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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9/21 20:36:40
Name 여천의군주
Subject 인터넷뉴스에대해 잡담

안녕하세요 가족여러분들,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글을올리는군요.

저번에 어떤분에서 언급하신것처럼 pgr의 write 버튼은 언제나 무게감이 있군요. ^^

뭐 특별하게 말할 주제는 없고 그냥 오랜만에 글을써보고싶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고싶은건, 뉴스의 억지성과 비방성 그리고 상업성

광고에대하여 말하고 싶은게있는데요,

여기서 한국소식을 접하고싶으면 어쩔수없이 매일 업데이트되는 다음뉴스를

봐야합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 너무 내용들이 기자분들에 의해 비하되고 또 너무 덧붙임이

많거나 아니면 알맹이를 축소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점점 기사가 객관적인 view에서 쓰여지는게아니라 주관적인 view에서

써져가는거같아서 읽기가 싫어집니다.

예를들어 다음뉴스의 디지털 부분엔 가끔씩 스타리그 소식이 업데이트됩니다.

그런데 전달하는 과정이 그리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공감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중요한거는 빼놓고 심지어 경기결과가 변형되어 보도되기도합니다.

그리고 요즘 자주올라오는 광고성 기사들, 뉴스에 달린 댓글을 보면

많은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진 않는듯합니다. 요즘 드라마도 간접적인

광고효과는 시청자의 주권을 침해한다는 행위로 불법으로 간주되고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광고성 뉴스에대한 조치도 뭔가 취해져야하지않을까요?

또 뉴스는 모든 국민이 읽을수있도록, 즉 어린이건 어른이건 함께할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상업성에이어 음란성의 수위까지

침범하는듯합니다. 포토뉴스 같은경우에는 사실상 낯 부끄러운 사진들이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

pgr가족여러분들은 요즘 올라오는 뉴스기사에 대하여 어떤 의견들을 가지고 계시나요?




p.s:따분함을 이겨보려고 의미없는 주제를 던져보았습니다 ㅠ

p.s2:언제나 생각해도 저의 어휘력은 언제나 한계가있습니다 ㅠ

p.s3:추석은 한국에서 새고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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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롱투유
04/09/21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특히나 포탈싸이트에 간판급으로 올라오는 뉴스들은 한결같이 자극적인 제목이 대부분이죠.
막상 기사는 허무하기 그지 없고요.
저처럼 인터넷 뉴스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기사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SeeingWise
04/09/21 20:56
수정 아이콘
인터넷 뉴스가 어디든 그렇지만, 다음의 뉴스는 정말 심합니다. 자극적인 기사들만 간추려지고 간추려져서 가장 많이 본 뉴스라는 공신력있는 이름(?)으로 돌변하니까요. 게다가 요즘은 각종 인터넷 언론의 기사까지 마구 올려놓게 되면서 기사의 질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네티즌은 기사 내용을 사실로 알고, 그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는 안좋은 결과로 이어지곤 합니다. 만두 파동이 대표적으로 그러했죠. 네티즌은 서로의 반응을 보며 자신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를 파악합니다. 기사를 보며 비판할 줄 모르는 많은 네티즌들을 보면 아쉬울 따름입니다.
steady_go!
04/09/21 20:58
수정 아이콘
뉴스를 퍼오는 입장에서도 이건 아닌데..... 하면서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세태 상 자극적이지 않으면 클릭하기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심리학에서 눈여겨 본 것이긴 합니다만, 미디어를 통해 폭력성이 노출되면 실제의 폭력성에 무감해 지는 것처럼 우리 역시 많은 자극적인 뉴스를 통해 자극적이지 않으면 보지 않는 것 일수도 있구요...
04/09/22 03:49
수정 아이콘
스포츠 연애뉴스 는 길~게 써있어도 별로 다 읽을 필요가 없더군요
그냥 밑에 2-3줄만 읽으면 기자가 말하고자 한내용이 뭔지 대부분 파악됨 -_-; 한번 연애뉴스들 쭉 읽어보세요 . 맨밑 2-3줄은 다 광고
박지헌
04/09/24 19:40
수정 아이콘
포털사이트 뉴스덕분에 이제 웬만한 사람들은 모두 연예계 박사더군요 -_-;;;... 일명 x라시 기사가 70퍼센트를 넘는 것 같습니다. 음...어쨋든 저는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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