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2/01 23:14:25
Name 과수원옆집
Subject [LOL] 마음대로 22시즌 예상해보기 (수정됨)
이제 한화를 빼고 거의 팀이 완성되어 갑니다. 이 시점에서 먼 미래의 롤알못이 될 저를 박제하며, 22시즌을 예상해봅니다.
예상순위, 간단한 평가(내지는 헛발질), 키플레이어 정도로 써봅니다. 선수는 최근 실력과 추세를 고려해서 제멋대로 평가해봤습니다.

젠지(예상순위: 1위)
도란-피넛-쵸비-룰러-리헨즈
가장 짜임새가 좋은 구성을 갖춘 팀입니다. LGD 이후의 피넛은 정말 최정상급 정글러인데 탑미드원딜 모두 리그 최정상급입니다. 걸리는 것은 리헨즈가 아프리카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 그리고 선수들의 합 정도로 보입니다.
키플레이어- 리헨즈. 리헨즈는 차라리 한화에서 더 잘했던 것 같습니다. 리헨즈는 옛동료와 함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티원(예상순위: 2위)
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롤드컵에서의 활약 보정이 세게 들어간 버전입니다. 구케는 현재 드러난 바텀 듀오 중에서는 가장 경쟁력이 있고, 케리아는 베릴과 더불어 최고의 서포터입니다. 제우스가 과연 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젊은 티원을 이끄는 페이커와 함께라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키플레이어- 페이커. 페이커는 여전히 잘하는 선수입니다. 다만 최근 리그 평가는 아무래도 쇼쵸비보다는 낮게 평가하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여러 악재가 있었습니다.) 과연 여러 악재가 정리된 것으로 보인 이번 시즌에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담원(예상순위: 3위)
버돌-캐니언-쇼메이커-덕담-켈린
탑에 유망주를 박은 것 빼면 역시 최정상급 선수들입니다. 리헨즈의 회복여부가 불확실한 점을 생각하면, 덕켈은 구케와 더불어 가장 경쟁력있는 바텀으로 보입니다. 다만 버돌이 얼마나 해줄 수 있을 것인지와, 담원의 플레이메이킹을 전담하던 베릴의 빈 자리를 켈린이 얼마나 잘 메워줄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키플레이어- 버돌. 버돌의 활약은 그야말로 미지수입니다.

아프리카(예상순위: 4위)
기인-엘림-페이트-테디-호잇
라인전 역량만큼은 정상급 선수로 모두 꾸렸습니다. 페이트는 4대미드 바로 아래급 능력을 보여주었고, 테디는 한때 구마유시의 벽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인은 기인입니다. 엘림-호잇이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지 의문이긴 합니다. 부진했던 드레드-리헨즈를 끼고도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준 아프리카를 생각하면 그래도 기대가 됩니다.
키플레이어- 엘림. 엘림의 역량에 따라 기인-페이트-테디라는 라인의 위력이 달라질 것입니다.

농심(예상순위: 5위)
칸나-드레드-비디디-고스트-에포트
역시 라인전 역량만큼은 정상급입니다. 칸나는 기인-도란 다음으로 좋은 탑이었고 비디디, 고스트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이 팀을 아프리카보다 낮게 잡은 건 드레드를 낮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에포트는 과연 드레드를 잘 조련할 수 있을까요?
키플레이어- 드레드. 과연 드레드는  마의 25분 벽을 넘어서는 선수가 될 수 있을까요?

리브샌박(예상순위: 6위)
도브-크로코-클로저-엔비-카엘
준수한 상체, 알 수 없는 하체를 갖춘 팀이 되었습니다. 이 팀을 과감하게 높이 친 건 바로 도브와 크로코 때문입니다. 크로코는 영리하고 지는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정글러입니다. 도브는 아마도 상대적으로 빈곤한 LCK의 탑 풀을 고려하면 꽤 잘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클로저는 페이커 대타로 출전했을때도 무리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바텀듀오가 헤나-딜라이트 정도를 해낸다면 생각보다 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키플레이어- 엔비. 엔비가 캐리력이 있는 원딜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이 팀의 운명은 갈릴 것입니다. 캐리력이 있으면 굴리지 않고 적당히 갈 수 있어서 크로코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이고, 캐리력이 없다면 급하게 서두를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KT(예상순위: 7위)
라스칼-커즈-아리아-에이밍-라이프
어찌어찌 이름값이 높은 조합을 완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하향세인 탑, 메타를 조금 타는 정글러, 일체미, 기복이 있는 원딜, 운영에 약한 서폿이라는 선수 각자 약점 내지 미지수를 갖고 만났습니다. 커즈는 과연 라이프와 함께 이 팀에 두뇌를 장착할 수 있을까요?
키플레이어- 아리아. 롤은 미드 싸움입니다. 아리아가 미드에서 제대로 버티지 못한다면 모든 라인이 잠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리온(예상순위: 8위)
소드/모건-엄티-라바-헤나-딜라이트
브리온이 그나마 라인전에서 힘을 써주던 호야를 빼고 팀파이트형 탑을 탑재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팀이 더 약해진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선수 체급이 낮은 상황에서 한타 한번 멋지게 하자는 쪽으로 팀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초반에는 잘하는 엄티, 그리고 롤킹의 모습을 보여주는 라바와 함께라면 저력은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플레이어- 딜라이트. 지난 시즌 브리온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 딜라이트의 활약이 늘 있었습니다. 체급이 약하다는 것은 결국 한타 이니시를 잘 걸어야 한다는 것인데 엄티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겠죠. 결국 딜라이트가 얼마나 싸움을 잘 걸어줄지에 따라서 팀의 운명이 바뀔 것입니다.(쓰다보니 MVP의 맥스가 떠오르네요.)

DRX(예상순위: 9위)
킹겐-표식-(제카)-(데프트)-(베릴)
아직 확실히 고정된 팀은 아닙니다만 위의 가정대로 씁니다. 킹겐-표식은 지난 시즌 아주 큰 시련을 맛보았습니다. 냉정하게 말해 표식은 지난 롤드컵과 단 1시즌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카는 미지수입니다. 데프트는 선발전에서는 미칠 듯이 잘했지만 지난 시즌들을 보면 하락세임은 분명합니다. 베릴은 이러한 팀을 캐리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한화 리헨즈 시즌2가 될지도 모릅니다.
키플레이어- 데프트. 데프트가 폼을 적당히 유지해준다면 베릴의 절기가 협곡을 휩쓸지도 모릅니다.

한화생명(예상순위: 10위)
두두-윌러-(카리스)-??- 비스타
역시 고정된 팀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팀을 완성하지 못했다는 게 정말 팀이 어렵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리스는 젠지 시절에도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두두는 지난 시즌 꽤 불운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윌러는 쵸비와 함께는 괜찮았지만 쵸비가 없다면? 그리고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카리스라면? 여러모로 이 팀의 미래는 암울합니다.
키플레이어- 카리스. 카리스가 미드에서 버티지 못하면 게임은 아예 성립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스토브리그도 막바지로 가고 있네요. 이런 예측과 기대는 정말이지 또다른 스포츠의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았지만 22년 LCK는 더 뜨거워져서 롤드컵도 탈환했으면 합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our Star
21/12/01 23:1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응원팀은 아프리카로 골랐다.

의외로 언더독 느낌나는 것 같으면서 전력도 의외로 할 만하면서 성장하는 팀. 국대탑이 있는 팀

기인은 다시 한 번 국대탑하자
21/12/01 23:20
수정 아이콘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고(버돌<제우스라고 쳤을 때)

여기에 농심이 얼마나 [맞아야겠지?] 본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젠티담 순위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과수원옆집
21/12/01 23:22
수정 아이콘
드선생님 사진만 봐도 무섭습니다... 버돌=제우스라고 해도 계획에 없던 버돌을 영입한 담원보다 유스에서 길러낸 티원이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아 물론 전 버돌<제우스에 한 표입니다.
스덕선생
21/12/01 23:20
수정 아이콘
저는
젠지 / 티원 담원 / 아프리카 농심 / DRX KT / 샌드박스 브리온 / 한화 이렇게 팀 티어가 나뉘지 않을까 생각히고 있습니다.
외않됀데
21/12/01 23:23
수정 아이콘
222222
과수원옆집
21/12/01 23:28
수정 아이콘
이게 정배라는 건 인정합니다 크크 다만 예측해보다보니 뭔가 약간 힙스터 식으로 평가하고 싶은 요소가 있었네요. DRX의 데프트, KT의 아리아, 아프리카의 드레드 이런 변수를 과대해석해서...
엘제나로
21/12/01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편
삼화야젠지야
21/12/01 23:20
수정 아이콘
전 올해 젠지의 그 높다는 체급이 대부분 비디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서(거기에 바텀 라인전이 살짝 거들고)...농심이 꽤 기대됩니다. 고스트가 바텀 라인전으로 체급을 거들면 드레드는 오히려 클리드보다 '초반' 한정 좋은 정글이 될 수도...
과수원옆집
21/12/01 23:24
수정 아이콘
저도 비디디가 체급에 제일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 드레드를 낮게 보다보니 그렇지 농심도 정말 팀 잘 꾸린것 같아요.
21/12/01 23: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킹표제뎊베면 브리온보단 높을 거 같고.... 킹표제가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더 높이 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일단 [베릴]이 엄청 커 보이고, 데프트도 내리막길이다 뭐다 해도 자기보다 아랫라인 패기에는 최적화된 원딜이라고 봐서
과수원옆집
21/12/01 23:26
수정 아이콘
정배는 DRX >> 브리온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제 멋대로 찍었습니다. 물론 근거를 말하라면 킹표뎊이 잘 해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나른한날
21/12/01 23:23
수정 아이콘
DRX는 순위가 좀더 높아야하지 않을까요. 무성코치가 나갔지만, 6위권은 충분히 노려볼수 있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티원은 코치진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강 바텀을 이루는데 제파코치의 힘이 있었을거라 봤는데.. 지금은 코치가 달라져서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티원과 젠지는 비빌것 같습니다. 상성이 있는것 같아요.

담원기아는.....음 제가 워낙 팬이라 언제나 마음속의 1위라서 뭐라 평가하기 힘드네요. 4위팀하고도 비빌수도 있겠다 생각하곤 있습니다. 버돌 리스크만 해결되면 충분히 우승권 노릴수 있다고 봅니다. 덕켈 조합을 전 높게 보고 있어요.
천혜향
21/12/01 23:23
수정 아이콘
젠지스타일이 작년과 똑같으면 진짜 웃길거 같은데 말이죠..
기다림...그리
21/12/01 23:23
수정 아이콘
스프링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젠지가 가장 앞서있는거 같긴한데.. 다들 조금씩은 불안요소가 있어서,, 젠티담농아 중 우승팀이 나올거 같다는 거 말곤 예상이 안됩니다
21/12/01 23:23
수정 아이콘
제카를 엄청 낮게 보시는듯요. 오히려 표식이 가장 불안 요소인 팀이고 낮게 봐도 6위권 전력은 될거 같은데..
과수원옆집
21/12/01 23:24
수정 아이콘
이런 점은 이제 먼 미래에 DRX 순위를 보면서 셀프박제하러 오겠습니다 크크 데프트가 좀 걱정되다보니 제카랑 관계없이 낮게 봤습니다.
탐사정의위엄
21/12/01 23:27
수정 아이콘
담티젠 어떤 팀이든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농심, 아프리카는 스프링보다는 서머때 기대가 되네요.
새벽하늘
21/12/01 23:27
수정 아이콘
이번 스프링은 예상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리그에 높은 고점을 보여준 선수가 많아서 초반 기세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초반에 대진운 안좋아서 꼴아박고 네임벨류에 비해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는 팀도 있을거 같아요.
로즈엘
21/12/01 23:27
수정 아이콘
리브샌박 농심을 내리고 그 자리에 kt를 올릴꺼 같네요. 불안요소가 그나마 적은거 같고. 한화 브리온은 체급 자체가 약하고 drx,농심은 상체가 리브샌박은 하체가 불안한거 같아요.
55만루홈런
21/12/01 23:29
수정 아이콘
티원의 키플레이어는 누가봐도 제우스 아닐까요 크크 제우스가 못한다 하면 티원은 멸망이고 칸나급으로 한다면 잘해야 올해성적 무관따리ing
만약에 S급 터지면 진짜 우승한번 할 것 같은데... 근데 페이커가 키플레이어도 납득가능한게 과연 27세 미드라이너가 lck쟁쟁한 미드들에게 안 밀릴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솔직히 페이커 나이대에 올해보다 더 잘해주라는건 거의 불가능이고 올해만 유지해도 정말 대단한거죠 내년에 올해보다 못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긴 합니다
과수원옆집
21/12/01 23:32
수정 아이콘
사실 제우스랑 고민하다가, 페이커가 감코랑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서 좀 시간을 헛되이 보낸 점이 있다보니, 이번엔 온전하게 시즌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기대감으로 썼습니다. 왠지 제우스는 페이커가 든든하면 자리잡을 것 같다는 제멋대로의 기대와 함께...
강나라
21/12/01 23:30
수정 아이콘
전 농심 4위에 뒤로 DRX-KT-아프리카 두고 싶네요. 오히려 불안 요소는 엘림, 호잇을 주전으로 쓰는 아프리카가 제일 많다고 봅니다.
과수원옆집
21/12/01 23:33
수정 아이콘
엘림-호잇이 좀 빈약해보인다는데는 동의합니다. 드레드가 잘하면 전 진짜 롤알못될 각오를 하고 과감하게 내렸지만 사실 엘림-호잇 진짜 미지수죠.
21/12/01 23:30
수정 아이콘
티담/젠/아농/그외 봅니다. 젠지 스쿼드는 좋다고는 할 수 있는데 결국 빅게임 메이커가 없죠.
진인환
21/12/01 23:33
수정 아이콘
한화가 카리스 오퍼하면서 버돌 오퍼를 안넣었다는건 대체 뭘 의미하는걸까요? 한화 프런트가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더라도 이건 버돌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가를 꽤나 박하게 받고 있지 않으면 말이 안되는 그림인거같은데
과수원옆집
21/12/01 23:34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담원이 모건-호야-체이시를 걸렀다는 점에서 그리고 한화에는 두두가 있어서 두두를 내보내기도 그랬다는 점에서는 납득이 가긴 합니다.
리얼포스
21/12/01 23:33
수정 아이콘
저도 젠지/티원 2강으로 봅니다. 폭발력은 확실히 젠지가 셀 거 같은데 5명이 팀적으로 얼마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는 뚜껑을 열어봐야겠지요.
티원은 최소 21티원보다 더 강할 거라고 예상됩니다. 상위권 팀 중에서 팀 방향성을 온전히 간직한 유일한 팀인데다 파괴력을 이미 증명한 바 있죠.
다른 팀들은 솔직히 이 두 팀을 따라갈 실링이 안 된다고 봅니다. 담원도 봇듀오 공백이 일반적인 예상보다 훨씬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리얼포스
21/12/01 23:36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티원은 제우스가 흥하든 망하든 엄청 셀거예요 이건 장담할 수도 있습니다.
모건급으로 역캐리를 하지 않는 이상은 결승은 무조건 갑니다. 나머지 4명 시너지가 너무 세요.
21/12/01 23:37
수정 아이콘
티원은 제우스보다 페이커가 더 중요할듯요..
리얼포스
21/12/01 2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맞습니다.
페이커가 기량유지 못 하면 티원은 그냥 망할 겁니다. 근데 안 그럴 거 같아요.
League of Legend
21/12/01 23:37
수정 아이콘
그냥 페이커 기량이 가장 핵심일듯..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01 23:37
수정 아이콘
젠지 1황은 부정하기 힘들고 전 담원이 t1보다 위라고 봅니다 버돌은 그래도 롤드컵 경험치도 먹었죠. 바텀도 덕켈이 구케보다 위라고 봐야하고 미드 정글도 쇼케가 오너 페이커보다 위라고 생각합니다. drx전 데프트 베릴 두 선수를 매우 고평가 하기때문에 아프리카, 브리온 보다 더 위라고 봐요 drx가 4위권일듯 합니다.
유자농원
21/12/01 23:37
수정 아이콘
불안가능성 요소만 한번 볼까요
별일없어서 넘어갈수도 있지만 안좋게 터질수도 있는 IF들
담기 : 버돌, 봇듀오가 데프트-뷔스타에게 선발전에서 확실히 밀려서 고점에 의문이 있음(물론 데프트 선발전 폼이 다신 안나와서...)
티원 : 제우스
젠지 : 리헨즈의 폼, 팀합이 안맞으면 말짱꽝
농심 : 선수들의 멘탈(특히 칸나), 에포트의 라인전, 드레드
샌박 : 클로저의 메타, 도위안하오, 신인봇듀
아프 : 엘림의 고점, 호잇, 초중반에 어긋나는 테디
케티 : 라스칼의 건강, 아리아의 포텐셜, 에이밍의 폼, 라이프의 메타
브리온 : 불안정한 탑, 초반설계가 어긋난 엄티
DRX : 킹겐 표식의 폼, 제카, 데프트의 서열정리, 줄어가는 베릴의 의욕
한화 : 감독 (선수단은 애초에 기대치가 최하라 여기서 더 안좋을 if가 없음.)
과수원옆집
21/12/01 23:48
수정 아이콘
불안요소의 크기는 아무래도 한화가 크겠지만 ㅜ 가짓수는 KT가 제일 많아 보입니다. 적어주신 것 외에 커즈도 챔프폭 문제가 있다보니… 변수 덩어리 같아요.
유자농원
21/12/01 23:50
수정 아이콘
아 리신 불안한 선수였죠 깜빡했네
사이퍼
21/12/01 23:44
수정 아이콘
예측하기 힘든게 유망주와 포변러가 가득한 샌박, 개개인의 기량은 몰라도 팀합이 좋은 브리온 이 두 팀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인 것 같습니다.
21/12/01 23:46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못해도 칸나정도 역할은 충분히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솔랭파괴하는 그 명성을 봤을때 피지컬이나 킬각보는 능력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것이고,
잘 먹여주고 피지컬 바탕으로 후반에 활약해라. 이정도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티원은 페이커가 기량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그리고 갠적으론 포지션 전환한 도브의 활약이 너무 흥미롭습니다.
보통 미드는 다른포지션 다 잘한다고 하는데, 과연 도브가 보여줄것인지, 도브가 성공하면 도브에 이어 어중간한 미드라이너들의 포변이 또 일어날지 등등..
클로저도 티원 유망주 중에 제일 보여준게 많은선수라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티원과 샌박 응원할거 같네요
MISANTHROPY
21/12/01 23:47
수정 아이콘
1 젠지 2 T1 3 아프리카 4 농심 5 KT 6 DRX 7 담원 8 리브샌박 9 브리온 10 한화 예상해봅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1/12/01 23:47
수정 아이콘
키플레이어가 변수의 의미군요. 일반적인 의미의 팀 핵심 선수라는 뜻이 전혀 아니네요. 보면서 어... 왜 이런 선수들이 키플레이어지 했는데 선정이유들 보면 통상적이지 않은 의미로 쓰셨네요
과수원옆집
21/12/01 23:50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선수에 따라 달렸다는 의미에서 키라는 단어를 썼고 핵심선수를 지칭하는 일반적인 용례를 벗어난게 맞습니다.
21/12/01 23:48
수정 아이콘
젠지
T1 - 담원
농심
아프리카 - KT - DRX
샌박
브리온
한화

라고 생각합니다.
21/12/02 01:3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요.
본문에선 샌박이 너무 높습니다. KT나 DRX가 전혀 밀릴게 없죠. 미드아리아보다 탑도브가 더 미지수이고. 바텀은 두명다 첼린져스 출신이라서..
검정치마
21/12/01 23:50
수정 아이콘
제우스 터지면 티원1위

무난하면 2위 예상합니다
21/12/01 23:50
수정 아이콘
젠/티/농담/앞킅듀/샌/브한 예상해봅니다.
당근케익
21/12/01 23:51
수정 아이콘
담젠티
앞농듀킅이 4시드 노리는 형세라 생각합니다
전 이상하게 농심 고평가가 안되더라구요
뭔가 비디디 과부하 거릴것 같기도 하고
우공이산(愚公移山)
21/12/01 2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프링 1위는 티원이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어요. 저번 스프링 서머 상위권 팀들중에서 가장 멤버변화가 적고 팀합도 완성형에 가깝죠. 구마유시 케리아 페이커 이 셋을 저는 상수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잡아주면 크게 밑으로 떨어질 일 없다고봐서... 다만 변수는 코칭 스텝을 잘 모르겠어요

순위 예측글에 좀 다른 맥락이긴 한데 스토리가 꽤 있는 팀들이 있어서 순위 경쟁과 무관하게 꽤 재밌는 경기들이 많아 보입니다.
감전주의
21/12/01 23:53
수정 아이콘
피넛, 캐니언이 있는 젠담이 제일 쎄보이고
나머지는 탑의 상태에 따라 순위가 갈릴거 같네요.
농심이 3강에 들어가길 바랍니다.
강나라
21/12/01 23: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프링은 티원이 제일 유리할거 같아요. 보통 기존 멤버로 이어가는팀이 호흡 맞추는 시간이 짧아서 스프링은 강세를 보이는게 일반적이라... 담원도 탑바텀이 싹 바꼈고 젠지도 로스터 재구축한거라 스프링에는 살짝 헤멜거 같기도 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1/12/02 0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론은 이미 나왔으니 생략하면, 22시즌은 게임이 느려질 거고, 중후반 한타에서 느낌있게 칠 수 있는 선수들과 운영이 되는 선수들의 가치가 오를 거 같습니다. 티원은 뾰족한 창을 거두고 육각형으로 팀을 개편하면서 시간이 걸릴 거 같고(일단 완성되면 아주 잘해줄 거 같습니다), 아프리카가 최상위권 싸움에 합류할 거 같네요.
21/12/02 0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젠지가 LCK 뿐 아니라 세계 1황이라고 예상합니다.
중상위권 나머지는 어떻게 보면 고만고만해 보입니다. 박 터질듯...
그리고 또, 젠지의 불안요소는 리핸즈가 아니라 피넛이라고 생각합니다.
21/12/02 00:16
수정 아이콘
가정같은거 빼고 단순히 지금까지 리그에서 보여준거만 생각해보면 젠지랑 담원이 우승권이고 티원이 그 다음 정도 되겠네요. 담원이랑 티원은 탑은 서로 유망주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만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담원쪽이 더 나은거 같네요.
21/12/02 00:16
수정 아이콘
담기는 베릴의 빈자리가 의외로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돌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의외로 미끄러질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호랑호랑
21/12/02 00:21
수정 아이콘
21시즌에 비하면 선녀일 수밖에 없지만 drx 로스터 균형이 좋아 보여서 제일 순위 예상이 어렵네요. 데프트가 오랜만에 베테랑 서폿과 함께하기도 하고 t선수로서 마지막 해라 천명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플레이스타일 면에서 베릴과 충분히 시너지 효과(긍정적인 if회로를 굴려봤을 때..^^;)를 낼 수 있다고 봐요
21/12/02 00: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DRX나 KT가 농심보다 잘해도 이상할게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원펀맨
21/12/02 00:32
수정 아이콘
t1 중하위 갈수도 있고 drx가 생각보다 잘할거 같습니다.
21/12/02 00:35
수정 아이콘
티젠앞담킅농샌디프한
스프링은 이 순위로 가고
섬머는 한 두 팀 정도 선수 구성이 바뀔 것 같습니다
랜슬롯
21/12/02 00:35
수정 아이콘
담젠티 는 아마 변수가없다면 무난하게 상위권일거같은데, 중위권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이정재
21/12/02 00:39
수정 아이콘
어느팀을 싫어하는지는 알겠네요
과수원옆집
21/12/02 00:43
수정 아이콘
어느 팀을 싫어하는거 같으세요? 딱히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덜 응원하는 팀이 있긴 합니다. 맞추시면 거짓말 않고 승복하겠습니다.
이정재
21/12/02 00:47
수정 아이콘
drx 9등 박은거 첨보는데요
과수원옆집
21/12/02 0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DRX는 아닙니다. 그냥 전시즌 순위가 낮았고 데프트에 대해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들어서 낮게 예상한 거고, 다른 분들보다 낮게 본 것에 대해 롤알못소리 들을 각오 되어있구요. 솔카 킹겐 표식 응원했었습니다. 제일 덜 응원하는 건 티원하고 한화에요. DRX가 싫은게 아니라 멋대로 예상해본 겁니다.
이정재
21/12/02 00: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표식을 한시즌만 잘했다고 하는것부터가 저평가라서요 작년 서머도 잘했죠
제카 미지수도 뭐 제카가 주전으로 안뛴것도 아니고 확 낮은리그에서 올라오는것도 아니구요
과수원옆집
21/12/02 00:57
수정 아이콘
그 시즌에 대한 평가는 떠나서 제가 DRX를 싫어한다는 오해는 풀리셨으면 하네요. 그냥 저 롤알못놈 이렇게 평가하시고 DRX가 잘하면 비웃어주시는게 타당합니다.
21/12/02 00:40
수정 아이콘
티원 고평가가 많네요. 전 티원은 스프링은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서머부터 올라올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플옵권은 당연하지만요
담원도 마찬가지지만 스프링 우승은 노려볼 듯.
젠지가 유력한 1위 후보라고 봅니다.

이렇게 3강에 다크호스로는 농심 생각합니다.
이른취침
21/12/02 11:41
수정 아이콘
결론 : 미드망겜
티모대위
21/12/02 00:40
수정 아이콘
전 KT가 기대되네요. 제 기량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많은데, 그 조건이 다 갖춰지면 꽤 높은곳을 바라볼 수 있는 스쿼드 같아서.
담원은 여전히 강하겠지만 강력한 상성관계를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덕켈이 상대에 따라 활약이 꽤나 달라지던 봇듀기도 하고, 버돌의 워낙 공격적인 선수라서 담원의 경기력이 안정적이진 않을것 같아요.
엠너스티
21/12/02 00:48
수정 아이콘
롤에서 팀합이라는게 의미없다고 보는편입니다.
선수 개인 역량이 우수하면 그게 팀합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젠지가 제일 강력해보이긴한데
다들 리헨즈를 걱정하지만
저는 오히려 스코어감독이 제일 큰 변수일거같습니다.
이은우
21/12/02 16:28
수정 아이콘
작년 젠지가 반례 아닌가요..?
엠너스티
21/12/02 16:37
수정 아이콘
작년 젠지가 팀합이 안맞은거였나요?..
비디디 클리드 폼 꼴아박아서 그런거같은데..
이은우
21/12/02 17:07
수정 아이콘
비디디가 폼을 꼴아박았다구요..?
19, 20, 21 다 개개인 폼은 그래도 리그 상위권 이상 유지해준거 같은데..팀합이라고 말 많았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Cazorla 19
21/12/02 00:51
수정 아이콘
젠담티/앞D/농K/샌브/한
피지알유저
21/12/02 00:54
수정 아이콘
T1 보강한 것도 아니고 칸나 내보냈는데 2위는 좀 아닌거 같고 한 3~4위권
스띠네
21/12/02 00:5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이제 엄청 노장이라... 폼 유지가 될지 잘 모르겠네요. e스포츠 에이징커브는 실존한다고 봐서.
과수원옆집
21/12/02 08:39
수정 아이콘
저도 에이징커브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젠지가 내후년을 바라봐서는 절대 안된다고 봐요. 룰러의 시계가 점점 지나가는 느낌이라…
엑스텐션
21/12/02 01:01
수정 아이콘
젠지가 압도적1황일듯합니다. 모윌아요달고 롤드컵8강의 쵸비 라인전은 기인급 도란에 lck퍼스트 피넛 리헨즈가 심하게 던지지만 않으면 적수가없어보임 그밑에 담원 아프리카가 잘할것같고 사람들이 t1을 2강으로 많이 보는데 저는 딱 플옵급으로 봅니다. 롤드컵때는 정말 잘해줬는데 스프링썸머 다 별로였고 1옵션칸나의 캐리력에 많이 의존했는데 제우스가 칸나정도해야 올해비슷할꺼같고 리그파괴급으로 보여줘야 젠지랑 비빌수 있을것같습니다. 바텀메타가 오지 않는한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브이
21/12/02 01:10
수정 아이콘
젠/담티/킅앞농디샌브/한
애플리본
21/12/02 01:16
수정 아이콘
전 피넛도 불안요소라고 보는데 피넛 평가가 정말 좋네요. 의외로 다 불안요소들이 있어서 이번 스프링은 진짜 뚜껑 열어봐야 알 듯. 아 물론 10위는 어딘지 알 것 같긴 한데..
과수원옆집
21/12/02 08:37
수정 아이콘
선수폰이야 왔다갔다 하지만 피넛의 lgd랑 농심 2년은 정말 눈 옆에 점찍고 나타난 거 같습니다. 전 이전 젠지까지 피넛은 진짜 팀빨 정글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달라져서요. 제발 기억을 찾지 않았으면 합니다.
Octoblock
21/12/02 01:31
수정 아이콘
농심은 담젠티 급이라고 보이고 DRX도 브리온 보다 강할 듯 합니다.
젠지가 얼마나 강할지 1황으로 치고 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21/12/02 01:36
수정 아이콘
젠담티 세팀은 6강은 무조건 간다고 보구요.
나머지 세자리를
농심 아프리카 KT DRX가 싸우고 한팀이 떨어질꺼라 봅니다.
그중에 샌박이나 브리온한테 지는팀이 유력하겠구요.
한화는 이번시즌 1승이나할지..
21/12/02 01:50
수정 아이콘
일단 확실한건 한화 꼴찌죠. 1승 할 수 있을지가 유일한 관전 포인트.
Silver Scrapes
21/12/02 02:00
수정 아이콘
기인은 날아오를것입니다..
FarorNear
21/12/02 02:16
수정 아이콘
담원 높게 보시넹. 저는 담원이 아프리카 OR 농심보단 낮을것같아요...4위 예상함. 그리고 서머때 기량만개?
스프링 우승은 젠지 아니면 티원 같은데 페이커 기량 유지되면 티원, 부진 겪으면 젠지라고 보네요.
21/12/02 0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내년 t1의 핵심은 제우스보단 페이커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티원 4인방의 경기력을 되게 좋게봐서 올해같은 악재없는 t1은 설령 제우스가 초s급이 아니고 평타만 쳐줘도 충분히 우승권팀에 들어간다고 봐요.
다만 페이커가 노화로 인한 기량저하속도를 말도안되는 자기관리로 엄청나게 늦추고 있는것뿐이지 자연의 섭리(?)로는 언제 큰폭의 하락이 있을지 모르는거라 내년에도 이 섭리를 거스르면서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데 성공한다면 올해 같은 악재가 없이 100% 컨티션,팀합상승으로 결과적으로 오히려 페이커의 경기력이 훨씬 상승할거라 생각해요.
반대로 그 페이커 마저 섭리대로 기량저하가 큰폭으로 오면 제우스의 폼과 상관없이 순위가 많이 밀릴것같구요.
빠커의유머노트
21/12/02 03:54
수정 아이콘
정규는 담티젠 3강 보고 티원이 스프링이나 섬머 중 하나 먹을거라고 봅니다.
오너 올해 쌩신인이었어요. 그것도 정글포지션. 롤드컵때보다 폼이 더 올라갈 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페이커는 지금이 최전성기가 아닌건 맞습니다. 그래서 쇼쵸비하고 폼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상세하게는 쇼메 >= 페이커 > 쵸비 > 비디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언제라도 여기서 더 폼 올려서 세체탑 찍을 수 있는게 페이커구요. 22시즌 LCK 굉장히 재밌을것같아 기대되네요~
바람의바람
21/12/02 07:59
수정 아이콘
슈퍼팀이 만들어지는줄 알았는데 독보적 원탑은 안보입니다
Lck에선 꿀잼일거 같은데 문제는 롤드컵 이겠죠
아이폰텐
21/12/02 08:28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데프트랑 페이커 둘다 내년 27세 시즌이라 리스크 덩어리들인데
데프트는 못할 가능성이 높고 페이커는 작년에 4강 갔으니 기량 유지했으니 여전히 우승권~ 하는 평가 많더라구요.

게다가 페이커도 부진한 기간이 존재했는데 그건 대충 돌림판이다, 팀적 사령관 역할을 하느라 과부하가 걸렸다 식으로 넘어가지만
데프트가 못하는건 그냥 레고임. 데프트도 팀 기둥이었고 과부하 걸렸거든요 크크.

저는 내년에 두 선수 모두 잘하길 바라지만 넷상에서는 데프트팬이 여초팬덤이 많아서 목소리가 높지 않아서인지 그냥 대놓고 후려쳐도 별말 없죠.
지금 여기 평가가 대표적인데요. 데프트-베릴이 아무리 그래도 신생팀 위주로 구성된 샌박보다 순위가 3단계나 낮죠. 심지어 클로저는 1시즌 풀주전 박은적도 없고 성적으로 증명한적도 없는 미드인데 제카는 LPL에서 원장롤 하면서 팀을 플옵보낸 선수거든요.

저는 DRX가 플옵권 경쟁 쌉가능할거 같습니다. 데프트도 본연의 원딜 롤에 집중하고 베릴이 그 부담 다 가져가면 내년에 걍 리그 찢을거 같구요. 왜 그러냐구요? 그냥 페이커가 작년처럼 22년에 똑같이 잘할거라는 그 논리처럼 그냥 잘할거 같아요.


+ 그리고 젠지는 저는 그냥 20담원급 어나더레벨팀이 될거 같습니다.
과수원옆집
21/12/02 08:33
수정 아이콘
DRX 낮게 예측한 건 저만 그랬고 다들 더 높게 보고 계시죠. 저 역시 복권맞추는 느낌으로 적은 거고 정배가 아니라고 생각했구요. 근데 데프트가 팀의 기둥이라 과부하 걸렸다는 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데프트 그래도 쵸비랑 같이 있었는데요… 돌림판은 롤 역사를 뒤져봐도 보기 힘든 이상한 시즌들이었구요. 그리고 롤드컵에서 데프트보다 페이커가 잘했으니 기대가 더 된다고 본 건데 이건 이상한 거 같지 않네요.

불필요한 이야기지만 팬덤 이야기는 오히려 데프트는 수혜자에 가깝습니다 크크 룰러가 얼마나 후려치기 당하는지 아시면…참고로 전 데프트가 지난 선발전 모습을 반만 보여줘도 DRX가 날아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의문이라 과하게 낮게 설정한거구요.
아이폰텐
21/12/02 08:39
수정 아이콘
어 일단 한가지 아셔야 할점은 팀의 기둥은 쵸비가 맞지만 그건 기둥이라기보다는 슈퍼에이스롤에 가깝고요. 이 역할은 분리됐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한화는 데프트가 오더하는 팀이었습니다. 데프트가 밴픽에 관여율이 어떤팀이던 가장 높았던건 보이스만 들어봐도 아실겁니다.
DRX시절에는 거기에 바텀 밴픽지분+팀조합 전부다 짰죠. 그래서 데프트 역할이 원딜인데도 지나치게 높았다고 평하는거고, 그런 오더를 섞따보니 중간중간 집중력이(안그래도 나이가 있어 길게 유지하기 어려운데) 떨어지는 구간이 존재했다는 겁니다.

데프트가 한 인터뷰중에 "나는 서머때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한적 없다. 이번시즌은 내 실력에 확신을 갖게 돼서 얻는게 있었다"라고 한 부분이 있는데 이 시즌 서머 8위를했고 선발전에서 그 이유를 보여줬습니다. 그 경기들이 단순히 데프트가 갑자기 회춘해서만 된게 아닙니다. 팀적 호흡과 승리공식이 완성된덕에 데프트 오더 과부하가 엄청나게 떨어졌어요. 실제로 그 경기들은 데프트가 탑-정글-미드-서폿에게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팀이 하나의 합을 보면서 한타를 계속 열고 이겼죠.

근데 롤드컵은? 그 서머때 급조한 멤버로 만든공식들이 안먹히고 메타가 변하니까 다시 팀이 망한거죠. 강팀들은 그때그때 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진화하는데 한화는 그런수준의 팀이 아니었거든요. 물론 거기에 데프트 폼 저하도 있었지만요. 그래서 한화 나중 게임보면 그냥 혼자 서머 선발전 메타로 게임하고 있었습니다.

잘 알겠지만 쵸비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오더하는 타입의 선수가 아닙니다. 저는 쵸비가 데프트랑 게임하면서 데프트에 대한 인게임/외게임적 의존도가 매우 컸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왜 기둥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충분히 기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에서요.
데프트가 매 시즌마다 개못할거라고 후려쳐지는데 어떤점에서 데프트가 팬덤의 수혜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룰러가 있으니 아니다? 그냥 룰러도 후려치지말죠 우리.
과수원옆집
21/12/02 08:46
수정 아이콘
팬덤 이야기는 오히려 데프트를 지지하고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는 점에서 말한 겁니다. 그래도 데프트라면, 데프트라면 이런 기대감이 많죠. 그래서 다들 높게 보시잖아요? 그래서 저만 해도 과하게 배팅했다고 인정하구요. 지금 이야기하면서 생각이 바뀐게 아니라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는 걸 위의 댓글 타래들을 보셔도 아실 겁니다.

그리고 당장 미드가 쵸비에서 다운그레이드되는 건데 말씀하신 기둥역할에서 해방된다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구요. 제카가 얼마나 잘해줄지는 변수겠네요.

여하튼 페이커가 데프트보다 잘할 거 같다는 명제는 지난 롤드컵보면 긍정하는 쪽이 많을 거 같고, DRX가 본 글의 예측보다 훨씬 나을 것 같다는 명제도 긍정하는 쪽이 많을 거 같아요. 다시 말하지만 저는 극소수설에 배팅한 겁니다.
아이폰텐
21/12/02 08:52
수정 아이콘
네 다른건 뭐 다 재미로 하는 예측이고 그런데 뭐랄까. 데프트는 잘할 환경에서 못보여줬고 페이커는 돌림판+팀유스 이끄느라 과부하 이 논리만 좀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한겁니다. 저는 모건두두 / 요한아서 돌림판이 티원 돌림판만큼 끔찍했다고 봅니다. 전자는 돌림판까진 아니지만 그냥 선수 기량이 답도 없는 수준의 상체를 데리고 게임한거라... 어떻게 보면 쵸비가 다 해준거 같지만 바텀이 망했으면 성적 못냈겠죠. 그런 부분을 감안한다면 작년 데프트 폼이 나쁘다고 보기 어렵다는 쪽입니다.
과수원옆집
21/12/02 08:56
수정 아이콘
모두요는 사실 좀 그렇긴 했죠. 그 관점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라는 건 인정합니다.
아이폰텐
21/12/02 09:00
수정 아이콘
네 근데 쓰다가보니까 과수원옆집님이 재미로 예측한거에 너무 죽자고 달려든거같아서 죄송하네요 크크크
과수원옆집
21/12/02 0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에요 어제 다른분과 이야기하면서 이게 저평가받으면 열받으실 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일부요소를 과다해석한 것도 사실이고요 흐흐 DRX랑 데프트가 비상하면 불판에서 열심히 자아비판하겠습니다.
황제의마린
21/12/02 08:47
수정 아이콘
저는 티원의 핵심키는 오너라고 생각하거든요 ?

벵기 이후 최고의 정글러라고 칭송받는 그렇게 기복 없이 꾸준히 잘한 캐니언조차 럼블, 모르가나 메타때 개 죽쓴걸 생각하면
이런 메타가 또 와서 오너가 죽 쓰지 말라는 법이 없거든요 ?

벵기도 그렇지만 전 정글러가 기복없이 2시즌이상 잘한 선수를 거의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오너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너가 흔들리면 페이커도 당연히 영향 받고
그럼 정글 미드가 합이 약해지니까 탑도 당연히 영향 받아서 제우스가 맛이 갈 확률도 높습니다

그럼 또 바텀 구마유시 케리아만 죽어나겠죠

반대로 오너가 21시즌처럼 후반에 뇌절은 남아있지만 초중반 잘해주면
바텀의 힘이 있기 때문에 티원이 무난하게 우승권 라인에 합류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제우스는 솔직히 바텀이 케리아 구마유시고 페이커가 탑에 그렇게 자주 가는데 못할수가 없어요
과수원옆집
21/12/02 09:13
수정 아이콘
저는 오너 크로코 같이 첨부터 잘한 정글러는 그래도 어느 정도 해줄거 같아요. 피지컬도 좋고… 페이커가 중심을 잡아주면 오너는 상수가 될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가 흔들리면 오너도 흔들리지 않을까 싶고요. 결국 선후관계 문제같네요.
황제의마린
21/12/02 08: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서머 순위 예측해보자면

젠지
T1 - 담원 - 농심
아프리카 - KT - DRX
--------------------(이 위로는 격차 거의 없어보임)
샌박
브리온
--------------------(한화는 이대로라면 1승이 가능할까 의문)
한화
일이사사이
21/12/02 0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의 나이가 문제라고 하기에는 이미 18-19 어느 시점에 페이커는 이미 한 번 크게 꺾였습니다.
꺾인 이후로 근 2년간 페이커의 개인 기량 자체만 놓고 보면 내려간 게 아니라 오히려 우상향했죠.
여기서 더 내려갈 바닥도 없다고 봐서, 전 내년에도 페이커가 올해 만큼은 충분히 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전성기였던 선수들이 24-25세 나이에 접어들 때 보통 크게 한 번 꺾이더군요.
특히 젠지의 바텀과 정글 선수 세 명이 전부 98년생이던데 리헨즈는 이미 크게 한 번 하락이 왔었고 룰러 피넛도 장담하기 힘들죠.
젠지라는 팀과 그 중심의 룰러가 리헨즈를 그리핀 시절의 폼으로 되돌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서로가 서로를 잡고 바닥으로 끌어내릴 수도 있습니다.
20DRX랑 구성이 비슷하지만 그 때 서폿은 케리아고 지금은 리헨즈죠. 바텀에 매우 의구심이 드네요.

그렇기에 전 종합적으로 티원, 담원 2강 봅니다.
지금 로스터 그대로 간다면 티원 우승
혹은 시즌 중간에 너구리 합류한 담원 우승 둘 중 하나 예상합니다.
과수원옆집
21/12/02 09:10
수정 아이콘
젠지팬으로서 제가 제일 우려하는 지점입니다. 룰러의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어요. 16년 이후로 잠깐 빼고 이렇게 좋은 폼을 유지한 원딜이 사실 없습니다. 과연 올해에도…?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룰러가 제발 리그 우승 한번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은우
21/12/02 16:3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룰러가 뱅보다도 폼을 유지한 기간이 길군요. 우지랑 비교해보면 어떤가요??
과수원옆집
21/12/02 17:00
수정 아이콘
우지는 13~18이라 현재 룰러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룰러가 내년에도 잘했으면 좋겠네요 ㅠ
21/12/02 09:23
수정 아이콘
전 앞글에서도 예측했지만
상 : 담젠티농
중상 : drx
중 : 앞브킅샌
하 : 한화
이렇게 놓겠습니다.
위아래로 한단계씩 움직일 가능성은 충분하긴 하지만...
눈물고기
21/12/02 09:26
수정 아이콘
저는 농심이 의외로 쎄보이네요...
3위권까지도 가능할거 같은데...
21/12/02 09:53
수정 아이콘
담젠티 3강
앞농디킅샌 5중
브리온 1약
한화 1안습

이렇게 봅니다
테르툴리아누스
21/12/02 10:24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 젠지가 부진했던 이유는 Bdd보다는 룰러라고 보기 때문에.. 룰러가 괄목상대하지 않는 이상 작년이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룰러가 고스트같은 역할만 해줬어도 젠지는 결승까진 갔을것 같습니다.
미숙한 S씨
21/12/02 1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Kt drx가 다소 저평사된게 아닐까 싶네요 헤헤..

개인적으로 담젠티/앞농KD/샌브/한 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4시드 노리는 중위권 팀들이 강해졌다는 느낌인데 정작 상위권 팀은 셋 다 변수가 좀 있어서 긁어봐야 알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사실 롤이 4에이스가 1구멍 못막는 팀이라 리헨즈, 제우스, 버돌이 만에하나라도 던지기 시작하면 중위권 팀들이랑 뒤죽박죽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봐서... 게다가 티원 말고는 팀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구요. 그나마 담원은 미드정글이랑 봇듀오는 서로 잘 맞춰놨으니 조합하기 쉬울텐데 젠지 팀합은 정말 미지수네요.

결국 강팀 세팀만 놓고 보면... 포텐셜은 젠>담>티 느낌인데 반대로 안정성은 티>>>담>젠 느낌이라 올해 이 세팀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1/12/02 10:37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멘탈적인 측면에서 20,21년도보다 훨씬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내년에 더 잘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우스도 얼마나 해줄지 미지수라 제우스, 페이커에 따라서 압도적 1황도 간신히 플옵권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21/12/02 11:39
수정 아이콘
같이 쓰면 순위는 어찌될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젠지 T1 담원 / 아프리카 농심 DRX KT / 샌드박스 / 브리온 / 한화
뒤로 갈 수록 리스크가 많아지는 팀들 같습니다.

T1 담원은 젠지 밑으로 평가받지만 두팀 다 초반에 감 빨리 잡으면 젠지도 한순간에 어찌될지 모를 것 같습니다.
담원같은 경우는 극단적으로는 버돌 선수한테 모건 선수 롤 소화하라고 하고 다패서 이길수도 있을 것 같고,
T1은 제우스 선수가 먹여주면 한다는 싹이 보일 때 까지는 탑게임에서 바텀게임으로 내려가도 구마유시 선수가 충분히 할 것 같구요.
젠지는 무조건 잘해야겠죠

뒤는... DRX는 생각보다 훨씬 잘할 것 같고 (데프트 선수도 오히려 맘이 편해서 잘할 것 같기도 합니다)
아프리카는 엘림-호잇 선수의 폼에 따라 팀이 왔다갔다 할 것 같습니다.
KT는 내용상으로는 저번보다 선전할 것 같구요.
농심은 농담 반 진담 반이지만 킹티비티라도 해서 코치진과 선수들간에 친해지는 건 몰라도 좀 풀긴 해야하지 않을까 싶구요.
칸나 선수 멘탈과 드레드 선수 야성만 잡으면 선수단 구성 자체로는 생각보다 훨씬 높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21/12/02 12: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젠/담농/티샌디/케앞브/한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티원은 페이커 폼이 제일 중요해 보이는데 롤드컵 폼이면 젠지랑 비비고 있을거 같고 서머 폼이면 담농이랑 비비고 있을거 같아요.
물론 헤메다가도 플옵만 가면 다 쓸어버릴지도 모르고요.
농심은 비디디가 중심 잡아주면서 좋은 그림이 나올거 같습니다.
담원은 아무리봐도 21에 비해 다운그레이드인데 그래도 쎄보인다는게 참.. 캐쇼의 위엄이 엄청나네요.
21/12/02 14: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1황 : 젠지
전 그냥 여기가 정말로 압도적 1황같네요 아마 도쵸는 내년이 전성기일거같고, 전성기 도쵸 낀 피넛의 기량은 엄청날것 같습니다. 유일한 걱정거리가 리헨즈인데, 전 왠지 19그리핀 폼 찾을거같아요.

2강 : 담원 > 티원
이 두팀은 각자 불안요소가 젠지에 비해 뚜렷하죠. 담원은 탑 및 베릴의 이탈, 티원역시 탑 및 정글원딜의 소포모어 징크스가 우려됩니다. 다만, 쇼메이커 캐니언이 하도 친숙해져서 그런진 몰라도 은근히 이 둘이 저평가당하는 중이라는 느낌이 있네요. 전 쇼캐 듀오는 어떤 팀에 박아놔도 롤드컵 4강은 보낼만한 듀오로 평가중이라, 그냥 쇼캐 듀오의 존재만으로 티원보다 담원을 높게 평가합니다.

4중 : DRX=농심>아프리카>KT
베릴의 존재감 하나가 DRX를 공동 4위에 놓게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데프트는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내년에 그냥 잘할거같구요, 표식이도 롤드컵폼 ~ 스프링 세컨폼 나올거같아요. 여기까진 그냥 팬심으로 한 소리고, 진짜 이유는 다섯명 모두 원장롤을 해본게 가장 큽니다. 5원장 출신 팀은 생각 이상으로 강할거 같거든요.

농심은 비디디의 존재감이 참 크네요. 비디디 하나로 팀 체급이 몇배는 올라간 느낌입니다. 연비는 그렇게 좋다곤 생각안하지만 먹이면 리턴값 하나는 정말 확실하게 보장하는 칸나가 결국 1옵션 될거 같구요, 비디디 해줘가 2옵션될거 같은데, 이 1, 2 옵션이 젠지는 모르겠고 담티는 잡을만큼 강력해보입니다. 저는 드레드를 정말 낮게 평가하는데, 이 선수 작년에 탑정글게임은 거의 원탑수준이라 칸나랑도 어찌저찌 잘 할거같긴 합니다.

아프리카는 엘림, 호잇때문에 이 이상으로 놓질 못하겠네요. 게임을 만드는 포지션인 정글 서폿에 대한 물음표가 정말 커보입니다. 다만, 기인 테디라는 S급 탑원딜과 A+급으로 평가하는 페이트때문에 의외로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같네요.

KT는 고평가하기 힘듭니다. 우선 저는 커즈를 정말 저평가하는 입장인데, 리신 안되는게 가장 큽니다. 거기에 라스칼 라이프, 아리아까지 불안요소가 매우 많아요. 에이밍은 다시 잘할거같긴 한데, 작년에 박아서 영... 그래도 극단적으로 가면 에이밍은 또 원장롤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21/12/02 14:12
수정 아이콘
젠/담티농/앞듀킅/샌브/한
도도갓
21/12/02 14:47
수정 아이콘
베릴이 만약 젠지로 갔음 볼것도 없이 젠지 1황일텐데 모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206 [LOL] T1 구마유시, 오너 재계약 기사 [47] League of Legend14224 21/12/03 14224 7
73205 [LOL] DRX 2022시즌 을 함께할 멤버 4일 저녁 9시 공개 [34] telracScarlet13715 21/12/03 13715 1
73203 [LOL] 쵸비 근황.jpg [25] insane13479 21/12/03 13479 4
73202 [LOL] LCK 팀별 주전 라인업 평균연령 정리 [11] Hestia10172 21/12/03 10172 0
73201 [LOL] 역대 롤드컵 우승팀들은 몇명을 영입했나? [28] Leeka12033 21/12/02 12033 5
73199 [LOL] 비역슨 한국 솔랭 근황 [30] 착한글만쓰기13972 21/12/02 13972 5
73198 [LOL] 'Khan' 김동하 은퇴식 [34] watarirouka14362 21/12/02 14362 7
73197 [LOL] LCK 주전 로스터를 포지션별 생년월로 보기 [23] Leeka11768 21/12/02 11768 0
73196 [LOL] [Chovy] 젠지 입단 기념 이벤트 2 [22] 삭제됨11001 21/12/02 11001 0
73195 [LOL]  ‘조규남-김대호‧서진혁’ 명예훼손 검찰 송치 [90] 카루오스17848 21/12/02 17848 5
73194 [LOL] 슈퍼팀을 3번이나 만든, 이지훈 단장 [71] Leeka16099 21/12/02 16099 2
73193 [LOL] (오피셜) C9 헤드코치 LS [38] 아지매11092 21/12/02 11092 1
73191 [LOL] 2022년 LCK의 흥미로운 대결구도들 [23] unMute12821 21/12/02 12821 2
73189 [LOL] 마음대로 22시즌 예상해보기 [112] 과수원옆집15948 21/12/01 15948 5
73188 [LOL] 히라이 중심 리빌딩에 성공한 KT [49] Leeka16286 21/12/01 16286 11
73187 [LOL] 젠지훈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312] 달달합니다18765 21/12/01 18765 1
73186 [LOL] kt, 아리아 영입 [63] 반니스텔루이15914 21/12/01 15914 5
73185 [LOL] 젠지에서 버돌 이적 관련 입장발표를 예고했습니다 [165] Leeka17242 21/12/01 17242 0
73184 [LOL] 12/1일 버전 LCK 주전 로스터 정리 (KT 아리아 추가) [12] Leeka13163 21/12/01 13163 1
73183 [LOL] 담원이 스프링 시즌 로스터를 발표했습니다. [52] 꿀이꿀14217 21/12/01 14217 2
73182 [LOL] 티원산 투탑 유망주 중 다음시즌 누가 터질까? [55] 융융융12665 21/12/01 12665 1
73180 [LOL] (오피셜) 젠지 버돌 타팀으로 이적.jpg [374] 아지매20056 21/12/01 20056 1
73178 [LOL] 담원 탑은 누구인가? (브리온 탑 유출) [66] 카루오스16947 21/12/01 169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