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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2 12:39
그래도 방심하지 말고 잘 이겨줬으면 좋겟네요 룰러랑 쵸비는 원장롤도 가능한 선수들이니까요
방역수칙 더 철저하게 지켜서 전력누수없이 계속 갓으면 좋겟습니다
22/02/12 16:29
어차피 걸리는 경로가 오프라인 이동하면서 걸리는 건 확률이 적어서 크게 의미 없다고 봅니다. 개인 차량 이동 -> 팀마다 방 하나씩 -> 이동 제한 걸고 스튜디오로 왔다갔다만 하니 크게 없을 것 같아요. 이번에 걸리는 선수들도 연휴 껴서 타격이 큰 느낌이구요. 내부적으로도 숙소에서만 움직일 수 있게 다들 제한둘테니
22/02/12 12:49
플옵같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걸린게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야죠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에서 코로나 리스크는 어느 팀이나 부담하고있는데 이걸 빨리 털고가는것도 시즌을 길게보면 팀 입장에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고 무탈했으면 하네요...
22/02/12 12:55
그런데 이러다 진짜 결승같은데서 주전 확진나고 하면 어쩌나요? 가령 예로 결승이 젠티전이라 결승장소 섭외 다 하고 세팅 다 했는데 갑자기 도쵸룰 / 페구케 확진이다 이러면?? 진짜 멸망 오브 멸망일거 같은데… 흥행이나 여파나…
22/02/12 13:01
합의 해서 규정 바뀌는거 아니면 그냥 현행 유지죠 그때가서 바꾼다하면 또 특정팀 봐주기 논란 무조껀 생길꺼라 그냥 현규정대로 하는게 난듯
22/02/12 13:41
어제 중계도 보면 확진자 나온 두 팀은 마스크를 쓰고있지만, 다른 두 팀은 마스크를 경기 중 내내 착용하고 있지않았죠.
대기실에서 간식을 먹는다거나 하는 일이 있다면 마스크를 잠깐이라도 벗을 수 밖에 없는데.. 선수가 잠복기에 검사결과 음성이 떠서 경기에 나서는 경우라면 이를 통한 전염의 가능성이 없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현장에서 방송을 만드는 스탭들도 있을테구요. 현재 오미크론의 경우 잠복기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알수도 없고, 2~3일 전에 경기를 뛴 선수가 지금 확진이 뜨는 상황이면, 다른 팀의 다른 선수들 또한 이런 일이 충분히 벌어질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당장 온라인 전환이 어렵다면 오프라인 무관중 경기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2/02/12 13:41
2일 전에 콜업된 2군 서포터, 경기당일 3~4시간 전 콜업된 2군 탑 데리고 하는거라 21한화는 댈 것도 아니죠.. 기대하시는 원장쇼같은 건 진짜 못볼것같아요
22/02/12 16:51
리그 1등 할 수도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했다 하는건 좀 가혹하지 않나요. 다른 팀은 어차피 플옵가냐마냐라 큰 차이 없는거고
22/02/12 19:06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하실수가있죠
모든팀에게 한경기 한경기는 중요합니다 선두권이라고 해서 중요하고 하위권이라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게 아니에요
22/02/12 19:44
암만 생각해도 별 이해가 안가는게 이스포츠만큼 일정 조절하기 쉬운 스포츠가 있나요? nba도 선수 수 못채우면 일정 연기하는데요. 그냥 단순히 조금 미루고 적당히 자리 나는 곳에 2시쯤 경기로 넣어버리면 되죠. 아니면 월화 중에 경기 편성해도 되고요. 선수들 조금 힘들겠지만 못뛰는것보단 나을거고 롤드컵같은 일정에 비하면 그렇게 부담되지도 않는걸요. 상대팀 입장에서도 자기 팀에서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인데 거부할 이유 없을텐데요.
22/02/12 14:44
티원 입장에서도 1세트라도 패배하면 부담스러운 경기가 됐네요.
도란 선수 쾌차하길 바라고 다른 선수들은 코로나 안 걸리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22/02/12 15:39
[2022 LCK Spring] 긴급 로스터 변경 안내
젠지의 Doran 최현준 선수가 금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Peanut 한왕호 선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인 Lehends 손시우 선수, Score 고동빈 감독을 포함한 4인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경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이에 젠지는 LCK CL팀의 서포터 Lospa 박준형 선수, 미드 Quid 임현승 선수를 긴급 콜업하여 금일 경기를 소화할 예정입니다. -- 도란 대신 미드 Quid 가 탑으로 뛰는것 같네요
22/02/12 17:02
(수정됨) 그러니까 법을 개정하자는 얘기입니다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당장 어기라는 게 아니고.. 언제까지 이러고 살겠습니까 이제 언제 걸리냐의 싸움인데.. 게다가 이제 사실 자가격리 철저히 통제 하지도 않고, 동선파악 같은것도 사실상 손 놓은 상태라...
22/02/12 16:16
진짜 시한폭탄이네요 솔직히 티원 입장에선 이득인 상황인데 좋아할 수 없는 이유가 이겨도 본전 지면 나락을 떠나서 티원도 언젠가 터질것 같아서...
차라리 지금 터지는게 낫지 진짜 중요한 플옵 결승 등등에 터지면 어우..끔찍....지금 하루에 몇만명이 걸리는데 티원과 아직 안걸린 팀도 한번은 터질 것 같네요...
22/02/12 16:17
코로나 걸리면 전염은 둘째치고 그 선수 환자라는 이야깁니다
어차피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 못하는거 자가격리 덕분에 긴급 콜업이라도 가능한게 다행일수도 있습니다
22/02/12 16:36
코로나가 아무리 젊은 사람들에겐 별로 안 위험하다곤 해도 아예 무증상으로 지나가는 거 아니면 몸살감기 정도의 증상은 겪습니다.
도란도 음성이 나왔는데 증상이 있어서 다시 검사받고 양성이나왔다는데 증상이 있으면 제 컨디션으로 경기 못 뛰죠..
22/02/12 16:41
원래 롤 이스포츠는 교체나 후보가 별로 중요하지 않았는데.. 이런 특수상황이 터지다 보니 농구처럼 되네요. 팀 뎁스나 포지션스왑 능력도 팀 전력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렸어요.
22/02/13 00:46
(수정됨) 긴급콜업제도를 작년서머에 만들었습니다
2군까지 다 터져서 로스터 5인 못할 경우는 되어야 경기 미뤄주죠 티원팬인데 티원이 1군 4인걸리고 2군4명 나와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특수한 사례긴 하지만 코로나를 떠나서라도 2군, 아카데미에 우수한 선수 모집해놓는건 장기적으로도, 이런 돌발상황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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