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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9 21:31
다른 말은 생각이 안나고
티원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티원이 결승에 가면서 월즈 티켓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4장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고 lck 팬 입장에서 고마울 뿐입니다.
22/05/29 21:32
더도말고 덜도말고 저게 실력인거고 마지막 세트 바텀이 증명해주길 바랐는데 결국 진유미로 회피하고 라인전 단계부터 처참했네요.
22/05/29 21:32
개인적으로 RNG가 밴픽을 잘 준비한건지 T1이 밴픽을 이상하게 한건지
그냥 게임 전체적으로 밴픽이 너무.. 이상하더군요 게임 결과와 상관없이
22/05/29 21:32
갈라 : ?? 누가 누굴 개바른다고??
오늘 웨이, 갈라는 정말 인상적이었네요. 저 갈라가 LPL 올프로에 못든게 트루입니까
22/05/29 21:32
차라리 제대로 된 밴픽골라서 졌으면 그냥 특혜빨 니들 잘났다 툇 하고 끝낼텐데 너무 뒷맛이 씁니다.
이 팀은 예전 롤드컵때부터 그렇고 자기들만의 이상한 티어정리가 있는건가
22/05/29 21:32
진짜 한타조합으로 서로 붙어서 진거면 아 아쉽다 하겠지만 진짜 너프먹고 1경기도 개쳐발린 제이스, 진유미는 진짜 무슨 짓거리인가요
22/05/29 21:32
아이고 오늘 다들 보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오늘 티원은 이 시리즈를 정말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니 뭐 초반 사고랑 바텀 정글 밀리는거랑 다 네 뭐 맞는데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메타를 역행하는 건 자폭입니다 자폭. 우리가 정석전으로 가면 힘들 거 같아서 그럴 수 있다? 그렇다고 명백한 오답을 고르면 안되는 거니까;;;
22/05/29 21:33
전 솔직히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rng 우승자로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도 가관이었지먼 올해는 진짜 선을 넘었는데 도저히 저 팀을 우승자라고 대우해줄 수가 없네요. 작년 담원이 잘했네 못했네 올해 티원이 잘했네 못했네를 떠나서 rng는 어휴
22/05/29 21:35
동의합니다. 5세트까지 갔으면 결국 마인드 싸움인데, 마인드가 같을까요? 전 절대 그렇게 생각할 수 없어요. 애초에 1세트부터 마인드 면에선 압도적으로 불리했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라이엇이 '공정한 환경'이라도 만들어줬으면 몰라. 오늘도 까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방플했어도 아무도 모르잖아요? 이런 깜깜이 싸움에서 선수들이라고 압박감 안 느꼈을까요? 특히 레드사이드에서 아리가 리산에게 막히면서 밴픽 진짜 골치아파졌죠. 전 그냥 t1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네요.
22/05/29 21:37
그러니까요 밴픽 타령도 솔직히 동의가 안 되는 게 관중 꽉 찬 경기장까지 와서 생방 다 돌아가는 곳에서 밴픽하는 거랑 시원한 집구석에서 캠도 안켜도 방구석 밴픽하는 게 어떻게 같을 수가 있을까요. 이런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이미 수준미달의 대회였고 저딴 팀을 우승자랍시고 또 봐야 한다는 게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22/05/29 21:33
굳이 픽 문제라면 진유미가 아니라 아리픽인것 같음.
아리 때문에 유미를 뽑은 것도 있는 것 같고... 그냥 5경기는 실력차가 너무 났습니다. 초반 사고 이후 내내 시야를 다 먹힘.
22/05/29 21:34
유미 뽑으면 저렇게 되는 게 어느 정도 수순이긴 하죠 크크 담원 젠지 캐니언 니달리했던 경기 생각나네요 그 때도 아리 유미였는데..
22/05/29 21:36
그건 탑에서 쵸비 슈퍼플레이로 인해서 막힌게 컸죠. 그리고 꾸준히 잘해준 룰러가 받쳐줬고요.
조합차이가 워낙 크게 나는 게임이었으니까요.
22/05/29 21:33
유미 픽한거는 사실 LCK 결승 젠지랑 똑같다고 생각해요
구마유시 현재 폼으로 카이사 이즈 가지고는 못 이긴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나봅니다
22/05/29 21:33
레드가 밴픽 힘든 건 맞는데 마지막 밴픽은 모든 경기 통틀어 가장 의아했던 수순이라 영 찝찝하네요. 선수들 멘탈이 터져서 객관화가 안 되었던 건지..
22/05/29 21:33
제이스를 뽑은 시점에서 이미 방향은 정해졌다고 봅니다. 바텀이 뭐가 나와도 맛이 너무 없었음..................
3픽이 잭스였으면....... 케넨이었으면...........
22/05/29 21:33
메타를 못따라가는 팀은 분전할 뿐 결국 우승못한다, 이것이 작년 젠지도 보여준 롤판의 진리입니다.
티원은 바텀이 메타를 못따라간 이후 결국 바텀만 클래식으로 전략을 바뀌었고 그건 어느정도 성공적이었지만 결국 이 진리를 초월하진 못했네요. 압도적으로 LCK를 제압한 팀이 메타를 이끌긴 커녕 따라가기에도 급급한 모습에서부터 희망을 접었었지만 그래도 못내 아쉽습니다.
22/05/29 21:34
제대로 대응 못해서 승리 내준 그웬은 노틸 밴하면서 풀어주고
자신들이 꺼내서 증명한 리산 아리구도는 전패 아리 아득바득 가져오고 굳이 그웬 풀어주고 3픽 제이스 픽한다고 탐켄치 밴당하고 꺼낸게 진 유미 하루종일 정글 밀리고, 바텀 밀리고, 블루 망겜이고. 힘든거 알죠. 근데 현장에서 당일 평가 정도는 밴픽에 반영할 수 있지 않나요? 막경기 밴픽이 저게 뭡니까 고릴라 해설이 월즈에서 복수하면 된다고 했는데 샤오후는 월즈 가면 자기 손으로 꼬라박을거라 복수 기회가 있을진 모르겠네요
22/05/29 21:37
굳이 따지면 8강같은데서 만나면 되긴 합니다? 흠
다만 월즈는 시즌2 이후로는 NO korean Can't Win이긴 해서 중국팀이든 한국팀이든 유럽팀이든 미끄러질거 같긴 함 크
22/05/29 21:34
그웬밴 대신 노틸밴 들어간것도 이해가 잘안됬는데
상대 리산픽 나왔는데 이즈셀프밴한건 진짜충격인듯 켄치 징크스 하려고했는데 켄치밴나와서 뇌정지온건지 막셋은 솔직히 픽끝나고 졌다고생각했을듯
22/05/29 21:34
솔직히 마지막에 저런 밴픽하면 져야죠....
그웬 밴을 안 하고 왜 노틸 밴을? 게다가 진유미라니? 저번 롤드컵 결승 때도 마지막에 이해할 수 없는 밴픽을 하더니 이번에도 또 그러네요
22/05/29 21:34
5세트 밴픽 망한 건 뭐 그럴 수 있는데, 1세트에도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이 망했는데도 두 번째로 망한 건 3연벙급 잘못이라고 봅니다. 뭐 밴픽코치고 누구고 간에 결국은 팀 책임이에요. 챔피언풀 부족한 플레이어들과 그런 걸로 인해서 제한되는 밴픽, 그 와중에서 실패한 적이 있는 조합"만" 고집하는 것처럼 보이는 애매함. 그리고 중후반도 아니고 게임 외적으로 시나리오 짜고 대비 가능한 극초반 플레이에서도 터지는 거 보면... 그냥 오늘 T1이 RNG에게 질만 했구나 싶습니다
22/05/29 21:35
저도 그 생각하는게 팀적으로 티어정리가 이상한겁니다.
19롤드컵때도 코치들이 다 탱킹했지만 테디가 강하게 주장한 밴픽인게 밝혀지기도 했죠.
22/05/29 21:39
감코 보다 큰 돈 받는 선수의 의견은요? 같이 하는거지 감코가 일방적으로 하면 안되죠. 롤신 처럼 감코 지혼자 날뛰는게 더 문제죠.
22/05/29 21:48
돈을 얼마나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들 보조에 중점을 맞추면서 영향력은 선수들이 훨씬 클 수도 있죠. 실질적인 최종 결정권도 선수들한테 있을 수도 있구요. 특히 올해 티원은 그런 쪽으로 선수들 의견이 많이 반영된다는 것 같던데... 감코진도 책임 면피는 못하곘지만 누가 더 큰 책임을 져야하는가 진지하게 따지면 (뭐 이것도 내부 사정을 아는 사람들이 판단할 수 있는 것이곘지만) 저는 선수들이 훨씬 더 큰 책임을 가지고 있지 않나 뭐 그런 짐작을 해봅니다
22/05/29 21:37
정작 오공을 픽한 게임들 전부 오공의 맛을 못살렸어요.
숙련도의 문제가 있는건지... 그래서 저는 차라리 오공을 밴하고 리신을 가져가는게 더 나았을거 같아요.
22/05/29 21:35
티원은 그래도 제우스가 세체탑 포스를 세계대회에서도 유지했다는 걸 위안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첫 국제대회에서 어떻게 이렇게 잘하는지
22/05/29 21:35
티원의 정체성이 우실줄이라면
이게 티원의 한계라 화가 나면서도 이제 좀 해탈했네요 밴픽이 선수 의중이 거의 90프로 일텐데, 페이커 들고 국제대회는 더이상 못들거 같네요 평생 우실줄로 역체미 든 선수에게 우실줄 버리라는것도 웃기기도 하고 탐켄치 밴한 rng와, 그웬 살리고 제이스 고른 순간부터 그게 실력차이죠
22/05/29 21:42
그게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네요. 페이커가 진 유미 하자고 인터뷰에서 말을 했나요? 그리고 아리도 결과적으로 보면 망한픽이 되긴했는데 아리는 이번 MSI에서 제일 활약 많이한 픽중하나인데.
22/05/29 21:55
LCK 우승팀이 국제 대회 결승가서 3:2로 졌는데, 다른 팀이었으면 더 잘했을까요?
저도 이번 경기 엄청 맘에 안 들긴 한데, 억까도 적당히 하셔야...
22/05/29 21:35
전 아무리 생각해도 작년 월즈 4강때 이후로 코치진 영입 있었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런 밴픽 다잡지 못하는 코치진이면 의미가 없어요. 어차피 강팀간의 승부는 한끗차이인데 1, 5세트 밴픽은 진짜 좀 많이 선넘었습니다.
22/05/29 21:35
밴픽도 실력이니 전경기에서 체급차이가 RNG쪽에 우위에 있었고 경기 양상도 RNG가 쉽게이기고 T1이 어렵게 이기니
진유미 2탈진으로 전면전은 피하는 느낌이었죠. 35핑 홈경기 등등 이점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RNG가 우승할만한 실력이네요.
22/05/29 21:36
1경기에서 그웬한테 그렇게 털리고도 진 유미 제이스에 어이 털렸습니다..
이번 므시 5경기는 티원 감코진이 날렸다고 보는게 맞는듯 싶습니다 아니 오공이랑 전혀 시너지 않나는 제이스 진 유미 조합으로 뭘 하겠다는건지
22/05/29 21:36
코치진 탓 하기엔 솔직히 전 진지하게 멤버들 문제도 어느정도 지분이 있다고 봅니다. 말렸어야죠.. 본인이 하겠다고 한거면 더 답이 없고
22/05/29 21:36
괜찮습니다. 어차피 롤드컵이 다인 망겜임.
롤드컵을 못먹으면 올해가 제가 롤을 보는 마지막 시즌이긴 합니다만. 크크크 절치부심 해서 돌아오면 됩니다. LCK 뎁스도 더 강해졌고.
22/05/29 21:36
아니 5세트까지 갔으면은 진짜 오늘 있었던 모든 데이터 같은 것들 종합해서 어떤게 좋을 것 같고 이런것들 대략적으로 종합하고 그래야 되는데
그래놓고 꺼낸다는게 제이스에 진유미? msi 동안 겪고 배웠던 게 뭔지 진짜...
22/05/29 21:36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RNG가 부당이득 본 부분이 있어서 저도 선수들한테 뭐라고 크게는 못하겠네요
너무 고생했습니다 근데 진짜 5세트는..너무 아쉬워요 정말 작년 므시 결승전이나 월즈 5경기보다 더 아쉽다고 느낀게 저때는 진짜 걍 해볼거 다해보고 전력투구 하고 진 느낌이면 지금은 내가 못하는거 상대 잘하는거 알고 잘 받아칠 수 있는 상황에서 선택지를 너무 어처구니없게...가서 참.. 제이스 진 유미 픽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 RNG한테 제이스 안통하는거 다 보고 느꼈을텐데 ㅜㅜ 비에고 노틸 자체 밴도 저는 진짜 너무 아쉬워요 오너 케리아 자캐 아닌가요 저 둘? 왜 저 둘을 이쪽에서 닫아서 선택지를 좁힌건지도 모르겠고..
22/05/29 21:36
구마유시 마지막에 할픽이 없죠
상대 조합 상대로 뚜벅이를 어떻게 하죠 크크 제가 원딜이면 하기 싫을 거 같은데 리산 리신 라칸인데요 카이사 못해? 켄치 없이 징크스 됨? 아펠할거? 이러니까 진 유미 나온거죠 뭐
22/05/29 21:36
홈vs홈, 코인토스 패, 이런저런 경우가 달랐으면 어떘을까라고 생각해도 마지막 밴픽은 진짜.....msi 내내 성공했던 적이 없었던 거 아닙니까. 그게 최선이었냐 진짜....
22/05/29 21:37
티원 고생 많았습니다. 밴픽도 굉장히 ???였지만 어차피 본인들이 선택한 밴픽이고 나름의 의도나 컨셉이 있었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인게임에서 본인들이 가져온 픽의 의미를 못 살린게 너무 컸다고 생각합니다. 1렙 유미로 패시브 평타 치다가 라칸 w에 잡힌 순간에 바텀은 픽의 의미가 퇴색된 것 같고 미드에서도 계속 사고가 나서 결국 보여주고 싶었던걸 못 보여준 것 같네요.
아 그리고 밴픽 가지고 코치진 뭐라고 하는건 좀 의미가 없는게 선수 의사도 많이 반영하고 있고, 애당초 밴픽이 꼬이는 이유는 선수가 메타픽에 자신이 없기 때문인 게 큽니다.
22/05/29 21:37
단순히 밴픽탓만 하기에는 페이커도 5세트 참사나면서 제우스 빼고는 개인기량도 억울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보고 그웬 안짜른거 정말정말정말정말 이해안되지만 스크림때 다른거 주는게 더 무섭더라 이런 식으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그웬주고나서 1,2연속픽과 막픽을 가져가는게 레드의 권한으로 왜 저놈의 난이도 매우높고 시종일관 앞서나가야하는 포킹조합이 또 나오는지는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저 컨셉으로 이번대회 전패하다시피했고 북미한테도 안먹히는 저 조합을 왜 결승 5세트까지 못 놓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코치가 밀어붙였든 선수가 원했든 그냥 저 조합 또 하자는 소리 나오는데 죽빵 안갈기고 조용히 있었던것만으로도 전부 유죄인 수준인 밴픽이었습니다.
22/05/29 21:37
유미가 못했다기 보다는 유미로 할 수 있는 게 케리아 선수가 평소에 할 수 있는 거보다 너무 제한되서 싫네요.
사실 음... 패치가 다르건 말건 LCK 결승 때 경험해봤잖아요. 차라리 싸우다 지는게 나으니 다음에는 차라리 적극적으로 박는 픽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못해보고 진 게 5세트라고 생각해서 너무너무 아쉬워요 ㅠ 일단 수고했고 푹 쉰 다음에 서머도 잘 정비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22/05/29 21:38
제이스 진유미 장난하나..
픽은 몰라도 픽 뽑는 순서도 조율 못하는 밴픽 지난 일이긴 하지만 조이 이즈 뽑고 RNG한테 싸먹혔을때도 CC적립되는 픽밴 순서를 T1이 스스로 했죠.
22/05/29 21:47
소화 못하는 1 티어 픽 vs 어쩔 수 없이 라인 상성 맞춘 할 줄 아는 3 티어 픽
매번 후자가 틀렸다는 걸 역사가 증명하죠. 리그 9~10위팀이 잘하는 선수 밀어주려고 밴픽 비트는 것도 아니고 리그 1등 팀이면 맛없더라도 1티어픽 고집해야하는게 롤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밴픽 쥐어줘도 못하면 선수가 감당해야지 구린 픽 주고 우리 선수가 1티어를 못해서~ 하는 건 더샤이가 지적한 퍼플..밴픽이랑 다를바 없어요.
22/05/29 21:38
블루 1픽 그웬, 레드 5픽 유미. 여기서 끝이긴 하죠. 아쉬운건 그웬밴 한번을 안해보네요. 그래도 제우스가 탑은 꽉 쥐었던 것 같은데... 빈도 그웬 빼고는 별로 맛없는 느낌이었고;
22/05/29 21:38
어지럽네요...
솔직히 실력은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했는데 코인토스때문에 진 거 같아서 그게 너무 아쉽네요. 불판에도 여러번 썼지만 5경기 밴픽도 레드로는 어차피 밴픽 못이긴다고 생각해서 다른 거 해보느라 그렇게 된 영향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짜 어땠는지는 관계자들만 알겠지만요... 어차피 1년 중 가장 중요한 경기는 롤드컵이니 그 때 멋지게 복수했으면 좋겠네요.
22/05/29 21:38
아리는 오늘 패귀에다 본인이 리산으로 틀어막는 거 보여줘놓고 왜...
막픽 유미가 설계라면 3픽 잭스 살았는데 제이스 버리고 잭스 집었어야지 않나 싶고... 그웬주고 잭스밴 없길래 이 설계면 아모른직다? 했는데 제이스 보고 ??? 아펠 징크스 다 살았는데 진보고 또 ????? 유미????????? 티원이 어떤 그림을 그린 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요...
22/05/29 21:38
아무리봐도 밴픽은 LCK 고질병입니다. 우틀않, 우실줄, "우리가 더 잘해" 이런 거 이제 좀 놓아줘야돼요.
물론 밴픽 꼬이는 근본 원인은 챔프폭과 실력 문제긴한데 이 팀은 힘든 와중에 그래도 밴픽은 정말 잘했구나, 이 팀은 실력과 별개로 밴픽을 참 개떡같이 했구나 이런 거 게임 보는 롤붕이들이 다 구분할 수 있습니다.
22/05/29 21:38
지난 월즈 4강이랑 비슷하죠. 아지르 아펠리오스 우리 할 것만 생각하다 고스트 직스 풀어줘서 궁에 터진 거랑, 우리 오공유미 생각만 하다 칼날비 트리에 유미 쩜사당하고 터진...
근데, 오늘은 상대 트리라칸 보고 자승자박 한 거라 내상이 두 배네요. 아리 픽도 리산드라가 쌍정화 강제하는 스펠 이득 가져가는 거 감안하면 너무 쉽게 픽한 것 같구요.
22/05/29 21:38
이제 시리즈 끝났으니 우디르 할 일도 없으니 5경기가 제일 부각되는거지
1경기도 만만찮았음. 1경기 졌다고 밴픽 개같다는둥 하면 2경기 이기면 역적되고 하니(뭐 사실 시리즈 끝나기전 너무 초치는거 좋지않기도 하고) 1경기는 그나마 이유를 찾아주는거지..
22/05/29 21:41
저도 이번 MSI로 구마유시 거품이 많이 꺼질 거라고 예상합니다. 솔직히 LCK 때 본인에게 잘 맞는 메타일때는 한체원 포스였다고 생각하는데, 메타 바뀌니까 너무 나락갔네요. 롤판에서는 메타 변화에 상관없이 꾸준히 폼을 유지하는 선수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5/29 21:57
네 맞아요. 그게 바로 메타픽을 소화 못한다는 뜻이죠. 카이사 열렸을 때 자신있게 가져가서 하드캐리하는 갈라 vs 카이사 픽도 못하는 구마. 이러면 바텀 밴픽 완전히 꼬일 수밖에요.
22/05/29 21:59
저는 역으로 더 나아가서 기본이라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몇 가지 더 잘하는 챔프가 있는건 메타라고 하고
이건 정말 픽도 안하는 수준이면 그나마 제일 가짓수가 없는 원딜이라는 포지션에서..;;
22/05/29 22:11
그렇죠. 사실 프로게이머라면 자기 포지션에서 픽할 수 없는 챔프는 없어야 하는게 맞는데... 어찌됐든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마유시도 각성하길 바라겠습니다. 입은 증명한 다음에 털었으면 좋겠구요...
22/05/29 21:39
제이스???? 흠.. 뭐가 있나.. 진??.. 유미?? 어이쿠..ㅠ.ㅠ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수고 많았습니다. 티원~ 서머에서 더 성장해서
꼭 롤드컵 제패하길 기원합니다.
22/05/29 21:39
최근 3년간 롤드컵 MSI 보면서 계속 말하는건데...
소위 말해 천상계라고 불리우는 팀들 간 싸움에서는 한타조합이 그냥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결국 한타조합으로 귀결됩니다... 무슨 패치를 하던간에 무조건 팀 조합을 CC기와 한타챔 구성으로 해야 승률이 올라갑니다... 몇년째 이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22/05/29 21:42
라이엇이 제발 한타하라고 한타에서 좋은 플레이해서 이기라고 시스템 바꾸고 패치하고 이러는게 꿋꿋이 우리는 라인전 이긴걸로 스노우볼링굴리고 포킹해서 이길거야 하고 고집부리는 거죠. 체급 낮은 팀들은 그걸로 어떻게든 때려잡지만 비슷한 팀에게는 한타 한 방맞고 그로기되는거죠
22/05/29 21:39
걍 밴픽부터 지라고 한 밴픽인데 어떻게 이기는지 크크
실력이 딸리면 밴픽에서 커버쳐야하는데 밴픽에서 걍 졌음 아리 오공까진 그러려니 한데 제이스 진 유미는 이건 뭐..... 그웬도 걍 1픽으로 넙죽넙죽 주고 다만 중국이 너무 유리한 게임 방플도 가능한 거실에서 세상 편하게 노이즈 헤드셋도 안끼고 겜 해서 이건 애초에 시작부터 너무 중국이 유리하다 생각해서... 롤드컵때도 저 지X할거면 걍 못오게 해야합니다 중국이 걍 치트쓰고 겜했음...
22/05/29 21:40
1,5세트는 그냥 밴픽때문에 졌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럼블스테이지를 거치면서 이미 메타의 정답이 나왔는데 왜 고집을 부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우틀않은 강자의 권리인데.. 냉정하게 보면 우리는 이미 LPL에게 최강자의 자리를 내주고 도전해온지 몇년째인데..
22/05/29 21:40
솔직히 밴픽이야 시청자 입장에서 말할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세트때 망밴픽이라고 불판에서 난리났었지만 그냥 부드럽게 이겼죠. 그냥 레드라서 망했다라고 봅니다.
22/05/29 21:49
명백하게 카이사/이즈/트리스타나 소화 안되는거 같네요 저중에 그나마 몇번 썼던게 이즈였는데
LCK에서 높은 체급으로 T1 1황일때도 그냥 이즈는 보이는 플레이만 보고도 별로였음..크크 4강 결승에서 자야1황으로 결정난거 같은데 차순위 픽중에 3개가 안되니 치명상이죠 그래서 바텀에서 요상한거 나온거같은데 징크스/탐켄치는 대성공이였는데 케틀모르가나 진유미가 망함
22/05/29 21:40
진유미 도댜체 5경기 4타 챔피언이 나와서 활약하다가도 진이라는 챔프때매 너무말아먹어서 원 진이 상당히 중후반 가면갈수록 난이도가 확확 뛰는느낌인데 초반부터 말리니까 어이가..
22/05/29 21:40
요새는 좀 느끼는 건데, 한국팀이 중국팀과 싸울때, 자신감이 없어요. 국제전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 별로 안 보입니다. 일단 정신에서 지고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최근 몇년 국제대회 성적보면 처참하고, 특히 중국팀은 20년 담원 한번인데(그것도 상대방은 쑤닝...) LCK관계자 분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번에는 뭐랄까.. 일단 밀리기 시작하면 정신을 못차리는 느낌 + 한국은 다른 나라 노림수 신나게 당하고 한국이 다른 나라에 노림수 써서 이긴 경기는 거의 없다는 느낌입니다.(심지어 티원 대 G2전에서도요.) 이건 좀 장기적으로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외국의 수법? 장기전에서의 매복? 같은 건 확실히 배워야 될 거 같습니다.
22/05/29 21:43
개인적으로는 국제전만 오면 가장 차이 많이 나는 포지션이 정글이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초반 동선 차이가 굉장히 심해 보입니다. 시리즈를 보면 오너가 웨이 손바닥 안에서 놀고 있었죠. LCK 선수들이 연구를 안 하는 것은 아닐겠지만 이런 차이가 나는 원인을 파악할 필요는 있어 보여요.
22/05/29 21:51
저는 개인적으로 LPL정글러들이 좀 다르다고 항상 생각하는게 볼리베어 하는거 보면서 그런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전 세계 통틀어서 LPL제외하고는 그 어디서 볼리베어를 해도 그냥 맛없는 노잼픽인데 딱 LPL에서만 볼리베어 나오면 미친 파이어볼 무한다이브하면서 개터뜨리는 게임양상 나오거든요 타국의 그 어떤 팀 그 어떤 잘하는 정글러여도 저런거 절대 안나오는데 딱 LPL에서만 보임.... 정글러 개인 역량도 그렇고 팀적으로도 뭔가 차이가 있긴한거같음
22/05/29 21:40
와 진짜 이 팀 팬하면서 17서머 결승 칸한테 제이스 풀어준 거, 19롤드컵 때 자야 거르고 카이사, 레넥 무지성 선픽 이런 온갖 밴픽을 봐도 아 그래도 그냥 싸한 느낌만 들었는데 오늘 5세트 밴픽은 진짜 역대급으로 개빡쳤습니다
22/05/29 21:40
티원 경기를 한동안 못 보고 시리즈를 보게 됐는데요
제우스는 정말 솔리드하고 대단한 친구.. 럭키 기인? 오너는 이전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결승에서는 제법 아쉬운 모습 페이커는 2,4세트 슈퍼플레이가 돋보였지만 지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차력쇼는 보여주지 못했고 봇듀오는 좀 실망이긴 한데 RNG바텀이 너무 잘하는 느낌.. 특히 갈라 이선수 정말 솔리드하네요 써머의 lck는 티원 독주 대신 상향평준화가 되길 바래보겠습니다
22/05/29 21:40
아니 선수들 폼 안좋은거 인게임 실수..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제이스 진 유미 이거는 선넘은거죠. 그웬 밴만 안한게 아니라 그웬 풀고 제이스 = 이미 1세트때 안먹힘 / 한술 더떠서 진-유미
이거는 진짜 너무 심각하게 선넘은겁니다. 상대가 바보도 아니고 이걸 그냥 내버려둘리가 있습니까? 이니시 수단이 넘쳐나는데 어떻게 초반을 버텨요?
22/05/29 21:48
제이스 진 유미 보는데 하 싸늘하더라구요...
그웬도 2세트나 4세트 때 한번 해버려서 RNG도 조심하게 만들었음 어땠나 싶기도 하고 게다가 선수들이 싸움 못하는 것도 아니라는 걸 4세트 때 해놓고 왜 그랬는지 정말 너무너무 아쉬워요... 5세트 때는 그냥 밴픽을 보자마자 게임이 싸늘한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22/05/29 22:01
상대 상체가 초반에 뭐 안되는 픽이면 티원 상체에 부담이 덜 갔을 텐데, 상대도 리신-리산드라-라칸으로 뭐 해보기 너무 좋은 조합이었고 실제로 많이 당했죠. 경험이 많은 팀은 아니니 이번 기회 삼아서 롤드컵 때 분전하기를 기대해보는 수밖에..
22/05/29 21:41
코인토스가 한 몫한 것 같네요.
여튼 세계적인 대회에서 준우승도 대단하고 월즈에서 lck가 좋은 성적 내길 바랍니다. 저 포함 인생 살면서 정답만 내는 분들 없어보이는데 적당히 비난하세영~~
22/05/29 21:41
5세트 밴픽때문에 아쉬운 말이 많이 나올거 같은데 롤드컵에서 갚아주면 됩니다. 상대가 역대급 홈 어드밴티지를 받으며 게임하고 코인토스까지 졌는데.. 수고했습니다.
22/05/29 21:41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가지 가능성요.
1. 진유미라는 소위 "필살기"성 픽을 준비해온거임. - 결승전이고 5경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스크림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들만의 필살기성 픽을 발견했고, 고승률이 나와서 과감하게 픽을 했다는 가능성입니다. 2. 그냥 메타나 실력적으로 말리니까 이거라도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준비한 밴픽. - 마찬가지로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데... 근데 모르겠네요. 티원이라는 팀이 스프링 시즌 중요한 경기들에서 밴픽때문에 엄청나게 힘들었다 라고 말이 나온적이 많지 않았던걸 감안한다면 이건 티원이 메타적응을 못했다 라고 보는게 맞는건가? 근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차선 밴픽이라도 존재하는게 아닐까? 오히려 필살기성 밴픽을 준비했는데 박살났다 라는게 말이 맞는거같기도 하고...? 아무튼 모르겠습니다.
22/05/29 21:44
뭐... 소위 필살기성 픽들이 (과거 탈리야 판테온도 그렇고) 진짜 초 고승률이 나와서 대회에서도 쓰는 픽들이긴한데,
근데 사실 진유미라는 픽 자체가 그렇게 고승률이 나올만큼 좋은 픽이라고 보긴 너무 약점이 명확해서. 특히 유미는 당장 스프링 결승전에서 티원이 왜 유미를 안쓰는지 젠지 상대로 보여준 팀인데
22/05/29 21:41
19년인가부터 티원은 우틀않 우실줄 밴픽으로 걱정을 줬었죠
3년간 안 바뀐 거면 앞으로도 안바뀌지 않을까요 그럼 그만큼 압도적인 기량을 갖는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22/05/29 21:42
음 솔직히 경기 보면서 상대 노림수는 통하고 우리 노림수는 안통하고...
우리보다 잘하는구나 싶어도 뭐랄까 마지막경기는 정공법대 정공법으로 해주는게 관객들한테도 좋지않았나 싶음... 노림수 안통하는 상대한테 굳이 날빌을 해야하나 싶네요
22/05/29 21:46
저는 그것보다, 우리는 아예 노림수를 안 쓰는 느낌입니다. 노림수를 쓰는 빈도 자체가 차이 많이 나요.
그래서 더 큰 문제가 한국에서 노림수는 무조건 성공해야 된다고 보게되고, 그래서 리스크도 심하게 집니다. 외국은 뭐랄까.. 표현하기 어렵긴 한데, 매복 플레이를 더 쉽게쉽게 하는 느낌인거 같아요. 우리는 올인 다이브만 하는 느낌이고...
22/05/29 21:42
무슨 밴픽은 감코가 다정하고 강요하면 선수는 무조건 컨펌하나요?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엉망이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요.
거기다 바텀과 정글은 한 수 정도 차이나는거같네요 상대와
22/05/29 21:42
전체적으로 보면 원딜차이때문에 밴픽부터 갈렸다고봅니다
갈라는 카이사 나오지도않고 이즈로 캐리하고 트타도 잘해 상대 원딜상관없이 서포터 밴픽만 잘해주면 알아서 상수되고 구마유시는 자야 원툴급인데 이동기있는 원딜 못하고 판깔린 징크스로 잘먹긴했지만 msi메타에서 징크스 진이라뇨
22/05/29 21:45
뭐 화나는건 똑같은데 19년 G2전 자야에 대해 화냈던거랑은 좀 그 성격이 달라진거 같아서 무슨말인지 알거 같습니다.
에휴..물론 그때도 질만해서 졌고 오늘도 질만해서 진거지만 정말 바뀌질 않는구나 가장 깊숙한 아이덴티티는
22/05/29 21:43
다 보진 않고 중간중간 밴픽이랑 승리팀만 봤는데 밴픽탓이라기 보다는 서로 진영에 따라 승부가 갈릴정도의 전력이라 변수를 만들기 위한 픽으로 봤습니다. 4경기에서 RNG가 카밀 꺼낸것도 마찬가지의 맥락이라고 보고요. 개인적으로는 밴픽 탓 할거 없는거 같은데...결국 밴픽이라는게 각자의 챔프폭과 폼을 반영할수밖에 없어서 폼은 안좋았는데 밴픽이 문제다 이건 어불성설이라고 봐요.
22/05/29 21:43
티원은 잘할때나 못할때나 밴픽이 항상 말이 나와요 본인들이 말나오는걸 즐기는건지 뭔지 팬 입장에선 그냥 복장이 뒤집어집니다
누굴 데려오든 이 밴픽문제 못고치면 이번 월즈도 힘들거 같네요
22/05/29 21:43
오늘 경기 보니 그웬 계속 풀어준 거 내내 아쉽기는 한데 그걸 떠나서도 단순히 밴픽만 모자랐다기보다 챔프폭이든 실력이든 부족했다가 조금 더 맞는 것도 같습니다. 사실 실력이 부족하니 밴픽에서 제한되는 게 생기는 거고 그러다보니 꼬이고 꼬이면 저런 이상한 밴픽이 나오는 것도 같고. 절치부심해서 다음에 더 잘 해봐야죠.
22/05/29 21:44
우틀않 우실줄 이런 인터뷰도 그만 듣고 싶긴 하네요. 벤픽 이딴식으로 하면 기량이고 뭐고 그냥 쳐 맞는건데 현실좀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롤붕이들이 봐도 노답인데 말이죠
22/05/29 21:44
개인적으로 제이스랑 바텀조합에 대해 생각을 좀 해봤는데
제이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우스 본인 자신감? 이건 모르겠고 이번 msi 유일한 제이스픽이 결승에서 두번 나온거 이게 끝 아닌가요? 이정도면 아예 메타에서 없는 픽이라고 봐야되는데 바텀조합은 4강 결승에서 자야1황으로 굳혀진 거 같은데 구마유시가 카이사/트리스타나/이즈리얼 차순위 픽들 3개가 소화 안되는게 가장 치명적이였던거 같네요 카이사는 갈라 주력픽이라 항상 T1쪽에서 지웠고, 갈라는 다른거 짤리면 트리스타나/이즈리얼이 되는데 구마유시는 두개가 안되서 케틀모르가나/진유미 가 튀어나와버린듯...
22/05/29 21:48
이게 맞죠
자꾸 코치진 탓 하고 밴픽 탓하는데 그냥 챔피언 폭이라는 실력에서 진거죠 제우스는 결과적으로 뒤집어 쓴거지 플레이에 문제 없었죠
22/05/29 21:44
LPL 못이기는 패턴이 결국 비슷함
바텀 정글에서 걍 져서 못이겨요 보면 탑 미드도 뭐 좋은 선수 많지만 딱히 무서울 거 없는데 바텀 정글은 맨날 챔프폭 밀리고 서열정리 당하는 거 같음 어느 팀이 나가든
22/05/29 21:44
오늘 보면서 가장 어이없던건 셀프 노틸밴은 왜자꾸 나오는겁니까? 럼블때도 셀프 아리 르블랑 벡스 밴 하더니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22/05/29 21:45
픽 제외하고 봐도 바텀 1~2렙 플레이가 그게 맞는건가 싶은데.. 참 아쉽네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라칸이 트타한테 킬 양보하려다가 진 못따서 그렇지 사실상 바텀 더블킬 수준이었는데..
22/05/29 21:45
1. 진+유미 안되면 바텀 버틸 수 없음(즉 생각하고 생각한게 이거다)
2. 걍 이상한 밴픽 정도일텐데 1에 그나마 가깝다고는 보는데, 진+유미는 제 상상을 뛰어넘음.
22/05/29 21:45
저는 밴픽때문에 졌다기엔 무패 우승도 하고 그랬던걸 보면 딱히 밴픽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5세트 진유미는 누가 하자고 했는지 피드백을 해야되긴 할 것 같네요. 딱 픽만 봐도 쫄아서 '해줘' 하는 픽인데 좀 의아합니다.
22/05/29 21:45
2세트 아리를 본인들이 리산드라로 카운터 치는거 보여주고는 [자 봤지? 아리는 리산드라로 이렇게 상대하면 돼. 자 이제 니네가 해봐.] 이러는 것도 아니고 역으로 풀어주는건 대체 누구의 오만한 생각에서 나온 밴픽인가요?
아리 제이스 진 유미 하나도 이해가 되는 픽이 없어요
22/05/29 21:46
이건 100% 제 뇌피셜이란걸 미리 밝히고, 코치진은 준비한 밴픽이 분명 있었는데 선수들이 변화하자고 제의해서 밴픽이 꼬인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컨셉이 너무 불명확했어요. 아리오공제이스까진 OK거든요, 그런데 진유미.... 이게 나올 이유가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아마 케틀을 염두해뒀는데 밴되면서 머리속이 하애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2/05/29 21:48
저는 그웬-제이스 구도 반복한거도 패착이었다고 봅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치명적인게 상대 조합을 보면 제이스가 사이드 맘놓고 밀수가 없습니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음 근데 그런 줄타기를 강요하게 해놓고 진-유미라니 이거는 밴픽이 너무 역겨워서 혼절함
22/05/29 21:46
2세트 까지 보고 나서 느꼈던 게 탑차이가 밴픽이 성립이 안될 정도로 심하게 나서 그웬만 밴 하면 이기겠다, 오너의 오공은 다른 챔프들과 달리 너무 느낌이 없다, 결승전 팀들 답게 리산드라로 인한 미드 텔 차이가 운영적으로 너무 심하게 나서 이번 시리즈에서 아리 선픽은 함정 픽이다 였는데 5세트 까지 계속 우틀않 할 줄은 몰랐습니다. 오늘 탑, 미드 컨디션 봤을 때 그웬만 밴 했으면 3:1로 이겼을 거라 생각해요.
22/05/29 21:47
역대급 특혜 속에서 이만큼 분전한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했어요 선수들.
대회 자체는...이런 식의 대회는 다시는 보고 싶지 않네요. 결국 최악의 엔딩을 크크
22/05/29 21:47
첫판이면 이해합니다. 오늘 2승2패 하는 동안 아리는 전부 르블랑 리산드라 매치업 상대로 안좋았고 그웬 주고 가져오는게 3픽 제이스?
거기다가 리산 리신 그웬 나온 상태에서 켄치는 2페이즈에서 밴당하는거 보고있다가 진유미? 아마 4경기동안 이기든 지든 실수가 많았지만 5경기는 실수없이 깔끔하게 굴릴거라고 봤나봅니다. 상대의 돌진을 바로 전 판 세이브해준 탐켄치 없이 기가막힌 거리재기로 싹 회피할 자신이 있었다고 봐야. 바텀 한 번 따인거 굉장히 큰 실수죠. 근데 그걸로 게임 8대2로 가는건 다른문제 아닙니까? 그런조합 뽑았으니 감수하기에는 이번 msi 메타에서 그렇게 리턴 벌어서 깔끔하게 이긴적이 있긴 한가요?
22/05/29 21:51
노틸 밴 하고 아리 오공은 해야겠고, 대응 하나도 못한 그웬은 밴 하기 싫고
-> 그웬 주고 압박하려면 제이스 픽을 해야되는데 RNG가 4,5밴에 제이스 밴을 하네? 3픽에 해야겠다 -> 어 탐켄치가 2페이즈 밴 당했네? 바텀 안그래도 힘든데 유미 골라서 케어 하게 해야겠다 -> 안그래도 망한 미드가 바텀 망하니까 더 답이 없네? -> 미드 망하니까 정작 그웬 압박하려고 뽑은 제이스는 할 수 있는게 없네?
22/05/29 21:55
설마 그정도 총제적 난국일까 싶긴한데 이유가 심히 궁금하네요. 19년 자야 라이즈 주면서 레넥 카이사 하는 컨셉도 이유가 있었으니 이번에도 있을텐데
22/05/29 21:48
5경기 내내 체급차가 났다고 생각합니다. 티원의 장기인 얼리게임이 5경기 내내 전혀? 거의? 안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정글 유효갱 숫자도 직접 세보진 않았지만 압도적 차이였을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경기 양상을 보면 RNG쪽에서 잘 굴리다가 그대로 끝내거나 삐끗해서 역전당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밴픽만 잘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던 것 같은데 5세트는 정말 티원 선수단 제외하고는 모두가 경악을 했던... 크크 이미 지고 들어가서인지 솔직히 화도 안 나네요. 티원식 밴픽은 정말 고심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2/05/29 21:49
솔직히 진유미야 밴픽과정이 요동치다보면 가져갈 수 있다고 보는데, 3밴에 노틸러스가 제일 이해가 안됩니다. 상대는 대놓고 갱플까지 자르면서 그웬 달라고 소리지르고 있는데, 그웬주고 제이스라니..
그냥 티어정리에서 개발린겁니다. 인게임도 처참했지만, 준비도 미흡했던거에요. 이길 자격 솔직히 없었습니다. 2경기도 솔직히 이긴게 기적이에요. 페이커가 미친 클러치 플레이로 차력쇼 하는 바람에 경기 끌고갔지.. 거기서 졌더라면 3:0 셧다운 각이었습니다. 4경기 제외하고 모든 게임에서 처참하게 발렸습니다. 게임 내외적으로 전부요.
22/05/29 21:52
유미하려고 노틸 밴한거죠 첨부터.. 진유미할건데 노틸있으면 유미는 CC맞으면 5초동안 챔프 안으로 못들어가고 진은 뚜벅이니까..
22/05/29 21:49
2대2까지 갔을때 '이젠 이기는팀이 잘하는팀'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지니까 아쉽네요ㅠㅠ
못했으면 3대0이었겠죠.. 질리언 원챔이라 솔랭 안하고있는데 오늘 보는 줄 알았... 선수들 고생많았습니다!
22/05/29 21:52
넓게 보면 교전 지향 LPL, 주도권 지향 LCK의 싸움에서 메타를 따라가는 LPL이 계속 웃는 그림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경기를 복기해봐도 결과는 3:2였지만 T1은 어렵게 이기고 RNG는 쉽게 이기는 느낌이었거든요. 개인 기량은 한두 명이 비벼볼 수 있는데 팀적으로 차이가 벌어지는 걸로 보입니다. 위에서 정글 동선 얘기도 했었는데 팀게임에서의 정글 동선은 팀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죠. 그래서 국제전에서 정글 개개인의 기량 차이보다도 더 정글 차이가 벌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글쎄요. 이걸 타파할 팀이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당장 리그 뚫기도 벅찬 판국이라...
22/05/29 21:53
다시 봐도 오늘 시리즈 내내 갱플 못 가져가는 상황에서 그웬을 빈에게 안 주는 게 계속 컸었는데, 노틸 밴하고 그웬 주고 제이스로 상대하려 한 거랑, 바텀 진-유미는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다른 픽들이 다 잘리기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잭스든 케넨이든 하다 못해 나르든 다 있었고, 진-유미는 다시 봐도 참... 진-유미 픽하고 사고만 안 나게 하려 했는데 결국 난 것도 크고요.
차라리 인게임 내 실력이나 실수로 지면 덜 아쉬운데, 1세트야 레드에서 한 번 해본 거라고 쳐도 5세트 때 이러는 건 좀 많이 아쉽죠. 후반 가도 무조건 상대가 불리한 것도 아니었고. 심지어 상대 조합은 자신들이 나름 가져갈 수 있는 좋은 픽들 가져간 상탠데. 오늘 빈에게 까짓거 그웬 주지 말자는 생각으로 하거나, 최소한 그웬 상대할 때 1세트 때 실패한 카드는 쓰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노틸 밴하고 그웬 준 게 다시 봐도 많이 아쉽네요. 티원 선수-감코진이 이번 시리즈의 밴픽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정비 잘해서 새로운 메타 땐 이런 밴픽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크림 때는 됐으니까 했겠지만, 꼬감의 '그래도 이번엔 닫자'의 정신이 좀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요.
22/05/29 21:55
물음표가 계속 머리 위에 떠 있지만, 어찌 됐든 T1 선수들 코칭 스탭들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아직 시즌은 다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22/05/29 21:56
아스날 본진이라 PL응원한다고 리버풀 응원했는데 지고,
티원도 결국 RNG한테 지고.... 이번 주말 기분 안좋게 끝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싫다 내가 문젠가 내가 응원한팀 다 지네 그래도 티원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페이거 제외 모두 이번 패배 경험치 무럭무럭 먹고 절치부심해서 롤드컵에선 더 나은 결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LCK 화이팅 T1 화이팅
22/05/29 21:56
걍 암만봐도 스탠딩 원딜 할거였으면 3픽 탐켄치 했어야됩니다. 이건 그냥 그웬 상대할게 갱플 제이스 제외 없다고 생각했다라고밖에.. 아니 하물며 잭스도 있는데요.
22/05/29 22:01
지금 페까들 날아오를 타이밍인데 악성페까들도 지금 벤픽에 뇌 흔들려서 등판을 못하는거 같네요.
한국롤팬 모두가 그웬벤을 외치는데 코치선수들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22/05/29 22:02
솔직히 말할께요
구마유시, 케리아가 갈라, 밍에게 쫀 겁니다 특히 구마유시가 대놓고 쫄았죠 20, 21 담원은 항상 고스트가 약점이었지만 고스트는 밀릴 지언정 쫄지는 않았어요 고스트는 라인전이 밀린다는걸 겸허하게 인정하고 보는 사람은 답답해도 버티고 또 버티면서 베릴이 다른 곳에서 활약하게 만들고, 조용히 CS 챙기고 생존하면서 중반 이후에 팀이 승리하는데 마지막 한 조각이 되었다면 구마유시는 평소에는 패기 넘치게 짖는데 자기보다 강한 봇듀오가 나타나면 그냥 쫄보가 되어요 고스트는 그렇게 많이 까였지만 롤드컵 우승으로 증명을 했고, 구마유시는 중요한 무대에서 증명을 하지 못했죠 1경기, 5경기 밴픽이 이해가 안되는 것도 맞지만 결국은 구마유시가 메타픽을 못하니까 이렇게 된 겁니다 메타픽을 못하면 다른 무기라도 장착해서 와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었고 그냥 쫄보 플레이 하다가 죽었죠 물론 구마유시가 패배의 원인이라고 하진 않겠지만 패배의 일정 부분 이상을 차지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22/05/29 22:21
일단 고스트는 20때는 라인전도 꽤 치는 원딜이었어서 쫄 이유가 없이 상대 다 패고 다녔고
21 MSI-롤드컵은 오늘 구마유시와 비슷한 포지션이긴 했죠. (4경기 진-나미) 근데 오늘 갈라랑 구마유시 차이가 그 때보다 더 컸음.....
22/05/29 22:40
강팀과 붙을때 얘기입니다
고스트가 강팀 대결에선 항상 상대 원딜에게 밀리고 시작했으니까요 그리고 구마유시는 자기버다 약하면 양학 잘하는데 자기보다 강한 봇듀오 만나면 꼬리내린 개가 되고, 아군이 안도와주면 아무것도 못하다가 패배하죠 상대방을 이기지는 못해도 방해는 해야하는데 그런 플레이를 전혀 못하니까요
22/05/29 22:43
20 고스트는 서머부터는 LCK에서 룰러 빼곤 거의 안 밀렸고 롤드컵은 거의 한 경기도 안 밀린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니 베릴이 발 풀려서 여기저기 다 터뜨리고 다녔죠.
21은 기복이 좀 심했지만
22/05/29 22:04
진영차이가 엄청 컸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기본적인 라인별 우세 차이나 경기력 차이, 챔프폭에 따른 차이 등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RNG가 블루에서 T1 레드 상대로 10판 정도 하면 RNG가 거의 다 이기지 않았을까 싶은데, T1이 블루에서 RNG 레드 상대로 10판 하면 RNG가 두셋~서너판 정도는 따지 않았을까 싶은 그 정도의 차이긴 했네요. 정글과 바텀에서의 차이가 가장 커보였고 밴픽에서도 결국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할떄 상대보다 불리했다고 보고..... RNG가 그냥 더 잘했다고 느껴지긴 했습니다.
22/05/29 22:20
진-유미는 바텀 사고가 너무 커서 사실 픽밴 이전에 승부가 갈렸다고 보고
(막말로 어떤 원딜 왔어도 오늘 구마유시 하는거 보면 케리아가 시팅하지 않으면 1:1로는 갈라 절대 못 이겼을 정도의 차이였음) 그웬 밴 안 하고 제이스 픽한건 진짜 물어보고 싶습니다.
22/05/29 22:27
냉정하게 실력 차이지 벤픽탓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작년 서머부터 올해 스프링까지 딱 1년된 팀이고 앞으로 4명은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죠.
22/05/29 23:01
일단 희망적인 점은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 모두 어리고 앞으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 고스트가 지적받던 챔프폭 문제와 달리 써머 롤드컵 잘 준비하면 구마유시나 오너는 이번에 지적받았던 문제들을 극복할 가능성이 있어요. 별로 희망적이지 못한 점은 LCK와 LPL의 보이지 않는 격차가 꽤 있어보인다는 겁니다. 물론 코인토스 영향도 있었겠고, 1세트 차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21년도 MSI, 21년도 롤드컵도 이랬죠. 계속 비슷한 결과가 반복되면 보이지 않는 벽이 체감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20 썸머 때는 담원이 그정도로 LCK 압도했으면 롤드컵도 먹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LCK를 전승우승해도 국제전에서 우승할지말지도 모른다는 점을 보면 조금 암울해지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올해는 롤드컵을 한국팀이 먹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2/05/30 01:04
그 와중에 진짜 꼴보기 싫은 인터뷰들이 쏟아졌네요
블루 세 번 못해서 졌다는 말은 코인토스 때부터 이미 져있었다는 말인지, 그래서 어차피 졌으니까 5세트 밴픽을 그렇게 처집어던진건지 왜 본인들이 진 건 항상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진거고 늘 상대에게서 딱히 특출난 점은 못 느끼니 본인들 실수만 보완하면 되는거고... 그렇게 5년 가까이 LPL한테 거의 모든 우승컵을 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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