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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9/29 15:17:54
Name 나라당
Subject 하루
수요일입니다.추석연휴의 마지막날이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내일부터는 또 하루가 지나가겠지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자신에 대한 반성입니다.

세상에는 4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남자,여자,아줌마,그리고 고3....

저는 저 중에 고3에 포함되는 사람입니다.어느덧49일의 압박이 다가오는구요.

눈물나게 놀았던 추석이었습니다.하루 24시간 중에 12시간 컴,12시간 수면...

고3이 되고 나니까 스타는 또 왜 이렇게 땡기던지;;온겜넷과 겜비씨의 모든 스타관련방송

을 보면서 임요환의 컨트롤과 최연성의 물량&강민의 전략에 박용욱의 완벽함&박성준과홍

진호의 투신모드를 동시에 가지고 싶은 욕망이...ㅜㅜ

오늘 마지막 연휴기간을 맞이해서 생각해보니 이렇게 놀면서 대학 잘 가려고 하는 제가

참 한심해보이더군요.제가 지방에 살고 있는데 선생님들께서는 '니네 참 공부 안한다.서

울 가봐라 니네 같은 놈들이 있나'라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요즘 들어 실감하는 것 같습

니다.

이제부터라도 제 자신을 다잡아야겠습니다.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또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말입니다.

고3이 되면 많은 격언들을 알기 싫어도 저절로 알게됩니다만 가장 맘에 와닿던 말이 '니

가 자면서 흘린 침이 미래에 너의 눈물이 된다'라는 말인데 제가 자면서 침을 많이 흘리는

경향도 있지만 저 말처럼 정말 자는 시간 줄여가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pgr에도 많은 수험생들 계실텐데 pgr조금만 접속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수험생 화이팅~!!!!!

ps1.임요환선수 요번 에버베 화이팅입니다~

ps2.요번에 가족을 봤는데 눈물 쏙 뺐습니다.게다가 수애양의 그 싱그러운 미소 정말
      아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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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9 15:39
수정 아이콘
힘내시고 수능대박터트리십쇼.
박경구
04/09/29 16:48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하세요. 저도 수능 400일 남았다는 생각에 요번 중간고사 치고 공부 열심히 할려구요. 전 요새 이글보고 힘내서 공부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1*지금 잠을자면 꿈을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2*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이가 갈망하던 내일이다.

3*늦었다고생각했을때가 가장빠른때이다.

4*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5*공부할때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배운 고통은 평생이다.

6*공부는 시간이 부족한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한것이다.

7*행복은 성적순이 아닐지 몰라도 성공은 성적순이다.

8*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 하나도
정복 하지 못한다면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9*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10*남보다 더일찍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성공을 맛볼수 있다.

11*성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

12*시간은 간다.

13*지금 흘린 침은 내일 흘릴 눈물이 된다.

14*개같이 공부해서 정승같이 놀자.

15*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

16*미래에 투자하는 사람은 현실에 충실한 사람이다.

17*학벌이 돈이다.

18*오늘보낸 하루는 내일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19*지금 이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20*no pains no gains 고통이 없으면 얻는것도 없다.

21*꿈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은 왜 팔을 뻗지 않는가?

22*눈이 감기는가? 그럼 미래를 향한 눈도 감긴다.

23*졸지 말고 자라.

24*성적은 투자한 시간의 절대량에 비례한다.

25*가장 위대한 일은 남들이 자고 있을 때 이뤄진다.

26*지금 헛되이 보내는 이 시간이 수능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얼마나 절실하게 느껴지겠는가?

27*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28*노력의 댓가는 이유없이 사라지지 않는다.

29*성공은 결과이지 목적은 아니다.

30*사람의 일생은 돈과 시간을 쓰는 방법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 두가지 사용법을 잘못하여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31*성공이 보이면 지치기 쉽다.

32*싸워서 이기기는 쉬워도 이긴 것을 지키기는 어렵다.

33*"할수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기싫다’고 다짐하는 것과 같다.

수능대박입니다!!!
나라당
04/09/29 17:22
수정 아이콘
18번좋네요...
04/09/29 22:10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 수험생이었습니다. 6차의 마지막.. 열심히 하세여.. 열심히 하는만큼 대학의문은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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