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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3 10:35:53
Name Leeka
Subject [LOL] 17년 향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내용.. (수정됨)
고유 지속 효과: 아군 챔피언을 치유하거나 보호막을 씌워주면 6초간 자신의 챔피언과 아군 챔피언의 레벨에 따라 대상의 공격 속도가 +20~35%, 기본 공격 적중 시 20의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며, 체력이 20~35씩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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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도 안되는 '전성기 향로 스펙' 은 언제 패치되었냐면


https://www.leagueoflegends.co.kr/?m=news&cate=update&mod=view&schwrd=&p=26&idx=253480#patch-Ardent-Censer
-> 16 롤드컵이 끝난 뒤 프리시즌 패치 (16.22) 에서

활활 불탄다: 아군 챔피언을 치 유하거나 보호막을 씌워주면 해당 챔피언은 공격 속도가 15% 증가하며, 기본 공격 적중 시 30의 추 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공격 속도가 20% 증가하며, 기 본 공격 적중 시 20의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며, 기본 공격으로 체력이 20씩 회복됩니다.

로 향로에 회복 효과가 추가되었으며

https://www.leagueoflegends.co.kr/?m=news&cate=update&mod=view&schwrd&p=1&idx=253798#patch-Ardent-Censer

그래도 사람들이 안쓰자, 7.2 버전 패치에서 향로 스펙을 버프시켰습니다.


향로가 회복효과로 개편된 날짜는 16년 11월 19일

롤챔스 스프링 개막은 17년 1월 17일

수치 추가 버프 시킨 패치날짜는 '17년 1월 25일' ...




???

저 이후 향로는 스펙 변경을 한번도 하지 않다가

롤드컵 직전인 7.17 패치에서 '너프' 패치를 했음

https://www.leagueoflegends.co.kr/?m=news&cate=update&mod=view&schwrd=&p=18&idx=255482#patch-Ardent-Censer


공격 속도 증가 효과: 20~35% ⇒ 25%
체력 흡수 효과: 20~35 ⇒ 25



---------


사람들이 17년에 '향로 패치를 라이엇이 일부러 했네 어쩌네'.. 하는데

놀랍게도 향로 패치는 '스프링 개막 전'에 했다는 사실...



개사기 아이템이였는데.. 이걸 아무도 몰라서 롤드컵때 터진..  정말 특수 케이스라고 보면 됨....

사람들이 개사기라는걸 미리 알았다면.. 라이엇의 패치 속도를 생각해봤을땐
17 롤드컵이 향로 대전이 아니였을텐데..  라이엇이 싼 똥을 아무도 발견 못해서...






지금도 라이엇이 우지를 밀어줄려고 향로 패치를 롤드컵 직전에 했네..
라이엇이 롤드컵 직전에 메타 대규모 격변 시킨 사례중 하나로 향로 패치가 있네..
하는 헛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아서...  다시 정리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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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3 10:38
수정 아이콘
향로는 진짜 발견이었죠 크크크

지금 이 순간에도 운명을 바꿀 템이나 챔프 하나가 잠들어있을수도 있겠다싶습니다
안철수
22/09/13 10:41
수정 아이콘
지휘관도 lck에선 오랜시간 무시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22/09/13 10:52
수정 아이콘
서폿이 미해분 안 아끼면 욕먹던 그때 그 메타 크크크
22/09/13 10:46
수정 아이콘
다른데선 저거 말해봐야 쪽수에서 밀리니 걍 묻히더라고요
22/09/13 10:46
수정 아이콘
이건 처음알았네요 1년간 발견 못할수가 있나?
썬업주세요
22/09/13 10:48
수정 아이콘
롤드컵 한참 전부터 이미 솔랭에서는 난리나지 않았었나요?
기억왜곡인가;
카트만두에서만두
22/09/13 10:50
수정 아이콘
한참 전부터 솔랭에서 난리났었죠. 프로들만 안쓴거고 통계는 그때부터 좋았어요
22/09/13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랭에선 이슈 된게 맞습니다.. 문제는 대회에선 LCK 서머 결승전조차 칸의 제이스가 날뛰는 메타로 해석했다는 정도?
22/09/13 10:51
수정 아이콘
기억왜곡인지 모르겠는데 저도 이쪽으로 기억합니다.
본문대로 향로는 미리 버프되어 있었고 뒤늦게 서머~롤드컵 개막 전에 솔랭에서 개사기인게 밝혀졌는데 너프가 없이 진행된걸로 기억해요.
향로망겜인데 패치없이 가길래 솔랭만 그렇고 대회는 다른가? 했더니 그런 거 없고 향로망겜이었음.
썬업주세요
22/09/13 11:02
수정 아이콘
대회 기준으로만 패치하는 것도 아니고 솔랭은 이미 파탄날정도였는데
왜 늑장대응했는지;
다시마두장
22/09/13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롤드컵 전부터 향로야 이미 난리났었죠.
깐부치킨
22/09/13 10:52
수정 아이콘
제가 이거 꿀냄새를 맡고
미드소나로 17연승을 했었지요 낄낄낄낄
EpicSide
22/09/13 10:5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향로를 늦게 발견한게 아니라 향로가 충분이 좋은 템이긴 한데 완성하는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고 그만큼 원딜에게 너무 희생을 강요하게 되어있어서, 과연 향로를 가는게 그렇게 이득이냐 아니냐로 의견이 분분하다가.... 서폿템 주화가 버프되면서 향로 완성타이밍이 당겨졌고 '이건 서폿이 무족권 향로가는게 이득이다'라는 메타가 고정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과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제 기억상 그런거라..... 당시에 서폿만 하다가 '나도 게임을 캐리하고싶다!!'라면서 미드로 포변했는데 그래놓고 했던게 성배향로 카르마였거든요.... 서폿보다 향로가 엄청 빨리 뽑히니까 중반 한타부터 무조건 이기길래 '와 향로가 사기는 사기구나'했었는데 주화 버프되면서 cs고자인 저보다 서폿이 향로 빨리뽑는 일이 벌어져서 부끄러운 마음에 다시 서폿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22/09/13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막상 향로가 사기라는걸 알게 되니깐 '미드 카르마 향로' / 정글 아이번/룰루 향로까지 나왔다는걸 생각하면...
(실제로 미스피츠가 8강에서 SKT 상대로 미드, 정글 향로까지 써가면서 5꽉을 갔으니..)

향로에 대한 벨류 계산이 안나왔다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선혈만 해도 암살자가 다 선혈가서 핑퐁할 정도로.. 템이 개사기급이면 사실 그 템을 어떻게든 뽑아먹게 되어 있는데
당시에 그정도 템이라고 생각 안해서.. 안한거라고 봅니다.
썬업주세요
22/09/13 11:03
수정 아이콘
리신도 향로를 갈 정도였으니 크크크
EpicSide
22/09/13 11:05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야 향로가 OP중의 OP급으로 사기라는건 누구나 알고 있었는데, 프로레벨에서는 서포터가 초반에 킬이나 어시를 먹는게 아니라면 아주 짧아도 13분 정도는 라인에 박혀있어야 향로가 완성되는데, 그 동안에 알리 쓰래쉬 등을 필두로 하는 탱커류 서포터가 시야석 뽑아서 상대 정글쪽 시야를 다 먹어버리고 로밍가서 상대 미드정글 터뜨려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니까 '이게 그렇게까지 하면서 갈만한거냐'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가 '야, 해보니까 그래도 가는게 무적권 이득이야'라고 정리가 되었다.... 정도로 기억합니다 먼저 얘기한 주화 버프도 있었고.....
22/09/13 11: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 말입니다..

'미드 카르마 향로 / 정글 아이번 향로 / 정글 룰루 향로' 까지 나올정도로..
서포터가 뽑기 힘들면 다른 라인에서 뽑아서 향로를 넣어줘도 되는거였죠. 향로에 대한 벨류 계산이 되었다면..

실제로 롤드컵때는 '서폿 향로'를 고집한게 아니라 '정글이던 미드던 서포터던.. 누군가만 향로 가주면 된다' 가 되었으니까요.


당시 향로에 대한 벨류 계산을 그정도까지 안했기 때문에.. 안갔다고 봐야..

선혈 예를 든것도 선혈이 개사기니깐 암살자도 다 선혈가서 핑퐁할정도로 써먹은거처럼..
템 벨류가 사기급이면 사실 어떤 루트로든 써먹을 수 있는게 롤이긴 해서...
EpicSide
22/09/13 11:12
수정 아이콘
네... 제 얘기는 '향로 개사기 아이템이였는데 이걸 아무도 몰라서 롤드컵때 터졌다'라고 표현하는건 좀 무리수 인 것 같다는겁니다. 향로 사기템인건 누구나 알고있었는데 다른 모든 마이너스 요소(상대 서폿의 자유로운 시야장악과 로밍, 향로미드를 픽함으로써 발생하는 딜로스 등등)를 감당하고라도 갈만한 가치가 있는 템이냐에 대해서 이견이 있었던거지 향로가 개사기 템이라는걸 아무도 몰랐던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당시 유튜브에 전 프로나 스트리머들이 향로의 가치에 대해 얘기한 영상들도 많았던걸로 기억하고....
22/09/13 11:1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게 이상한데요

개사기템인데 '마이너스 요소 때문에' 안간다는건 개사기템이 아니라는거죠.
개사기템이라는건 '그냥 가야 되는 템' 인건데요.

마이너스 요소를 무시할 정도로 무조건 가야 되는 템이였던거고..
탱 서포터를 쓸때는 정글이나 미드가 향로를 채워주면서까지 모두가 향로를 간게 현실이니까요.

그정도 벨류를 개사기템이라고 하는거지. '마이너스 요소때문에 갈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면 그냥 개사기템이라고 생각 안한거죠.


지휘관 메타, 신파자 메타, 선혈메타.. 등등 롤의 사기템들이 뜰때는 '그 템을 쓸 수 있는 챔피언들이 애초에 1티어가 되서 그냥 그 템을 무조건 가는게 메타가 되는거고. 그게 개사기템인건데
마이너스 요소 있어서 못갈거 같다는건 개사기템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말을 스스로 하시는건데요... 개사기템인데 왜 안갑니까. 가야지.
EpicSide
22/09/13 11:22
수정 아이콘
'완성만 하면 개사기템'이라는건 완성하기 어렵다는 마이너스 요소가 있다는거고, '비싸지만 개사기템'이라는건 비싸다는 마이너스 요소가 있다는거죠.... 마이너스 요소가 있어도 개사기템은 개사기템이죠 '마이너스 요소가 있으면 개사기템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저와 생각이 다르신 듯 합니다. 제가 얘기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아마 그런 부분에서 오는거겠죠...
22/09/13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당시 향로는 '가격, 완성시간을 다 포함해도 개사기가 맞았는데'
Epicside 님 말은 그걸 포함하니 개사기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는 뜻이에요.

실제 롤드컵에서 '미드/정글까지 다 향로 가줄정도로' 무조건 가야 되는 벨류였던건데
당시 프로들은 '그 가치를 계산해서 갈 벨류가 아니였다' 라고 생각했으니
개사기템으로 결과적으로 안봤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개사기템이면 그냥 무조건 대회에서 써야 되는 수준' 이라고 보고 있고
지휘관 / 선혈 / 신파자 등은 실제로 '이걸 쓸 수 있는 챔피언들로 아에 메타가 바뀌었는데'
향로도 실제 17 롤드컵은 결국 '향로를 쓸 수 있는 챔피언들로 아에 메타가 바뀌었고
진짜 개사기템이면 그 템을 쓰기 위해서 모든게 맞춰져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이상하다고 느낀건
'개사기템인데 왜 안써요' << 이거입니다..

마이너스 요소가 커서 결국 실전에서 안쓰면 사실은 개사기템이라고 생각 안한거 같다는 생각이거든요. 좋은템 정도로만 본거지..
EpicSide
22/09/13 11:31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이브이
22/09/13 11:02
수정 아이콘
더 빨리 뽑으려고 2돈템 갔나 가물가물..
조말론
22/09/13 11:5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을거에요 향로를 빨리 땡기는게 그만한 가치가 있냐 그게 가능하냐 그랬던걸로
계화향
22/09/13 14:05
수정 아이콘
누구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저도 인방에서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향로 나오는데 초반이 너무 힘들다. 대회 현장에 나오면 통하는데 초반에 잘 터지는 스크림에서는 잘 안통했을거다....라고... 이미 좋은데 안쓴다는 시즌 중에도 이야기가 당연히 나오긴 했고 왜 그런지도 설명을 했었죠.
이브이
22/09/13 10:57
수정 아이콘
솔랭에선 리신도 불리하면 템 팔고 향로 가던 시절..
스타나라
22/09/13 11:02
수정 아이콘
우지를 밀어주네마네 하는 소리는 17년 당시에만 나온거 아니었나요 크크
패치 로그는 Leeka님이 말씀해주신게 맞습니다.
향로자체가 발견이 너무 늦게됐고, 그나마 대회에서 유행하던 시기에 라이브서버는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죠 (너프 완료)
레드빠돌이
22/09/13 11:08
수정 아이콘
현 미드 챔프 티어를 보고 라이엇의 페이커 밀어주기 하는거라고 하시는 분도 있으니....
22/09/13 11:11
수정 아이콘
향로메타나 이번 서머같은 유틸폿 강제되는 바텀메타는 너무 서폿을 너무 도구화 시켜서 수동적으로 만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우지는 진짜 17롤드컵에서 페이커한테 막힌게 천추의 한이죠 반대편에서 올라오는게 인간상성급인 삼성의 룰러였어서요
더치커피
22/09/13 11:31
수정 아이콘
우지 꿈에 갈리오가 나왔을듯요 덜덜
22/09/13 17:44
수정 아이콘
인간상성이라고 하지만 상대전적이 7대8로 거의 차이 안납니다 크크 하필이면 아시안게임이나 롤드컵에서 만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 보니까 인간상성이라고 인식된거죠.
라멜로
22/09/13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향로가 중국유럽에서는 서머 중후반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한국에서는 결승에서도 안 나오지 않았나요
흔히들 LCK식 메타의 늦은 장착의 사례로 많이 나오던 거 같은데
EpicSide
22/09/13 11:40
수정 아이콘
17 LCK 서머 결승에 향로 나왔습니다.... 다만 롤드컵때처럼 시야석도 가지않고 향로부터 올리는 극단적인 선택은 아니었고 선시야석 후에 향로를 올렸고.... 양팀 서폿이 향로서폿 했다가 탱서폿(알리, 탐켄치 등)했다가 번갈아가면서 했습니다
다크템플러
22/09/13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 대회에선 선발전에서 스피릿 룰루정글, 존끄 타곤산나오면서 제대로 각인시켰고

그전에 에이블이 zhanqisususu 닉으로 솔랭에서 개꿀빨아서 아는사람들만 알음알음 알았었죠
오죽했으면 그때 에이블 헬퍼 아니냐는 소리도 수두룩했으니 크크
그러다가 솔랭에서 정말 난리난건 대회에서 나올즈음이었습니다
좋은데이
22/09/13 11:36
수정 아이콘
제가 중국인이었다면 진짜 17~18은 우지의 해가 될 수도 있었겠다 싶었어요..
근데 KT응원했던지라 속터져 죽을뻔했지만요..
아니 얘넨 당시 최고급 탑클래스들이 모여놓고 향로꿀도 못빨아, 칼리꿀도 못빨아, 그렇다고 그 자랑하던 체급 싸움에서도 SKT상대로 계속 지고.. 아오
22/09/13 11:42
수정 아이콘
당시 lck팀들이 향로가 좋은 건 아는데 그렇다고 서포터에게 킬이나 필요하다면 cs까지 밀어줄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거부반응 혹은 고정관념 때문에 늦게 장착된 걸로 봐야죠
22/09/13 11:45
수정 아이콘
향로가 프로씬에서 탄력 받은 이유는 향로도 향로지만 솔라리 때문이죠.
22/09/13 11: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솔랭 향로에 대해 말 많은데 소수가 빠는 꿀이였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나온건 프로 씬 타이밍이랑 크게 차이 없었어요.
린 슈바르처
22/09/13 11:47
수정 아이콘
이당시에 서폿한테 돈 몰아주려고 원딜도 돈템가고 cs도 양보했었죠?? 크크
허저비
22/09/13 13:01
수정 아이콘
원딜 서폿 사이좋게 타곤산 크
카사네
22/09/13 11:55
수정 아이콘
신지드도 향로가던 시절
일반상대성이론
22/09/13 14:06
수정 아이콘
뭐였죠 특성중에 슬로우만 걸려도 힐인지 쉴드인지 아군한테 주는거 크크
카사네
22/09/13 15:53
수정 아이콘
라일라이에 굳은약속인가 그랬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2/09/13 12:27
수정 아이콘
헛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아서... 다시 정리 해봤습니다.

헛소리엔 팩트로...
저도 그냥 흐름에 따라서 진실을 찾을 생각을 안했었는데,
라이엇이 뿌직한걸 진즉부터 알고서 꿀을 빨던 팀이 있었더라면
1등급 저지방 우유
22/09/13 12:3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그 천상계 [에디]의 쉬바나 혹은 타릭같은 걸까요?
쉬바나도 리그에서 한번 봤나했는데 그 뒤로 안나오자나요
나중에 월즈에서 설마??
인생은서른부터
22/09/13 12:36
수정 아이콘
요즘 제이스 쿨감 빡세게 맞추니 E 한번에 Q 두번씩 쏘던데
이거도 발견 가능성 있을까요?
22/09/13 12:5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는 당시 스피링 결승에서 T1이 쉴드조합 + 향로조합으로 우승하고, MSI에서도 유사한 메타가 진행된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서머에서 칸이라는 탑차이를 현격하게 벌리는 이레귤러가 나와서, 메타가 살짝 바뀐 느낌이였습니다.
Silver Scrapes
22/09/13 13:02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도 향로의 최대 수혜자는 WE가 아니었나.. 이제와서 RNG로 소문을 퍼트린다니 할 일 없는사람 참 많아요
좋은데이
22/09/13 13:04
수정 아이콘
롤드컵때 확 눈에 띄던 WE 미스틱..
22/09/13 13:06
수정 아이콘
17서머 정규시즌에서도 향로폿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 MVP팀 같았는데 향로받은 자야로 업셋을...

사실 프로단계에서 향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던 건 원딜 선템 타곤산으로 서폿 대포 먹여주면서 13분에 향로뽑는 빌드가 최적화되고 난 이후였죠.

그냥 단순하게 패치노트만 보고 왜 Lck는 정규시즌엔 향로 안썼냐로 얘기할 일은 아니긴 합니다. 아 물론 이걸 특정팀 밀어주기로 해석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22/09/13 13:12
수정 아이콘
향로보다 다른 아이템들 (서폿템 개편 시리즈엿던, 구원 미카엘 솔라리) 대비 구조 + 비주류 서폿픽일때 효율이 높은 효과 (당시 기억나는건 소나 Or 카르마 등) 로 인, 상대적으로 주목도나 인지도가 낮았다고 생각합니다…
소환사의협곡
22/09/13 13:21
수정 아이콘
그때부터 무슨 중국을 위해 메타를 사주했냐느니 그럴수록 LCK만 더 추해지는 거 같습니다
22/09/13 13:46
수정 아이콘
정작 그 시즌 롤드컵 우승은 삼성 갤럭시였죠...
소환사의협곡
22/09/13 14:15
수정 아이콘
[사실 작년의 향로 메타도 결국 중국을 위한 한타 메타였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LCK는 그조차 이겨내고 우승했지요.]
https://cdn.pgr21.com/free2/64320
[어떻게든 중국 우승하게 해주려고 발악하는 느낌.]
https://cdn.pgr21.com/free2/74086
[중국 우승 시켜줘야되니 LCK 캐니언 저격해서 정글메타 바꿔버리면 라이엇+중국 입장에서 개꿀이긴 하죠.]
https://cdn.pgr21.com/free2/73976

그래서 중국 밀어주는 패치를 했지만 LCK가 이겨냈다는 얘기로 흘러갔죠. 피지알 뿐만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봤었습니다.
썬업주세요
22/09/13 14:46
수정 아이콘
공감을 많이 못받는 의견들인데요
소환사의협곡
22/09/13 14:57
수정 아이콘
당연히 피지알은 비판적이기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성의 얘기가 나왔던 거죠.
앞서 얘기했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진지하게 번번히 말이 나왔던 사안이었습니다.

https://m.fmkorea.com/4496525832
https://youtu.be/i-7DMrASyK8?t=310
22/09/13 17:50
수정 아이콘
펨코글 베댓 말이 맞는것같네요.

[중국메타는 아니고 LCK 저격 패치는 좀 있다]
소환사의협곡
22/09/13 19:07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인증됨
22/09/13 14:27
수정 아이콘
??? : 중국팀이 우승한 기분이야
Lazymind
22/09/13 13:28
수정 아이콘
흥호가 솔랭에서 서폿한테 와드사지말라고 쌩지랄을 하면서 대포도먹고 향로부터 사오라고 했던..
바텀메타를 알고싶다면 해피게임 전적검색을해라
22/09/13 13:33
수정 아이콘
메타라는 게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아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봐야겠죠.
솔랭에서 프로씬보다 빨리 말 나왔던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무슨 17년 초창기부터 그랬는데 프로에서 안쓰고 한건 아니니까요.
22/09/13 14:16
수정 아이콘
향로는 단일템 성능 패치 시점과 다른 서브 패치 시점을 같이 봐야하는 복합적인 템이죠

향로 패치 초창기에는 원딜이 CC셔틀, 라인 지우고 타워 철거하던 노예였던 시기라 향로가 좋아도 굳이 가야하나? 란 평가를 받았었고

이후 여러 템들 버프해주면서 원딜이 캐리롤로 복귀하는 시기에 향로의 사기성이 재평가 되었다고 봐야...
22/09/13 17:03
수정 아이콘
사실 라이엇도 억울할 수 있는게, 선수들 혹은 대중들이 안쓰니깐 계속 버프해준거라서 크크크
다레니안
22/09/14 00:29
수정 아이콘
서포터가 "도구"라고 불리며 인식 바닥 찍기 시작했던게 향로부터였죠.
서포터는 유저가 아닌 향로라는 아이템일 뿐인데 아이템이 자아를 가지고 행동하면 안된다라던가.....
그리고 2017년에는 아직 유튜버 렉카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인지 꿀챔,꿀템이 나와도 확 퍼지지가 않았습니다. 크크
실제로 당시 잔나를 제외하고선 유틸폿들 승률이 그리 특출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no템, no와드, no핑와, no물약, 오직 첫템 향로가 유행하면서부터 대향로시대가 열렸죠.
썬업주세요
22/09/14 09:05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유틸폿의 인식이 안좋네요.
아마 그때쯤이면 '도구'가 유행했던건 아니고 '혜지'였을거 같습니다.
네~ 다음
22/09/14 00:35
수정 아이콘
17년 여름인가 친구가 듀오하자는데 진짜 향로 개사기라면서 저한테 노란색 돈템 가게 한다음에 무조건 향로 먼저 뽑으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돈룬 다들고 그냥 라인전 좀 져도되니까 향로만 뽑아라 이러길래 뭔가했는데...

얼마 뒤 다들 돈룬들고 향로 뽑음..
개냥이얍
22/09/15 16:31
수정 아이콘
뭘 아무도 향로가 사긴걸 몰라요. 섬머땐 이미 첫 코어는 서폿에게 킬을 몰아줘서라도 향로를 무조건 먼저 뽑아야한다고 해설자들 조차 입을 모아 말했는데요. 그 전에도 향로가 대세였으나 향로 제대로 못 쓰는 티원이 강했던게 이상했던거죠. 롤드컵때는 당연히 향로 죽이는 패치 할 줄 알았으나 솜방망이 맞고 고대로 역대급 롤드컵이 됐죠. 뱅이 컨디션이 나빴고 정통 서포팅 서포터 못 하는 울프 데리고도 17에 그정도 성적 낸 슼이 이상한거지 향로가 개사긴걸 몰랐다? 님 상상 속에서나요? 17알엔지가 왜 기대주 였는지는 모르시죠?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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