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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9 21:46
전 스프링까지 구마유시 미친듯이 안정적으로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msi와서는 구멍으로만 보이네요.
거기다 다른 선수들까지 상태가..
22/05/29 21:47
문제는 LPL에는 체급만은 RNG보다도 높은 팀이 즐비하다는 거죠.
하지만 오늘 T1은 RNG에게 체급에서도 밀렸습니다. 롤드컵이 정말 걱정되네요..
22/05/29 21:47
걍 몇년째 밀리고 있는게 현실이죠. 이정도되면 20담원이 이레귤러라고 봐도 될 정도로..
이번 롤드컵때는 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길 바래야죠
22/05/29 21:47
저 갈라는 놀랍게도 LPL 올프로 서드안에도 못드는 원딜입니다. 밍이 퍼스트 여서 밍빨이다 했는데
어 근데? 우리 봇듀오가 못이기네요?? 퍼스트들인데
22/05/29 21:57
물론 LPL 상위권팀 원딜러들 탑티어원딜러들입니다만
갈라는 시즌초 폼 메롱이었다가 플옵까지 오면서 끌어올리는 선배 원딜러의 계보를 그대로......
22/05/29 21:48
결국 실력차이인거죠 맞습니다
LCK가 국제전에서 밴픽을 못하고 유연하지 못하고 LPL은 밴픽도 잘하고 유연하니 LCK는 아직도 과거의 영광에 취해서 중요한 순간에 이렇게 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22/05/29 21:48
작년 msi뿐만아니라 최근 lpl하고 다전제전적만봐도 기적의 20담원빼면 그냥 lck가 을이자 초약팀
lck와 한국인들의 최후의보루가 한국인없는팀이 롤드컵먹는거일텐데 조만간 오지않을까 싶네요
22/05/29 21:48
아뇨, 작년이 아닙니다. 거의 4~5년 되었어요. 킹존 몬타니까호때부터 뭔가 한국의 방법론에 문제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한국에서는 스크림에 너무 정직하게 다 보여주나? 예선은 대충대충해서 못하는게 나은건가? 뭔가 한국은 철저하게 분석 당하고, 우리는 상대방을 못 본다는 느낌입니다.
22/05/29 21:55
바텀이 특히 문제인게
21 롤드컵 루나미 22 MSI 카이사류 돌진 원딜들 아예 잘 쓰는 챔프가 갈려버리고 그걸로 고정밴 꾸준히 가져가죠
22/05/29 23:28
라이엇이 대놓고 돌진or장판으로 한타하고, 소규모 교전 이기면 운영보다 점수 잘주게끔 패치 다 해놨는데
LCK팀은 20, 21담원빼곤 소규모 교전을 지양하죠 열심히 푼돈 모아봐야 한탕으로 따는것만 못하니 지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22/05/29 21:48
EG 대니 보고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을텐데 대니랑 구마유시랑 챔프폭 성향 거의 똑같거든요. 딱 징크스 아펠로 멀리서 안전하게 쏘는걸로 스프링 우승하고 그거 그만 하라고 철퇴맞으니까 무너졌습니다. 마이너팀한테도.
페이커 오늘 잘한 편이지만 뭐 못한판도 있으니 쇼메나 쵸비가 와서 매판 더 잘할 수 있다 치고, 제우스도 너구리가 와서 더 잘할 수 있다 쳐도 정글 바텀에서 LPL 이길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안보이는게 암담합니다. 캐니언도 웨이 지에지에한테 골고루 졌고 오너도 마찬가지. 나머지는 격차 더 나고. 나머지 팀 바텀도 그렇고. 근래 유일한 우승팀인 20담원도 20쑤닝이랑 붙는데도 너구리 구국의결단으로 간신히 이긴거 보면 리그 차이가 작지만 넘기 매우 어렵게 굳건히 난다고 봐야할 거 같네요.
22/05/29 21:50
진짜 한국 정글이 심각하게 약한건가... 이런 느낌도 들고...지금와서 생각해보니 21MSI 때 캐니언이 슬럼프가 아니고 그냥 못한게 아닐까(다른 한국 팀 정글은 더 못함) 이런 생각도 들고... 허....
22/05/29 21:52
정확하게는 한국 탑 정글러들이 리신 비에고 이런 손가락은 괜찮은데, 숙련도 올리는 속도가 느려보입니다.
21 므시 우디르 럼블 모르가나 중에 럼블 모르가나는 그렇다 치고 우디르 숙련도 올라가는 속도 느렸고. 21 롤드컵 신짜오 자르반 갈라먹는 구도에서 오너 캐니언 둘다 숙련도 올라가는 속도 느려서 22스프링에서야 장착됐고. 22 므시 오공도 마찬가지. LCK 솔랭풀이 좋다지만 솔랭 환경상 정글 풀이 좋아질일은 없을 거고 앞으로도 감수해야할 거 같네요.
22/05/29 21:56
정글은 그래도 저는 그렇게 안밀린다고 생각하는데
원딜은...원딜+서폿 바텀은 이젠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3개 대회 연속 바텀 리스크가 계속 터지는데 정작 그 리그에선 리스크 터지던 바텀듀오가 최소 1~2위 바텀듀오였죠 매번 픽 때문에 발목잡히는것도 똑같고....
22/05/29 22:00
한국인중에 바이퍼 케리아 합쳐야 LPL 탑티어 바텀듀오랑 그래도 비슷한(이기는 X) 듀오 나올 거 같네요. 이것도 바이퍼가 케리아 픽 간섭 좀 해야하고.
22/05/29 21:58
근데 LPL 퍼스트도 3한국인인거 보면 이레귤러가 꾸준히 나타난다 봐야합니다. 그게 시즌 3부터 한국팀이 질 지언정 한국인이 월즈에서 지지는 않는 요인이기도 하구요
22/05/29 21:53
결론이야 당연히 그건데 크크
밀리는 라인이 딱 정해져 있는게 신기해서요 심지어 LCK 안에서는 (원딜 제외)걔네들이 팀 내 살림꾼... (캐니언 케리아)
22/05/29 21:50
제가 19년도 므시는 안봐서 몰랐고, 이번 경기만 봤는데도 짜증나는데
과거 경기 어게인이면 티원 팬분들은 진짜 빡치겠는데요 -_-;; 그리고 티원은 점수 힘들게 먹었고, RNG는 매우 쉽게 점수 먹은것만 봐도 LNG가 티원보다 체급이 높습니다 그걸 인정 못하면 계속 RNG 신발 닦아줘야죠 자기객관화 못하면 계속 패배 엔딩입니다
22/05/29 21:52
전 이제 인정하려고 합니다. 헤게모니는 완전히 LPL로 넘어갔습니다. 사실 진작 인정했었어야 했는데.
그래도 티원 선수 및 코치진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22/05/29 21:52
작년 롤드컵도 FPX 진짜 조별리그에서 개 박살나는거 보고 사람들이 엄청 비웃었고, 8강에서 RNG VS EDG에서 애니같은 픽 나오는거 보고도 경기력 수준에 대해서 말 정말 많이 나왔는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LPL이 우승한걸 감안하면, LPL팀이 밴픽적으로 분명히 이상하고 세련되지 못하고 그럴때가 많은건 사실인데, 순간순간 경기들에서 필요할때 상대들의 밴픽을 흡수하고 픽하는 장면들은 솔직히 인정할 수밖에 없는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오늘 LCK팀들중에서 그 어떤팀이 나와도 상대가 리산드라 픽해서 이겼는데 그다음에 바로 같은 시리즈 경기에서 반대로 우리가 리산드라 뽑아서 이길 그런 과감한 선택을 할 팀은 전 안떠오르거든요.
22/05/29 21:55
사실 롤이란게 진짜 상대적인건데 전 아직도 작년 RNG vs EDG전이 8강때는 못했던 녀석들의 개그게임이였는지 둘다 너무 잘해서
보는사람들보다 한차원 높은 진짜롤을 한건지 궁금합니다 크크크크
22/05/29 21:57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스타판에서 같은 팀내선수들이 리그에서 만나면 소위 눈이 아픈 그런 경기력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때마다 나오는게 서로 너무 잘알다보니까 (상대가 뭘할지) 그런 경기들이 나온다고 결론이 나온 느낌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22/05/29 22:02
원래 LPL 자주 보시는분들은 자주 경험하는 상황이었죠. 크크........
그런데 좀 생각을 해야할께 그 경기도 그랬지만 그 개그 판단을 하는 결단력고 판단속도가 미쳐요. 서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동시에 시전해서 와장창 하니까 나오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22/05/29 22:46
희한한건 그 rng전이 플옵에서 edg가 가장 고전하고 진땀흘린 승부로 보였다는 게... 개그마냥 보였지만 결국 결과 생각하면 마냥 개그라고 치부하기도 어렵고;
22/05/30 17:36
작년 8강 졸전이었다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edg 우승하니까 연습과 성장을 거쳐 실력이 상승하는 주인공으로 만들어버리더군요
그냥 졸전도 아니었고 엘피엘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자주나오는 서로 가드풀고 코피흘려가면서 상대때리는 경기였는데 말이죠
22/05/29 21:52
RNG가 되려 노련하고 갈라빨로 이번 스프링 우승했다보는데 진짜 라인전 깡체급은 TES가 더 쎄기도하고 한타도르로 가면 V5까지도 있어서.... 그에 반해 LCK는 T1과 다른 팀들 차이가 너무 커서 이번 월즈도 걱정이네요. T1은 그래도 아직도 성장의 여지가 보이고 젠지가 더 올라오길
22/05/29 21:53
T1은 제우스만 무죄죠.. 4세트 까지만 봐도 RNG가 반수는 위로 보였음. 5세트까지 보니까 우승팀은 RNG가 맞다고 봅니다.
근데 티원, 젠지, 담원 모두 써머때 더 강해질거라서 lck 걱정은 안됩니다.
22/05/29 21:53
뭔가 18년엔 롤2다 턴제게임아니다 이런이야기 많았는데
이젠 라인전주도권으로 이야기 많이나올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e스포츠에서 한국인들이 최적화를 잘하고 대전략, 변수대응에 약한 모습이 많은데 최적화 잘하면 티 잘나는곳이 정글동선, 라인전이고, 정글동선은 한국리그에서 유독 변수창출이 덜되는듯.
22/05/29 22:22
겜게에서 또 축구 얘기하는거 같아서 그런데
바셀로나가 점유율에 목숨걸때 보는 느낌입니다. [주도권=공]을 안주고 계속 불리한 선택 강요해서 [야금야금 자원우위=체력소진]을 통해 아무것도 안하고 노 리스크로 이기는걸 지향하기 위해 [주도권을 가져오는 픽=공 잘돌리는 선수 트레이드]라는 자원투자를하는데 사실은 주도권/점유율은 실력으로 가져온 결과,성적,통계값이지 그게 목적이 돼서 자원투자를 과하게 하면 본말전도라는거. 아무것도 안하다가 [페이커 슈퍼플레이=메시의 슈퍼플레이]로 이기는게 메타의 본모습이라는것과 [돌진조합=게겐프레싱]에 탈탈 털리는거까지 소름돋게 똑같아요
22/05/29 21:55
작년 월즈에서 캐니언이 세체정인 것 처럼 날아다니다가 결승에서 지에지에에게 밀린 그 그림이 똑같이 나올 것 같다고...
PGR에도 댓글 달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네요.
22/05/29 22:01
그로쵸..미드시즌 컵때는 더 큰 차이였지만 결국 담원이 우승했듯이, 결국 한국 선수가 있는 팀이 우승을 할거라 보긴 합니다
다만 지금은 RNG에게 역사상 첫 (완)패배라 충격이 더 큰거같습니다
22/05/29 22:03
그냥 첫 패배라기보다는, [전승우승] 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간 티원이였기때문에 더 충격이컸겠죠.
전승우승은 의미하는 바가 아예 다르니까요. 소위 자국 리그에서 아나더레벨 찍고 간팀이였는데. 뭐 그 이상으로 밴픽때문에 훨씬 더 불타는거같긴한데..
22/05/29 22:07
어쨌거나 충격이 클 수 밖에 없긴 하죠. 이제 국제대회는 또 반년을 기다려야되서, 그때는 또 갚아 줄 수 있길 고대해봅니다(근데 그 전에 미끄러지면?!)
22/05/29 21:56
18년 msi 프릴라 이후로 한국 봇듀오들은 항상 중국쪽보다 부족한 느낌.. 케리아도 LPL가면 평범한수준 일꺼 같네요 구마유시는 최하위일꺼같고..
22/05/29 22:01
LPL 쪽도 서폿 가뭄이라 케리아는 가면 꽤 잘할 거라 보는데
원딜쪽은 최상위권부터 하위권 소년가장들까지 꽉 차있어서 쉬워보이진 않아요
22/05/29 21:56
LCK 팀들이 이길 때는 LPL팀들이 저력이라는걸 보여주면서 겨우겨우 이기는데 LPL팀들이 이길 때는 그야말로 개박살을 내니까 참 (예전 LCK vs 서양권팀 수준으로)
이게 스코어 차이도 얼마 안나고 좀만 어디 보완하면 따라잡을 것 같으면서도 월즈 우승에 대해서 좀 부정적으로 바라보게되네요.
22/05/29 21:56
고생했네요. 2등도 잘한겁니다. 너무 아쉽고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다음에 더 잘하면 되죠. 월즈는 다른 팀들도 올라올테니 lck가 더 분발해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22/05/29 21:58
꼭 1부, 2부 나눠야 하나 싶습니다. 작년 결승이나 이번 결승이나 다 5꽉이였고, LCK LPL 모두 양대리그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22/05/29 22:01
그게 재밌으니까 그러는거죠 그거 아니면 굴릴떡밥도 없으니 예전에는 왜 굳이 그러나에서 요즘은 신경도 안쓰게됐네요 남 즐기는방법까지 제가 뭐라하겠어요
22/05/29 22:02
3대2가 자주 나오는데,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lck만 지는걸 보면 이게 실력이죠
제 생각에 T1에게 아쉬운 점은, 국내 대회를 너무 손쉽게 먹었다는 것 같아요 역경을 맞고 이겨내면서 늘어나는 부분도 있는데, 올해 t1은 그런거 없이 정말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다 이기고 올라왔죠 세계대회에서 맞수를 처음 만나다보니, 경험치 상으로 모자랐던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아쉽습니다 정말 lck 선수들이 포텐이 모자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어빌이 lpl에 비해서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포텐을 만개하는 서머가 되기를 바랍니다
22/05/29 22:52
원래 맞대결해야되는 젠지가 팀합도 제대로 못맞추고 코로나로 반쯤 시즌아웃당한 것도 크죠 스프링 결승까지 5인 체제로 스크림 돌린게 2-3주 밖에 안됐다고 할 정도라
22/05/29 22:04
작년에도 올해도 그냥 블루팀이 다이겨버리는... 결승전만 보면 밸러스가 엄청 안맞는거 같아보이네요
양팀다 3:0으로 이기고 왔는데 정말 잘하는팀들간에선 크게 작용하는 건지...밴픽이 좀 많이 아쉬웠다고 봅니다.
22/05/29 22:08
체급으로 찍어 발린거죠.
구락스도 월즈 결승에서 박살난거보면 스코어 상관없이 약팀들은 이길땐 어렵게 이기고 질땐 개박살 나긴했습니다.
22/05/29 22:08
티어정리 제대로 못하고 지는 건 국제전에서 엄청 많이 봤죠.
밴픽뿐 아니라 인게임에서도 차이가 났습니다.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니까 대회 보는 게 참 힘드네요. 이번 대회는 특히 특혜 관련해서도 어이없는 일이 있었는데 결국 지니까 많이 아쉬워요. 중국게임 이젠 하지도 않는데 뭐하러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보고 있나 싶기도 해서 시청하는 건 여기까지 해야겠습니다. 롤 안녕~
22/05/29 22:09
이번에 더 아픈건 리그에선 막을 팀이 없던 전승팀이 깨졌기 때문일듯여.
lpl에선 정규리그 1위도 아니었고 우승은 했지만 적어도 rng랑 비빌 팀이 몇 있거든요
22/05/29 22:11
3대2여도 졌잘싸 소리 안나오는것도 질때는 엄청쉽게 지고 이길땐 똥꼬쇼를 해야 겨우 이기니 그런거죠..
작년 젠지 EDG전 생각해봐도 3대2였지만 누가 그걸 비등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까 그거랑 똑같은거..
22/05/29 22:15
21담원은 시작부터 칸캐니언베릴 저점에 고스트도 게임할수록 내려가는거 보여서 쇼메 똥꼬쇼 하는거보면서 아 컨디션만 제대로면 할만한데 생각하면서 봤는데
이번 msi는 전승팀이 져서 뭐 할말이 없네요....
22/05/29 22:17
아니 뭐 무슨 일만 있으면 담원을 자꾸 끌고 오나요. 잘나갈땐 양대인감독으로 담원기아 까더니, 안나가니까 작년 담원기아를 또 소환하시네.
거 T1 CEO 보고 남의 팀 감독이나 언급하지 말라 하세요.
22/05/29 22:21
작년 MSI 롤드컵 결승 간게 담원이다 보니 저 내용에 해당되긴 한데,
글 쓴 의도는 [1티어 바텀 조합 못하는 바텀듀오] 이거 때문이라서요 작년 롤드컵 LCK 팀 중에서 루나미 제대로 보여준 팀이 하나도 없지 않았나요? 굳이 담원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어느 팀이든 국제대회 우승컵 좀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22/05/29 23:47
다른 부분은 몰라도 진짜 조마쉬는 담원 관련 언급하면서 긁는건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 담원 공트 다시 시작할때도 시비걸질 않나, 김정균 사퇴하니까 폴트 어떠냐고 올리질 않나. 양대인 계속 언급하는건 기분은 나빠도 그 시절이 좋진 못했으니 이해가는데 담원에 시비는 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22/05/29 22:21
인정해야죠. 차이는 크게 안날지 몰라도 저쪽이 1황이란걸
전승우승팀이었기에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요. 멀리서 볼땐 되게 우스워 보였는데... 막상 맞붙어 보니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시야장악 인상 깊었습니다. 2:3이지만 1~5경기 내내 두드려 맞았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22/05/29 22:21
밴픽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좀 밀린다 싶으면 좀 다르게 가야 하는데 그러는 일이 거의 없죠.
어려운 거 알면서 그대로 하는 건 승부스도 없이 요행으로 이기겠다는 의미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22/05/29 23:12
드라이하게 인정할건 인정하고
다음에 이기기위해 절치부심해야죠 괜히 이 핑계 저 핑계 대는게 더 추합니다 작년 msi 월즈도 lpl 이번 msi도 lpl 올 월즈에서 이기기전까진 lpl > lck 인거죠 20,21담원아 티켓도 늘려주고....자존심 한번 세워줘서...고맙다...
22/05/29 23:28
전승 우승이든 뭐든 티원이 전 라인 최강이라는 건 동의 안 해서 아시안 게임 멤버로 제우스 캐니언 쵸비 룰러 케리아 뽑았었는데 아직까지는 틀렸다는 생각이 안 드네요.
22/05/30 00:57
20담원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고스트 합류로 갑자기 미친폼)
tpa같은 우승했다고 봐야죠. 냉정히 말하자면 사실은 몇년째 lpl에 밀리는 중 그나마 희소식은 처참했던 2018년보다는 점점 나아지고는 있다는것
22/05/30 10:13
영광의 시대가 길었던만큼 인정하기 싫었던거지, 자라니카호 시절부터 리그 수준이 역전된거죠. 분하지만, 한국솔랭 금지 이런거 아니면 앞으로도 좁히기 힘들 거 같습니다.
22/05/30 15:54
솔직히 말하면 LCK 내려치기가 극심하다고 보고 한심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일단 지금 LPL > LCK >>> LEC >>> LCS 정도로 보는 입장임을 밝힙니다. 20 롤드컵 끝나곤 담원이 잘하는거지 LCK가 잘하는게 아니라는 얘기를 참 많이 봤습니다. 근데 21 롤드컵때는 4강에 3팀 올라갔음에도 뽕은 일주일만에 잊혀지고 역시 LPL >>>> LCK고 역시 20담원이 플루크였다! 이런 얘기만 엄청 많았죠. EDG가 잘하는거지 LPL이 잘하는게 아니다라는 얘기는 나왔나 싶을 정도에요. 어제 T1이 원사이드하게 지고 어렵게 이기는 것처럼 보였으나 어쨋건 스코어는 3:2였고, 비비지도 못할 전력이었냐고 묻는다면 전혀 아니죠. 근데 딱 하루 지나니까 역시 LCK는 LPL한테 안되나보다~ 하고 세탁기 돌아갔습니다. 통계로 가져오는것들 중에 그놈의 [18년도 이후] 왜 20년에도 21년에도 22년에도 왜 하필 18년도 이후로 따지는걸까요? 객관적인척 자료 들이밀면서 LCK 내려치기 하기 제일 좋으니까 입맛에 맞게 기준 바꿔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한명 한명이 태세변환 하는경우가 적다는건 압니다. 하지만 반대쪽은 목소리가 별로 없는걸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어쩌구.. 실천하지 않는 지성은 저쩌구.. 그게 생각납니다. 도무지 일관된 잣대, 일관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 같지 않아요.
22/05/30 15:58
역전당한 시점을 보통 [18년도 이후]로 보고 있으니까 그렇겠죠?
다른건 몰라도 저건 해설진이나 분석하는 사람들도 말하는거라서... 18 롤드컵 쇼크가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22/05/30 16:17
개인적으로는 19년도가 18년도보다 훨씬 충격이긴 했습니다.
18년도 - LCK 자만하다가 일격 맞았네, 다른나라도 좀 해먹어야지, KT대진이 좀 아쉬웠나? 이런 생각 들다가 19년도가 진짜 충격이었거든요. 근데 최악의 시점으로 고정시켜놓고 비교하는거 자체가 전 내려치기용이라고 보는거죠. 시점 13년도로 고정시키고 20년도 담원 우승했을 때 "역시 18 19년도가 lpl플루크였어" 라고 한사람 있나요? 일관되게 최근 2개년, 3개년으로 봐도 어차피 열세일텐데 계속 기준 바꿔가며 18년도 이후 ~ 하니까 필요이상의 내려치기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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