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23 22:21
결국 윗선의 의지 차이 아닌지....디렉터가 퍼주고 싶어도 귄한 있는 사람이 허가 안주면 뭐..
넥슨이 메이플 취급하는게 로아처럼 갓겜 만들겠다 이게 아니고 적당히 쭉쭉 빨다가 버리자 일테니..
21/12/23 22:29
이미 메이플은 신규유입은 불가능한 게임이죠. 이미지 자체가 아직도 하고 있는 사람은 넥슨 욕할 자격도 없다 수준이라.
뭔짓을 해도 못떠나는 유저들 골수까지 빨아먹는 거 정도가 남은 목표일겁니다.
21/12/23 22:38
메이플 클래식은 와우클래식이나 디아2리저렉션처럼 쉽게 내기 어렵죠
왜냐면 그 자체로 완성형 게임이었던 와클이나 디아2와 달리 메이플은 빅뱅 직전에도 산적한 문제가 많았죠 저도 클래식 바라던 사람 중 하나였는데 좀 더 고민해보니, 할 사람이 그닥 없을 것 같습니다. 당시 메이플 하던 사람들은 초보레벨 유저가 많아서 좀 더 미화되는 경향이 없지않달까
21/12/23 22:40
대충 봤는데 제일 문제인건 메인으로 내세웠던 [리마스터]가 한참 뒤에 나온다는거죠.
한번 해봤던 유저 감상으로는 메이플 이벤트에 테라버닝이라고 유입이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리마스터 되는 직업으로 유입이 되게해야지 무슨 다 키우고 나서 리마스터하는게 도대체 뭔 생각인지 알 수가 없어요. 예상되는건 아직도 작업을 못끝냈다인데 얘네 6개월전에 리마스터한다고 발표했던거보면 그 이전부터 준비는 하고 있었단게 되는데 이걸 못끝냈다는건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대기업이 참....
21/12/23 23:15
저 일정 보면 그냥 로스트아크에는 지고 들어갔다고 선언한거나 다름 없죠.
이미 위에서 다 이야기 한 내용이지만 중요하니깐 저도 적어보자면, 로스트아크에 빼앗긴 유저들을 데려와도 황금기 다시 올까 말까인데 그럴려면 26일 경험치 이벤트를 시작으로 30일 테라버닝 이벤트로 신규, 연어 유입을 노려야 맞는거죠. 근데 그 신규와 연어유저 유인 수단인 모험가 리마스터 및 직업 벨런스 조정이 너무 늦게 시작한다는 점에서 벌써 로아랑 -던-에 지고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뭐 메이플 하지는 않지만 저번 로아온때 메이플 쇼케이스 언급도 있어 이번에 메이플 스트리머 방에 들어가서 쇼케이스 대기하고 있었는데 거기 방송 초반 분위기가 '왜 메이플은 직장인과 학생들 배려 없이 평일 낮 4시에 하나요?' '뭐 그래도 쇼케이스 끝나고 6시쯤에 테섭 열릴테니 직장인과 학생분들은 테섭에서 쇼케이스를 즐기면 되겠죠. 하하하' '하하하' '이번 쇼케 평타는 치겠죠?' '그럼요. 그래도 예고한게 있는데요. 하하하' '하하하' 이렇게 화기애애 하다가 쇼케이스 중반에 모험가 리마스터 테섭이 1월 13일인가에 열린단 내용 보고 급 싸늘... 이후 좋은 분위기로 돌아오긴 커녕 자석펫 30일 준단 소식에선... 말잊못... 하필이면 사전에 쇼케이스 영상 시간도 노출되어서 리마스터 내용으로 40분가량 잡아먹는거에 나머지는 별 내용 없는거 아니냐란 챗들도 올라오는 등, 분위기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21/12/24 00:42
디렉터가 앞에 두 명과는 다르게 말을 못한다는걸 알고 있었는데도
학생들 책읽듯이 프롬프터 읽는걸 보고.. 그것마저 좀 버벅이는걸 보고 다시 한 번 아.. 그냥 다 아니까 다음엔 다른사람 시킵시다..
21/12/24 04:40
1월27일이 말이안되는거같아요 크크
다른게임도 그렇지만 특히 넥슨 퍼블리싱 게임들보면 모든게임이 다 여름방학, 겨울방학 특수노리고 딱 지금시점부터 각종 이벤트 사료뿌릴타이밍인데 메이플만 개뜬금없이 1월27일이라는건 제가보기엔 걍 개발력부족으로 아직 미완성이라는걸로밖에 안보이는.. 타이밍도 너무 안좋고 기존 유저들도 없뎃 버텼더니 또 한달뒤냐고 반응 안좋고
21/12/24 09:07
전 로아유저이지만 퍼주기 메타의 시작에 로아를 언급하기는 조금 뻘쭘하긴합니다.
이렇게 퍼주면 뭐가 남냐, 유저가 남습니다 드립의 소울워커도 있고 검은사막도 접속보상이지만 5월 말에 많이 퍼주기도 했었고 연어로 잘 나가던 마영전도 방학시즌마다 잘 퍼줬죠. 메이플을 잘 모르긴하지만 개발력 재투자에 실망스러운 점을 보인 쇼케이스지 않나 싶습니다. 넥슨이나 엔씨처럼 수 많은 프로젝트가 돌아가고 취소되는 게임사의 개발력 재투자가 문제인듯 싶어요. 펄어비스도 이젠 그런느낌이고요.
21/12/24 10:11
어제 저녁에 메이플 BJ? 스트리머? 암튼 제가 알고 있던 유튜버가 로아 찍먹하는거보고 뭔가 참 씁쓸했습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알아주지 않겠지? 하는 느낌이긴 한데.... 얼마나 실망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