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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9/23 14:22:34
Name theo
Subject 강의석군 사건이 드디어 어느정도 결실을 얻어가네요.



서울시교육청, "종교자유 신장방안 적극 추진하겠다"

[프레시안 강양구/기자]  "학내에서 종교 자유를 달라"며 1백일간 '1인 시위', 43일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대광고 강의석 학생의 싸움이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마침내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종교 자유를 신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한 것이다. 한 어린 학생의 외로운 투쟁이 마침내 세상을 바꾸기 시작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종교자유 신장 신경쓰겠다"
  
  그동안 이른바 '강의석 사태'에 침묵해온 서울시교육청은 22일 마침내 "종교학교가 내년부터 연간 교육 계획을 제출할 때 정규 과목 이외 종교 활동 계획을 첨부하되 학교와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대체 활동 방안을 명시하도록 지침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 동안 교과 활동 이외의 종교 활동에 대해서 교육 계획서에 명시하라고 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반드시 명시토록 하고 장학 지도를 통해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서울의 종교학교들은 2005학년도부터 연간 교육 계획을 제출할 때, 학교와 다른 종교를 갖거나 종교를 갖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대체 활동 방안을 포함한 '정규 과목 외 종교 활동 계획'을 함께 내야 한다. 시교육청은 대체 활동으로 자율학습이나 학생상담 등을 예로 제시했으며, 수련회를 가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활동 계획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교육청은 또 1년에 다섯 차례 실시되는 장학지도를 통해 종교 과목 편성 및 운용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종교 관련 민원이 제기된 학교에는 장학사를 파견하는 등, '종교과목 복수 개설'과 '종교활동 선택권'을 강조하는 교육부 지침을 적극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8월에 일반 배정 종교학교 28곳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마친 데 이어 10월 초 대순진리교 계열 3곳을 제외한 61개 종교학교 전체에 대한 특별 지도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숨 건 단식에도 대광고는 미적미적..."
  
  이런 시교육청의 방침은 지난 6월16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시작된 강의석 학생의 1백일간의 투쟁에 화답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 학생은 지난 1백일간 제적-인권위 진정-복학-단식 등 온몸을 던져가며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특히 그는 법원의 복학 결정에도 불구하고 그후에도 계속해 43일째 목숨을 건 단식을 벌여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강 학생은 오랜 단식으로 휠체어를 타고 등ㆍ하교를 하고 있으며, 이틀 전에는 목욕탕에서 쓰러지기도 했다.
  
  강 학생의 목숨을 건 단식에 시교육청뿐만 아니라 강 학생의 학교인 대광고도 변할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대광고가 속한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는 2004년 1월로 예정된 교사 연수에 '종교 교육' 문제를 주요 의제로 논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예배 참여에 대한 완전 자유 부여 문제는 시간을 두고 검토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전교조는 22일 성명을 내고 "종교적 신념이 아무리 소중하다고 해도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적 권리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앞설 수 없다"며 "학교측은 감정적 대응으로 일관하지 말고 전향적인 조치를 하루 빨리 서둘러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양구/기자





고3짜리 남학생 하나가 몇십년을 이어온 종교학교에 관한 일을 바꿔가는군요.



여기 관련된 얘기를 하다보면 몇몇 반론들을 접하는데 전 이해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우선 대학 특례 입학을 노리고 하는 강의석군의 쑈다.

그 쑈가 43일간의 단식이라면 저는 안할랍니다.

그리고 강의석군의 성적을 제가 자세히 알수는 없습니다만 학생회장 정도면 최소한 어느정도의 성적은 갖춘 학생일 터이고 이 사건으로 인해 1학기인가 2학기인가 성적을 받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서울대 법대에 수시를 지원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한 레벨을 노리는 학생이 수많은 마이너스를 감수해가면서 과연 대학에서 받아줄지 안받아줄지도 미지수인 특례입학을 노린 쑈라는건 모함, 음모론, 낭설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1, 2학년때는 가만히 있다가 3학년 돼니깐 난리냐?

이것도 역시 위의 것과 연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특별한 자신의 이익을 바란다고 생각하기 이전에는 사건의 옳고 그름을 떠나 시기를 가지고 태클을 걸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기를 가지고 말씀 하시는분들중에 "아 좀 일찍 하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할수 있는 고3때 왜 그랬데. 안쓰럽게" 라고 말씀하시는분은 못봤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로 "1,2학년때 하지 3학년돼니깐 뭐 바라고 그러는거아냐?" 라고들만 하시더군요.)

제가 강의석 군이 아니기에 자세한 사정까진 알수 없습니다만, 한마디 보태자면.

자기 인생에서 일탈이고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것이라는것 정도는 강의석군도 인지하고 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덴 짧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겠죠.



그냥 참고 넘어가면 돼지 지가 뭐 잘났다고....

건달틱한 남자 한명이 거리에서 웬 아주머니랑 실랑이를 하는데 못 들어줄 욕을 하고 위협하고 그럽니다. 나쁘다곤 생각하지만 맞으면 아프기 때문에 -_- 그냥 못본척 하고 있습니다. 그때 누가 나서서 건달한테 뭐라고 야단을 칩니다. 그럼 그냥 넘어가지 지가 뭐 잘났다고 나서서 난리래? 라고 생각합니까?

종교학교가 우리나라 현실상에서 분명히 문제가 있는거라면 바로 잡으려고 자신의 인생을 걸고 노력하는 강의석군에게 마음속으로나마 박수를 보내고 응원을 해주지는 못할망정 욕하지는 맙시다.




강의석군 힘내세요. 어서 빨리 단식 그만하시고 건강해 지시길. (속타는 부모님 생각도 좀 하셔야죠)

그리고 화이팅.



ps : 좀 안타까운건 정작 당사자라 할수 있는 대광고 측에선 어떤 반응도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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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3 14:27
수정 아이콘
강의석 학생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고, 존경스러운 사람입니다. 제가 과연 제 주위의 불의에 그렇게 저항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저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집니다.

강의석 학생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리드비나
04/09/23 14:37
수정 아이콘
쯧쯧 이제와서.. 강의석군 몇년후에 국회에서 뵈었으면 ^.^
iamdongsoo
04/09/23 14:39
수정 아이콘
이 미묘한 문제에 대해서 우리 pgr에서는 그 동안 조용했는데... 드디어 기름이 던져졌군요.

핵심적인 논점에서 조금은 빗겨서서... 그냥 다가오는 느낌 하나를 먼저 밝히면 이건 "고집의 전쟁"이다. 누구 고집이 더 쎈가?

그리고 혼자 몇가지를 상상해서 그려봅니다. 제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냥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만 밝힙니다. 제발!! 여러분도 그냥 생각만 하고 의견을 밝히시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랬다가는 전쟁납니다.

1. 한국 기독교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한국 교회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
2. 강의석군의 미래는 어떨까? 사회 생활은? 결혼 생활은?

흐휴~~
04/09/23 14:47
수정 아이콘
iamdongsoo님// 1.기독교의 미래에 까지 큰 영향을 줄것 같진 않군요. 이건 국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석군이 요구 하는것도 예배 참여의 자유일뿐이고 기사상에도 그 이상의 것은 나오지 않습니다. 뭐 이게 시발점이 되어 어떤 영향이 갈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크게 그럴것 같지는 않군요.

2.일단 대학은 올해는 자신이 원한 대학 가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례라도 받지 않는한은....) 모르죠 좀 낮추어서 어떻게든 진학을 할지도..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는 튀는 존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리 평탄할것 같진 않습니다. 멀리서 보기에는 신념과 고집이 있는 사람이 멋져 보일지 몰라도 정작 사회생활하는데 자기 주위에 있게 되면 보통 꺼리게 되죠.
iamdongsoo
04/09/23 14:52
수정 아이콘
theo님// 조금 오해하신 것 같아서 몇마디 남깁니다. 1번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번 사건과의 연관관계의 관점에서 바라 본 것이 아니라, 그냥 사회 속에서 진행되는 전반적인 고찰입니다.
부기나이트
04/09/23 14:57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전혀 미묘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들어가지 않은 의무교육 학교의 채플수업은 거부할 권리가 당연히 있어야 하는겁니다.
너무도 당연해서 서로 물을거리도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 문제이지요.
Elecviva
04/09/23 15:0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강의석군 건강이 어서 좋아졌으면..

그 보다 이 땅위의 수많은 십자가가 진실로 빛날 수 있기를.
(기독교인은 절대 아닙니다만.)
04/09/23 15:08
수정 아이콘
iamdongsoo님// 네 그런거였군요. ^^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딱 하나 생각해본건.. 기독교인들이 거리에서 길가는 사람 붙들고 전도할 정성으로 그냥 자기 교회 띠 하나 두르고 쓰레기 줍고 봉사활동 하는게 훨씬 더 자신의 종교에 이익일거라고 생각해본적은 있습니다.
04/09/23 15:34
수정 아이콘
theo//일단 저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입니다. 제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칭하기엔 아주 많이 부족하지만요.
저도 그런 걸 느낄 때가 많이 있거든요. 전도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저러느니 스스로 뭔가를 보여주는 게 전도에 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라구요. 실제로 제가 교회에 나가게 된 계기도 교회에서 아주 좋은 분들을 만나뵐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고 그게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주 심하지만 않다면 너무 색안경을 보지는 않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님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거든요. (저도 그랬었구요.) 그냥.. 자신들이 믿는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뿐이니까요. 물론 싫다는 사람 끝까지 붙잡고 귀찮게 하는 건 저도 눈쌀이 찌푸려집니다만은... 언제나 '중도'가 중요하겠죠. ^^;;
종교가 기독교만 있는 것은 아닐진대.. 기독교가 너무 공격적인 종교다 보니 항상 문제의 화두에 놓여지는 것 같습니다. 종교인과 비 종교인 모두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았으면 좋겠네요.
올빼미
04/09/23 15:35
수정 아이콘
혹시 자기의지로 들어간 대학의 의무(강제)체플도 영향을 받을까요?
체플듣기가 ㅠ_ㅠ
안전제일
04/09/23 15:49
수정 아이콘
종교문제로 바라봐야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뭐...종교 문제이긴 합니다만.--;;;그냥 조금..학생들의 학원안에서의 주권과 자유가 조금더 실현 되기 위해 한발자욱 나아간것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죠.
(진짜 학내 민주주의가 실현 되려면 이런 건은 학생회 건의등등을 거쳐서 진지하게-논의 되었어야 하겠지요.'허락'의 의미가 아니라 '합의'의 과정을 거쳐서요.)
교인과 비교인의 논의나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의 문제점 혹은 장점..을 논하는 자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4/09/23 16:32
수정 아이콘
올빼미님//
음 대학교는 자신의 선택이 반영되어있으니 영향을 안받지 않을까요?
예전 이대 에서 한여학생이 비슷한걸로 투쟁했었는데 아무런 소득을 못얻었던.
음 저도 강의석군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는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소위 뺑뺑이로 돌려서 떨어지는..
종교의 자유에 침해가 아닐까 봅니다.
하여튼 강의석군 건투를 빕니다..
오크의심장
04/09/23 17:00
수정 아이콘
대학교의 경우 채플를 의무로 하는 것은 합헌으로 판결났죠 저 고등학교가 지원해서 가는것이 아닌가요?
포켓토이
04/09/23 17:23
수정 아이콘
43일의 단식이라.. 대단합니다. 그동안은 그저 그런 조금 튀기 좋아하는 학생인줄 알았는데 괭장한 의지군요. 저 학생 커서 꽤 큰인물 될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을 살리겠다던 그 사람의 단식과 참 비교됩니다.
04/09/23 17:25
수정 아이콘
채플은 가는 과정이 힘들 뿐, 막상 제 학교에서 채플을 들을 땐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천주교여서인지 몰라도, 다른 종교에 대한 것도 찾아보고픈 생각은 있었죠.
하늘 사랑
04/09/23 17:32
수정 아이콘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건 우리 나라의 교육 제도하고 연관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도 자신이 선택해서 가는 것이었다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고 법도 당연히 사학 이념에 손을 들어 주었을 것입니다 (우리나의 판례나 독일등의 판례가 있음) 즉 자신이 선택한 학교가 어떤 특정이념이나 신념에 의해 세워진 학교라면 자신은 그 선택속에 이미 그 이념이나 학교성향에 대해 인정한것이고 자신 스스로 그 길을 택했다는 논리로 사학의 이념이나 신념 보호를 우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 시피 우리 나란 자신의 선택이 아닌 추첨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겁니다(일부 비평균화 지역은 예외임)
그리고 이런 문제는 대학에 까진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학은 자신이 선택해서 갔기 때문입니다
정석보다강한
04/09/23 17:58
수정 아이콘
말이 43일 단식이지..
저는 해본적 없지만 아마 죽을만큼 힘들겁니다
일단 강의석군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전에 대광고 홈페이지에도 가서 강군을 응원하는 글을 올린적있습니다
홈피 운영자가 삭제하지 않았을까 싶긴 하지만요..
고삼이라는 일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에 외롭운 투쟁을 결정한
강군에게 도움을 못줄망정 비난하는것은 어른스러운 태도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끔 글 쓰신분 말대로 대학을 잘 가기위한 쇼라느니
어쩌구 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이가 없을때가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제 생각엔 교육청 방침이 그렇게 정해져도 일선 학교에서는 잘 지켜질것같지 않습니다. 일부 보수적인 기독교 미션스쿨에겐 통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받아들이는 학교도 있긴 하겠죠.
그러나 일단은 회의적인 생각이 드네요.

저희학교도 채플합니다. 8학기 채플을 의무적으로 졸업해야하는 학칙에
반대하며 1학년때부터 한번도 채플을 듣지 않으시는 고학번 선배님들
은근히 많습니다. 저는 아직 용기가 없어서 채플을 듣죠..ㅡㅡ;;
04/09/23 18:28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소위 사탄이란 부류일지는 몰라도 목사의 쎠쎠쎠 하는 소리만 들으면 속에서 울컥하면서 확 목사 밟아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예 근처도 안가죠 천주교는 좋아하지는 않을 지언정 그런 생각은 안듭니다 불교는 뭐 그냥 풍경 소리 들으면 편안해져서 절이 좋드라구요 가끔 가면 아 물론 관광으로 ^^
발업질럿의인
04/09/23 18:48
수정 아이콘
용기있는 한 학생의 행동에 전적으로 지지를 표합니다....
'종교'가 절대 '자유'를 우선할 수는 없지요...
기는탱크위에
04/09/23 20:51
수정 아이콘
사람이 43일동안 물한모금 도안먹고살수있나요??
물론물 정도는먹었겠죠??..
그래도 43일동안 아무것도안먹었다는건..정말 ....전 하루도 못 참는데말이죠-.-;; 마음만먹으면 2~3주정도는버틸수있을지모르겠지만말이죠;;
아큐브
04/09/23 23:04
수정 아이콘
강의석군에게 경의를 보냅니다
그리고 무지하게 부끄럽습니다 ............
오징어君
04/09/24 01:47
수정 아이콘
의외로 많은 분들이 비난을 하시더군요.. 쯥
오늘 시사투나잇에서 모습이 나오던데 정말로 안타까웠습니다.
제자의 생명보다 중요한것이 있을까요? 빨리 대광고는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강의석군 힘내십시오!!
Toforbid
04/09/24 09:57
수정 아이콘
기는 탱크//물은 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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