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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04 10:13:08
Name
Subject 프리미어리그 맵추첨 관련 의문점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양선수가 하나씩 맵을 제외하고 나면 보통 맵 두개가 남습니다.
항상 보면 경기를 하는 선수의 감독님이 추첨을 하시던데 맵 추첨은 경기를 하는 선수와 관련없는 팀의 감독님이 해야 공정하지 않을까요?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제가 맵 두개를 추첨한다면 충분히 두 맵중 원하는 맵을 골라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가 감독이라면 레퀴엠,노스텔지어,루나,아리조나 중 우리팀 선수에게 레퀴엠과 노스텔지어 만 죽어라 연습시킨다.  
우리 팀 선수는 루나를 제외시키고 상대가 노스탤지어를 제외시켰다.
남은 아리조나를 추첨통에 넣고 다음 레퀴엠을 추첨통 오른쪽 방향으로 넣고 손을 레퀴엠 쪽으로 뻗어 바로 레퀴엠을 집고는 손을 빙빙돌려 고르는 척하며 레퀴엠을 그냥 꺼낸다.

물론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의구심 때문이라도 제 3자가 추첨해야 하지 않을까요?
왜 굳이 경기하는 선수의 팀 감독이 추첨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되면 이승원 해설이라도....
제가 잘못알고 있는거라면 바로 잡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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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왕
04/10/04 10:15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_-;;
04/10/04 10:17
수정 아이콘
로또 기계식으로 누르면 돌다가 탁 튀어나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제외시킨 맵을 제외한 구슬을 넣고 투명한 구안에서 뱅글 뱅글 돌다가 탁 튀어나오면 시청자들도 두근 두근, 선수들도 두근 두근 할텐데요..
Connection Out
04/10/04 10:34
수정 아이콘
로또 추첨처럼 슈퍼 모델이 나와서 추첨하면....이상하겠군요 -_-
04/10/04 11:16
수정 아이콘
추첨방식 바껴야 한다고 생각해요.확실히 지금처럼 뽑는건.. 문제가 있어보여요.. 원하는거 뽑기도 쉬울꺼 같고.. 그게 공이 아니고..사각형 종이여서.. 섞이는것도 쉽지 않구요..공으로 바꾸던지.. 아님 로또식으로 바꾸던지..해야할꺼 같습니다..
04/10/04 11:26
수정 아이콘
지금현재 공으로 하지 안나요?공으로 바뀐거같던데..
슈퍼모델이 나와서 한다면 정말 원츄-_-
눈시울
04/10/04 11:45
수정 아이콘
오오 슈퍼모델.. 핫브레이크 배의 아리따운 아가씨들 생각나는군요.
(조용호 선수 멋쩍어하던 모습.. 홍진호 선수 당연하다는 듯한 표정도^^;;;;)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선수 인터뷰 -> 감독님들 맵 배제 -> 방글방글 웃는 슈퍼모델이 추첨. 뭔가 완벽하지 않습니까? (....)
04/10/04 11:52
수정 아이콘
슈퍼모델 최고 -_-b

프리미어리그 슈퍼모델이 맵 추천! 추진위원회라도 결성합시(...)
레몬트리
04/10/04 13:15
수정 아이콘
여성팬들을 위해서 꽃미남 모델도 추천! 합니다. ^^;
04/10/04 13:57
수정 아이콘
아.. 레몬트리님 말씀대로라면 제가 해야되나요?
켄시로
04/10/04 14:00
수정 아이콘
그냥 주사위나 동전던져서 하는게 가장편하고 공정할듯..
비오는수요일
04/10/04 14:20
수정 아이콘
시켜만 주십시요.
꽃미남모델....
헉...잘못했어요.....
04/10/04 14:31
수정 아이콘
글은 상당히 진지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데
꼬리가 상당히 재밌는........-_-;;
firstwheel
04/10/04 14:3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지금은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감독들이 일부러는 하시지 않겠지만
그거랑 좀더 공정한 룰을 준비하는거랑은
많이 다르죠.
그날 게임마다 추첨감독은 자기팀 소속원이 나오더라도
빼는건 쉽지 않겠지만 추첨방식은 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역시 추첨은 임수정양 한번, 문근영양 한번, 김태희양 한번,
정우성씨 한번 돌아가면서 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하는....^
발업질럿의인
04/10/04 15:57
수정 아이콘
firstwheel 님 원츄!! 그럼 네 분이 2주에 한번씩 맞춰서 나오면 되겠군요!! 아니면 네 분 다 매주 나와서 한 경기씩 추첨!! 오오오오...
임수정양이 그 하이얀~ 얼굴과 꽃잎같은 목소리로 "레퀴엠입니다~"라고 하면 순간 머리 속이 멍해지면서 몽롱해져 게임에 집중을 못할 것 같긴 합니다만....
아아아... 상상만 해도 행복하군요...-_-;;;
지수냥~♬
04/10/04 16:06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럴싸 하네요..... 해볼만 합니다..

내가 감독이라면.. 그리고 사람이라면 친한사람에게 도움을주고 싶겠네요... ㅇ_ㅇ;; 너무 심한가요?
ChRh열혈팬
04/10/04 16:47
수정 아이콘
자자 모두 진정하시고-_-;; 좀더 공정성을 기할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서 공은 감독님께서 넣으시고 관객들에게 뽑아달라고 하거나(이건 좀 그렇긴 하죠), 로또 추첨하는것처럼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테구요.


감독님을 못믿겠다기보다는, 오해의 소지를 말살시키는 편이 나을것 같습니다.
그대는눈물겹
04/10/04 17:12
수정 아이콘
일단 하루5경기하니까 문근영 김태희 임수정 원빈 신화맴버중 1
이렇게 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맵추첨이 될것입니다. 뭐 경기전에 문근영씨가 한선수를 응원한다면 응원받은 선수의 포스가 급상승하여 경기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한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아니면 이긴선수와 악수한다고 하면 양선수 모두 포스가 상승하여 더욱 열심히 경기를 해 좋은 명경기만 잔뜩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정말 문근영양 나오면 저 프리미어 리그 나갑니다.
마법사scv
04/10/04 17:58
수정 아이콘
지금의 방식이 오해의 소지가 있기는 하죠.
감독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로 교체하고, 방식도 좀 바꾸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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