠지가 이길거라고 예측했는데 티원 멤버들의 폼이 장난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팀 상성'이라는 개념을 믿었던 반면 '월즈의 T1'이라는 말을 그다지 믿지 않았는데 이쯤되면 믿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크크.

덧붙여 롤판에서 도박사의 베팅이 x도 없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들이 스크림 리플레이를 모조리 소장하고 있는 게 아닌 이상 결국 판단이 되는 재료가 우리랑 하등 다를 게 없는걸요. 대체로 그간의 공개 전적에 비추어볼 때의 언더독과 오버독을 가리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의규칙
24/10/28 02:11
수정 아이콘
도박사들이 스크림 보고 분석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메타-룰이 계속해서 바뀌는" 롤판에서는 도박사들의 분석이 의미 없을 때가 많죠. 도박사들도 그냥 게시판 롤붕이들 수준의 분석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헤븐리
24/10/28 0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개인적으로 젠지에게 지는 건 그럴 수 있지만 '김정수 감독'이 있는 젠지에게 지는 게 진짜 속이 많이 아팠는데 진짜 다행입니다. 나름 명장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페이커에게 했던 걸 생각하면.. 그가 이끄는 젠지에게 오늘 졌다면 진짜 1주일동안 커뮤 아예 안들어왔을지도
highwater
24/10/28 02:22
수정 아이콘
결승에 양대인 감독도 없는 티원 덜덜
디스커버리
24/10/28 02:24
수정 아이콘
골든로드? 역대급 설레발
저그의눈물
24/10/28 03:59
수정 아이콘
왜 고전파도 못했는지 생각을 해보자고...
승률대폭상승!
24/10/28 02:25
수정 아이콘
스타면 몰라도 롤은 배당안믿음 배당 너무 자주틀림
당근케익
24/10/28 02:31
수정 아이콘
사실 lck내전은 시드 순서대로 가는게 좀 국룰 같았는데
티원은 티원이었네요
월즈 티원은 그저 다름
일단 진출만 해봐!
사나없이사나마나
24/10/28 03:36
수정 아이콘
젠지가 체급이 더 높다더라구요. 저는 티원이 월즈 디펜딩 챔피언인데 왜 도전자 취급이지 싶었어요
24/10/28 06:19
수정 아이콘
시즌 내내 패도 어차피 다 월즈 발사대인데 이전 전적들 다 쓰레기통에 넣고 불질러 버리고 싶네요.아무 의미 없습니다.
쵸젠뇽밍
24/10/28 07:08
수정 아이콘
티원 스타일이 상대 미드를 약간 방치하는 타입이라서 스타일 면에서 쵸비상대로 좀 더 어렵긴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일 뿐이고 압도하면 되는 거죠.

티원팬 입장에서 작년엔 쭉 이기다 쭉 졌지만 거의 반반이었고 결국 월즈 들었으니 무승부고, 올해는 젠지가 문제가 아니라 티원 자체 폼이 쭉 안좋았으니 상성이고뭐고가 아니고 그 폼이 월즈와서 달라졌는데 계속 상성이야기하는게 부두술인가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쵸비는 여전히 티원스타일의 대척점이라 봅니다.
24/10/28 07:34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이기면 된거죠.
마그데부르크
24/10/28 08:04
수정 아이콘
티원만세
Pelicans
24/10/28 09:43
수정 아이콘
덕분에 월요일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었어요. 고맙다 얘들아!
벌점받는사람바보
24/10/28 10: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10연패면 상성은 맞다고 보는데
언제나 일수는 없는거죠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494 [LOL] MSI 선발전 일정 공개 [6] Leeka3373 24/10/29 3373 0
80493 [LOL] 2025년부터 새로 생기는 LCK CUP 진행방식 설명 [44] EnergyFlow4276 24/10/29 4276 0
80492 [LOL] 2025년 LCK 시즌 변화점 [131] 라면7034 24/10/29 7034 2
80491 [LOL] 캐드럴이 밝히는 "방송에서는 왜 계속 페이커만 띄워주는가"에 대한 생각 [152] EnergyFlow10948 24/10/29 10948 9
80490 [LOL] 월즈 우승 스킨은 무엇이 나올까? [41] T1004303 24/10/29 4303 0
80489 [LOL] 결승전이 확정되고 다시 보는 G2의 역대급 억까 대진 [20] Leeka4599 24/10/29 4599 0
80488 [LOL] 젠지에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 [157] 티아라멘츠8297 24/10/29 8297 11
80486 [LOL] 생각보다 잘 했던 T1 [14] 아몬7966 24/10/29 7966 9
80485 [LOL] 용한타에서 보여줬던 기인의 슈퍼플레이 [68] Leeka7848 24/10/29 7848 13
80484 [LOL] [LCP] 소프트뱅크가 감독 공개모집을 합니다. [16] 타바스코3895 24/10/28 3895 2
80483 [기타] 스팀게임 리뷰 [15] 모찌피치모찌피치3913 24/10/28 3913 1
80482 [기타] 삼국지8리메이크 간단 후기 [50] 겨울삼각형9089 24/10/28 9089 2
80481 [LOL]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더 대단했던 팀 [84] 포스트시즌10326 24/10/28 10326 16
80480 [LOL] 제오페구케, 결성후 3년간 모든 대회 올포디움 달성 [89] Leeka7832 24/10/28 7832 8
80479 [LOL] 뒤늦은 T1 VS 젠지 4강전 후기 [26] TAEYEON5638 24/10/28 5638 9
80478 [LOL] 4강 관련 리플레이 챙겨본 뒤 주저리 주저리 [54] Leeka7614 24/10/28 7614 4
80477 [LOL] 젠지 선수들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9] 토스의로망5379 24/10/28 5379 29
80476 [LOL] 제오페구케에게 진 적이 없는 빈 vs LPL에게 진적이 없는 티원 [60] Leeka6416 24/10/28 6416 3
80475 [LOL] 젠지 vs T1 제가 본 핵심 관전 포인트 [60] 잘생김용현11315 24/10/28 11315 22
80474 [LOL] 따끈따끈한 월즈 결승 배당 + 파엠 배당 [75] 포스트시즌11660 24/10/28 11660 3
80473 [LOL] 기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160] 사이퍼11251 24/10/28 11251 27
80472 [LOL] 세번 다시는 믿지 않으리... [90] 레드빠돌이10306 24/10/28 10306 10
80470 [LOL] 페이커와 LPL의 월즈 결승 기록들 [7] Leeka3707 24/10/28 370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