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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9/09 01:48:57
Name Milky_way[K]
Subject [단 한순간에 승부가 갈려있었다...]
[단 한순간에 승부가 갈려있었다...]

전장은 레퀴엠...그곳은 조금전 프로토스의 사대천황 중 하나로 불리는 킹덤
진영의 무서움을 모르던 질럿-드래군들이 더마린의 단단함에 무너져내린 곳...
강인했던 옛시절의 모습을 보이며 다시 부활한 테란종족의
한축인 더마린이 자신의 부활의 불꽃을 활활 타올린곳...

그 곳에서 영웅리치의 전사들은 클라우드의 패기로 무장한 테란군들을 만났다.

리치의 집무실로 질럿하나가 숨을 헐떡이며 뛰어 들어왔다.
"리치님...키,,킹덤군이 대패했다고 합니다...."

'이럴 수가...킹덤이 무너지다니,....'  전투를 앞두고 전략고민을 하던 리치의 얼굴은
놀라움으로 굳어지고 있었다. 킹덤의 군이 무너져 내렸다는 것은, 이번 레퀴엠
싸움에서 다른 쪽의 도움은 있을 수 없는 상황,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자신이 클라우드
의 군대를 꺾어 레퀴엠에서의 테란의 약진을 막아야 하는 입장이었다. 자신마저
무너지면 이 레퀴엠은 테란진영에게 넘겨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 테란군의 사기는 올라갈 데로 올라갔다. 상대가 비록 신예 장수라곤 하나
클라우드 그는 자이언트킬러로서 자신의 모습을 한순간에 부각시킨 뛰어난 장수다.
한 순간의 실수는 우리 프로토스 진영의 몰락을 가져올 수 있다...'리치는 입술을
깨물었다. 전투까지 남은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적의 진영쪽에서 울려오는
함성이 프로토스의 영웅이라 불리는 리치, 그의 귓가를 괴롭힌다.

............

전투가 시작되기 직전 연설대에 오르는 리치의 모습에서 비장함이 보인다.

"제군들, 이미 소문을 들어 알고 있겠지만... 우린 고립되어있다. 이곳 레퀴엠에서의
다른 군의 지원이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 아직 시간은 있다. 더마린의 부대
가 도우러 오기 전, 즉 오늘밤 안에 클라우드의 테란군을 괴멸시킨다면 이곳 레퀴엠을
테란군에게 내주지 않을 수도 있다..." 집결해 있는 부대원들이 술렁거렸다.

"그 일을 할 사람은 바로 제군들과 나다. 우리는 프로토스족의 명운을 걸고
클라우드군의 패기의 장벽을 뚫고 그들을 괴멸시켜야한다!"

"제군들! 지금 울려 퍼지는 테란군의 함성을 이 곳 레퀴엠의 장송곡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일이다! 우리는 승리한다!"

리치의 연설에 대한 병사들의 대답은 계곡내내 울려 퍼지는 커다란 함성이었다.
프로토스군은 그렇게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

밤이 깊어오고 .....

이미 더마린의 승리를 들은 클라우드 테란진영은 축제분위기였다. 그냥 승리도
아니고 대승이었다. 그리고 더마린의 완벽한 킹덤에 대한 복수였기에 클라우드군들
또한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왜냐하면 내일이면 이곳을 지키는 리치군을
더마린군과 연합하여 물리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상대가 아무리 최고의 영웅으로
불리는 리치였으나 아침해가 뜨면 더이상 두려울 것이 없었다.
....................................

am 2:00시경.. 프로브 한마리가 클라우드의 진영을 파악했다. 테란군은 긴장하지 않
을 수 없었다. 그것은 클라우드 또한 마찬가지 였다.

'으음...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 오늘밤.. 리치군의 공격이 시작되는군....'

그는 이미 리치의군이 공격해 올 것을 예상하고 모든 전략을 완비해놓은 상태였다.
일반 사업드라군 체제라면 바이오닉으로 상대의 약한 타이밍을 파고드는 전략...
하지만 배럭스가 2개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을 들킨것은 그의 크나큰 실수였다...
설상가상으로 침투했던 프로브를 잡으라고 보냈던 scv가 프로브에게 죽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

" 너 이리 안와? 잡히면 죽는다!!! 이게 어디 일하는데 껄쩍거려?!"
배럭을 짓던 scv는 자신에게 깔짝대던 프로브를 죽이겠다는 일념으로 매섭게 노려보
며 도망가는 프로브를 쫓고 있었다. 하지만 프로브는 잡을만 하면 아주 짧은 사거리로
한방한방치며 도망을 갔다.
"아이 18죽겠네!!!! 너 오늘 잡히면 펄펄끓는 용암속에 집어놓어 녹여버릴껴!!!!!!!"
분노한 scv의 외침을 아는지 모르는지 프로브는 계속해서 치고빠지기만 했다.
"크크크 저 병X 오늘 저러다 프로브한테 잡히는거 아녀? 야 너 오늘 그 프로브 못잡
으면 싱하형한테 한강굴다리에서 존내 맞는다!!크크크" 주위의 scv들은 욕을 욕을
하며 쫓아 다니는 동료를 비웃고 있었지, 누구하나 도와줄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당연히 정찰온 프로브를 잡아내고 '1킬'했다며 자랑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은 이미 여기서 부터 꼬여가고 있었다.....

"시끄러x!" 그렇게 scv와 프로브의 술래잡기는 계속되고 있었다.

.....................................

'펑'.........."응?", "머야 잡았나?"..
일하던 scv들은 일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그깟 정찰온 프로브한마리에 자신의
동료가 터져나간 것이었다.....그것은 치열한 싸움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였다..

......................
"우선 질럿부대들이 소환대는 대로 먼저 치고나가 상대방을 교란시켜라! 이미
클라우드군의 전략은 파악되었다. 바이오닉체제다. 레퀴엠에서 잘맞는 전략이겠
지만 우리군은 이미 바이오닉체제와 많은 싸움을 승리로 이끈 최강의 부대다!
클라우드 ... 당신의 판단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리치는 정찰프로브가 scv한기를
잡아내는 성과를 올렸다는 것과 상대가 2배럭스 바이오닉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알아낸 좋은 성과를 올린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있었다.

'바이오닉이라, 이미 사이버넥스티코어는 올라가있는 상태, 게이트를 늘리고
드라군을 소환해 사업을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리치는 그렇게 생각하며
속으로 쾌재를 외쳤다.

프로토스군은 그렇게 일을 착착 진행시켜 나갔다.

..........................
한편 클라우드는...
'이거 상황이 좋치않아... 하필 2배럭이라는 걸 들키다니...상대는 바이오닉을
가장 잘 상대한다는 리치다. scv가 정찰한 상황이라면 2게이트를 올리는 상태,
이렇게 간다면 전황은 불리해질 수 밖에 없다. 최대한 벙커를 늘리고 수비모드를
가서 내일 더마린군이 도착할때 까지 기다릴 순 있다...허나 그렇다면 테란군에서
나의 지위는 더 높아질 수 없다. 오늘 리치를 쓰러뜨리고 더마린이 오기전에 이 곳
레퀴엠을 확실히 테란의 땅으로 만들어 논다면 분명 수뇌부에서도 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크크크....거물 리치 넌 나의 자이언트킬러의 명성을 드높여
줄 최고의 제물이 될 것이다.'

클라우드는 생각을 굳혔다. 그의 작전은 바로 '황제'박서가 예전 이곳 레퀴엠에서
신예 프로토스장군 '더락'을 잡아냈던 비슷한 방법인 scv동원한 치즈러쉬, 그때와
위치도 똑같았다. 타이밍 또한 전혀 늦지않았다 오히려 좋은 타이밍 상대는 2게이트
에 사업까지 하고있어서 병력이 별로 없었다. 그에 반해 자신의 군은 마린이 7기정도
까지 나와 있었다. 결심을 마친 클라우드는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시켰다.

"모두 들어라! scv와 마린은 치즈러쉬를 감행한다, 마린을 추가할 소기의 scv만을
남긴채 나머지scv가 앞장서고 마린으로 치고 들어간다! 오늘 공을 올린 scv들은
진급은 물론 최고의 포상을 해주겠다! 시간이 없다! 진격하라!!!!!!!!!!!"

작전이 떨어지자마자 scv들은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진급..,... 진급이었다.
테란진영에서 이 노동자계급은 진급되기 가장 힘들었다. 힘들게 모든 일을 하지만
가장 대우가 떨어지는 계급...가끔 스캐럽 떨어져 있는 리버를 운좋게 잡아내거나
마나없는 하이템플러를 테러하거나 하는 등 로또에 당첨될 확률의 기회가 있어야만
진급을 할 수 있는 그들에게 이기회는 놓칠수 없는 최고의 기회였다...

"이거머야 썅 이녀석들 왜이래???;;;;;"
테란진영에서 겐세이 중이던 질럿은 놀랄수밖에 없었다.
scv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그들은 무서운 기세로 달리기 시합하듯
자신의 프로토스군 쪽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뒤에는 마린병사들이 따라내려오고
있었다.

"빨리 부대에 알려야해! 이건 박서 그넘에게 더락장군이 당했던 치즈러쉬야!!!"
.....................................

" 머? 치즈러쉬라고? 이럴수가..... 지체할 시간이 없다 이미 상대의 scv들이
본진으로 난입하기 시작했다 프로브들로 대항하라! 분명히 벙커를 지으려 할 것
이다! 그것을 무조건 저지하라! 소환을 마친 드래군은 마린들만 골라서 공격하라!
또한 사업하던 것을 잠시 취소해 어서 막을 병력을 소환하라!"
리치는 놀라는 것도 잠시 이미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예전 테란군에서 황제라 불리던 박서장군에게 더락장군이 당했던 전략이었다.
그때보다 약간 늦긴했으나 오히려 마린들이 많아 꼼짝없이 당할 수도 있었다.
두 군의 운명이 걸린 순간이었다....

,,,,,,,,,,,,,,,,,,,,,,,,
scv가 상대 본진에 난입했을 때 상대의 병력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이길 수 있다!'클라우드는 생각했다. "어서빨리 벙커를 지어라!!! scv들은 마린을
블로킹해주고 드래군들의 공격을 방해하라!!!!!"

"디져라! 개xx들아!!!! 쿠에엑~~" 한 scv가 프로브에게 둘러싸여 죽으며 소리쳤다.

치열한 싸움이었다 소기의 드래군은 마린을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으나 scv의 블로킹
은 예상외로 강렬했다. 하지만 프로브들의 도움으로 이제 마린은 두기만 남았다,
벙커는 완성까지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

"벙커가 완성되자마자 마린은 들어가고 scv들은 리페어할 준비를 해라!!!! 완성만
되면 우리가 승리한다!!!!!!!!!" 클라우드는 목이터져라 외치고 있었다.
마린이 두기, 아니 한기만 살아 벙커로 들어가도 이긴다 이길 수 밖에 없다!
상대의 게이트웨이가 모두 포격가능한 위치에 벙커가 지어지고 있었다.
최대의 순간 클라우드는 승리를 확신했다.

"안되 벙커가 완성되도 상관없다! 이미 늦었어! 어서빨리 마린들을 죽여라!!
한놈도 벙커로 살려들어보내선 안되!!!!!!"
리치도 죽어라 소리치고 있었다! '벙커가 완성이되도 마린이 없으면 무용지물'
추가병력은 끊을 수 있다! 지금 공격온 마린만 잡으면 이길 수 있다!'리치 역시
자신의 승리를 믿고 있었다.

..............................................
운명의 신은 누구의 편인가?...........

"안되 스미쓰!!!!!~~~~ !" 벙커가 완성되기 직전 적의 공격을 받아 동료마린이
죽자 마지막 남은 마린인 레오는 벙커에 들어가야한다는 생각만 들었다. 벙커가
완성되었다! '들어가야해!!!'
"빨리들어가 레오! 니가 들어면이겨!" scv들이 외쳤다.
그러나...완성된 벙커를 보던 레오의 눈앞을 갑자기 둥근 에너지포가 덮쳐왔다...


"크아아아아아악!!!!!!!!!!!!!!!!!"
..................................................................................................

전황을 보고있던 클라우드는 고개를 떨구었다. 벙커는 완성되었지만 마린이 없었다.
그는 scv들을 후퇴시켰다....
'아아...이럴 수가, 그게 막히다니....' 하지만 넋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벙커를 정리한
프로토스군이 공격을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막아냈다....' 리치는 큰 숨을 몰아쉬었다.
이제 승리가 눈앞에 있었다. 지금 틈을 주면 안된다. 몰아쳐서 끝내야해.....
리치가 공격명령을 내렸다.

.....................................................
  
"이이이럴수가.. 어떻게 막을 수가 없잖아!!!!" 드래군을 공격하려하던 마린들이
외쳤다. 드래군들의 무빙샷은 정말 최고였다. HP가 떨어져가는 드래군들이 잠시
뒤로 빠지고 가득찬 녀석이 앞으로 나오며 공격을 해대는 통에 대항할 방법이
없었다. 역시 최강의 군대라는 리치군다웠다.

"어서 빨리 벙커를 지어 수비해야되!" 클라우드의 생각도 잠시 뿐 이었다. 드래군들이
이극고 완성된 사거리업으로 벙커를 공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어쩔수 없었다....

'지금이대로 가면 괴멸이다...'

클라우드는 리치에게 마지막 전파를 보냈다.

"GG..." 그리고 전부대를 후퇴시키기 시작했다.

'리치...오늘을 잊지않겠다!...'
.....................................................

"GG" 멋지게 싸운 상대의 대한 표시를 한 리치는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힘들었다.... 하지만 승리했다.'

.........................................................

클라우드군이 있던 곳을 모두 정리한 프로토스군은 승리를 자축했다.

또 하나의 희속식은 몰려오던 더마린군도 다시 퇴각했다는 점이었다.

이렇게 레퀴엠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다.............


                                                                            
                                                                            by  Milky_way[K]

이 글 제가 비타넷에도 올렸는데 PGR에도 올려봅니다.
오타도 많고 급조한 소설이다 보니 아쉬운점이 있다라도 그냥 가벼이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한번.... 제대로 스타관련 소설을 써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글속에서의 대화나 등등은 약간의 흥미위주로 썻기 때문에
너무 무섭게 태클걸진 말아 주세요. 내용중 치즈러쉬때 질럿이 그넘이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바꿀려다가 그냥 저게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 나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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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SuhmT]
04/09/09 02:08
수정 아이콘
와~ 밀키웨이씨, 좋은 글 봤습니다. 재미잇네요 ㅇㅇ
Milky_way[K]
04/09/09 02:10
수정 아이콘
[SuhmT]님 고맙습니다 ㅠ_ㅜ
첫번째 평이 어떻게 나올지 잠못이루며 기대하던 터라;;
하하;; 태클들어오면 눈물흘리면서 잠들었을 거예요~
이제 기분좋게 자러가야겠슴다^-^!!!
김재용
04/09/09 02:22
수정 아이콘
음..그 안타까운 친구 이름이 레오였군요..
Toforbid
04/09/09 09:08
수정 아이콘
중간에 오타가 있네요. "정찰온 scv한마리에 자기 동료가 터져나간...." 프로브죠?
터치터치
04/09/09 09:14
수정 아이콘
잼나용...앞으로도 아자!
04/09/09 09:18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그래도 차재욱 선수의 패배는 가슴이 아픈...ㅜ.ㅜ
검정색
04/09/09 11:32
수정 아이콘
와우.. 재밌네요. 어제 그 경기 보면서 정말 조마조마했었는데, 그 상황이 바로 전달되는 듯합니다. 그리고 싱하형은 어느새 레퀴엠에까지 존재가 알려졌네요. 허허허.
Milky_way[K]
04/09/09 13:27
수정 아이콘
Toforbid님 수정어요~ 제가 한번 필받으면 쫘~악 너무 한번에 글을
써버리는 스타일 이거든요! 그만큼 실수가 많죠~ 하하;;
김재용님 레오와 스미스는 그냥 갑자기 떠올린이름;;;
사실 맹구 땡칠이로 할려다가 너무 유머러스해질거 같아;;하하;;;
검정색님~ 싱하형얘기두 읽어 주시는 분들 한번 웃으시라구^-^;;크~
재미있게 읽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__)
박용열
04/09/09 16:56
수정 아이콘
음.. 클라우드개성...
기생오라비!
04/09/09 19:08
수정 아이콘
비타넷에서도 봤는데 거긴 회원가입을 안해서..귀차니즘..^^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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