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12 04:09:23
Name 최강나다
Subject 더 높이..더 멀리.. 게임아이 고수를 향하여..
  게임아이를 처음 접해본지 3달이 다되가네영.. 게임아이의 묘미는 역시 점수제에 있는거 같습니다.. 누군가를 꺽고. 그 대가로 얻게되는 포인트.. 게임아이를 계속 하게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게임아이 분들은 상당히 고수시더군여.. 1000점 대만 유지하시는 분들도 기본적인 빌드오더와 유닛들간의 상성관계는 다 아시더군여.. 솔직히 1400까진 무난히 가겠지 하는 생각과는 달리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치더군여.. 1200점 떄까지 올라가는데 승률이 65퍼센트 바께 나오지 않더군여.. 그후론 물론 승률이 점점 떨어지구영..간신히 1300 대까진 올라갔지만 승률 50 을 계속 반복하다가 패배의 나락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연패를 한번 시작하니 계속 지더군여.. 결국 과감히(?) 게임아이를 그만두었습니다.. 솔직히 제 자신에게 화가
나더군여.. 내가 이정도 실력밖에 안되다니... 하면서 말이죠.. 그후론 컴퓨터에 할애 하는
시간을 줄이고 마침 새학기가 개강하기도 해서 스타를 한 2주간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술 마시고.. 여자도 만나고.. 나름대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스타는 저랑은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사이인가 봅니다.. 오랫만에 집에 일찍와서 컴퓨터를 키니 가장 먼저 찾은 사이트는 바로 Pgr 사이트 엿습니다.. 몇일간 있었던 경기결과를 보고 선수들을
생각하니 피가 다시 끊더군여.. 바로 아이디를 다시 만들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게임아이에서 게임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6승0패.. 1152점 입니다.. 한두판은 지겠지 하면서 게임을 하였지만 오랫만에 게임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이 너무 잘되더군여.. 평소에 제일
상대하기 까다로운 테란상대로만 6경기 모두를 이기는 쾌거를 얻기도 하면서여..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기분으로 하면 역시 모든게 잘되나 봅니다.. 여러분들도 뭔가가 잘 안풀리거나 힘들땐 잠시 그 일을 그만두시고 다른일도 해보세영,, 다음에 그 일을 할때 오히려 도움이 될수도 있는거 같네영.. 전 다시 게임아이의 세계로 가볼께영..
  모두들 건승 하시구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quickpurple
04/09/12 04:15
수정 아이콘
네오게임아이 정말 고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제 경우 고등학교때도 대학교가서도 거의 무리중에는 제일 잘하곤 했는데 네오게임아이에서는 1100을 겨우 넘고 하이는 1200 - -a
그래서 요즘에는 웨스트 아시아에서 신나게 공방하고 있습니다!!!
꾹참고한방
04/09/12 04:21
수정 아이콘
네오 게임아이, 고수분들 많죠.. 점수제... 은근한 중독성을 가미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ps. 글에 ~여 ~영 을 너무 많이 쓰셨네요. 수정하면 한결 좋지 않을까요?
04/09/12 07:36
수정 아이콘
고수되세요! nADa의 명예를 걸고!
동네노는아이
04/09/12 11:23
수정 아이콘
퀵퍼플님//
그런 사람들때문에 공방 승률이 50%를 못넘기고 있다는.ㅠㅠ
요새 왜이렇게 공방에도 잘하는 사람이 많은지
초보만 오세요라 해도..ㅠㅠ
역시 살아남는건 꾸준한 연습만이.ㅠㅠ
帝釋天
04/09/12 21:27
수정 아이콘
웨스트가 이기기좋고 편하죠. 스트레스 풀러 왔다 열받아 나가는 일이 없도록 웨스트만 합니다. 하나보니 540승 35패 정도 되더군요.
帝釋天
04/09/12 21:28
수정 아이콘
꾹참고 한방님 ~여 ~영 이게 무슨말인가 하고; 영어를 많이 썼다는 건지 30초동안 고민했습니다. -_-; 지금 생각하니 어이가 없군요.
요시오카세이
04/09/12 22:40
수정 아이콘
건승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54 다정가 (多情歌) [6] 뉴[SuhmT]4028 04/09/13 4028 0
7553 SKY 프로리그 임요환선수 vs 이용범선수 관전후기 [16] Lunatic Love7100 04/09/13 7100 0
7552 GG = give up game?! [35] 사유리4827 04/09/12 4827 0
7551 리플정리를 하다가.. [22] 괴도신사루팡3310 04/09/12 3310 0
7550 스타리그 주간 MVP......!! (9월 둘째주) - 변길섭 [75] 발업질럿의인4039 04/09/12 4039 0
7548 불멸의 이순신 논란에관해..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줍시다. [15] 쓰바라시리치!3575 04/09/12 3575 0
7547 변칙&전략은 위대하다!! [26] 저그맨3529 04/09/12 3529 0
7546 자신이 스타리그를 오래 보았다라고 느낄 때 [73] edelweis_s5138 04/09/12 5138 0
7545 테란은 왕좌를 놓고 싸우고, 프로토스는 전설이 되길 원한다... 그렇다면 저그는... [22] 청보랏빛 영혼4898 04/09/12 4898 0
7544 ▶2라운드 목표는 우승이다. 1라운드도 우승이었다. [16] 비롱투유4149 04/09/12 4149 0
7543 불멸의 이순신 안티 패이지 [52] BaekGomToss4918 04/09/12 4918 0
7541 놀라운 영화감독 미이케 다카시 (스포일러 주의) [13] 공공의마사지5815 04/09/12 5815 0
7539 더 높이..더 멀리.. 게임아이 고수를 향하여.. [7] 최강나다3291 04/09/12 3291 0
7538 love letter [4] 비오는수요일3348 04/09/12 3348 0
7537 홍초불닭을 먹어보고 왔습니다!!! [25] 아키[귀여운꽃3989 04/09/12 3989 0
7536 프로게이머와의 한판....그리고 GG [32] 쫌하는아이.5558 04/09/12 5558 0
7535 오랜 기다림끝에 찾아온 반가운 선물(무협소설 관련글입니다) [37] 비오는수요일3326 04/09/11 3326 0
7533 사람 낚는 어부 .. ?? (낚시글 나빠요~) [26] 비롱투유3491 04/09/11 3491 0
7532 여성팬에 대한 남성들의 치졸한 공격 [129] bobori12346435 04/09/11 6435 0
7531 SK T1의 부진 이유 " 샴페인도 술이다" [11] 왕자탄백마4583 04/09/11 4583 0
7530 e-sports협회의 임정호선수 프로게이머 자격정지처분에 대해. [11] GSRG4101 04/09/11 4101 0
7529 오늘 sky프로리그의 옵저버! [33] DafNen.c4875 04/09/11 4875 0
7528 토론, 문제제기, 의견표출상의 문제점 [1] 프렐루드3247 04/09/11 32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