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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17 19:07:12
Name 아롱이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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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DK 서포터 켈린 vs 바이블 지표 + 구단측의 바이블, 켈린에 대한 공식입장 (수정됨)




> 바이블에 대한 감독 및 선수들의 평가 <


[최천주 감독]

“팀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합류했음에도 열정적이다. 주도적이고, 의욕적이어서 연습 분위기에 도움이 된다”

“게임 안에서는 중후반 단계 이후에 여러 큰 콜, 방향성 제시, 세세한 디테일 전달이 많은 도움이 된다



[데프트]

“아직 라인전 단계에서는 맞출 부분이 많지만 그 밖의 전체적인 틀에서 본다면 게임에 대한 지식이 많고 저희 팀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 생각한다.”

“경기 진행 중 템포를 조율하는 것에 있어서 서포터나 정글러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서 역할을 잘 수행해준다.”



[쇼메이커]

" 게임을 보는 눈이 좋다. 콜이 들어오면 믿고 따르게 된다. "




커뮤니티에서 켈린과 바이블을 두고 여론이 엇갈리고 있는것 같아 선수 지표와 바이블 선수에 대한
DK 감독과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가져와 봤습니다

지표로 비교하면 바이블 선수의 경우 극과 극으로 나뉘게 됩니다
정글러와의 호흡, 시야와 와드점수에서 각각 1위인데 반해 라인전이 매우 약한 선수로 설명이 되겠네요

그리고 바이블 선수를 1군 주전으로 기용하게된것과 오늘 2군 경기에 바이블, 켈린 두 선수를 기용하게 된 이유를
구단측이 디코를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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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네트
23/07/17 19:15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보고 느낀건 켈린이 그립다였는데, 콜도 여전히 갈리는 느낌이었고요.
피죤투
23/07/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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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나오면 켈린이 더 고평가 받을거 같은데 문제는 1년반 동안 맞춰도 궁합이 안맞고 장점인 라인전도 상위팀에게 안먹히는 상황에서 이대로 말라 죽느니 스타일 다른 바이블로 바꾼건 괜찮게 생각해요.(내부 평가도 좋고)

결과가 어떨진 지켜봐야하고..
ioi(아이오아이)
23/07/17 19:22
수정 아이콘
티젠을 못 이긴지 엄청 오래 되었으니 뭐라도 해봤어야 했고
캐니언, 쇼메이커, 데프트는 못 바꾸니, 칸나 켈린 중에 바꿔야 하고
그 중에 켈린을 선택한 거 뿐이죠.
타르튀프
23/07/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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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동의합니다.
23/07/17 19:23
수정 아이콘
어찌됐든 연승도 가져왔고 팀 내부 평가도 좋다면 밀고 갈만하죠. 어제 마지막 끝내기에 보는 각이 다른 느낌(또는 못보는 느낌)도 있었지만 합류한지 얼마 안됐으니 더 나아질거라 기대합니다.

오늘 바이블 나오는 실수는 다신 없어야하고요.
자아이드베르
23/07/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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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티젠 상대로 연패를 한 건 켈린 선수만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교체가 다소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반드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봅니다. 스프링+서머 1라운드가 지났는데 팀의 발전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2라운드 잔여 대진으로 KT, 젠지 전이 남아있는데 이 때 느낌을 봐야할 것 같아요.
어찌됐든 미리 준비한 교체 기용이니 시험은 해봐야겠죠.
담담펀치를땅땅
23/07/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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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경기에서 좀 더 까봐야 허실 파악이 될 듯
이경규
23/07/17 19:57
수정 아이콘
씨맥이 소드대신 도란을 쓴거랑 반대의 이유인게 재밌네요.
스팅어
23/07/17 23: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씨맥의 선수(라고 쓰고 슈퍼스타라고 읽는) 보는 눈을 가장 신뢰하는 이유입니다.
보라도리
23/07/18 13:04
수정 아이콘
탑이랑 서폿은 다르니깐요
탑은 판을 크게 읽는 능력 보다 챔프폭으로 라인전 이기고 한타때 스킬 잘맞추는게 중요하니 물론 도란 은 지금 둘다 잘하니
OneCircleEast
23/07/17 19:58
수정 아이콘
분위기메이커 중요하죠 게임보는 눈이 있다면 금상첨화고....
타르튀프
23/07/17 2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켈린으로 지난 1년 반 동안 증명된게 없기 때문에 바꾸는 시도 자체는 할 만하다고 봅니다. 켈린이 아무리 지표 좋아봤자 그동안 티젠 한 번도 못 이겼잖아요. 다만 이번에 바이블 끼고 이긴건 어디까지나 페이커 없는 티원이었어서 이렇게 말이 많이 나오는 거라고 봅니다. 어제 경기는 켈린이었어도 이겼을 것 같거든요. 다른 라인은 어차피 바꾸기 어렵죠. 그나마 칸나 정도? 근데 칸나는 막상 서머에는 잘하고 있어서.

결국은 이번주 킅전이랑 다음 번 젠지전에서 바이블 끼고 얼마나 보여주느냐가 중요하겠네요.
23/07/17 20:00
수정 아이콘
바이블은 베릴느낌인가..
Valorant
23/07/17 20:02
수정 아이콘
베릴이 지표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핵심적인 순간에 과감하면서도 성공적인 이니쉬로 게임을 뒤집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또 대회 인게임 내에서 판단을 내려주는 역할도 했고요.
그런 역할을 잘 수행한다면 지표보다 더 가치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3/07/17 20:06
수정 아이콘
같이 게임하는 선수들의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23/07/17 20:07
수정 아이콘
딮기는 진작부터 서머를 바이블로 시작해야 했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이라도 콜업해서 잘 적응시키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아직은 팀합 맞추는 단계라 우당탕탕 느낌이 좀 나지만, 라인전 잘 굴려놓고도 정지된 것처럼 멈춰 있던 기존보다는 훨씬 낫네요.
이번시즌
23/07/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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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밸류가 높았던 19티원도 비슷하게 암흑기에 빠졌을 때

에포트 교체로 반등을 했었던 적이 있었죠. 해볼 만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나라
23/07/17 20:20
수정 아이콘
아직 바이블이 나와서 뭘 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상황이 어떻든 이기고는 있으니 당분간은 그냥 쓰겠죠.
우자매순대국
23/07/17 20:21
수정 아이콘
켈린 선수는 억울할겁니다
난 잘하는데. 특히 쟤보단 훨씬 잘하는데.
근데 뭐 어쩌겠어요. 팀스포츠가 다 그런거지
알커피
23/07/17 20:21
수정 아이콘
롤판지표야 어차피 재미용인데다 서포터는 더 의미가 없다보니
구단의 판단에 일단은 무게를 둬야겠죠.
당근케익
23/07/17 20:25
수정 아이콘
같이 게임하는 선수들이 만족하면 되는거겠죠
23/07/17 21:03
수정 아이콘
라인전의 켈린, 오더의 바이블. 둘을 합체시키면 안 될까...
놀라운 본능
23/07/18 08:57
수정 아이콘
케리아 라고 이미 있습니다
제라그
23/07/17 21:24
수정 아이콘
켈린은 커리어 내내 행보가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켈린은 향로 메타 같을때 바텀 게임 하는 팀에서 캐리력 쩌는 원딜이랑 같이 하면 빛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원딜 중심으로 생각하고 원딜 케어에 특화된 서폿이라고 보거든요. 예전 농심때 덕담 평가 올린건 켈린 비중이 일정부분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다만 지금 DK는 데프트라는 강력한 원딜이 있지만, 바텀 게임하는 팀은 아니죠. 쇼캐 중심으로 교전+핑퐁을 해왔던 팀이고…
뜨거운눈물
23/07/17 21:24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좀더 시간을 갖고 구단의 선택을 믿어주는게 일단 최선일꺼같은데..
펠릭스
23/07/17 21:57
수정 아이콘
라인전의 바이블과 오더의 켈린이 합체한다면!!
Aneurysm
23/07/17 22:49
수정 아이콘
우습게도 어떤 선수들한테는 지표는 무의미 하다 하고,
또 어떨땐 지표를 들이미네요.
지표와 실력이 가장 밀접하다고 생각하는 탑 포지션도 아니고,
오히려 제일 참고하기 서폿인데 말이에요.

무엇보다 디플 1군 선수들과 관계자, 팬들은 괜찮은것 같다, 지켜보자 하는데
타팀팬들이 '켈린이 더 잘하지만 인기가 없어서 밀려나네, 켈린은 억울하네' 하네요.
농심때부터 디플까지 [2년반 가까이 1군에서 플레이 했지만] ( 1군에서 굉장히 많은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인상적인 느낌'을 보여준건 애쉬로 엄청나게 궁 잘맞춰서 POG 받은 경기 말고는
크게 기억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니시 거는 챔을 했을때,
[창의적인 플레이, 과감한 플레이, 정확한 스킬샷]
케리아 >> 리헨즈&딜라이트 >> 나머지 선수들 ( 그나마 라이프? )
( 베릴은 과감성 하나는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요즘은 과감을 넘어서 막 던지는것 같지만)

켈린 칭찬하는 선수들 '이 경기 봐바라. 이 플레이 봐바라' 하면서 링크 한번 해줬으면 하네요.
시청자들 눈에 잘 띄지 않는, 유틸폿이 장점일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 조차도 '독보적이다' 이런것 같지도 않구요.
23/07/17 23:28
수정 아이콘
이게 아주 정확한 말입니다.
팀이 꼴아박고 있는데 서폿 지표가 좋다는 것부터가 서폿이 막대한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건데 도대체 뭘 잘하고 있다는 건지... 크크
베릴이 스킬샷이 정교해서 롤드컵을 든 것도 아닌데 무슨 스킬샷을 운운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심지어 바이블보다 라인전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도 그냥 억지 프레임에 불과합니다.
애쉬 잘해서 POG 먹은 그 판도 심적 부담감 엄청 느꼈다고 했죠. 필요할 때 말을 하지 않고 방향성을 제시하지도 않으며, 나서야 하는 상황일 때 부담감을 극심하게 느끼는 서폿이 억지 고평가를 받는 건 전부 타팀팬들에게서만 나오죠.

캐쇼가 폼 떨어졌다: O 어느 정도 맞는 말
팀원 모두가 못하고 있다: O 어느 정도 맞는 말
켈린은 문제가 없다, 왜 교체되는지 모르겠다: ?????

당장 오늘 무패가도를 달리던 딮기 2군이 바이블이 긴급 출전한 1경기 제외하면 예전 1군 양상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유틸폿 브라움한 2경기는 그렇다 치고 말씀하신 이니시 거는 렐 플레이한 3판에서 여태까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아무런 플레이적 문제도 보이지 않았던 루시드 풀배가 1군에서의 캐쇼 고장난 모습 그대로 답습하고 있더군요.
그 이유를 저는 아주 잘 알지만 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켈린은 잘한 거고 루시드 풀배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던져대는 거죠.

바이블은 교체되자마자 딮기 2군의 아웃라이어 지표를 우주로 뚫어 버리며 역대 최강으로 만든 멤버입니다. 그가 1군에서 잘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문제지만요.
이젠 켈린이 2군에서 증명할 차례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평가처럼 자기가 바이블보다 낫다고 말하려면 딮기 2군을 이끌고 바이블처럼 압도적으로 캐리해서 우승시키면 됩니다.
23/07/18 07:36
수정 아이콘
님 말대로라면 담기의 모든 문제가, 심지어 미드 정글의 실수까지도 켈린 탓이네요? 허허…. 이 선수는 2군이 아니라 아예 은퇴하는 게 낫겠네요
23/07/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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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기의 '모든' 문제가 켈린 탓이요? 아뇨? 담기는 켈린 말고도 문제 없지 않은데요?
아주 확대해석의 전형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켈린은 유틸폿 잡고 타 선수의 플레이에 연계하는 역할을 했을 때를 제외하면 오더 능력, 설계 능력, 시야 장악력, 주도적인 챔을 잡았을 때의 주도적 역할, 희생 능력 등 서폿이 당연히 해줘야 하는 기본 소양이 많이 부족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바이블과 교체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타팀팬들의 의도가 아주 뻔한 논리에 어이가 없을 뿐이죠.
켈린이 바이블 이상의 뛰어난 선수라면 2군에서 바이블 이상으로 자신을 증명하겠죠.
만찐두빵
23/07/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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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 굳이 켈린은 DK 2군에서 증명할 필요 없습니다. 이대로 DK가 바이블 위주로 쓰고 켈린을 팽한다면 다른팀에서 어셔옵쇼 하고 모셔갈 선수입니다. 안그래도 서폿기근인 현 롤프로판에서 더더욱 귀한 자원이죠.. 무엇보다도 이미 켈린은 1군 무대에서 농심 ~ 올해 스프링까지 꾸준히 퍼포먼스 보여줬죠. 물론 탱폿 메타에는 아쉬운 점 역시 dk에서 근 2년간 보여주긴 했지만서도 LCK 올프로팀 세컨 2회면 바이블이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증명된 선수죠. 오히려 바이블이 1군 무대에 올라왔으니 증명해야하는거고요
23/07/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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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린은 당연히 2군에서 압도적 우승으로 증명해야죠. 바이블과 비교되려면요. 아직 아무것도 증명한 게 없는 선수인데.
그리고 개개인의 주관이 개입되는 올프로팀 선정, 그것도 심지어 퍼스트도 아니고 세컨드 2회를 가지고 '증명'이라고요?
증명의 기준이 저와 다르니 뭐라 할 말은 없네요.
만찐두빵
23/07/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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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이랑 켈린을 비교하면 바이블은 켈린 발톱에 때만큼도 증명한적이 없는 선수인데요...
23/07/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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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존중합니다.
23/07/18 15:14
수정 아이콘
보세요. 켈린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거나, 바이블에게 켈린이 가지지 못한 장점이 있다거나, 그래서 바이블을 쓰는 것이 더 좋다거나... 이런 의견들이라면 당연히 존중받아야죠.

근데 켈린이 지금 도저히 쓸 수 없는 폐급 서폿인 양 내려치거나, 담기가 티젠킅에게 이기지 못하거나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게 켈린 탓이라고 단정하는 건 그냥 일부 슼팬들의 오너시치랑 하등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님이 켈린 저평가하면서 삼은 근거들 하나하나 볼까요?

[팀이 꼴아박고 있는데 서폿 지표가 좋다는 것부터가 서폿이 막대한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건데]

처음부터 정말 실소가 나오는 억까입니다.
팀이 꼴아박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만, 팀이 꼴아박고 있는 와중에 서폿 지표가 좋기가 쉬울까요 나쁘기가 쉬울까요?
"팀이 꼴아박는 와중에 서폿 지표가 좋다고 해서 그 서폿이 지표만큼 좋은 서폿임을 보여주지 않는다" 라는 의견이라면 수긍할 수 있습니다.
"근데 팀이 꼴아박는 와중에 서폿 지표가 좋은 건 그 서폿이 직무유기하는 폐급이라는 증거"라고 들이대는 건 어떻게 봐도 억까죠.
팀이 꼴아박는 와중이면 서폿은 지표를 처박을수록 좋은 서폿인 건가요 님 말대로라면?
팀 상황이 똑같다는 전제로 켈린 지표가 폭망이면 오히려 더 가열차게 깠을걸요 님은.
반대로 서폿 지표가 팀이 더 꼴아박는 걸 막고 있는 증거라는 주장도 충분히 가능한데요?

[당장 오늘 무패가도를 달리던 딮기 2군이 바이블이 긴급 출전한 1경기 제외하면 예전 1군 양상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유틸폿 브라움한 2경기는 그렇다 치고 말씀하신 이니시 거는 렐 플레이한 3판에서 여태까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아무런 플레이적 문제도 보이지 않았던 루시드 풀배가 1군에서의 캐쇼 고장난 모습 그대로 답습하고 있더군요.
그 이유를 저는 아주 잘 알지만 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켈린은 잘한 거고 루시드 풀배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던져대는 거죠.]


다음 논거는 더 얼척이 없는데...
아니 미드가 라인전 초반에 갱 당해서 죽고, 한타 때마다 티버 한 번을 적중을 못 시키는데 그게 켈린이랑 뭔 상관이에요.
켈린이 보이스로 패드립 치면서 캐쇼 풀배 멘탈 갈고 있다는 증거가 나오면 그때서야 수긍할 만한 논리죠.
당장 쇼메이커가 번아웃 와서 힘들었다고 얘기한 시기, 버돌이 탑 1차, 쌍둥이 앞에서 결정적일 때마다 던져대면서 유리한 경기 말아먹던 시기가 님이 말하는 티젠 못 이기면서 꼴아박던 시기의 대부분이에요.
그 모든 게 캐쇼와 풀배, 루시드까지 [고장내는] 켈린 탓이라는 건데, 이게 억까가 아니라면 억까가 억까라고 억울해하겠네요.

그리고 바이블 나왔던 1세트도 졌어요. 그건 아시는 거죠?
[켈린이 없을 때는 아무런 플레이적 문제도 보이지 않았던 루시드 풀배]가 있는데 1세트는 왜 졌나요?

전 님이 들고 있는 그 근거들을 님 스스로는 진심으로 설득력 있다고 믿는 건지 진심으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님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그 이유들을 이제까지 말씀하신 것보다는 좀 더 과학적이고 분석적으로 한 번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응원팀을 불문하고 님 같은 의견 볼 때마다 진심 빡치는 게요, 나중에 바이블이 기대만큼 성과를 못 내잖아요?
그럼 님은 '아, 켈린 바이블에 대한 내 판단이 틀렸구나' 이러는 게 아니라, 지금 켈린 까는 에너지로 바이블만 절라게 깔 거거든요.
그러면서 또 다른 부품을 찾거나 아니면 또 다른 희생양을 찾겠죠. 아마도 감코라거나 님의 주관적인 애정이 덜한 다른 선수라거나요.
23/07/18 15:32
수정 아이콘
혹시 님은 특기가 확대해석이세요?
아주 그냥 제가 주장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았던 뇌피셜들을 잔뜩 써놓으셨네요.

[담기가 티젠킅에게 이기지 못하거나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게 켈린 탓이라고 단정]
??? 티젠킅 얘긴 아예 꺼낸 적도 없는데? 그리고 그게 켈린 탓이라고 제가 주장한 적이라도 있나요?

[미드가 라인전 초반에 갱 당해서 죽고, 한타 때마다 티버 한 번을 적중을 못 시키는데 그게 켈린이랑 뭔 상관이에요.]
루시드와 풀배가 그러고 있는 동안 렐 들고 시야 잡고 뒤돌아서 기습해서 베인 무는 장면 하나라도 가져오고 그런 말 하세요.

[그리고 바이블 나왔던 1세트도 졌어요. 그건 아시는 거죠?]
바이블은 저 경기 세트 준비하지도 않은 상태인 건 알고 쓰시는 거죠? 로스터 등록 미스로 아무 준비 없이 뛴 겁니다.
그리고 하나 더, 바이블이 2군에서 진 경기 없지 않습니다? 세트패를 하지 않았을 뿐이죠.
그리고 백번 양보해 바이블이 졌음에도 불구하고, 켈린은 엄연히 LCK 1군에서 다져진 선수로서 2군의 위기 상황인 2, 3경기인 매치포인트들을 '이겨줘야 할' 의무가 있는 선수입니다. 바이블과 비교해서 절대 핑계댈 거리가 없는 입장이라구요.

['아, 켈린 바이블에 대한 내 판단이 틀렸구나' 이러는 게 아니라, 지금 켈린 까는 에너지로 바이블만 절라게 깔 거거든요.]
[그러면서 또 다른 부품을 찾거나 아니면 또 다른 희생양을 찾겠죠. 아마도 감코라거나 님의 주관적인 애정이 덜한 다른 선수라거나요.]
...이건 또 뭔...
23/07/18 15:49
수정 아이콘
눈가리고 아웅도 정도껏 하세요.
풀배, 루시드가 던지는 것도 쇼캐가 고장난 것처럼 구는 것도 켈린 탓이라면서요.
미드 정글 잘못도 원인이 켈린 탓이라면서 디플 성적에 대해서 켈린 탓을 안 하고 있다고요??

[미드가 라인전 초반에 갱 당해서 죽고, 한타 때마다 티버 한 번을 적중을 못 시키는데 그게 켈린이랑 뭔 상관이에요.]
루시드와 풀배가 그러고 있는 동안 렐 들고 시야 잡고 뒤돌아서 기습해서 베인 무는 장면 하나라도 가져오고 그런 말 하세요.
보통은 풀배가 그러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보는 게 훨씬 직관적이고 간명한, 오컴에 면도날에 부합하는 평가 아니에요?
님 논리대로라면 반대로 켈린이 라인전만 잘하고 시야 못 잡고 운영 못하면, 쇼메가 쵸비처럼 시야 잡고 캐년이 피넛처럼 오더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그거 하는 장면 하나라도 가져오고 켈린 탓하세요.
님은 그냥 하나하나 편파적이에요. 그걸 모른다는 게 진심 신기하네요.

바이블은 이미 수십판 손 맞춘 2군 서폿이에요. 켈린이야말로 처음 합류했고요.
그리고 바이블이 한 세트 나와서 안 졌으면 켈린도 2대1로 이겼을지 어떻게 아나요?

[백번 양보해 바이블이 졌음에도 불구하고, 켈린은 엄연히 LCK 1군에서 다져진 선수로서 2군의 위기 상황인 2, 3경기인 매치포인트들을 '이겨줘야 할' 의무가 있는 선수] 라고요? 그런 1군 서폿을 몰아내고 1군에서 훨씬 나은 재목으로 님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게다가 2군팀이랑 훨씬 오래도록 손발 맞춘 바이블은 왜 져도 되나요?
시종일관 둘에 대해 서로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건 제가 아니에요. 님이지.

켈린이 바이블보다 무조건 낫다는 게 아니에요. 바이블 지지하는 다른 유저들 의견도 존중하고, 개중 논리적인 의견 펼치는 분들 얘기는 수긍도 하면서 보고 있어요. 근데 님이 켈린을 까는 논거들은 다 더럽게 말이 안 돼서 편파성을 UHD로 드러내고 있는데 그걸 본인이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겨대는 게,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날 뿐이죠.
23/07/18 16:07
수정 아이콘
지금 가만 보니까 님은 교묘하게 자신의 뇌피셜을 마치 제가 주장한 마냥 몰고 가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님이 멋대로 확대해석한 주장들은 은근슬쩍 다 넘겨가면서 마치 님의 말도 안 되는 이상한 해석을 원래 제가 주장한 것처럼 계속 의도하면서 모는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해 봐야 답변할 가치가 전혀 없다고 느낍니다.
자꾸 님 머릿속으로만 생각한 이상한 억지 해석으로 가스라이팅하지 마시고 언급한 내용에 대해서만 쓰시기 바랍니다.
23/07/18 16:18
수정 아이콘
그럼 구체적으로 답변을 해주시죠.

1. 팀이 꼴아박고 있는데 서폿 지표가 좋으면 왜 서폿이 막대한 직무유기를 하는 건지

2. [당장 오늘 무패가도를 달리던 딮기 2군이 바이블이 긴급 출전한 1경기 제외하면 예전 1군 양상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유틸폿 브라움한 2경기는 그렇다 치고 말씀하신 이니시 거는 렐 플레이한 3판에서 여태까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아무런 플레이적 문제도 보이지 않았던 루시드 풀배가 1군에서의 캐쇼 고장난 모습 그대로 답습하고 있더군요.
그 이유를 저는 아주 잘 알지만 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켈린은 잘한 거고 루시드 풀배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던져대는 거죠.]
이 문단의 의미가 [루시드 풀배가 3세트에서 던지고 캐쇼가 고장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켈린 탓이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는 건지

3. 위 2.와 관련하여 님 스스로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밝힌 이유가 대체 뭔지

님이 한 얘기만 갖고 묻는 겁니다.
23/07/18 16:25
수정 아이콘
ipa 님//
1. 팀이 박는 상황에서 서폿의 지표가 좋다는 건 서폿이 희생 플레이를 잘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2, 3. 켈린이 주도적인 챔을 잡았을 때의 시야 장악과 선진입 플레이의 부족, 즉 진입 순서 플레이에 대한 이해에 문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켈린이 유틸폿을 잡고 다른 포지션 선수가 선진입 챔을 잡았을 때는 꽤 준수하게 플레이하는 편입니다. 가령 캐니언이 노틸을 잡고 켈린이 밀리오를 잡았을 때 등이요.
간결하게, 됐죠?
저도 똑같이 할게요.
['아, 켈린 바이블에 대한 내 판단이 틀렸구나' 이러는 게 아니라, 지금 켈린 까는 에너지로 바이블만 절라게 깔 거거든요.]
[그러면서 또 다른 부품을 찾거나 아니면 또 다른 희생양을 찾겠죠. 아마도 감코라거나 님의 주관적인 애정이 덜한 다른 선수라거나요.]
위에 써 놓은 이 이상한 소리 좀 해명해 주세요.
23/07/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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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님// 뜬구름 잡는 소리로 켈린을 못 써먹을 서포터 취급하시길래 뭔가 구체적인 분석이 나올 줄 알았더니 또 증명도 안 되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시네요.
그럼 님은 켈린이 에포트 정도 지표 나오면 잘하는 서포터라고 평가하실 거에요?
다른 선수들 지표가 다 같이 꼴아박는 것고 아니고 다 같이 준수한 가운데 켈린도 준수한 것 뿐인데, 그게 부풀려진 거라거나 백 번 양보해 허상이라고 하는 것 까지야 수긍하겠습니다만, [막대한 직무유기]라고요? 그게 편파적인 평가가 아니에요?

당장 어제 3세트는 미드가 라인전과 한타에서 뭐 연계라고 할 것도 없이 혼자 싸서 진 게임인데, 님은 그걸 켈린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거잖아요? 그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미드 퍼블 따일 때 서포터가 뭘 할 수 있었죠? 탑이 초반에 딸피 보고 들어가서 베인한테 킬 헌납할 때는요? 님은 뻔히 보이는 직관적인 원인을 이악물고 무시하면서 그것들이 다 켈린의 인비저블 섬띵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잖아요. 이게 공정하고 논리적인 평가에요? 억까, 악플 아니고요?
제가 서포터 주포인데, 솔랭에서도 미드 궁 적중률에 서포터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는 제가 미드한테 패드립 쳐서 미드가 던지는 경우밖에 없어요. 그리고 팀에 오공 렐 있으면 다른 팀도 오공이 선이니시 열고 렐이 덮는 경우가 더 많아요. 시전 속도가 오공이 훨씬 빠르니까요. 그리고 루시드는 어제 딱히 고장난 거 없던데요. 풀배 궁이 내내 아쉬웠을 뿐. 초반에 렐이 바텀 쪽에서 한 번 적 레드 들어가는 쪽에서 한 번 바론 쪽 강가에서 받아치는 이니시 한 번, 기억나는 것만 상당히 괜찮은 이니시를 보여줬기도 했고요.

다 떠나서 어제 게임 진 게 켈린 탓이다, 심지어 켈린이 뭐 눈에 보이게 던진 건 아니지만 인비저블 섬띵으로 미드 정글을 고장내서 졌다, 는 논리를 이해해주길 바라는 사람이 남들의 주장을 억까로 치부하고 몰아가는 게 걍 어이가 없네요.
23/07/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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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님// 님이 답변만 하면 자꾸 이상한 확대해석을 해서 넘겨짚으시니까 일부러 답변을 줄여 쓰는 겁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상황은 다르겠지만, 팀이 박고 있는 상황에서는 서폿의 지표가 좋으면 안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건 팀원이 죽을 상황에서 서폿이 대신 죽는 상황을 잘 못 만들었거나, 후진입과 안전한 플레이만을 너무 고집해서 전투 대패 후 살아남은 경우가 너무 많았다는 의미이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준수한 서폿으로서 했어야 할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어제 3세트에 대해 말하자면, 켈린은 '1군 출신'으로서 절대 변명하면 안 되는 경기였습니다.
켈린은 다른 선수들과는 '달라야 했고', 님은 켈린이 '괜찮은 경기력' 정도로 만족하시는 모양인데, 전 아닙니다. 팀원의 잘못된 판단이 있었다면 곧바로 교정 지시를 해야 하고, 자신만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승리 플랜을 만들어 팀원들이 그걸 이행하게 해야 했으며, 팀적 상황이 나빴다면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자신이 클러치 플레이를 해서 자기가 1군 실력임을 증명했었어야 했습니다. 상황이 어떻든지간에요.
계속 이런 나쁜 양상이 반복된다면 똑같은 2군 입장이 되겠지만, 적어도 그게 어제는 아니었고 켈린은 엄연히 1군 LCK 3등팀 출신으로서 2군의 남은 세트를 모두 이겨 승리로 '이끌었어야' 마땅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1군에서 센드다운된 선수들이 대부분 2군에서 출전한 경기를 캐리했다는 걸 생각한다면 저의 이 기대치가 결코 지금의 켈린한테 가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본 켈린의 2군 경기력은 대단히 실망스러웠고, 1군 상위권 팀에서 플레이하다 온 선수의 것이라고 보기엔 많이 모자랐습니다.
23/07/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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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님// 어차피 계속 모르시겠죠.

켈린에 대해서는 명백히 미드가 싼 게임에서도 켈린 잘못이라고 비난하는 게 공정한 팀팬의 자세고, 바이블에 대해서는 칭찬을 안 하면 그게 타팀팬의 의도적인 억까라고 얘기하는 님의 태도가 편파인지 아닌지,

아몰랑 켈린은 무조건 미드가 싸든 뭘하든 이겨야 되지만 바이블은 1세트 나와서 져도 됨. 이러는 님의 태도가 편파적인지 아닌지,

다른 선수들도 모두 스탯이 준수하지만 켈린 스탯이 준수한 건 막대한 직무유기고, 팀이 꼴아박고 있다고 하면서 정작 캘린에 대한 기대치는 [1군 상위권 팀]에서 플레이하다 온 선수라고 하는 모순이 편파적인지 아닌지

계속 본인이 공정하고 냉철한 분석으로 담원을 지켜내고 있다는 신념으로 켈린 까세요.
23/07/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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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님// 님의 이상한 댓글 습관 때문에 쓴 댓글 그냥 지웠습니다.
[계속 본인이 공정하고 냉철한 분석으로 담원을 지켜내고 있다는 신념]
이걸 보고 확신하게 됐습니다.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쓸데없는 트집 잡히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가만 보니, 마치 님이 '바라는' 저의 어떤 모습이 있는 것 같고, 제가 그런 사람이기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 꿈 깨시기 바랍니다.
저도 님에 대해서 님이 하는 방식으로 그대로 되돌려 줘볼까도 생각해 봤는데, 제 신념 상 할 짓이 아닌 것 같아 관두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충고하는데, 자신의 논쟁하는 방식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라고, 자꾸 과대해석하고 지레짐작해서 상대를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대로 몰지 마십시오.
만찐두빵
23/07/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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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나미할때나 레나타할때 보면 슈퍼플레이 많이 해줬는데... 특히 작년 롤드컵에서 젠지팬 입장에서 승승패패하는 동안 무서웠던 선수 1순위가 쇼메였고 2순위가 켈린이었어서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오히려 캐니언은 고혈만 빨아먹고 5세트 빼고는 별 리턴없어서 별로였다고 보고요) 물론 지금 탱폿 메타에서 확실히 켈린이 폼 떨어진게 보이고 교전력이나 여러 부분에서 바이블이 우월해서 바이블을 쓰는게 저도 맞다고는 보긴 합니다만..
켈린 잘한 경기 당장 생각나는거만 해도 롤드컵 8강 4세트 레나타로 캐리한판이랑 나미로 스킬샷 다맞추면서 바텀 라인전 터뜨리고 이긴판 있었습니다. 아마 진 경기중에 라칸으로 t1 상대로 혼자 종횡무진 하다가 결국 진판 있었는데 그판도 퍼포먼스 좋았어요. 확실히 유팃폿 메타에선 최상위권 선수라고 불릴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봐요. 현 메타에 안맞을뿐이지
Ameretat
23/07/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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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플옵~ 월즈까지의 켈린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구요.
만찐두빵
23/07/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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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켈린은 올해 스프링 플옵전까지 좋았어요. 스프링 1라운드까진 세컨 확정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디플에서 데프트랑 같이 둘이 상수였는데 문제는 플옵부터 유틸폿 힘 점점 빠지고 탱폿 올라오면서 폼도 쭉 떨어진게 문제죠.
무냐고
23/07/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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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린 팬도 아니고 켈린이 더 잘하는데 파도 아닙니다만 레나타, 나미 인정 못받는거 같아서 좀 섭섭하네요.
봤으면 기억에 안남기가 어려운 궁활용이 몇번이나 나왔는데..
23/07/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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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브라움도 엄청 잘했죠.
23/07/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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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몇 경기로 둘간의 차이는 모르겠고 여기는 이러나저러나 젠킅 상대로 어떤 경기력이 나오느냐고 관건이죠.
이러다가 담주에 킅 만나고 폼 못 올리면 태초마을로 가는 겁니다.
종말메이커
23/07/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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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는 T1전에서 '아 신발 몰라 그냥 쳐' 콜이 왜 두번이나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한번은 용에서 레넥 텔 있는데도 무지성 용트라이하다 스틸당하고
또한번은 무지성 바론 쳐서 성공하고
클템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포장해줬지만 걍 무개념 짓 아니었나 싶은데..
전혀 캐니언답지 않았고 데프트가 있는 팀의 오더라고는 믿기지가 않던데요
안철수
23/07/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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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서도 누가봐도 두두가 더 잘하는데
희한하게 두두 나오면 지고 모건 나오면 이겨서 모건이 주전먹은 사례가 있죠.
무냐고
23/07/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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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를 롤드컵 8강보낸 모-황
스덕선생
23/07/18 10:08
수정 아이콘
정작 그건 한화팬들이 쓸데없는 성화를 부린거란 결론이 나지 않았나요 크크

두두 경험치 얌전히 잘 먹였으면 프차 스타 하나 얻을 수도 있는거였는데, 결과적으론 모건과 두두 모두 잃은 셈이죠.
천천히
23/07/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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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기용관련해서 팀팬하고 아닌분하고 의견갈리면 보통 팀팬의견이 맞더라구요. 지켜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헤나투
23/07/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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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누가 더 뛰어나고 팀에 도움이 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근데 딥기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무조건 변화가 필요해요. 그리고 켈린<->바이블은 할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죠. 논란이 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이스베어
23/07/1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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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 21담원을 평할 때, 쇼메와 캐년은 정말 잘했지만 중요한 승부처에서 올인하고 이니시 거는 건 자신과 베릴이 했다고 했죠. 베릴에 대해선 그런 점에서 극찬했고요.

쇼메도 캐년도 장점이 아주 많지만 당연히 단점도 있는 선수들이고 그걸 과거엔 베릴이 메꿔줬다면 지금은 다른 누군가가 해줘야하는데 그걸 담원은 칸나나 켈린의 대체로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 중심인 미드정글이나 잘 하는 원딜을 뺄 이유가 없고요.

게다가 켈린은 라인전을 무난하게, 그리고 일부 챔으론 교전에서 괜찮게 하지만 게임을 크게길게 보는 능력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지금 이 순간 만 보고있고, 이 다음을 생각 안 하는 거 같고요.

결국 담원은 바텀 라인전이 약해지더라도 게임 전반적인 흐름을 읽고 지시해줄 선수가 더 필요하고 그게 맞다고 봅니다.
서린언니
23/07/1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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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나요 티원전 졌으면 모를까... 논란은 지기 시작했을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raindraw
23/07/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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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장단점이 극적으로 반대인 것도 참 신기하네요. 팀입장에서는 양측의 장점이 조금씩 좋은 쪽인 밸런스형을 더 좋아하겠죠?
23/07/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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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린이 원딜 1옵션의 바텀중심게임하는 팀에 들어가면 트럭일 것 같은데 지금 딥기는 누가뭐래도 쇼캐의 팀이라 게임리딩이나 총대매는 능력이 훨씬 시너지가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돌파구가 필요하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바꿔본다는 방법론에는 회의적이지만, 내부의 판단은 신뢰합니다.
23/07/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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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가 안되는 선수에게 오더 장착시키기와 라인전 구린 선수의 라인전을 안정화시키기 중 뭐가 더 확률이 높냐... 라고 물으면 뭐 체감상 후자가 더 많았던거같습니다.
일단 전자는 재능의 영역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후자는 연습+메타운이 더 작용하는 느낌이 들어서...
Polkadot
23/07/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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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이 메카닉이 떨어지지만 로지컬이 훌륭한건 일장일단이 있다고 봅니다. 적당히 떨어져서 바텀이 약열세 정도라면 모를까 완전 떨어져서 바텀이 무조건 지고 들어가는거면 1라 DRX같이 되는거구요.
늘 느끼지만 리그는 미드가 얼마나 강하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걸 간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광동의 부진도 태윤이 한 몫 거들고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불독이 예전만큼 못하고 절고 있다는게 핵심이고 저는 디플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켈린이 소위 스찌 서폿이냐고 하는 것에 대해선 일부 공감합니다만, 본인 분량의 책임 이상을 지고 있다고도 느껴지네요.
서지훈'카리스
23/07/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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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바이블로 kt나 젠지 이기면 모르겠는데
라인전뿐 아니라 한타에서도 스킬이 부정확해서 잘모르겠더라구요
페없티 이겼다도르는 좀 애매함
강팀전에서 라인전 밀리기 시작하면 답없기도 하고
그래도 바꿔봐야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Ameretat
23/07/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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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보여지는 것만으로는 준비하면서 올린 건지 잘 모르겠네요.그냥 다들 잘하기만 바라 봅니다.
아이폰12PRO
23/07/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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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실제로 보여준 결과가 2:0으로 완승이고 티원전도 이겼는데 무슨 경기력 운운하면서 억지 켈린 찾는것도 웃기긴합니다.
전 장기적으로는 바이블의 장점을 켈린이 흡수해서 켈린이 주전먹었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이긴하지만, (바이블 스킬샷이 너무 심하긴합니다)
그런걸 떠나서 결과로 보여주고 있는데 바이블 교체가 이상한가요?

경기력도르 그딴거 아무 의미없습니다. 재작년에 도란이 KT있을때 KT가 맨날 경기력 도르하면서 꾸역꾸역 패배쌓을때 팬들은 흡족해했지만 저는 계속 아무 의미없다고 하다가 kt팬분한테 한소리 들었죠. 근데 결과는 어떤가요? 경기력 도르로 남긴거 있나요?
중요한건 스코어와 승패죠. 어쨌든 바이블 달고 딮기는 지금 폭풍 연승중에 심지어 2:0으로 승점도 달게 빨고 있습니다. 그게 팩트에요.
자아이드베르
23/07/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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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저승보단 낫죠. 프로팀이 지향해야할 제 1의 가치는 무엇보다 승리입니다. 과정이 미흡해도 계속 연승 행진을 하면서 타는 기세는 결코 무시할 수 없죠. 저는 작년에 DRX가 월즈에서 역배 취급 받을 때도 연승 가도 달리면서 상대방이 기세에 잡아먹힌 점도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무냐고
23/07/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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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승에 불만을 가지는 생각은 꾸역패 몇번 하면 바로 고쳐지는.. 크크
배고픈유학생
23/07/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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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쇼메, 데프트 다 베테랑인데 이야기가 됐겠죠.
Kubernetes
23/07/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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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켈린 잘하는 선수라 생각하지만 팀원 궁합상 살짝 덜 맞는 것 같기도 해요.
피넛이나 페이커같이 팀에 메인 지휘자가 있을때 더 빛나는 스타일 느낌.
바이블은 데프트니까 써보면 좋겠죠.
데프트 라인전이 강한 선수이고 작년 베릴 라인전 스킬샷도 진짜 엄청 심했다고 봐서요.
마갈량
23/07/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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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야기가 나오는건 1세트 구도가 초반부터망가지게만든 1렙솔킬이라던가
2세트 마무리 짓는과정에서 진입각을 계속 놓친때문이겠지요. 근데 이선수lck경기수랑 상대의 이름을 생각하면 좀 더 봐봐야하지싶어요.
개인적으로 켈린 참좋아하는선순데 좀더 수동적인 유틸폿위주러 하는게 아쉬웟거든요
phenomena
23/07/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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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들은 담원 잘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아닐텐데
팀팬들은 바이블원하고 타팀팬들은 켈린이 더 잘한다하면 답 나온거 아닌가요.
23/07/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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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엄한 선수 과하게 억까하는 게 보기 불편한 사람들이죠.
티원팬들 오너시치, 감코시치에 반박하는 건 다 티원 망하길 바라서 억지로 반대로 말하는 사람들인가요.
phenomena
23/07/1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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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않나요..? 전부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다순 좋은 의도로 말할거 같진 않은데... 양대인이야 그렇다쳐도 스터더스트나 모멘트 그렇게 잘한다고 잘못없다고 쉴드가 많이 보이더니 정작 티원 나가니 아무도 안불러주던거 같은데.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뭐가 억까라는건진 잘 모르겠네요.. 켈린 개못한다 폐급이다 스탯관리만한다는 사람이 있나요?

보면 다 켈린도 잘하지만 팀적인 측면에서 바이블이 필요하다는거 같은데.. 가장 강성팬들 모인곳에서도 저런 소린 안하던거 같은데 말이죠.
스덕선생
23/07/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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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샌드박스나 지금 T1을 이겼다고 와 바이블 효과 이러기엔 빠르죠 크크

개인적으론 바이블 고평가는 롯데 2군 효과와 비슷하지 않은가 합니다. T1도 한참 부진하던 18시즌이나 20시즌 서머때 2군 선수 콜업해서 반짝한 걸로 얘가 주전급이다 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죠.
타르튀프
23/07/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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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도 많이 지적해주셨는데 바이블 이제 겨우 매치 한 번 출전했고, 딮기도 작정하고 변화를 주고 있는 만큼 좀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서머 1라 종료된 막바지에 선수 교체 기용했다는 건 굉장히 큰 결단이고, 특히 시즌 얼마 남지도 않은 시점에 월즈 못가기라도 했다가는 큰일날텐데, 그 결단에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일단은 지켜보고 결과 나오면 까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티원전 승리는 페이커가 없는 게 가장 컸고 2:0이더라도 내용이 깔끔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바이블이나 켈린에 대해 어떠한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23/07/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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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린을 볼 때마다 느끼는건 잘하는 서폿처럼 플레이하는데 그게 팀의 승리에는 큰 기여를 하지 못한다 입니다.
서폿으로는 별로지만 팀 승률을 올리는 플레이는 우승 때 베릴이, 그 중도에서 다 잡은 건 케리아가 보여주고 있는만큼 서폿의 덕목이 원딜케어와 라인전이 맞는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만찐두빵
23/07/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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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위에서 자주 이야기 나오는 타팀팬이 켈린밀고 담원팬이 바이블 미니까 바이블이 맞다 이런 이야기가 많은데 그냥 솔직한 의견은 타팀팬들은 바이블이던 켈린이던 누가 나오던 dk 안무섭다가 중론 아닌가요? 솔직히 누가나와도 KT랑 젠지상대론 택도없고 페이커 나온 T1 이나 플옵 단계 한화생명보다 전혀 안무서운데 말이죠. 그나마 매서웠을때가 작년 양대인있던 시절 온몸비틀기 밴픽했을때가 무서웠지 양대인 나가고 나서는 뭐 그냥 그런 b급팀 이정도 느낌인데
피우피우
23/07/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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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더더욱 B급팀에 관심도 없는 타팀 팬들이 툭툭 던지는 의견보단 팀에 관심 많은 디플 팬들 의견이 맞을 확률이 더 높겠지요.
만찐두빵
23/07/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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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잘해봐야 브실골이 대부분인 롤판 팬덤문화에서 팀에 관심 많다고 의견이 맞을 확률이 높아보이진 않네요. 당장 작년 양대인만 해도 타팀팬들은 무섭다 다전제 위협적이다 했는데 디플팬들은 양대인 잘라라 잘라라 하고 잘랐더니 성적 더 안좋아졌죠.
피우피우
23/07/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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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타팀 팬도 브실골이 대부분일텐데 뭐 그 분들 말이 맞단 보장은 있나요.
티어 만능론으로 가면 실제로 롤 티어 높은 딮기 감코진이 바이블 기용을 결정했으니 바이블이 맞네요.
만찐두빵
23/07/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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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맞는지는 결국 가봐야 아는거죠 뭐. 저는 애초에 탱폿 메타에서 켈린 좀 해매는거 같으니 바이블 써보는게 좋지 않냐고 의견을 자주 말했던 사람인데요. 무슨 위에서 켈린은 2군에서 증명해야 한다 바이블과 다르게 증명이 안된 선수다. 타팀 팬들이 바이블 까내리고 켈린 올려치니까 바이블이 맞다 이런 논리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 뿐이고요.
피우피우
23/07/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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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이 증명됐다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죠. 켈린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을 뿐이지.
그리고 뭐 팀 팬이 어쩌고 하는 얘기는, 결과적으로 성적이 어떻게 될지는 가봐야 알겠지만 당장 팀 팬들은 바이블 기용에 만족하고 있는데 타팀 팬들이 의문의 켈린맘이 돼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에 대한 불만 호소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쪽 다 누구 말이 맞는지 장담 못하고 결과를 봐야 안다면 당장 팀 팬들이 만족하는 기용이 더 바람직한 방향이겠죠?
만찐두빵
23/07/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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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켈린이 바이블보다 뛰어나다면 2군 무대에서 증명하면 된다는 소리가 버젓이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여기는 딮기게시판이 아닙니다. 타팀 팬들도 딮기 경기보는 사람들 있는데 당장 샌박전이나 페이커빠진 t1전 경기력보고 딱히 달라진건 없어보이는데? 라인전 구도가 약해졌고 후반 운영이 더 나아진지 몰라서 켈린이 더 낫다고 주장할수도 있는거고요.
피우피우
23/07/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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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이블이 증명됐단 소리는 아니니까요?
타팀 팬이 그렇게 말할 권리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팀 팬들이 우리는 바이블 기용했을 때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얘기할 권리도 있지요.
만찐두빵
23/07/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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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럴 권리가 있죠 당연히 그러니까 다른 팬들이 켈린이 더 나은거 같다고 말한다고해서 무슨 DK가 강해질까봐 무서워서 그런거 마냥 말할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피우피우
23/07/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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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찐두빵 님// 그거야 맞는 말인데 그렇다고 B급 팀이라느니 하면서 어그로 끌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니에요.
만찐두빵
23/07/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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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피우 님// 스프링 5등, KT 젠지 안만난 상태에서 3등 경기력은 ??? 인 팀을 B급팀이라고 말하면 안되나요?
피우피우
23/07/18 12:52
수정 아이콘
만찐두빵 님// 그렇게 말하는 게 어그로라는 건 좀 아셔야죠. 그냥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하면 되고, 하다못해 판독기 정도까지는 그러려니 해도 B급 팀이라는 단어가 왜 어그로인지 진짜로 모르시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3/07/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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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놓고 팀 비하까지... 크크
뭐, 의도는 잘 알겠네요.
누가 나오건 신경 안 쓰이고 안 무서우면 안 무서운대로 콜업된 신인 칭찬이나 해주면 되지 뭔 갓 2경기 치른 신인 억까가 이렇게 많나 했더니만...
만찐두빵
23/07/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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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위에도 그렇고 타팀팬들이 바이블이 더 잘하는데 무서워서 견제하는거다 이런식의 논리로 가니까 전혀 그런게 아니고 그냥 광동 준 모함 대전처럼 누가 위인지 알수없는 상황에서 순수하게 경기력 보고 누가 나은거 같은데 이런 이야기 하는걸 타팀팬들이 딮기 견제하려고 바이블 내려치는거다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그게 아니라는걸 말하는거죠.

당장 비하는 켈린 비하하는 님이 하는게 비하죠. 1군에서 아무것도 보여준거 없는 선수랑 비교해서 1군에서 이미 충분히 보여준 선수보고 2군 무대에서 증명해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23/07/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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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 다 보이니까 머리 좀 식히세요.
전 애초에 바이블이 2군에서 최고로 증명은 했지만 1군에서 잘할지 말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이고 님이 댓글에 썼다 이건 아닌갑다 생각하셔서 지우신 것처럼 딮기가 바이블 기용했다고 젠지건 티원이건 다 쌈싸먹고 우승할 거란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타팀팬들이 바이블을 무서워하는지 아닌지도 별 관심 없습니다.
단지 팀 내부 운영과 플레이 방식에 아무 관심도 없이 단지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으로만 판단해서 켈린이 바이블보다 낫다는 논리가 틀렸다고 말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바이블은 LCK 신인에 불과합니다. 다른 팀에서 콜업된 신인 선수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플레이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불판창에서든 관련 글에서든 플레이 하나하나 날카롭게 견제가 계속 들어오는 건 다른 의도가 없다고 보기 힘들죠.
당장 님만 봐도 신경 안 쓰인다면 '신인' 바이블을 견제할 필요 없고 신경 쓸 필요도 전혀 없는데 계속 견제 넣으면서 의식하고 있잖아요?
만찐두빵
23/07/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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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이 불판이나 겜게에서 켈린이나 바이블이나 별 다른게 없다 켈린이 나은거 같다고 해도 dk 팀 운영에 아무런 견제 안되니까 견제 넣는다고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다른 사람들도 아무 의도없고 그냥 경기보고 느끼는거 말하는겁니다
23/07/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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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켈린이나 바이블이나 별 다른게 없다 켈린이 나은거 같다', '바이블 별로인 것 같다', '왜 바꿨는지 모르겠다', 심지어는 '켈린으로 되돌려야 한다'까지도 나오는 '의도적인' 언급은 DK 관련 글에서 엄청나게 보이고 있네요.
'바이블 신인치고는 잘하네요? 콜도 괜찮게 하고' 식의 언급은 별로 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고 그런 말들을 말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생각할지는 제 자유겠죠.
23/07/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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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린이나 바이블이나 별 다른게 없다 켈린이 나은거 같다', '바이블 별로인 것 같다', '왜 바꿨는지 모르겠다', 심지어는 '켈린으로 되돌려야 한다'
는 의견은 "....까지도 나오는 타팀 팬의 의도적 언급"이고,

[팀이 꼴아박고 있는데....서폿이 막대한 직무유기], [바이블보다 라인전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도 그냥 억지 프레임], [요할 때 말을 하지 않고 방향성을 제시하지도 않으며, 나서야 하는 상황일 때 부담감을 극심하게 느끼는 서폿이 억지 고평가], [쇼캐를 고장내고 아무런 문제도 보이지 않던 풀배 루시드를 던져대게 만드는 서폿] 같은 의견은 아주 냉정하고 객관적이며 선수를 존중하는 평가인가요?

님은 내로남불 하나만큼은 진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싫었던 게 에고가 어쩌고 인비저블 섬띵이 어쩌고 하면서 타 팀원시치, 감코시치하는 일부 티원팬이었는데, 님에 비하면 티원팬도 양반이네요.
23/07/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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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교체 의문론을 펼치면서 딮기 팀 자체를 b급 취급하는 게 당장 이 댓글에서도 드러난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떤 [불손한 해석]을 하지 않아야 하는 걸까요?
당연히 켈린이 순수하게 바이블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런데 정작 진짜 딮기팬들은 콜업해서 올려보고 써보면 되지, 지금은 변화를 줘야 되니까. 아닌 것 같으면 다시 켈린 올려서 쓰자. 이런 입장인데 거기다 대고 갓 콜업한 신인 서폿에 대해 칭찬 한 마디 거의 없고 끝없이 견제만 가해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23/07/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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딮기 팬이라는 분이 상당 시즌 함께 해 온 서포터 선수한테 못 써먹을 서포터 취급하면서 막말하는 건 정당한가 보네요. 칭찬 한 마디 거의 없고 끝없이 견제(보다 훨씬 악의적인 댓글)만 가하면서요.

켈린이 낫다, 바이블이 낫다는 현재 기준 어디까지나 충분히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이슈입니다. 모든 담원팬이 만장일치로 바이블이 낫다고 평가하는 것고 아니고, 모든 타팀팬이 다 켈린이 낫다고 평가하는 것도 아니에요.

다만 님의 논리와 표현이, 딮기 팬으로서도, 그 이전에 롤팬으로서도 너무 공격적이고 편파적인 걸 계속 말하고 있는 거에요.
님이야말로 그냥 팬덤 논리에 매몰되어 켈린을 적군 취급하며 때리고 있는 거잖아요.
23/07/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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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님// 켈린을 끝까지 지켜 보다가 도저히 문제점을 극복 못하고 딮기와의 시너지에 맞지 않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비판하고 센드다운해서 새로운 팀적 해결책을 찾아야 된다는 소리가 선수에 대한 '막말'이라니... 크크
이게 한두 달만 반짝 나오고 말았던 이야기도 아니었고, 켈린이 딮기 1군으로 뛴 내내 일관적으로 나왔던 이야긴데 정작 켈린 경기력이 진짜로 나아지길 기다려 본 입장도 아니면서 뭘 지금 와서 응원도 안 했던 사람이 원래 응원했던 사람의 선수 비판을 적군 취급하네 마네 소리를 하는지...
뭐, 알아서 생각하십쇼.
켈린이 문제점 극복해 내고 케리아급 서폿되면 롤알못 반성 글이나 하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23/07/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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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님// 님이야말로 계속 다른 소리를 하시네요.애초에 [켈린을 끝까지 지켜 보다가 도저히 문제점을 극복 못하고 딮기와의 시너지에 맞지 않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비판하고 센드다운해서 새로운 팀적 해결책을 찾아야 된다]는 수준의 댓글이면 제가 반박도 안했어요. 요새 글쓰고 댓글쓰기도 귀찮아 죽겠는데. 님에 대댓글 단 원댓글만 해도 수긍하고 존중할만 하다니까요.

켈린의 장단점이 딮기와 시너지가 맞지 않는 것 같다, 라는 의견과 켈린은 사주에 살이 껴서 딮기와 맞지 않다, 라는 의견은 결론적으로는 둘 다 켈린과 딮기의 합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표하는 내용이지만, 후자는 누가봐도 억까잖아요.

님 표현이랑 논리를 보세요. 그리고 두 서폿에 대한 완전히 편파적인 잣대를 좀 보세요.
켈린이 시너지가 맞지 않는다는 근거 -> 스탯이 좋음. (켈린이 아닌) 미드 정글이 못함.
바이블에 대해서는 -> 1세트 졌지만 그럴 수 있음. 켈린에 대해서는 -> 똑같이 1세트 졌지만 절대 용납할 수 없음.
다른 사람들이 켈린에 대해서 -> 별로 다른지 모르겠다, 켈린이 나은 것 같다, 켈린으로 되돌려야 한다, 라는 의견조차 "심지어는"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담원이라는 팀에 대한 방해, 억까로 치부함.
다른 사람들이 바이블에 대해서 -> "칭찬을 안 한다면" 억까이자 담원에 대한 훼방이라고 평가함.

저는 이 글타래에서 님 빼고는 바이블 지지하고 켈린에 대해 부정적인 다른 어떤 의견에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현재 딱히 본진으로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미드 중에서는 쇼메이커를 제일 좋아하는 입장에서 딮기 잘 되길 바라긴 합니다.
님처럼 그냥 바이블이 진리고 정의고 켈린을 기용하는 것조차 "심지어는 켈린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의견"으로 치부할 정도로 자기확신으로 그득한 강성팬의 목소리가 딮기의 팀 운영에 악영향을 미칠까 걱정되네요.
님 글 쓰는 거 보면 1군 로스터에 켈린 뜨는 순간 사비로 트럭이라도 박을 것 같은데, 님 의견에 그렇게 확신이 넘쳐요? 님이 보이스 다 들어봤어요? 팀 내부사정 다 알아요? 이제까지 댓글타래에서 밝힌 님 확신의 근거는 다시 돌아가서 1)켈린 스탯이 좋다, 2) (켈린이 아닌) 미드 정글이 못한다 이거 두 개잖아요.

이 정도로 자기확신이 강하고 부실한 근거로 다른 의견을 다 억까나 방해나 롤알못 취급하는 분이, 나중에 바이블이 본인이 확신에 차서 소리높여 주장한 정도의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했을 때, 과연 어떤 반응을 할까. 아마 본인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기보다 기대를 채워주지 못한 바이블을 깔 거 같은데,라고 했던 건, 그 동안 다른 팬덤 비슷한 분들의 패턴이랑 비슷한 태도를 보일 거라고 예측한 거였는데 아니라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23/07/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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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님// 전 잘하는 서폿의 기준에 바이블이 적합하고 켈린이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뿐인데, 제 생각이 틀린 거면 결과가 안 좋게 나올 거고 바이블이 못하면 다시 내려가는 거고, 켈린이 다시 잘하면 올라오는 거고, 그때 가서 내 판단과 안목이 잘못된 거 같으면 '아 난 롤알못이었나 보다' 말하고 버로우 타고 찌그러져 있는 거지 뭔 뇌피셜로 제가 다른 반응을 할까봐 걱정해 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이나 상대방이 1을 말하면 2 3 4를 말한 것처럼 확대해석하는 버릇좀 고치시기 바랍니다.
['아, 켈린 바이블에 대한 내 판단이 틀렸구나' 이러는 게 아니라, 지금 켈린 까는 에너지로 바이블만 절라게 깔 거거든요.]
[그러면서 또 다른 부품을 찾거나 아니면 또 다른 희생양을 찾겠죠. 아마도 감코라거나 님의 주관적인 애정이 덜한 다른 선수라거나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소리 보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23/07/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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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님// 지금 다시 님 글을 찬찬히 읽어 보니까 너무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저를 계속 확대해석하는 습관이 많아서 마지막으로 덧붙입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결론내지도 않았던 것들을 님이 '확신'해서 사실인 양 확대 추론으로 써놓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칭찬을 안 한다면" 억까이자 담원에 대한 훼방]
[바이블이 진리고 정의고]
[1군 로스터에 켈린 뜨는 순간 사비로 트럭이라도 박을 것 같은데]
...그냥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지적하고 있는데, 저런 언급들에 대한 사과조차 하나 없는 거 보니 진짜진짜 위험한 사람이네요.
충고하는데, 제가 언급한 것들에 대에 대해 자꾸 이상한 과다 해석 하지 말고 이상한 뇌피셜 쓰지 말기 바랍니다.
23/07/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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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님// 님이 써 놓은 제 댓글 내용 중 상당 부분은 확대해석이 아니라 비아냥입니다. 비아냥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다만 누누이 말하지만, 저는 켈린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켈린보다 바이블이 딮기 1군에 더 맞는 서포터라는 결론 자체가 억지라거나 막말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문제의식과 결론을 같이 하는 사람들 중 유독 님의 논리와 이유가 억지스러우니 님에게 반박하는거죠. 어제 챌린저스 경기 3세트 보고 켈린이 루시드 풀배 고장내서 졌다는 식의 님 댓글 보고도 어이가 없었는데, 저 위에 대댓글을 보니 또 님이더군요. 님이 저 위에 쓴 댓글, 어제 3세트에 대한 평가, 그대로 주어만 바이블로 바꿔보세요. 이게 막말이 아니고 억까가 아닌지.

[네.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켈린이나 바이블이나 별 다른게 없다 켈린이 나은거 같다', '바이블 별로인 것 같다', '왜 바꿨는지 모르겠다', 심지어는 '켈린으로 되돌려야 한다'까지도 나오는 '의도적인' 언급은 DK 관련 글에서 엄청나게 보이고 있네요.
'바이블 신인치고는 잘하네요? 콜도 괜찮게 하고' 식의 언급은 별로 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고 그런 말들을 말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생각할지는 제 자유겠죠.]


님이 쓴 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님이 바이블을 고평가하고 켈린을 저평가하는 것처럼 '켈린이나 바이블이나 별 다른게 없다 켈린이 나은거 같다', '바이블 별로인 것 같다', '왜 바꿨는지 모르겠다', 심지어는 '켈린으로 되돌려야 한다'라는 의견도 당연히 나올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이런 의견 자체가 도저히 합리적으로는 낼 수 없는, 의도를 가진 안티 첩자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인 것처럼 치부하는 게 님의 윗 댓글인데요.

지금 바이블 나와서 이긴 팀들 중에 켈린이 못 이겼던 팀은 티원 하나고, 그마저도 온전한 티원이 아니죠. 챌린저스는 둘 다 세트 1패씩 했구요. 위에 적힌 말들이 절대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에요? 그런 말 할 때 꼭 바이블 칭찬을 곁들여야 하는 거에요? 현상을 두고 충분히 나올법한 의견을 두고 "순수하지 않은 의견"으로 단정하는 게 님 뇌피셜이고, 지나친 자기확신이고, 바이블이 진리고 정의(비아냥입니다. 확대해석 아니라)라고 생각하는 태도죠.
확대해석이 아니라 미러링을 한 번 해볼까요.

[네.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켈린은 필요할 때 해주지 못하고 콜도 안 되고 라인전 고평가조차 프레임인 서폿이다', '켈린이 나오면 쇼캐, 루풀 모두 고장나는 것 같다', 심지어는 '켈린은 1부가 아닌 2부에서 증명해야 할 시기다'까지도 나오는 '의도적인' 언급은 DK 관련 글에서 엄청나게 보이고 있네요.
'켈린 메카닉 좋고 그 동안 1군에서 바텀 라인전 자주 이겨주며 수고해줬죠' 식의 언급은 별로 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고 그런 말들을 말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생각할지는 제 자유겠죠.]

심지어 미러링한 윗글이 훨씬 그럴듯해 보이는 게 함정이네요.
23/07/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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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님// 비아냥에 대해 사과하셨으니 일단은 받아들입니다. 더 이상 '비아냥'거리지 마십시오. 계속 비아냥거리면 저도 똑같은 방식으로 비아냥거리겠습니다.
강조한 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지금 이 대댓글이 달리고 있는 본 댓글의 원문, '만찐두빵' 님의 팀 비하, 즉 딮기를 '그냥 그런 b급팀'이라고 비하하고 있는 사람의 댓글로써 '켈린이나 바이블이나 별 다른게 없다 켈린이 나은거 같다'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빼도 박도 못할 팩트입니다.
즉, '켈린이나 바이블이나 별 다른게 없다 켈린이 나은거 같다'라는 평가들은 온전히 순수한 의도로써만 나오는 말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미루어 짐작하여 그럴 의도를 가지고 저런 말들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더라도 평소에 굳이 제가 저런 반응을 글로써 쓰지는 않지요. 그러나, 명백하게 저런 경우가 존재하는 것을 제가 직접 눈으로 봐 버린 이상, 당연히 강조하신 부분의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겠죠?
평소 다른 글에서 딮기가 발전하거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별로 바라는 것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저런 희한한 말들을 자꾸 하니까요.
여기까지는 이해하셨나요?
켈린이 순수하게 바이블보다 괜찮다고 평가하는 사람들? 있죠. 저는 당연히 그런 분들 존중합니다. 그러니까 님이 의아해 하는 제 언급도 이 대댓글에만 있는 거잖아요?
저기에 관련된 답변은 이것으로 끝냅니다. 저런 글들을 쓰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는 제가 알아서 판단할 것입니다.

두번째, 저는 제가 생각하는 서폿의 자질로써 바이블이 켈린보다 포텐셜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일 뿐, 전혀 바이블 찬양론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켈린에 대한 저의 평가가 날카로운 부분이 있고 누군가를 불편하게 했다면 미안한 일이긴 하나, 제가 했던 평가들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쌩뚱맞게 나오는 평가들은 아니고 꽤나 오래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일관되게, 그것도 꾸준히 주장되어 오고 있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켈린의 소극성, 이니시폿을 잡았을 때의 메이킹 부족, 오더 능력 부족 전부 다요. 이미 딮기 선수진들도 서폿 콜이 굉장히 많아졌다고 언급하고 있잖아요? 관계자들의 입에서 직접 나오는 '가장 강력한 근거'죠.
물론, 이 평가는 '틀렸을 수 있습니다'. 틀렸다면 저 포함해서 틀린 평가를 한 사람들은 롤알못인 거겠지요.
저는 이 판을 스포츠판으로 보지 우쭈쭈판으로 보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결과가 모든 걸 증명해 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련한곰탱이
23/07/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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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안 무서우시다면 굳이 신경 안 쓰셔도 될거 같은데 말이죠 크크
자아이드베르
23/07/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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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그냥 그런 b급팀... 크크
23/07/18 13:54
수정 아이콘
타팀 비하가 물흐르듯 자연스럽군요. 그냥 그런 b급 팀이라...
아이폰12PRO
23/07/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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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월즈 우승 한번 보여드려야…
다리기
23/07/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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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B급 댓글이라 어그로가 의외로 많이 안 끌리는 모양새긴 하네요
피우피우
23/07/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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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린과 바이블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당연히 켈린이 훨씬 잘하는 선수고 랜덤하게 팀 구성한다고 치면 웬만한 팀엔 켈린 들어가는 게 더 좋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딮기의 경우엔 바이블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는 게 팬들의 의견이었고 팀에서도 실제로 그걸 시도해보고 있는 중이라고 봐야겠죠.
그리고 두 경기밖에 안 되지만 어쨌든 바이블 투입 후 둘 다 2:0으로 이겼고 감코진과 선수들이 모두 바이블에 대해 팀적인 면에서 장점이 있는 선수라고 평하는 걸 보면 켈린에 비해 비교우위가 아예 없는 하위호환 선수도 아닌 것 같으니 기용에 근거도 있고요.
다리기
23/07/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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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말로 켈린 바꿔서 담기 부활할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
리얼 켈린맘보다는요.
문문문무
23/07/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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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겨봤으니까 좀더 써보면 되는거죠
이선화
23/07/18 14:59
수정 아이콘
티원 돌림판때 톡톡히 느꼈지만 팬덤 큰 팀이나 선수들을 대상으로는 틈만 나면 긁으려는 사람들이 진짜 많이 있어요. 사실관계 지표 다 중요하지 않고 [극성팬 수준하고는] 딱 이런 식으로 훈계하려는 사람이 많은...
phenomena
23/07/18 15:02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게
저런 제발 바이블쓰지말고 켈린쓰라고 하는 타팀팬들의 발작에 가까운 반응을 보면
담원팬들이 아 왜인지 모르겠지만 저들은 진심으로 우리를 걱정하는구나 켈린써야겠다라 생각할까요
아님 저러는거보니 담원이 변하는게 무섭긴한가보다라고 생각할까요
수타군
23/07/18 15:16
수정 아이콘
일단 게임 양상이 좀 달라졌죠. 상대가 약팀 어쩌고를 떠나서.
23/07/18 15:38
수정 아이콘
DK 선수들 "오더 좋다. 더 믿고 따르게 된다."
티원 감독 "상대 정글과 서폿이 설계를 잘했다"
DK 팬들 "플레이가 달라졌다" "(바이블이고 켈린이고 모르겠고) 이겨서 기분 좋다. 좀 더 바이블 써보자"
클템 "베릴 과인 거 같다. 시야 잘 잡고 콜, 판단 좋다. 디테일은 좀 떨어진다. 아쉬운 점도 있어서 아직 판단하긴 이르다"
조나 "서폿 교체 이후 캐니언 발이 풀린 것 같다. 둘이 무언가 하는 것이 늘었다"

관계자나 DK팬들은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입니다.
켈린이 전체적인 실력은 바이블보다 좋을지 몰라도 일단 2경기만 봤을 때는 DK 입장에서는 바이블이라는 선수를 좀 더 써볼만한 상황입니다.
서머 더 해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뭐 다시 켈린 가든가 하는 거죠.. 어차피 DK는 뭐라도 해야하는 상황인데.
뿌엉이
23/07/18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는 괜찮으나 계속 써야 되냐는 물음표네요
이제 한해 농사을 결정짓는 마무리인데... 해설이나 선수들은 좋게 평가하겠죠
23/07/18 17:37
수정 아이콘
승리 인터뷰에서 못 써먹겠다고 말하는게 더 이상하긴 하죠.
23/07/1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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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부터 반반 돌리면서 팀 내부에서 해보겠다고 결정한 사안인데 마냥 인터뷰로만 좋다고 말한 거라 보기 어렵죠.
드러나다
23/07/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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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고스트 뉴클리어 그 이야기 다시보는거 같네요?
타르튀프
23/07/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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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만약 바이블 교체가 성공한다면 게임단들에서는 라인전 잘치는 서포터보다는 오더 되고 게임을 크게 볼 수 있는 운영형 서포터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 그동안 딮기 정도 로스터에 도대체 맨날 티젠한테 매치 1승도 못하면서 지는게 이해가 안되기는 했거든요. 딮기가 분명 운영이 딸리는 것은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에 운영이 안되는지 명확히 파악이 힘들었으니까요.
23/07/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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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은 그냥 미드-정글에서 상대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팀 상대로는 이기고 그게 안되면 지는 정직한 팀이죠. 초반 정글 동선에서 크게 손해 보면 업셋도 잘 당하는 팀이구요. 디플이 다전제에서 까다로운 건 캐니언의 챔프폭으로 캐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챔프를 가져오면 5세트 이내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이지 정규 시즌처럼 긴 호흡으로 봤을 땐 미드-정글이 강팀 판독기로써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른 라인에서 변수라도 만들어 보라고 하는 건데 이게 근본적인 해결책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메타를 다소 거스르고 선수에게 부담감을 줄 지는 몰라도 캐니언의 파워를 최대한 끌어 올리면서 미드-정글이 강팀에게 이길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는 게 팀으로써의 완성도는 더 높지 않나 싶네요. 그동안 카나비가 다소 약한 미드와 함께 뛰면서 게임했던 방향성이 현재 캐니언에게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Lord Be Goja
23/07/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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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나만 팀팬이고 내말에 반대하면 첩자야 대단한 논리

별개로 티원전정도 기대치로,켈린이랑 막상막하급 기대하고 올린 선수는 아니니까(스프링 종료시점부터 준비해놓은 인물입니다), 2라운드 동안 더 휼륭한 모습이 되길 바랍니다.포텐도 충분해보여요
키타산 블랙
23/07/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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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관련 커뮤니티는 피지알 겜게밖에 안 봐서 켈린/바이블이 이렇게 논란되고 있는지도 몰랐네요
23/07/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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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말고는 딮마갤과 펨코 정도만 가끔 보는데 피지알만 불타오르는 느낌입니다.
그 외 다른 곳은 모르겠네요.
이번시즌
23/07/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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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린이 가장 저렴할테니 주전 보장이 안되는 건 어쩔 수 없지요
감독 입장에서도 롤은 고유한 전략 전술이 크질 않으니 선수 교체로 변화를 쇄신해야 하고요

아직 몇 경기 한 것도 아니라 속단하기도 이르고 그냥 담원 입장에서는 할만한 결정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되려 저번에 뭐라도 했던 양대인의 시도에 가혹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비상등이 켜진 담원에서 감독이 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23/07/18 20:27
수정 아이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켈린이 노골적인 언해피로 팀 분위기 망치고 타팀 이적이라도 한 줄 알겠네요. 좀 과도하게 까이는 거 아닌가?
키모이맨
23/07/18 2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라도 똥꼬쇼 해봐야하는 상황도 맞고
선수교체해볼만한 라인이 게임 외적으로도 서포터뿐인것도 맞고
게임 내적으로도 바이블이 오더와 메이킹에 확실한 장점이 있다는 평이니 어느정도 해볼만한것도 맞고
(저는 팀 운영,메이킹쪽 문제를 켈린에게 전가하는건 전혀 공감안되지만 근데 그렇다고 디플에서 캐쇼를 바꿔볼수는없잖아요?)

다만 아직 바이블 들어와서 뭔가 달라졌나 좋아졌나 판단하기엔 부족한것도 맞고 바이블이 어느정도의 선수인지도 아직 모르고

더 봐야죠
다레니안
23/07/19 01:07
수정 아이콘
바이블의 티원전 경기력이 워낙에 눈에 띄게 안 좋아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2승, 세트 4승을 한 것이니 더 지켜봐야 하는게 맞습니다.
바로 오늘 KT전에서 평가가 판가름날 것 같습니다. KT전에서는, 지난 KT 대 DRX전에서 볼 수 있었듯 판단실수, 오더실수 하나로 게임이 훅 가버릴 수 있기에 바이블을 검증하기에 가장 적합한 경기일 듯 싶네요.
사과별
23/07/19 17:10
수정 아이콘
팀찐팬은 좋아하는데 타팀팬이 뭐라한다라... 뭐 맞는 말일수도 있긴 한데 딮기만큼 팀찐팬 말 잘 들어준 팀이 없죠.
양대인 잘라서 잘랐고, 원딜 바꾸라고 해서 바꿨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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