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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03 01:39:40
Name 비오는수요일
Subject 다들 뭐하시는지요!
my messege 27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적어도 아직까지는), 자주 글을 쓰는것은
왠지 눈치가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글을 쓰고싶다는 마음이 생겨도 비교적 자제하는 편이지요.

그런데!!!!!
다들 뭐하십니까?
왜이렇게 글들이 안올라옵니까?
저의 눈을 즐겁게들 해주세요.
이 주말 심야에, 이곳에서 맴돌며 견우가 직녀를 기다리듯, 춘향이가
이도령을 기다리듯, 애타게 기다리는 접니다.
저 말고도 여러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특별한 메세지도, 주제도 없는 이글을 올린다는것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아, 그만큼 목마르다는 얘기죠~

총알님, lovehis님, 항즐이님, 알테어님, homy님, 공룡님, 해원님, 비롱투유님(눈팅 그만하세요,,,,ㅜㅜ),
Return OF The N.ex.T님, 양정민님, 달라몬드님, 와룡선생님, 하와이강님,
(아이고, 손가락아파서 더이상은 열거하기 힘들군요...더많이 계신데.....)
그리고 현재는 잠적중인 많은 분들, 마지막으로 모든 피지알 가족여러분!!!

저, 무지하게, 목마릅니다..................

채울 수 없는 목마름에 헐떡이는 수요일이......
아니, 비오는 수요일이.....(수요일이란 아이디를 쓰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혹시나해서 조회해보니 현재 로그인하신분 꽤 계시더군요.
로그인하신김에 글좀 올려주세요~
아니면, 출석이라도 하시던지요.....
그러면 매우 많이 반가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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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민
04/10/03 01:53
수정 아이콘
저는 주로 유게에서 활동해요.자게에 글을 쓸려고 몇번 시도는 해봤는데 마땅치가 않네요.^^:
음...그나저나 밤이 깊었는데 안주무시나봐여? 같이 스타나 한겜 하실래요?
04/10/03 01:54
수정 아이콘
글 쓸만한 거리가 요즘은 나오지 않는 것도 있겠지만...
리플만 전문적으로 달면서 활동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행동하는 사람도 있지요. 전 그 부류에 들어있습니다.
뉴[SuhmT]
04/10/03 02:01
수정 아이콘
저 나름대로 열심히 씁니다만..아무도 알아주시지 않아요 ㅠㅠ
성제는내여친
04/10/03 02:07
수정 아이콘
로그인하신 분은 어떻게 보나요? -.-;
수요일
04/10/03 02:16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새 눈팅이 익숙해져 버렸네요..
비오는수요일
04/10/03 02:24
수정 아이콘
양정민님//알고있습니다. 항상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자게에 그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한번 '던져'보는 겁니다.
그 센스와 감각이라면, 비록 거친표현일지라도 양정민님의 글을 많은이들이 즐겨볼 겁니다. 시작이 중요하다죠. 한번 해보세요. 이밤부터라도요.
hero600님//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대략 압니다. 그 부류에서 벗어나세요. hero600님은 다소 완곡하게 표현만 한다면, 정말 멋진 글을 남기실 분이란걸 압니다.
뉴님//저 뉴님의 글 많이 봤습니다. 알아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이 만족하고 즐기시면 그걸로 족합니다. 저처럼 뉴님의 글을 읽는 사람도 적지않다는 것 기억하세요.
성제는내여친님//쪽지함있죠? 거기서보면 list가 있어요. 상단에.
쪽지보낼 수 있는 사람들, 즉 로그인한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수요일님//제가 언급한 바로 그분이시군요.^^ 한번 글을 써보세요. 처음엔 쑥스럽고 두렵기도 하지만, 일단 써보시면 다른분들과 더 가까워진 자신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해보세요. 제가 제일 먼저 리플로 축하드릴게요. 물론, 타이밍이 맞아야지만, 처음이 아니더라도 꼭 리플로 축하드리죠. 해보세요.
비오는수요일
04/10/03 02:27
수정 아이콘
hero600님//리플을 달고 보니까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네요.
그 과정이라는 표현에서요. 다른뜻은 없고요, 단지 hero600님의 프리뷰를 읽어왔고, 그 과정에서 생긴 몇가지일, 그리고 비타넷으로 가실때의 일등에 대해 계속 봐와서요..... 그런일 때문이 아닐수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프리뷰때 느꼈던 럭셔리한 글들을 상기할 수 있기에 hero600님의 글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 남 겨 주 세 요.~~
하늘소망
04/10/03 03:01
수정 아이콘
글쓰기가 꺼려지는게 당연한겁니다

또 누군가 맞춤법 태클걸고 구박할까봐 겁이나네요
비오는수요일
04/10/03 03:04
수정 아이콘
하늘소망님//맞춤법 지적하시는분중 태클성으로 하시는분은 별로 없으십니다. 그건 공지사항에 나와있기에, 그리고 좋은글을 보다 더 보기좋고 읽기 편하게, 그래서 글 내용과 그 글의 진심에 집중할 수 있도록하기위해 지적하는 겁니다.
만약 정말로 태클성 지적이라면, 오히려 그냥 '네, 감사합니다.'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편해지고, 더이상의 논란도 없을것 입니다.
머 무서워 장못담그나요?
하고싶은말, 공유하고싶은 마음으로 족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글 많이 남겨주세요.
04/10/03 03:14
수정 아이콘
그게 너무나도 어려워요. 제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두렵기는 합니다.
하늘소망
04/10/03 03:51
수정 아이콘
위에분 말이 맞습니다 제가 글을써도
제 의견과 다른분이 그건 틀리다고 웃기고 있네
이런 식으로 은근히 비꼬는 리플들을 많이봐서 좀 두렵긴 하네요;
04/10/03 04:09
수정 아이콘
귀찮아 하는 중 입니다.

사실 쓰고 있는 소설이 있는데.... 벌써 2주째 한자도 안쓰고 있군요.

음... 이러다가 안쓴 소설이 벌써 몇개는 되는것 같네요....
양정민
04/10/03 04:12
수정 아이콘
전 마땅한 주제거리 찾기가 힘드네요.
사실 글을 몇번 쓰는 도중에,혹은 다 쓴뒤에 글을 지운적도 있구요.^^:
아무튼 비오는수요일님// 말씀 감사합니다.
JohnMcClane
04/10/03 04:3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읽고 싶어요~~
잠도 안오는 새벽에 ㅜ.ㅜ
맨날 눈팅만 하는 JohnMcClane이었습니다... 쿨럭

참... 허리 조심들 하세요... 전 거진 일주일째 이리도 고생한답니다...
지구인
04/10/03 06:24
수정 아이콘
다섯시에 일어나서 끼고 자던 렌즈를 빼고,(쿵) 이것저것 체크하면서 한가한 아침을 보내지요. 글 읽으면서 좀 화도나고, 답답하기도하고. 여하튼, 썩 기분 좋은 아침이라고는 할 수 없네요(완전 ㅇㄻㄴㅇ)켁.//
아, 오늘도 날씨 쌀쌀합니다. 건강들 조심하세요^^
안전제일
04/10/03 13:30
수정 아이콘
10여일 정도 만에...컴 앞에 앉았습니다.ㅠ.ㅠ
간만에 치는 자판이 어색하고..또 괜히 새로워서 막 두근거리는 중입니다.
그 사이에...늘 변함없이(?) 활기차게 돌아간 여러 공간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음음.....그 공백을 채우려면...전 눈팅을 한참동안 해야할듯 하네요..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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