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에 근 100일만에 들어와봤습니다.

이유는 다름아닌 군대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처음 휴가를 나왔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날..
입대를 하고 얼마나 힘들던지..
그때마다 조금만 참자. 참아내자
이런생각을 하면서 조금식 버텼습니다.

그러던게 벌써 100일 휴가가 되어버렸습니다 ^^;

엊그제 입대한거 같은데 벌써 100일 휴가라니 정말 시간 빠른거 같습니다.

입대한 이후로 하고 싶은것도 많고 먹고 싶은것도 많고 했었는데 ^^;
이제는 익숙해지니 그다지 생각이 나지도 않덥니다.

여튼 이렇게 나와서 pgr을 둘러볼수 있다는것만 해도 어디입니까 ^^;

훈련소에 있을때 들었던 박성준 선수의 우승소식..
저그도 정말 우승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덥니다.
아직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정말 멋진 결승전 이었을것 같습니다.

그외에 충격의 강민선수의 챌린지리그 탈락 소식..
임요환선수의 챌린지리그 1위소식..
최연성선수의 엠비씨게임3연패..
여러가지 소식들이 많습니다.

여전히 pgr은 잘돌아가고 제 기능을 하덥니다 ^^
스타리그도 프로리그도 정말 잘돌아가고
정말 기쁩니다~

다음에 볼때까지 건강한 pgr되길 바랍니다 ^^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