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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9 20:47:44
Name 아케이드
File #1 테일즈오브어라이즈.png (1.91 MB), Download : 56
Link #1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tales-of-arise
Subject [콘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메타크리틱 등재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메타크리틱 및 오픈 크리틱에 등재되었습니다.

메타크리틱은 52리뷰에 87점

오픈크리틱은 74리뷰에 87점이네요

비평가 추천도는 99%입니다.

테일즈 시리즈의 오랜 팬입니다만, 시리즈 역대 가장 높은 점수가 아닌가 싶네요

선행 플레이를 한 스트리머들도 재밌다고 호평일색인걸 보니

오랜만에 반남이 제대로 만들어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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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9 21:00
수정 아이콘
앞은 갑옷입고 뒤는 쫙 패놓은 여캐가 참 디자인 좋던데
시린비
21/09/09 21:02
수정 아이콘
어라? 이즈...
뭐 스토리가 제일 궁금하네요 스토리가 재밌어야 완성도가 높을거같아서..
아케이드
21/09/09 21:10
수정 아이콘
스토리 평도 좋더군요 뭐 개취는 있겠지만요
카오루
21/09/09 21:12
수정 아이콘
예구를 했는데 왜 도착을 안하는거니....,왜!!도대체 왜!!!
마감은 지키자
21/09/09 21:24
수정 아이콘
오잉?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점수가 왜 이렇게 높지??
쿼터파운더치즈
21/09/09 21:24
수정 아이콘
반다이남코 요즘 내는 족족 홈런치나보네요 반응이 계속 좋네
오늘 도착했는데 저도 빨리 해봐야겠습니다 흐흐
어서오고
21/09/09 21:30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류 게임은 기존작에 비해 어느정도 기대치만 충족하면 점수를 퍼주는 경향이 있기에...(페르소나 메타크리틱이 위쳐건 뭐건 줘패는것도 같은 원리) 이게 기존에 좀 구식이라 느껴졌던 부분을 피드백하고 좀 요즘 게임같이 나왔더군요. 그런점에서 평가가 후한 경향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RapidSilver
21/09/09 21:45
수정 아이콘
저도 JRPG는 전반적으로 좀 점수가 후하단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아이폰텐
21/09/09 21:59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페르소나 제외하면 뭐 퍼준 JRPG가 있나 싶어요. (그나마도 정확히는 로얄이 퍼 받았죠)

드퀘 11이 순수 JRPG 관점에서는 더 괜찮은 면도 많았는데 86점.
전투 시스템은 페르소나 초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는 섬의궤적 4는 81점.
테일즈도 지금 저게 제일 높은건데 87점.
파판7도 87점이고...

오히려 그냥 오픈월드형 게임 / 언차티드 같은 특정 서양회사야 말로 그냥 메타크리틱 엄청 퍼주는 느낌입니다.
특히 저는 언차티드 4 같은 그냥 기존시리즈 답습 + 발전된 요소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게임이 당당하게 93점 받는게 아 얘네는 뭔 게임을 내도 90점대는 기본으로 깔고 가는구나 싶던.
21/09/09 22:13
수정 아이콘
그래픽 비쥬얼도 게임의 큰 요소중에 하나니까요. 말씀 하신 게임들 중에 파판빼고 현세대 그래픽이라고 할만한 게임이 솔직히 있나요..

니어 레플리칸트 같은게 83점인데 오히려 서양에서 이런거 내놨으면 6점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그래픽,오픈월드 뿐만 아니라 일본 게임 특유의 진짜 어떠한 새로움도 없는 반픈월드만도 못한 파판7 리메이크같은게 90점 넘으면 그게 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아이폰텐
21/09/09 2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픽 비쥬얼로 치면 하데스 같은 인디게임이 93점 받은것도 말이 안되죠. 물론 하데스는 굉장한 작품이긴 합니다만, 그래픽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줬나 하면 그건 아니라고 보는편이고, 인디게임이라는 한계속에서 빛났던 작품인거지 이런 게임은 93점 가뿐하게 찍는거보면 '그래픽'의 가치를 어디에 두는지도 종잡기 어렵죠.

개인적으로 저는 도트 그래픽 시절에 게임이 지금 그래픽 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더 강렬한 체험을 많이 준적도 많다고 생각해서 도대체 게임이라는 장르에서 '그래픽'이라는 것에 왜 그렇게 가점을 주는지 모르겠는데, 백번양보해서 그런 쪽에 가점을 많이 준다고 가정하면 파판7은 90점을 넘기기 충분한 그래픽을 보여줬고, 그게 아니라 게임성 위주로 점수 줄거면 다른 그래픽 구린 궤적 시리즈나 드퀘 11편도 온전하게 평가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여튼 그런걸 다 떠나서 제가 일본인 게이머도 아니고 지금 점수에 불만 있는건 아니고요. 사실 JRPG가 무슨 엄청나게 후한 점수를 받고 있지는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솔직히 J-류 게임은 손해를보면 봤지 딱히 메타크리틱에서 이득보는 부분도 없어요. 2편이후 새로울거라고는 하나도 없는 언차티드는 매 시리즈 90점을 훌쩍 넘기는데, 액션게임으로 거의 진일보한 작품인 데메크5 같은 작품은 그냥 88이죠.
21/09/09 23:2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 다 읽어도 공감이 안가는게 저랑 그냥 취향이 다르신거 같네요.
인디게임 비교는 좀 생략하고 저는 현존 JPRG들이 경험,체험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부분이 느껴진 부분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페르소나나 파판이나 다 마찬가지구요.
오히려 툼레이더 리부트나 언차4같이 좋은 비쥬얼에서 화려한 연출이랑 점프하는게 훨씬 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시스템적으로 앞서나가거나 연출이 화려하다거나 하는게 전혀 없이 그냥 오직 감성만 남았다는게 제가 생각하는 결론입니다. 그냥 저랑 취향이 다르신거 같네요.

하나 더 얘기해서 저는 일본 게임 유일신으로 캡콤을 꼽고 돈 안아끼고 게임 똑바로 만드는 유일한 일본게임의 희망으로 보고 있는데 데메크5에 대한 생각은 저랑 좀 많이 다르시네요.

데메크는 그냥 흔한 액션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게임이긴 하나 진일보 했다는 표현까지 받을만한 게임이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아요. 액션게임으로써 진일보한 작품은 세키로나 갓오브워 같은 게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데메크가 88점이면 저게 88점이나 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경험이나 체험적인 부분을 중요시해서 뭐가 이 게임만이 주는 새로움 인가를 엄청나게 중요시 여기는데 지금 JRPG 아니 일본 게임에서 이런걸 찾을 수 있나 싶습니다.
RapidSilver
21/09/09 23:31
수정 아이콘
음 다른건 모르겠는데 데메크의 자유도높은 액션 플레이는 다른 동장르 액션게임에서 대체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긴 해요.
아이폰텐
21/09/09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디게임 비교를 생략하기가 어렵죠. 점수를 얘네는 인디다 하고 퍼주기에는 아까 언급한 섬궤시리즈도 개발자 20명도 안되는 소규모 게임업체 팔콤이 만드는 게임인데, 여기에 가점 주나요? 저는 그냥 이런 기준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구요.

말씀하신대로 skyfall님이 그냥 툼레이더나 언챠4 같은 좋은 비주얼+ 좋은 연출에 가점주는거, 저는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근데 게임 비평가나 메타크리틱은 그런 관점에서 '만' 게임에게 점수를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아쉬운 소리를 하게 되는거죠.

데메크가 대표적인 예시인데, 까놓고 말해서 평론가의 수준이 조금만 높았더라면, 혹은 게임의 가치를 아는 매니악한 영향력있는 평론가가 제대로된 데메크 5편에 대한 진일보한 장점들을 조금만 더 이야기 해줬다면 분명 일반 유저사이에서도 평가가 바뀌었을겁니다.
적어도 '그냥 흔한 액션게임'이라는 소리를 들은 작품을 절대로, 절대로 아닙니다.

추가로 님이 말씀하신 세키로가 일본게임입니다;
21/09/09 23:58
수정 아이콘
팔콤이 인디게임 취급받을 회사는 아니지 않습니까...얘네는 인디게임 취급받아서도 안되고 그냥 기술력이 없는 회사에요.

데메크에 대해서는 저는 이게 비하가 아니라 데메크 시리즈 자체를 콤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콤보를 게임을 진행하는데 클리어하는데에 있어서 얼마나 사용하냐는 거에요. 일반 유저들이 격투게임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파가면서 게임을 할까요?

게임 자체가 직선형 구조에 결국 적당히 편한 액션만 하면서 클리어 하게 되는...저는 데메크5가 뭐가 대단한 게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시스템적으로 마스터피스에 가까운 세키로나 이미 볼거 다 보여준 액션 어드벤쳐 장르에서 새로 개척한 갓오브워나 이런 작품들이 액션게임으로 진일보했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아이폰텐
21/09/10 00:04
수정 아이콘
팔콤이 인디게임 취급을 받을 회사가 아닌지 어떤지는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정하냐는 말씀입니다. 제말의 본질은.
인디게임들이 수준 이하의 그래픽으로도 고평가 받은 데에는 분명 '그래 너넨 인디니까'하는 편견이 들어가 있는데, 전체 회사 인원이 고작 50명에 불과한 팔콤이, 그나마 개발자도 없어서 디자인, 스토리를 서로 나눠서 쓰는 곳은 왜 인디게임이 아닌 AAA게임회사들과 동등한 잣대로 평가받아야 하냐는 말이죠. 그래픽과 기술력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게임 시스템이나 플레이하는 재미로 볼때는 다른 회사들에게 밀린다고 볼 수도 없는데 말이죠. 스토리가 구리다? 하데스는 뭐 스토리 별게 있어서 93점을 받았을까요.

또한 말씀하시는게 그냥 상충되는게 그냥 툼레이더나 언차티드도 결국 선형 진행에 연출이나 즐기면서 보는 '룩딸게임'으로 퉁쳐버리는게 가능합니다. 오히려 데메크는 시스템적으로 파고들 요소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반해 언차티드는 게임의 본질인 '플레이'면에서 파고들 요소는 거의 없는데다가, 실제로 게임 시스템적으로 참신함은 더더욱 없어요. (물론 시리즈를 완성시킨 언차티드2편은 제외입니다. 이건 저도 매우 고평가하는 게임입니다)
오로지 그래픽 기술력 + 연출 이 두개에 몰빵했는데 왜 이 두개에 몰빵한 게임이 다른 곳에서 강점을 보이는 게임들보다 고평가되어야만 하는지, 이유를 댈수가 없죠 그냥.

세키로가 왜 시스템적으로 마스터피스인지, 갓오브워가 액션게임으로 도대체 무슨 진일보를 해냈다는건지는 저로선 납득하기 어렵네요. 세키로는 시스템적으로 진일보한게 아니라 오히려 레벨디자인이 훌륭했다고 생각하고, 갓오브워는 액션게임이라기보다는 액션이 받쳐주는 그래픽 + 기술력이 장점인 게임이죠.
RapidSilver
21/09/11 18: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투 자체에 몰빵한 게임이라 해도 그 자기만족형 게임플레이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장치를 훌륭하게 만든게 데메크 시리즈 장점이죠. 스타일랭크 시스템은 그걸 만들어주는 기본 바탕이고, 높은 랭크에서만 가능한 플레이나 기술들이 생겨서 계속 플레이어들에게 잘하고 싶은 욕구를 자연스럽게 심어주니까요. 이건 시뮬레이션게임, 어드벤쳐 게임 다 마찬가지겠지요. 각자가 장점인 부분으로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데메크가 정말로 그냥 보통 액션게임이면 그렇게 하나에만 몰빵한 게임이 몇백만장씩 팔리고 아류게임이 수십개가 나올 수가 없어요
흠흠흠
21/09/10 10:16
수정 아이콘
경험 체험 측면에서 새로운거 없고 진부한 거에 관해서는 툼레이더, 언차티드도 딱히 JRPG에 비해 더 나아보이지는 않는데요...
다주택자
21/09/09 22:52
수정 아이콘
비쥬얼도 페르소나 5가 언차티드 후드려팬다고 생각할 수 있죠...
21/09/09 23:12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 5 아트 디자인이 대단하긴 합니다.
위원장
21/09/09 23:24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5가 93, 페르소나5 로열이 95긴합니다
RapidSilver
21/09/09 2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사실 후하다는게 막 몇십점씩 퍼준다는건 아니고 한 평균 2~5점 안쪽으로 있는것같아요.
JRPG도 장르 안에서 고평가받는 작품들은 확실히 특장점이 있는것같긴 한데, 아무래도 JRPG라는 뭔가 게임플레이의 전체적인 틀이 좀 있고 그걸 크게 벗어나지 않는것같아서 제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좀 어렵네요.
어드벤쳐류 게임은 저도 고평가받는다고 생각하긴하는데 게임플레이보단 기술력 점수라고 생각하면 뭐 잘줄수 있나? 싶기도 하고요.

근데 아마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그냥 제가 게임평론이 전반적으로 점수를 퍼준다는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을것같아요 크크. 생각해보니 장르 상관없이 너무 100점 100점 남발하는것같기도..
최근에 파타 모르가나? 라는 게임이 메타크리틱 순위권으로 들어왔는데 비주얼 노벨로 메타크리틱 98점..... 리뷰 수가 8개로 적어서 그렇지만 좀 웃기긴 하죠

아 그리고 이번에 어라이즈는 데모 해봣는데 개인적으로 맘에들긴 합니다. 이렇게 정신없는게임 취향이라서 좋네요 크크
아이폰텐
21/09/09 23:47
수정 아이콘
저도 어드벤쳐류 장르에 지나친 고평가는 결국 평균적인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고 선호하는 장르라서 + 실제 소위 '평론가'라고 말하는 부류가 딱 그 수준이라서 이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사실 전자는 문제될게 없는데 후자가 문제가 좀 많이 된다고 봐요.
영화로 치면 CG 기술력 개좋다고 '이야 기술력좋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95점' 이래놓고 '아 흑백에 지루한 연출 이거 뭐임? '토리노의 말'은 88점' 이러는 느낌입니다.
좌종당
21/09/10 00:38
수정 아이콘
서양 실사그래픽 캐릭터의 오픈월드/ fps여야 퍼주는 경향이강하지 않나요?
RapidSilver
21/09/10 00:52
수정 아이콘
사실상 집계되는 웹진의 리뷰어들 중 서양권 너드 출신들이 많을테니 그쪽 취향이 많이 반영되지 않나 싶긴 합니다.
흠흠흠
21/09/10 1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Jrpg가 점수 후하게 받은거는 페르소나 정도 빼면 본적 없는거 같은데요.... 페르소나도 그냥 받을만 했던거 같기도 하고.

오히려 서양 오픈월드 게임들이 진부하게 디자인하고도 그래픽이랑 장르빨로 기본점수 깔고 가는게 더 심해보여요.
RapidSilver
21/09/10 10:28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2/72305#3507532
위 댓글로 갈음합니다
이쥴레이
21/09/09 21:45
수정 아이콘
전 체험판하면서 색감등 화면때깔이 좋기는 한데
전투자체가 한눈에 안들어오고 팀 컨트롤이 약간 손이 많이 가다보니 뭔가 아쉬워서 일단 구입 보류중입니다.

곧 살거 같지만요. ㅠㅠ
아케이드
21/09/09 21:50
수정 아이콘
테일즈류 전투 스타일이 처음엔 좀 번잡하죠 크크
익숙해지면 꽤 재밌습니다
비공개
21/09/09 21:45
수정 아이콘
체험판 한번 돌려봐야겠네요.
21/09/09 21:47
수정 아이콘
피규어 에디션 못산게 아깝네요..
AkiraYuki
21/09/09 21:52
수정 아이콘
체험판만 해봐도 어떤 게임인지 감이 오긴 합니다. 저는 베스페리아 이후 오래간만에 만족스럽더군요.
다시마두장
21/09/09 22:00
수정 아이콘
일단 양산형처럼 찍혀나오던데서 탈피한 것 만으로도 고무적이라 느낍니다.
티모대위
21/09/09 22:03
수정 아이콘
와우 다음 게임은 이거다
허저비
21/09/09 23: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스위치 동시발매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나중에 엑박X 구하면 하는걸로 하겠습니다....(내후년 예상합니다...)
잠이온다
21/09/09 23:16
수정 아이콘
스칼렛 스트렝스도 그렇고 반남이 이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는데...
아케이드
21/09/09 23:18
수정 아이콘
몇년전 캡콤처럼 반남도 뭔가 탈바꿈을 한 듯한 행보를 보이네요
위원장
21/09/09 23:27
수정 아이콘
할 게임이 많네요
로스트 저지먼트 기다리면서 호라이즌 제로 던 하고 있었는데 테오어가 잘 나올 줄이야...
RapidSilver
21/09/09 23:59
수정 아이콘
우선 정신없는게임 좋아해서 데모로는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크크
이전작들 중에 제스티리아, 베스페리아는 살짝 찍어먹어보기만 했는데 사실 뭔가 깔끔하게 마감된 게임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오래 붙잡진 않았던것같아요. 데모만으로 판단하기에 이번엔 좀 오래 붙잡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1/09/10 00:05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가 하는거 20분정도 봤는데 살짝 십덕감성이 있더라구여 항마력 좀 있어야할듯
스덕선생
21/09/10 00:21
수정 아이콘
어떤 분이 게임 메타크리틱 이야기를 쓰셔서 저도 써보자면, 게임 메타크리틱이 음악이나 영화 등 여타 비교군들에 비해 소위 대중픽에 가깝고 점수를 퍼주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스파이더맨이나 갓 오브 워 같은 경우 잘 만들었고 후대에 이 게임을 해도 충분히 어느 정도의 재미를 줄 순 있겠지만 어떤 장르적인 혁신을 줬다던가, 다른 게임의 제작에 영향을 미치거나 하진 못할겁니다.

그런데 이런 작품들이 86점과 94점을 받을 굉장히 고평가를 받는데, 다른 장르에서 이정도의 점수를 받으려면 적어도 하프라이프, 워크래프트 3 정도는 만들어내야 할겁니다.
아이폰텐
21/09/10 00:27
수정 아이콘
좀 어쩔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봐요. 어떤 콘텐츠든 결국 경험의 영역은 주관적인 부분이라 누가 낫다고 말할 수가 없는건데, 그럼 평론가는 결국 해당 콘텐츠의 발전과정, 즉 역사를 떼놓고 평하기가 어렵거든요. 소설이든 영화든 어떤 평론가를 들쳐봐도 해당 장르의 역사와 발전에 해박합니다. 심지어 다른 장르에 대해서도 해박한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근데 게임은 결국 플레이타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야만 보이는 부분도 있는데다가 기본적인 콘텐츠 소모 시간이 긴 장르죠. 장르 분화도 엄청나고요. '게임 평론가'만큼 시간이 부족한 직업도 없을겁니다.

결국 가장 이상적인것은, 해당 장르의 전문성 있는 평론가들이 자신의 주력 장르에 대해서만 평하는것일겁니다. 물론 이렇게되면 '종합적인 점수'를 주기가 굉장히 애매해지긴 할겁니다. 그래서 메타크리틱 점수는 결국 끝까지 대중성 위주의 평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저는 메타크리틱 점수를 '게임성이 높다'쪽 보다는, 누가 해도 호불호가 덜갈린다 정도로 해석하는게 더 맞지 않나 싶긴합니다. 물론 몇몇 작품은 정말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요.
고스트
21/09/10 01:24
수정 아이콘
사실 언급해주신 두 게임도 충분히 혁신적이긴 합니다.
- 스파이더맨의 경우 선셋오버드라이브 부터 시작된 오픈월드에서의 프리플로우 이동의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이동 시스템을 따라 해보라고 했을 때 제대로 따라할 수 있는 개발팀 스파이더맨 이전에는 없었을 겁니다. 전투 시스템이야 뭐... 그냥 배트맨 시절 전투시스템의 개량이지만요.

- 갓오브워 같은 경우는 게임의 영화적 연출의 극대화의 혁신이죠. AAA 게임에서 갖은 꼼수를 바탕으로 대충 보기에는 원테이크처럼 보이는 원테이크를를 구현해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일종의 게임 스토리 연출에 대한 혁신입니다. 이전까지 해당 사항을 해내려고 했던 게임이 있었나 싶긴 한가 떠올려보면 말이죠.

- 오히려 댓글 타래를 읽다보면, 내러티브 연출의 혁신에 대해서 꽤 간과하는 면모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위에서 언급된 하데스의 경우, 로그라이크에서 일관된 스토리라인이 가능한가? 라고 했을때 (물론 게임플레이의 연속성은 로그레거시로 부터 쭉~ 이어져왔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을 시나리오 분기 노가다를 통해서 구현한 점이 사실 가장 많은 고평가를 이끌어낸 부분이거든요.

다시 원래 댓글로 돌아와서 JRPG가 점수에 고평가를 받고 있느냐? 하면 위의 아이폰텐님 말씀대로 그냥 받을만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걍 스파이더맨 갓오브워에 보충사항을 다느라, 본 글 주제랑은 많이 벗어났네요.
RapidSilver
21/09/10 0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로 들으신 워3나 하프라이프같은 예시를 비교하니 좀 더 와닿긴 하네요.
워3 레인오브카오스가 메타크리틱이 92점인데 워3가 장르에서 거의 최고수준의 게임이라는걸 감안하면 요즘 90점 넘어가는 인디게임에 비해 비주류 장르여서 손해를 본게 확실히 맞는것같기도 하고요.
사이퍼
21/09/10 03:14
수정 아이콘
갑자기 로스트 저지먼트도 그렇고 할 게임 많아짐
올리브카레
21/09/10 13:08
수정 아이콘
극초반 한 2시간 좀 안되게 해봤는데 콤보 집어 넣는 재미는 있는데 밋밋한 타격감이 아쉽네요.
조작 캐릭터를 전투 도중에 못 바꾸는 것도 좀 아쉽고, 그래픽도 그저 그렇네요.
스토리는 아직 판단할 단계가 아니고…사운드는 애기 깰 까봐 거의 못 들어서 판단 못하겠고
그래도 아직까진 산 게 후회될 정도는 아니네요.
네이버후드
21/09/10 19:18
수정 아이콘
내년에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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