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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9/04 22:42:36
Name godtk
Subject <설문조사>올해 연말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타야 될 것같은 영화는?
1. 실미도 (감독 : 강우석 , 주연 : 설경구 , 안성기)

2. 동해물과 백두산이 (감독 : 안진우 , 주연 : 정준호 , 공형진)

3. 말죽거리 잔혹사 (감독 : 유하 , 주연 : 권상우 , 이정진 , 한가인)

4. 내사랑 사가지 (감독 : 신동엽 , 주연 : 김재원 , 하지원)

5. 빙우 (감독 : 김은숙 , 주연 : 이성재 , 김하늘 , 송승헌)

6. 태극기 휘날리며 (감독 : 강제규 , 주연 : 장동건 , 원빈)

7. 그녀를 믿지 마세요 (감독 : 배형준 , 주연 : 강동원 , 김하늘)

8. 효자동 이발사 (감독 : 임찬상 , 주연 : 송강호 , 문소리)

9.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감독 : 곽재용 , 주연 : 전지현 , 장혁)

10. 아라한 장풍 대작전 (감독 : 류승완 , 주연 : 류승범 , 윤소이)

11. 범죄의 재구성 (감독 : 최동훈 , 주연 : 박신양 , 염정아)

12. 어린신부 (감독 : 김호준 , 주연 : 김래원 , 문근영)

13. 얼굴없는 미녀 (감독 : 김인식 , 주연 : 김혜수 , 김태우)

14. 령 (감독 : 김태경 , 주연 : 김하늘 , 류진)

15. 늑대의 유혹 (감독 : 김태균 , 주연 : 강동원 , 조한선)

16. 알포인트 (감독 : 공수창 , 주연 : 감우성)

17. 바람의 파이터 (감독 : 양윤호 , 주연 : 양동근)

18. 시실리 2km (감독 : 신정원 , 주연 : 임창정 , 임은경)

19. 그놈은 멋있었다 (감독 : 이환경 , 주연 : 송승헌 , 정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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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4 22:47
수정 아이콘
얼굴없는 미녀. 바람의 파이터. 범죄의 재구성.
이 잘 나갈듯;;
개인적으로 강동원.조한선. "이청아" 주연의 늑대의 유혹도..
^^~
04/09/04 22:57
수정 아이콘
보기에는 없지만 아는여자도... 알포인트 오늘 보고 왔는데 이해 안가는 부분이 몇가지 있네요. 정확한 상황을 좀 메세지로좀
04/09/04 23:02
수정 아이콘
영화얘기 참 좋아하는데 위영화들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snookiex
04/09/04 23:07
수정 아이콘
재미와 스토리 구성만을 본다면 사회적 파장이나 문제점 제기 측면 및 영화계에 미친 영향을 본다면 태극기나 실미도 정도가 아닐까요....
04/09/04 23:08
수정 아이콘
뭐랄까... 올해는 아직까지 "압도적이다!"하고 외칠 만한 작품이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관객기록을 연달아 세운 실미도나 태극기도 작품 내적으로는 그렇게 찬사를 받을 정도가 아니고요. 개인적으로는 사마리아를 밀고 싶지만 많은 이들에게 공감받을 만한 작품 또한 아니고...
가능성을 따지자면 아는 여자와 얼굴없는 미녀 정도일까요? 아참, 인어공주도 군데군데 아쉽긴 했지만 인상깊게 봤습니다. 저 셋을 밀고 싶네요.
여담이지만, 이청아씨는 볼수록 참 알수없는 매력이 있는 것 같군요-_-;
04/09/04 23:20
수정 아이콘
글쎄요...군데군데 03년 영화도 있네요. 04년 영화 중에서는 말죽거리에 한표 던지렵니다.
박서야힘내라
04/09/04 23:38
수정 아이콘
실미도나 얼굴없는미녀나 범죄의 재구성이 작품상경쟁을..

신인조연상은 꼭 시실리2km의 우현(임창정 50대 졸개)씨가 반드시 타길!!!!!!!!!!!!!!!!!
04/09/04 23:45
수정 아이콘
어린 신부...~~~~~
帝釋天
04/09/04 23:47
수정 아이콘
마법경찰 갈갈이와 옥동자 (퍽퍽퍽퍽~!)
秀SOO수
04/09/04 23:47
수정 아이콘
전 알 포인트에 한표를 던지렵니다.
토짱엄마
04/09/05 00:49
수정 아이콘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범죄의 재구성과 아라한 장풍대작전...ㅠㅠ/
조기강
04/09/05 00:50
수정 아이콘
태극기 휘날리며 가 아닐까요??
CrystalTrEE
04/09/05 00:52
수정 아이콘
범죄의 재구성, 아는 여자, 아라한 장풍 대작전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밀고 싶군요 제가 재밌게 봐서요...하하
나이스리플레
04/09/05 00:53
수정 아이콘
영화본게...한개두 엄다........ㅜㅜ;
FantaSyStaR
04/09/05 01:11
수정 아이콘
없어..;;;;;;
04/09/05 01:23
수정 아이콘
<얼굴없는 미녀> 밀고 싶네요. 특히나 여우주연상을...
Kim_toss
04/09/05 01:37
수정 아이콘
영향력 쪽을 생각한다면 최다관객 기록 세운 태극기가 받을것 같고요.
개인적으론 범죄의 재구성이나 알포인트도 되게 잘 만든 영화 같습니다.
키르히아이스
04/09/05 02:04
수정 아이콘
그놈은 멋있었다
04/09/05 02:11
수정 아이콘
작품상이라는 순수의미를 생각하면 실미도와 범죄의 재구성이 유력하지 않을까..합니다.
Why-Nal_break
04/09/05 02:52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것중에 좋았던 작품은 알포인트와 범죄의 재구성이었습니다만. 뭐 영화를 잘 알지는 못해서 딱히 뭐가 받을 것 같다고 말을 못하겠네요. 개인적으론 알포인트 밉니다.ㅠㅠ<=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지라.;;
Connection Out
04/09/05 03:39
수정 아이콘
하류 인생이나 거미숲 같은 수작이 없네요...

내사랑 사가지, 그놈은 멋있었다, 시실리 2km 같은 영화는 작품상 후보로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Connection Out
04/09/05 03:43
수정 아이콘
올해의 화두는 작품상보다는 각본상이 아닐까 싶네요..
범죄의 재구성이 일단 가장 앞서 보이긴 하지만 아는 여자나 그녀를 믿지 마세요....도 만만찮습니다.
여우주연상도 김혜수에 대항하는 문근영이냐 김하늘이냐 이나영이냐!! 혹은 염정아??
04/09/05 03:59
수정 아이콘
범죄의 재구성에 한표요. 여우주연상은 염정아에 한표;
내사랑 사가지, 그놈은 멋있었다, 같은 영화가 저기 왜있을까요 .. 흠;
Connection Out
04/09/05 04:01
수정 아이콘
한국 영화는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기대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올 후반기 개봉 예정작을 대강 추려보면......

[귀신이 산다]/김상진/차승원,장서희

[꽃피는 봄이 오면] /류장하/최민식,김호정

[슈퍼스타 감사용] /김종현/이범수,윤진서

[우리형] /안권태/신하균,원빈

[썸]/장윤현/고수, 송지효

[S 다이어리] /권종관/김선아,김수로

[발레교습소]/변영주/윤계상,김민정 <--변영주 감독과 윤계상....이 언밸런스함!!

[빈 집]/김기덕/이승연,재희

[주홍글씨]/변혁/ 한석규, 이은주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이재한/정우성, 손예진

[신석기 블루스]/김도혁/이성재, 김현주

[역도산]/송해성/설경구

[청연]/윤종찬/장진영, 김주혁

참고에 참고로 하반기 외화는 여름 시즌에 비해서 많이 못미치는군요

주목해볼 만한 영화가 일단 알렉산더!!(바즈 루어만 작품이 아니라 올리버 스톤의...),

그리고 왕가위의 2046!!, 톰 크루즈의 콜레트럴, 블레이드 3

조엘 슈마허가 직접 감독한 오페라의 유령, 비포 선라이즈의 후속편인 비포 선셋,

그리고 뒤늦게 개봉되는 일본 영화 실락원 정도.....

아는 여자가 11월쯤 개봉했으면 초록 괴물이나 그리스 전사 아킬레스를 피해서 좀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04/09/05 04:05
수정 아이콘
작품상에 어울리지 않는 작품들이 많이 보이네요-_-;
견우테란
04/09/05 04:26
수정 아이콘
작품상은 범죄의 재구성 ^^b
04/09/05 05:12
수정 아이콘
참..작품상감 없네요 -0-;;
알포인트나 범죄의재구성..정도가 눈에 들어오고..
말죽거리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보는데..
작품상이라는 품격엔 걸맞지 않지만 아는여자 참 좋았는데 -.,-
내사랑 사가지가 있을정도면 아는여자도 있어야 하지 않나 -_-
여우주연상은 염정아씨~는 작품에서 비중이 좀 적었고 ㅜ.,ㅜ
이나영씨..김혜수씨..정도?
04/09/05 07:24
수정 아이콘
범죄의 재구성.. 그렇게 잘 만든 영화 아닌데.. 의외군요...
서정호
04/09/05 08:19
수정 아이콘
하반기의 신작들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미지수이지만 현재는 실미도와 범죄의 재구성이 가장 유력할 거 같군요...
개인적으로는 아는여자 와 인어공주가 상 하나는 탔음 합니다...
야아야아~
04/09/05 08:24
수정 아이콘
참..영화 안나왔네요.. 눈에 띄는게 없을정도..
석지남
04/09/05 08:50
수정 아이콘
염정아씨 연기 참 잘하죠...
석지남
04/09/05 08:51
수정 아이콘
아마 여친소가 당초에 우리들이 예상했던 만큼의 작품만 됐으면 그럭저럭 눈에 띄는게 있었을텐데 ^ ^;;;
Libestraum No.3
04/09/05 09:14
수정 아이콘
태극기 휘날리며, 범죄의 재구성, 아는여자, 알포인트or거미숲 정도는 어떤 상이든 타지 않을까 싶은걸요 +_+
공부완전정복!!
04/09/05 10:13
수정 아이콘
태극기 랑 어린신부가 아닐지-_-;;
초반3분
04/09/05 10:21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요..올드보이이후로 괜찮다고 생각한 영화네요
edelweis_s
04/09/05 10:55
수정 아이콘
말죽거리 잔혹사... 알포인트...범죄의 재구성. 거미숲 개봉해서 보고 싶은데도 19세의 압박 때문에 못 보고 있습니다. 아 이럴 때는 어린게 참 싫다는...
TheWizarD
04/09/05 11:04
수정 아이콘
Connection Out 님의 마지막 두줄은 원츄입니다 --b 초록괴물과 아킬레스만 아니었으면...;;
TheWizarD
04/09/05 11: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생각에는 아는여자같은 영화를 작품상을 줘서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비인기장르인 로맨틱&멜로에도 힘을 좀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heWizarD
04/09/05 11:06
수정 아이콘
edelweis_s 님
말죽거리는 15세로 알고있습니다 알포인트도요;
일급살인
04/09/05 11:17
수정 아이콘
그냥 재밌었던 영화는 범죄의 재구성, 효자동 이발사,말죽거리 잔혹사
뉴타입
04/09/05 13:01
수정 아이콘
이번 04년 후반기에 송강호와 유지태라는 걸출한 배우가 등장하는 남극일기라는 대작이 개봉합니다. 뭐 이 영화를 일단 보고 이야기 해야겠내요
04/09/05 13:10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
04/09/05 13:48
수정 아이콘
세상에 아는 여자가 없다니..
Mintbluː
04/09/05 13:52
수정 아이콘
아는여자가 참 아쉽더라구요.. 정말이지 시기를 잘못 타고난 듯;;
04/09/05 14:01
수정 아이콘
전 아는여자요^^ 저 위중에서라면, 말죽거리 잔혹사나 범죄의 재구성이 좋을거 같아요.
터져라스캐럽
04/09/05 16:06
수정 아이콘
어린신부.문근영양 홧팅-_-!!
임진록보단임
04/09/05 17:08
수정 아이콘
음,,,확실히 뭔가 허전하긴 하지만 가볍게 예상해보면 효자동 이발사 정도가 그나마 작품상에 가장 어울리지 않을지요....
마요네즈
04/09/05 19:33
수정 아이콘
령빼고는 다 본 영화인데, 지금까지는 거의 도토리키재기네요..
인어공주가 없다는게 조금 아쉽군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올해 최고의 영화는 인어공주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말죽거리 잔혹사 정도..
또한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에 많이 기대가 되네요. 거미숲이랑 가족도 아직 못 봤는데 -_-;;
지구인
04/09/05 19:33
수정 아이콘
작품상에 범죄의 재구성은, 흐음. 초반에는 나름대로의 치밀한 심리전이 성공했다고 보는데, 중후반은 지지부진하다못해 지루했죠.(물론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블랙홀같이 뻔할 수 밖에 없는 귀결이랄까요?
알포인트,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성공적이다에 한표. 마지막에 군더더기같은 첨가가 있긴 했지만 말입니다. 어느 영화나 확실한 카드 한장이 없었던 게 좀 아쉽네요.
edelweis_s
04/09/05 21:21
수정 아이콘
TheWizarD//헛...;; 그러니까 거미숲이 19세라서 못본다는 뜻이었는데;; 알포인트, 말죽거리는 모두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04/09/05 22:31
수정 아이콘
저.. 흐흠 19세 아니라도 볼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이런거 말하면 안되는 거 맞죠.-_-; 여자면 좀 더 유리한데... 전 학생때도 모든 영화를 섭렵했습니다...
생각보다 제재가 그리 심하지 않다는... 허험! 헛기침!
박용열
04/09/06 00:46
수정 아이콘
올해 참 흉년이군요...........


올해 그나마 기대 가는 작품은...
역도산
빈집
썸 정도 가 있군요....

그중 역도산... 왠지 1000만 관객을 깰듯한...
박용열
04/09/06 00: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글 쓰신 분이
적으신 20작품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으신듯 하군요...

보면 볼수록 민망하다는..
04/09/06 00:50
수정 아이콘
박용열// 하하 매우 동감
DayFlying
04/09/06 01:25
수정 아이콘
아는 여자가 가능성이^^ 이나영 최고;;엥;ㅋ
04/09/06 13:44
수정 아이콘
아라한 ㅡ.ㅡ;;;;; 아라한 보면서 어떠케 저렇게 유치할수잇단말인가 를 생각햇는데 ㅡ.ㅡ;;
박용열
04/09/06 16:32
수정 아이콘
아라한...
유치하다고 볼수도 있고
창의력이 있다고도...
04/09/06 22:16
수정 아이콘
부천이 왜 아라한에게 대상을 줬는지 모르겠더구만요..
그게 판타스틱스러운 건가..
장동건
04/12/28 19:29
수정 아이콘
이나영 이뿌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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