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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1 12:44
찐팬에서 협업관계라기보다는 애시당초 선미 소속사와 담원 최대주주가 같은 회사인가 같은 계열사인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담원갤에 잠깐 관련 글이 올라왔다가 괜히 선미랑 담원 이미지만 안좋아진다고 삭제된....
21/10/11 13:21
선미 유니폼 인증도 담원에서 연예인 관련으로 뭘 한다고 예고 띄운 다음에 나온거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협업관계 하면서 자기 팬심도 드러내는 그런 걸로 보입니다. 그치만 이런 상황과는 별개로 선미 같은 연예인이 팬에다 이렇게 해주는게 많으니 담원이 부럽긴 하네요.
21/10/11 16:30
아니 무슨 사상 검열 하는것도 아니고 굳이 선미가 찐팬심으로 한건지 아닌지 따지고 드는것 자체가 코미디네요. 설령 비즈니스 목적이 있다 치더라도 셀럽과 이런 협업 컨텐츠도 나오는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것 윈윈 생각안하고 뭘 이용한다 이런식의 구도를 잡으면서 배타적으로 받아들일 생각 뿐인건지 도통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이런 염러스러운 반응을 의식하는 것 자체가 타분야와의 콜라보를 위축시키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어릴때부터 절친한 친구나 가족 아닌 이상 비즈니스 관계로 이루어진게 이 사회인데 말이죠.
21/10/11 22:10
아무래도 게임 위상이 지금만 못한 예전에는 그냥 지나가는 커리어로 많이들 취급했던 동네라서 매니아들이 좀 폐쇄적으로 접근하는게 있는데
(듣보시절 한승연이라든지 기타 여러 인터뷰어라든지.....) 그래도 선미정도면 차원이 다른 수준의 스타인데 굳이 사상검증 하듯이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보긴 합니다.
21/10/11 21:37
크게 중요한가 싶습니다. 오히려 최대주주라서 계속 연을 이어가서 좋은거 같은데..
일단 선미는 담원 선수들 밈도 알정도로 애정도 있고...
21/10/11 17:10
전반적으로 세라핀 컨셉인데 중간중간 만두머리는 KDA 카이사 같기도 하네요
저도 여태 선미가 순수 팬심이었던걸로 알고 있었어서 오늘 진실(?)을 알게 되고 조금 놀랐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선미급 가수가 이런거 거절할 수도 있었을텐데 성의껏 하는걸보니 그게 크게 중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21/10/12 16:04
박문성 해설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 말 한게 참 인상깊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케이리그 본다고 하잖아요? 지식검증부터 하려고 해요. 어느팀 팬이야? 왜 좋아해? 규칙은 알아? 얼굴 보고 좋아하는 거 아냐? 그러니까 팬이 안 느는 거예요. 한국에는 룰을 모르는 축구팬이 더 많이 필요해요." 즐기는 인구 차원에선 케이리그에 비해 훨씬 많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인식 차원에서 갈 길 먼 이스포츠 판에서 선민의식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것에 대해 새삼 놀라고 갑니다. 한승연양은 당시에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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