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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1 09:57:03
Name Leeka
Subject [LOL] 21 티원 멤버들 이동 정리 (수정됨)
잔류 - 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이적 오피셜

리브샌박 - 클로저
아프리카 - 엘림/테디/호잇
KT - 커즈

이적 거피셜

농심 - 칸나


21티원 멤버 모두가 22 LCK 주전이 되었습니다
(호잇을 제외하곤 모두 21 LCK 경기출전)

이걸로 19년부터 시작했던 티원의 10인 로스터 시대는
20년에 유스대거 콜업에 이어
21년에 정점을 찍고 막을 내렸다고 봐야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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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
21/11/21 09:59
수정 아이콘
리그차원의 돌림판
뜨거운눈물
21/11/21 10:00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페이커 선수가 대단하네요 진짜..
데이나 헤르찬
21/11/21 10:00
수정 아이콘
산타...
21/11/21 10:00
수정 아이콘
아낌없이 주는 T1 덕에 LCK가 더 치열해진 건 사실
문재인대통령
21/11/21 10:01
수정 아이콘
근데 제우스가 그렇게 잘하나요? 칸나 잘하던거 같은데 바로 보내네요
랜슬롯
21/11/21 10:03
수정 아이콘
보냈다기보다는 선수의 의지가 있었다고 하니...

제우스는 잘한다는 말자체는 예전부터 나왔는데 (스크림부터) 실제 데뷔했을때 그렇게 임팩트있는 모습은 못보여줬기때문에, 가능성이 있다 라고 말하는게 맞겠죠. 근데 가능성만 믿고 풀타임 주전으로 박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모르죠.
문재인대통령
21/11/21 10:05
수정 아이콘
더샤이 온다는건 찌라시죠? 제우스 헤매면 티원 겜 힘들거 같은데 씁
랜슬롯
21/11/21 10:07
수정 아이콘
찌라시 수준이라기보다도 거의 일종의 드립으로 보면될거같습니다.

더샤이급 되는 선수가 LCK로 리턴하면 관계자들 사이에서 말이 안나올수가없는데 아무런 언급도 없는걸로 봐서는 가능성은 제로고.
그냥 희망사항을 말하는 느낌?
머나먼조상
21/11/21 10:02
수정 아이콘
돌림판 안할거면 다 풀어야죠
돌림판 안되고 다른팀 강해지는거 싫어서 이적도 안시켜주면 유망주가 티원에 가겠습니까
21/11/21 10:15
수정 아이콘
티원이 솔랭에서 뛰어난 유스들 싹쓸이 했다고 한게 몇년 전인데 그 성과가 대단했네요. 저렇게 퍼주고도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가 남아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21/11/21 10:17
수정 아이콘
케리아는 영입….
이정재
21/11/21 18:19
수정 아이콘
케리아는 drx 유스출신이죠
MegaDrive
21/11/21 10:40
수정 아이콘
18년에도 탑에 운타라/트할, 정글 블랭크/블라썸,(울프) 미드 페이커/피레안, 뱅/레오, 울프/에포트로 10인 로스터였고 예초에 t1은 15년도부터 식스맨을 유의미하게 처음 활용한 팀에 17년도에 탑,정글,미드에 다 더블 로스터를 운용했을 정도로 로스터 활용이 자유롭고 유망주가 몰리던 팀이었습니다.
감독 두명이 삽질 돌림판에 남탓 시전, 7일의 전사, 페클페, 클페페 등으로 병신짓들을 해서 그렇지 예초에 티원은 유망주가 많고 로스터가 두터운게 문제가 되는 팀이 아니었습니다.
21/11/21 10:44
수정 아이콘
감독이 오면 돌려대니까 선수들이 지치고 프런트가 공감하는 분위기...
올 스프링이 너무 심했어요...
제라그
21/11/21 10:46
수정 아이콘
여러 모로 좋은 일이네요. 유망주를 경기 내보내지도 않는건 유망주 입장에서는 정말 미칠 노릇이죠. 안 그래도 다른 프로스포츠 대비 선수생명 극단적으로 짧은게 롤인데. 타팀 전력 올리는거 막는다는 마인드는 대승적 입장에서는 정말 쓰레기 같은 발상이지만 팀적인 입장에서도 그냥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쓸데없는 운영비만 더 나가고, 결국 선수들 돌림판 돌리는 식이면 팀이 망한다는게 올해 드러나버렸으니.
Arcturus
21/11/21 20:02
수정 아이콘
당장 구마유시도 미치기 직전이었죠..
DownTeamisDown
21/11/21 11:51
수정 아이콘
돌림판도 한두명이야기지 팀 전체를 돌림판으로 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그래서 돌림판 포기했으면 다 풀어줘야죠뭐
아이는사랑입니다
21/11/21 12:28
수정 아이콘
양대인이 진짜 큰일했습니다
R.Oswalt
21/11/21 19:09
수정 아이콘
식스맨도 필요 없다며 있는 선수도 롤드컵 안 데려가는 팀 출신의 초짜 감독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크크크
21/11/21 12:36
수정 아이콘
두터운 로스터를 풀어 준다는 의미해서
LCK 형님이 될 만한...
부메랑 맞을 확률 각오하고 이렇게 풀어 준다는 게 진짜 대단합니다.
ioi(아이오아이)
21/11/21 12:44
수정 아이콘
팀의 대외적 이미지와 장기적인 플랜에 +되는 행보이긴 합니다만
T1이 그렇게 시간이 많은 구단인가? 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지금의 T1의 본체는 페이커고 지금의 스토브리그 행보로 부메랑 맞아서 롤드컵 못 가고 페이커가 눈물 흘리는 모습 보여주면
바로 T1 본사에 트럭이 박힐 겁니다.
55만루홈런
21/11/21 12:54
수정 아이콘
만약 티원이 부진하고 이적한 선수가 잘하고 그 선수한테 지고... 그런 그림 나오면 아주 불탈 예정 크크
더샤이급 영입 못하고 이렇게 끝나면 걍.... 티원이 진짜 잘하는거 아닌 이상 프런트는 경기 질때마다 쌍욕먹을 예정이네요
당근케익
21/11/21 12:59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꿀맛~
포프의대모험
21/11/21 13:21
수정 아이콘
따지고보면 참 선녀같은 팀 아닌가요 크크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데
21/11/21 13:26
수정 아이콘
10인로스터 너무 비효율적이긴 했습니다.. 티원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결국 한계가 있는법이고, 엘림과 클로저는 이적료까지 달달하게 챙겼으니 좋은데 문제는 탑...
21/11/21 1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T1에서 풀어준다는 루머가 있는 사람 중에 가장 기쁜 사람이 빠져있기는 합니다.
...어딘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보는데 계속 LS가 C9 헤드코치로 갈 수 있다는 찌라시가 있는데...
제발 성사되어주세요... 제발...제...발...제...발...

확률 낮다는 분들이 있지만 더 샤이 선수 진짜 올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 몇가지 이유가
1. 더샤이 선수 IG랑 아예 파토났다.
2. 루키 선수 어쩌면 은퇴할 수도 있다.
3. 페이커 선수는 연봉 따로 주는데 연봉을 더 올렸으면 더샤이 선수 1년이라도 패닉바잉 할 수 있다.
4. 더 샤이 선수는 T1와서 오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선수다. + T1 선수들은 탑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주는 데 진심인 팀이다.
5. 페이커 선수랑 더 샤이 선수 게임 보는 눈 레벨이면 감독 코치가 어마어마하지 않아도 방향성만 잘 잡으면 +로 갈 확률이 높다.
- 올해 마지막 같은 플레이를 할 때 더 샤이 선수라면 리스크가 훨씬 낮을거라는 생각도 합니다.
...인데 뭐 아님 말고입니다 되면 좋겠지만 낮은 확률 쪽이라고 생각은 하고... 뭐 어쩌겠습니까 ㅠ
Twice나연
21/11/21 13:46
수정 아이콘
테디는 티원에서도 존중해줬기에 이적료 없이 푼거고(연봉도 비싸고)
나머지는 그냥 이적료 받고 판거죠.
티원이 게임단 중 최대인 100억이상 적자에, 유증까지 받을정도였는데
굳이 저 선수들 데리고 있어봤자 다 쓰지도 못하고 돈만 나가니까요.
돈 아끼는 측면에서도 팔만 했습니다
티라노
21/11/21 14:07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적료 받고 판다라...
T1은 돈없어서 구단 운영을 위해 선수 팔아야하는 셀링구단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10인 돌림판을 화냈던거지,
메타변경에 따라 바꿔쓸수있는 탑정글멤버 정도는 충분히 데려갈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T1팬 입장에서 이정도로 백업없이 다 풀어도 되는지 걱정이 되는데요?
다른멤버면 몰라도 칸나정도면 정말 너구리나 더샤이급 영입 없이 이적시켰다면 프론트가 미친거 맞아요.

선수 보내달란다고 다 보내주면 다년계약은 대체 왜 하는겁니까?
어차피 선수가 못하면 리치처럼 돈주고 보내야하고
칸나처럼 못하지 않는 선수도 이적료 푼돈받고 보내야한다면요.
(여기서 푼돈이라는건, 당연하게도 받은 이적료로 칸나급의 멤버를 구해올만큼 받지는 못했을테니 푼돈이라 표현합니다.)
트리거
21/11/21 14:3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는 탑을 교체할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보는데요.. t1 입장에선 리소스를 몰아준 칸나의 한계치를 2년동안 실험했고, 나름 고점을 확인한 칸나를 데리고는 더 위를 볼 수 없다고 판단한거죠. 현재로선 매물자체가 칸나보다 좋은 매물이 마땅히 없다고는하나... 그럴바에는 스프링을 버리더라도 제우스를 키우는게 고점이 더 높다고 t1이 생각했을겁니다. 칸나입장에서도 폼이 높을때 이적하는게 좋을거고 농심(아마도)입장에서도 현 칸나를 영입하는게 적기라고 생각해서... 불안해하는 팬들빼고는 나름 다들 윈윈이라고 봅니다
티라노
21/11/21 15:08
수정 아이콘
탑을 교체할 좋은 타이밍일순 있지만,
이미 2021시즌에서 활약을 보인 구마유시에 비해 제우스의 활약이 뛰어나다고 볼수 있는지가 의문인거라...
제우스 단독으로 스토브시즌을 마무리할만큼의 강한 자신감의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거죠.
Twice나연
21/11/21 14:33
수정 아이콘
리치처럼 돈주고 보내야하고 -> 리치는 상호해지라 남은 잔여연봉 지급없이 나왔는데요

다년계약은 왜 하는거냐면, 기인을 보시면 됩니다.
잘하는 선수를 계속 주전으로 계속 쓸 경우를 계산하고 하면 되는거죠.
칸나는 주전으로 안 쓴다고 하니 나온거고요
기인이 다년계약이 아니었다? 올해 15억으로 잡을 수 있었을까요? 못 잡았죠. 성공적인 다년계약이고요.
21/11/21 14:46
수정 아이콘
NDA걸렸는데 잔여연봉 지급없이 나온게 맞아요?
티라노
21/11/21 15: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호해지라... 잔여연봉 지급 없이 나왔는데 대체 왜 말을 못하는거죠?
다년계약에서 쫓겨나듯 나온 선수가 돈이라도 받지 않았는데 사정을 언급할 수 없는 이유가...
정말 잔여연봉 한푼도 못받고 나온게 맞아요?

그리고 다년계약할때 주전보장 옵션을 넣은것도 아닌데,
팀 입장에서 주전으로 안쓴다고 보내줘야할 이유가 있나요?

성공적인 다년계약이라면 헐값계약이라고 생각할 정도여야죠.
연봉보장때문에 계약년수가 길어질수록 1년 액수가 줄어드는건 상식인데
아프리카 기인 1년 15억이라면 저렴하게 보일수 있어도 3년 45억은 적절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년 45억짜리 선수한테 1년 15억 계약으로는 못잡는게 당연하죠.
성공적인 다년계약이 아니라 그냥 그게 정상인거예요. 지금처럼 다년계약해놓고 1년만에 펑펑 터져나가는 계약이 정상적인게 아니라구요.
21/11/21 17:32
수정 아이콘
리치 본인도 잔여연봉 지급없이 나왔다는 얘긴 한 적 없습니다. 모르는 일일텐데…
한가인
21/11/21 14:30
수정 아이콘
T1이 칸나 보낸건 너무 아쉽지 않나요??
모두안녕
21/11/21 14:35
수정 아이콘
T1이 대단하네요. 유망주 선수들이나 T1 주전 아닌 자원들 이적료를 받았더라도 대단해요..
다레니안
21/11/21 14:39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의 주역은 쇼쵸캐 다음으로 티원서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번 이적시장의 핵심이 되었네요. 크크...
시즌 말 예상으로는 농심 클로저 / 한화 칸나 or 제우스 / 한화 커즈 / 아프리카 엘림으로 예상했는데 엘림 말고는 다 틀렸네요. ㅠㅠ
버그에요
21/11/21 15:29
수정 아이콘
탑이랑 공석인 감독 자리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데 좋은 소식이 없네요.. 페이커 재계약해서 그나마 다행인데.
까리워냐
21/11/21 17:57
수정 아이콘
LCK의 큰 형이 되어버린 T1...

딴 팀이었으면 돌림판 돌려서 나올 유망주의 퀄리티도 그렇고, 돌리다 망했을때 수습할 능력도(결국은 결승까지 올리고 롤드컵 4강까지 했으니)
진짜 T1이니까 가능한 일이었다 싶네요.
기술적트레이더
21/11/21 23:14
수정 아이콘
아씨.. 이래되니까 우승이 더 아쉽네요. ㅠㅠ 좀만 더 힘내주지.. 탑만 좀 잘 뽑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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