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1/17 08:07:19
Name 카트만두에서만두
Subject [LOL] LCK 1주차 각 라인별로 인상적이었던 선수들 (수정됨)
역배가 생각보다 많이 터진 1주차였는데요. (주범 DRX....) 각 라인별로 인상적이었던 선수들을 뽑아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뽑아봤습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였는데 생각보다 더 잘한 선수를 그냥 많이 잘한 선수보다 우선으로 뽑았습니다. (예를들어 5를 예상했는데 7을한 선수 보다 그냥 8을 예상했는데 8을 한 선수보다 우선해서 뽑았습니다.)



TOP: 도란

kuk202111230395-647x-0




도란 선수는 원래 잘할걸 알았지만 그 예상보다 더 너무 잘해준 선수입니다. 스크림에서 요즘 모든 탑을 역상성으로도 이긴다는 소문이 자자하던데요. 작년 KT에서 알을 깬 느낌이었다면 이제 완전히 만개해버린 느낌입니다. 이렇게 잘할 걸 예상했지만 그거보다도 약간 더 잘한 느낌이었습니다. 라인전을 잘하는걸 넘어서 한타때 포지션이 너무 완벽해서 더욱 놀랐습니다. 특히 어제 열린 담원전에서 가장 격차가 큰 라인은 탑이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JUNGLE: 캐니언

maxresdefault


작년에도 세체정이었다고 생각하는 캐니언입니다. 개인적으론 이미 역체정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선수는 기복이 없습니다. 대체 언제 못할건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잘하니깐 할말이 없어요. 1주차에서 담원이 젠지와 명승부를 펼쳤는데 그 과정에서 다들 삐걱거리거나 실수 하는 모습이 분명 있었는데 캐니언은 그런 장면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거의 완전무결하게 플레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KT전에서도 커즈를 그냥 압살하면서 증명해냈고요.





MID: 카리스

image


정말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한화생명인데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압도적 꼴지를 예상했을텐데 한화가 이런 경기력이 나올 수 있었떤 원인 2가지를 꼽자면 바로 온플릭과 카리스일텐데 그중에서도 카리스가 더 돋보이는거 같습니다. 오늘 브리온 전에서도 가장 솔리드하게 활약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BDD 상대로도 이정도 해주는 미드일줄 꿈에도 생각못했고 신4대미드로 분류되는 클로저, 카리스, 제카, 쿼드 라인에서 카리스 선수가 가장 실링이 높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AD: 헤나

dc4071b3bed563c4427d2fd3f3c80c7fb809f45bd6b5506ab0929140bb1f6ffeea7281e66546e27d82b08ce71b5d77f0a684


사실 헤나선수를 과연 누가 주목했을지 생각해본다면 아무도 주목하지 않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존재감이 약했던 선수였습니다. 실제로 프레딧의 바텀에서 극찬을 받았던건 딜라이트 선수였고요. 그런데 적어도 1주차에 보여준 폼은 예상을 훌쩍 넘을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진으로의 바론 스틸 뿐아니라 전체적인 딜링 구도를 짜는 점이나 라인전 디테일에서 A급 원딜과 세워놔도 전혀 밀리지 않더군요. 굉장한 극찬을 받았던 쌈디 선수 상대로도 어제 판정승 했다고 생각하고요.





SUPPORT: 케리아

restmb-allidxmake


역천괴 케리아 선수는 작년부터 T1의 1옵션으로서 본인의 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1주차에서는 구마유시 선수와 함께 바텀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그 어떤 봇듀오를 만나도 승리를 거둘거라는 자신감을 증명하듯이 라인전에서 승리를 챙겨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비판받았던 시야 장악 측면도 완전히 개선된 것으로 보이고 이제는 정말 완전무결한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선수들은 이렇게 뽑았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팀은 다른 의미로 DRX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사실 정말로 기대를 많이 했고 PGR에서도 언급을 엄청했는데 저가 DRX를 고평가한건 다른게 아닙니다. 탑, 정글은 서드급이라고 봤고 바텀은 퍼스트를 다투지 않을까 생각했고 미드의 경우 작년 서머부터 뭔가 포텐이 터질랑 말랑 하던 제카가 여기에서 빛을 보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근데 전혀 아니였네요... 탑 정글이 지난 시즌 프로급이라고 하기 뭐한 선수들과 계속 경기를 뛰어서 그런지 맛탱이가 가버린게 너무 큰거 같습니다.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될지 참 어렵네요...


이와 별개로 1주차 라인별 mvp 라인업을 뽑자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도란 - 캐니언 - 페이커 - 구마유시 - 케리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17 08:11
수정 아이콘
역체정 캐년을 물먹인 럼블 모르가나메타...
카트만두에서만두
22/01/17 08:12
수정 아이콘
전 그 럼블 모르가나 메타때도 그렇게 못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냥 평범한 정글이 되버렸다 정도 크크크
해바라기
22/01/17 08:35
수정 아이콘
저는 덕담 꼽습니다.
고스트에서 덕담으로 바뀔 때 저는 옆그레이드라 생각했었는데요. 제 생각이 틀렸다는걸 확실히 보여주더라구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2/01/17 08:38
수정 아이콘
전 덕켈이 고베보다 확실한 업그레이드라고 계속 주장해왔어서 별로 놀랍지 않았습니다 크크크.(아마 pgr에서 몇 안되게 덕켈이 구케보다 위인거 같다고 주장한 사람이니...) 당연히 저정도 해줄거라고 생각했어요
EpicSide
22/01/17 08:46
수정 아이콘
예상보다 잘한 선수
모건 피넛 카리스 헤나 켈린

예상한대로 잘한 선수
도란 캐니언 페이커 구마유시 리헨즈
카트만두에서만두
22/01/17 08:47
수정 아이콘
모건 선수의 경우 롤드컵부터 라인전 단계에서 힘이 많이 올라왔고 한타능력은 계속 저점이었다고 생각하는데 한타 능력이 다시 좀 올라온거 같아서 고무적이더라고요.
22/01/17 08:54
수정 아이콘
헤나 인정 또 인정
유자농원
22/01/17 08:56
수정 아이콘
캐니언은 밸패로만 말릴수있다...
22/01/17 09:02
수정 아이콘
덕켈>>>>고베를 증명한 1주차입니다.
담원에 가장 어울리는 원딜은 고스트가 아니고 그냥 슈퍼빡딜을 우겨 넣을 수 있는 덕담이었네요.
더치커피
22/01/17 09:05
수정 아이콘
저는 1주차 원딜 mvp 덕담 밀어봅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2/01/17 09:13
수정 아이콘
도란은 오른궁 이상하게 쓰는거 비해서 한타 정말 잘하고
피넛 도 생각보다 폼이 좋았고
카리스 아칼리는 밴할만 했습니다 크크크
김연아
22/01/17 09:18
수정 아이콘
도란/라스칼 - 캐니언/피넛 - 쇼메이커/카리스 - 구마유시/덕담 - 케리아/켈린
카트만두에서만두
22/01/17 09:21
수정 아이콘
거의 저랑 똑같은데 전 페이커가 카리스보다 절대적으로는 위라고 보는게 카리스는 분명 못한게임이 존재하는데(농심전 1세트는 안습이었죠) 페이커는 패배한 라이즈도 잘했다고 생각해서요. 벡스에서도 차이가 많이 낫고용.
김연아
22/01/17 09:58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커랑 카리스 놓고 고민했는데,

어제 고인의 개쩌는 영상급으로 세트 하나 이긴 거 임팩트랑, 팀원이 어쨌거나 더 약한 것 때문에 카리스 넣어봤어용~
마갈량
22/01/17 09:19
수정 아이콘
쇼메는 한명의뭐시기 이후 확실히 뭔가 깨달음이온거같습니다
그리고 번뜩이는 쇼메와 안정적으로 딜 퍼붓는 덕담이 시너지가 나는갸같습니다
아린어린이
22/01/17 09:52
수정 아이콘
한명의 뭐시기..크크크크
피우피우
22/01/17 09:22
수정 아이콘
도란은 POG 받은 2세트에서도 좀 이상한 장면들 있긴 했는데 그 게임 다른 선수들도 서로 쓰로잉 주고받던 게임이라 POG 받을만 했다 싶습니다 크크

저는 기대보다 훨씬 잘한 선수로 온플릭 뽑고싶습니다. 승급하고 그리핀 바싹 뒤쫓을 때의 모습의 편린이 보이더라구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2/01/17 09:22
수정 아이콘
온플릭 선수도 엄청 잘하긴 했죠. 근데 신짜오 잡았을때랑 못잡았을때 고저차가 좀 심한거 같아요
22/01/17 09:30
수정 아이콘
다른라인은 모르겠는데 정글은 상위권정글과 나머지 정글간의 격차가 엄청 커보입니다 그중에 캐니언은 일황정글인거같구요
쿼터파운더치즈
22/01/17 09:42
수정 아이콘
탑 도란 라스칼
정글 캐년 피넛
미드 쇼메이커 페이커
원딜 구마유시 덕담
서폿 케리아 켈린

1주차 베스트 구마유시 1주차 워스트 호야

저는 이렇습니다 흐흐
크림샴푸
22/01/17 10:13
수정 아이콘
모두 동의하는데

호야 와 엘림 중에 저는 엘림 꼽습니다. 호야는 그래도 봐줄만한 구석이 좀 있었어요
강동원
22/01/17 10:43
수정 아이콘
저도 호야는 별들의 전쟁 속 킹반인 포지션이라 좀 더 티가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2/01/17 10:52
수정 아이콘
다 동의 합니다. 대신 저도 워스트는 호야보단 drx 멤버중 하나여야한다고 보고 그 중 하나 뽑으면 킹겐 봅니다. 호야보다 더 못했음.
카트만두에서만두
22/01/17 10:54
수정 아이콘
킹겐은 정말 전설입니다... 저의 모든 기대치를 완전히 박살내버린
22/01/17 12:48
수정 아이콘
베스트는 전부 다 동의합니다
고스트
22/01/17 09:52
수정 아이콘
1주차 보면서 느낀건 주도권 위주로 게임 굴리는 걸 2주차에도 집착하는 팀은 패망할 거 같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았어요.
1주차때 확실히 보면 라인 주도권으로 굴리려는 팀이 조합힘으로 존버하는 팀을 못 이겨요.
라인주도권으로 굴리는 팀의 핵심이 전령인데, 전령 먹을 즈음에는 주도권 밀리는 팀이 쿨하게 용 교환해버리죠
결국 4-5분에 용을 먹는 식의 빡빡한 운영을 못하면 결국 용 떄문이 4-5분 시간 끌려서 조합으로 존버하는 팀이 올라오더군요
22/01/17 09:54
수정 아이콘
저는 담원이 어제 지긴했는데 켈린이 케리아만큼 잘했다고 생각해서 베릴이 생각이 전혀 안날만큼 정말 너무너무 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그 시작전에 고베에서 덕켈로 바뀐게 원딜로서는 업글일수는 있어도 서폿때문에 봇듀오로 치면 잘해봐야 옆글이라는 말을 많이했는데
켈린이 어제 젠지전만큼만 계속 해주면은 그냥 무조껀 업글입니다.
애플리본
22/01/17 10:10
수정 아이콘
덕켈 잘하더군요. 이 팀에 너구리가 돌아온다면 월즈 우승 후보 1순위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호야가 아쉬웠습니다. 응원팀인 티원 얘기를 하자면 광동전에 비해 브리온전 경기력이 안좋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꾸역승 챙겼으니 빨리 티어정리해서 경기력 올리면 좋겠네요. 특히 코르키는 좀.....
카트만두에서만두
22/01/17 10: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브리온전은 T1이 못한거보다는 브리온이 잘한게 더 크다고 봅니다. 브리온이 전 플옵가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아요
린 슈바르처
22/01/17 10:12
수정 아이콘
젠지빠라 그런지
카리스 켈린 칭찬받는거 보니 기분좋네요

버돌도 2주차때부터 나오면 좋겠어요
22/01/17 10:19
수정 아이콘
너캐쇼가 1살이라도 더 어릴 때 한 번 더해봤음 좋겠네요. 서머에 너구리 돌아오길..
Paranormal
22/01/17 10:58
수정 아이콘
담원분들이 너구리를 언급할때마다 티원팬들이 더 샤이를 언급하는 느낌이 나서 웃기네요 크크
22/01/17 11:21
수정 아이콘
덕캘로 담원 바텀이 바뀔 때 걱정은 단지 적응이었습니다. 고베의 특장점은 고스트가 혼자 버티고 베릴이 오더와 플레이메이킹을 한다였는데 캘린도 잘 하네요. 그리고 전반적 오더와 운영은 어제 경기에서 드러났지만 이 팀은 결국 쇼케가 메인이에요. 여전히 운영 뛰어납니다. 다만 탑을 어떻게든 스프링 동안은 해결해야겠어요. 호야는 한 2~3단계의 스탭업을 이루지 못하면 서머 땐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라인전을 못하니 한타를 잘 하는데 라인전을 잘 하니 한타를 못하는 이 균형감이란...
헤나투
22/01/17 1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란-라스칼
크로코
클로저
덕켈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이정도?

다른 의미로 인상적인 선수는 엘림 호야 생각나네요
승률대폭상승!
22/01/17 12:51
수정 아이콘
켈린이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열혈둥이
22/01/17 12:53
수정 아이콘
켈린 아녔으면 2:0 떴죠.
쵸비도 제컨디션 아니였지만 그 제컨디션 아닌거로 보이는 쓰로잉 순간에 항상 켈린이 덜미를 잡고 있었어요.
마포구보안관
22/01/17 13:14
수정 아이콘
1주차 밴픽 보면 밴픽 하다가 꼬여서 그런지
초반도 별로고 후반은 아예 밀리는 밴픽이 유독 많은
느낌이 드네요
2주차는 좀 더 나아지기를!
사이퍼
22/01/17 13:35
수정 아이콘
헤나는 프로게이머가 된 스토리나 성정도 매력적이라 실력도 갖춰지니 호감 그 자체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464 [LOL] 신지드 3000판" 리헨즈, LCK에서 신지드 서폿은 이렇게 쓰는겁니다.jpg [32] insane13124 22/01/17 13124 1
73463 [LOL] LCK 1주차 각 라인별로 인상적이었던 선수들 [38] 카트만두에서만두15490 22/01/17 15490 0
73462 [LOL] 쌈디의 아펠은 불길이 없는데 왜 녹았을까 [11] newness11099 22/01/17 11099 4
73461 [LOL] 코르키는 얼마만큼 사기인가 [103] 착한글만쓰기16964 22/01/17 16964 1
73458 [LOL] 드래곤 영혼별 효과와 승률 [32] newness17414 22/01/15 17414 1
73457 [LOL] TSM은 과연 LCS 팀인가 LPL 팀인가 [42] 달은다시차오른다12729 22/01/15 12729 0
73455 [LOL] 젠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데, 부담감을 컨트롤하는 쵸비 선수만의 노하우가 있나요.jpg ??? [28] insane14145 22/01/14 14145 6
73453 [LOL] 어제 경기 비하인드 썰들 [54] Lord Be Goja18671 22/01/14 18671 9
73450 [LOL] 역대급 리신(kt 담원 경기) [144] 마포구보안관20357 22/01/13 20357 2
73448 [LOL] 구마유시가 이즈리얼을 잘해?(t1 첫경기) [33] 마포구보안관13486 22/01/13 13486 4
73447 [LOL] LCK 개막전으로 간단히 살펴본 이번 시즌 변화 감상 [12] 우승10664 22/01/13 10664 0
73446 [LOL] LCK 10주년 기념 오프닝 타이틀 정리 [13] Leeka12411 22/01/13 12411 3
73445 [LOL] LCK 개막전 후기 [49] 로페13898 22/01/12 13898 5
73444 [LOL] T1 첫 경기 후기 [34] League of Legend12509 22/01/12 12509 5
73442 [LOL] 시드권 가치 400억원, 투자 유치 나선 LCK 프로팀 [48] 아롱이다롱이13194 22/01/12 13194 0
73441 [LOL] LCK 시드권 매매 금지 조항, 처음부터 없었다 [8] 아롱이다롱이9409 22/01/12 9409 0
73440 [LOL] 1.2 패치 프리뷰가 공개되었습니다 [49] MiracleKid10315 22/01/12 10315 0
73439 [LOL] 감스트 롤 대회 결승 후기 [28] League of Legend10880 22/01/12 10880 0
73438 [LOL] 분석데스크를 분석한다, 분드백 [12] 아롱이다롱이10889 22/01/11 10889 0
73437 [LOL] DRX 개막전 자체중계 방송 [34] 이정재8488 22/01/11 8488 0
73435 [LOL] 롤분토론 1~3화입니다. (단군, 동준, 클템, 강퀴, 빛돌) [18] Silver Scrapes10236 22/01/11 10236 1
73434 [LOL] T1 2022년 출사표 영상이 나왔습니다. [11] League of Legend8979 22/01/11 8979 0
73433 [LOL] 네이버에서 LCK 승부예측 하네요. [40] 달리와13124 22/01/11 131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