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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4 22:49
이 영상 뜨고 여러얘기 나오고 하던데
저는 이거 보자마자 내년에 씨맥 데리고 무조건 한번 더 가는구나 란 생각이 들었네요 감독 자르거나 내보낼 팀은 이런 영상 절대로 안올리죠 그리고 뭐 선수영입이나 교체(이건 솔직히 팀이라면 당연히 해야하는거...낭만있게 내년가자할 수 있는 분위기도 성적도 아니라고 봅니다)에 대한 당위성도 보여주는거 보면 스토브리그때 돈 좀 풀지 않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21/08/24 22:50
이번 스토브리그가 중국 사정 때문에 한국으로 리턴하는 선수도 있을거라 예상되고, (+아시안게임 이슈)
각 팀에서도 계약만료되는 거물급 선수들이 많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DRX마저 전면 리빌딩 들어간다면 원래도 흥미로웠지만 정말 더욱 흥미롭겠네요
21/08/25 08:01
DRX는 씨맥이 코어니까 무조건 씨맥은 지켜야 해서 이런 동영상 올리는건 당연한거 같습니다.
솔직히 씨맥만 있으면 선수들이야 한명도 안 남아도 지금 DRX 팬덤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니까요. 예전부터의 행보도 그렇고 선수단에 돈쓰는 것도 보면 성적보다 팬덤 장사를 가장 중요하게 보는 팀인데 성적과 상관없이 팬덤이 큰 씨맥이야말로 최고의 감독이죠. 가성비가 그 어떠한 감독도 따라오기가 힘들어요. 다른 감독들이야 감독 뽑아놓고 그 감독이 성적을 낼수있게 선수들도 사줘야되는데 씨맥은 선수를 싸게 뽑아도 팬덤이 크게 형성되니까.. 그래서 저도 선수단은 싹 갈릴거 같고 씨맥이 본인이 나갈 생각이 있는게 아닌이상 내년에도 씨맥으로 갈거 같네요.
21/08/24 22:51
금방 무너지는 마인드 세팅,스크림에서 열심히 안하는 듯한 모습,연습안했던게 누적돼서 대회에서 나오게 됐을 때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감독 선임을 하는 거긴 하죠(씨맥 비판 아님) 여담이지만, 현재 감독에게는 너무 많은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커뮤니케이션, 밴픽, 메타 파악, 선수 육성,영입 을 감독 한 사람에게 요구하는 게 이상하다고 봐요
21/08/24 22:53
제가 봐도 커뮤니케이션적인 부분에서 20DRX가 데프트에 기댄 면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쵸비 케리아가 계속 데프트한테 앵기는게 아님..
21/08/24 23:00
저도 씨맥이 감독보다는 코치로서 활동하는게 더 맞아보입니다. 감독을 하고싶다면 정말 베테랑 코치진이 많은 팀에 가야할 것 같아요.
21/08/24 23:0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한국에서 감독 중에서, 홀로서기? 가는 되는 감독은 뇌신 한 명이라고 봐요.
나머지는 전부 합체하는 게 휠씬 어울린다고 봅니다. 많은 팀들이, 이 감독은 이런 코치 붙어주면 좋은 데, 저 감독은 다 좋으니까 한가지만 아쉬우니까 저 코치 붙여주면 됨. 하는게 아니죠
21/08/24 23:12
저도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뇌신도 전략적으로 유능한 코치는 있어야 할 것 같긴 해요...
어차피 선출이거나 해서 전략적으로 유능한 사람은 많아서 코치 물량은 좀 있어도 사람 다루는거나 리더쉽이 있어서 감독에 맞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보이거든요
21/08/25 14:55
저도 동의..
뇌신감독님이 이번시즌에 호평이 자자하시고 저도 정말 열심히 잘하셨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팀 컬러가 좀 하는거 하는 팀으로 방향성이 가고 거기에 조금 전략적인 조커픽이라던지 뭐 겜 운영이라단지 살짝 달라지는느낌이라봐서 좋은 코치 한분있어야 좀 살아나신다고 생각합니다.
21/08/24 22:52
씨맥이 나간다는 소리도 있고 여러가지 있는데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크림에서 대충했다는 소리가 나오는거면 참 누군가에겐 간절한 자리(로치 엘림 제우스 클로저 버돌 카리스 마스크 등)이자 최저연봉 6천만원인 자리임을 잊은건가싶네요. LCK 만큼은 모두가 치열한 리그였으면 합니다.
21/08/24 22:52
DRX를 떠나 미래를 보고 선수들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건 이상적인 이야기고
현실은 서머에는 성과를 내야 하는 게 롤판입니다. 서머에도 성적 못 내면 내년에 감독이고 선수고 자리 보장 못 받고 다 갈려나갑니다.
21/08/24 22:56
금방 무너지는 마인드 세팅
스크림에서 열심히 안하는 듯한 모습 연습안했던게 누적돼서 대회에서 나오게 됐을 때 이건 워크에식이 없단 소리인데 씨게 말했네요...덜
21/08/24 22:57
열심히 안했다 저 의미는 그냥 실력적으로 너무 못했다 라는 의미 겠죠 기본기가 부족하다 던지
스크림때 g2 라던지 삼화 라던지 rng 라던지 당대 강팀 으로 뽑히던 팀들도 스크림 대충 한다 소리 있었는데 이 팀들이 실력이 없거나 그런건 아니니깐.. 얼마 전에 도란이 drx에 있을때 탑 신드라 할수 있다고 스크림때 주장해서 시켰다가 0/8/0 하고 씨맥 한테 엄 청 욕먹고 봉인 당했다는 글을 봤는데 감코진 입장 에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챔피언이나 라인전 구도 를 성립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면 실력부족이나 연습부족 으로 느낄수도 있다 봐서..
21/08/24 23:05
그런 팀들은 스크림도 이기고 정규시즌도 이기던 팀이고... 스크림 무슨 몇십연패하고 거부당하고 역대 최악의 약팀 얘기까지 나온 선수들하곤 궤가 다르죠
21/08/24 23:34
티원이 하는 연습 외적인 일이 얼마나 많은가? 로 1시간
조마쉬의 무의미한 간섭이 얼마나 기분 나쁜가? 로 2시간 티원이 과연 롤드컵 우승을 제1목표로 하고 있는가?로 3시간 총 6시간 컨텐츠 봅니다.
21/08/25 06:42
씨맥이 능력있는 감독이라는건 확고하게 동의하지만, 페이커와의 궁합은 글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씨맥이 지도한 선수들이나 팀들의 보여준 경기의 스타일이나 운영이 썩 마음에 드는 쪽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반대.
21/08/24 23:11
씨맥은 뭔 죄를 졌길래 감독생활하면서 신인키우기만 몇년을..
갠적으로는 차라리 젠지에 씨맥이 가서 거기서 리빌딩하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21/08/24 23:14
이제는 완전 유망주가 씨맥 피드백 받고 쵸비 도란 되기 힘들어요
일단 유망주가 싹이 말랐고, 선수들 수준은 점점 오르고 있죠 씨맥이라도 이제는 좀 제대로된 지원(최소 킹겐급 자원) 받고 팀을 꾸려야죠 이것도 못해주면 도우너는 걍 팀 팔고요
21/08/24 23:31
뭐가됐던 씨맥이 브리온같은 팀에 합류해서 터지지 않았던 친구들을 터트리거나 베테랑들과 함께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한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또 신인 어디서 주워와서 키워보자 하는건 보기싫네요 20DRX도 사실 다터진거 해보자 ! 느낌이었고 21DRX는 그냥 충격과 공포. 씨맥이 가진 능력이 육성에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신인을 키우는 육성에 한정지어지는 건 리그차원에서도 손해같네요.
21/08/24 23:20
마인드 세팅이 안된 선수를 가진 감독은 다 자포자기하고 싶죠.
뭘 말해도 아 네 알겠습니다. 다음날 바로 삭제 아무리봐도 마지막 씨맥의 표정과 말투는 지금 현 선수들을 어느정도는 포기한 느낌?이 드네요. 이래서 리더쉽있는 선수단 주장이 필요한 것인데...원래 작년까지 막내 포지션이었던 표식이 하기엔 쉽지않죠.
21/08/24 23:25
저도 동의 하는게 이게 선수가 내가 열심히 하고 있다랑 지도자 가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라고 느끼는 온도차가 있어서
분명히 피드백으로 이런 이런 실수는 기본적인 거니깐 하면 안되는 실수다 하고 선수도 알아 먹었다 오키 했는데 다음날 또 그러고 게임 터지면 아 애가 게임을 대충 하는 구나 이렇게 느낄수가 있죠 근데 선수는 선수 나름 대로 열심히 하는 건데 라고 생각 할수도 있는 거구요
21/08/24 23:30
아니 아무리 성적 조졌어도 1,2년 프로하고 관둘 것도 아닌데 (아니 관둘려나...) 스크림 열심히하고 하다못해 스크림에서라도 잘하는 선수로 평가받아서 훗날을 기약해야죠. FA 되면 이룬 것 없는 선수들은 솔랭점수도 중요하지만 스크림도르까지도 챙겨야죠.
21/08/24 23:49
워딩이 겁나 센데 씨맥이 내년에도 DRX에 있다는 가정 하에 올해 DRX 멤버들은 내년에 이 팀에서 보기 힘들듯...저 정도로 멘트가 센 걸 보니.
21/08/24 23:52
선수들은 솔직히 표식정도 말고는 1부에서 기회가 더 올까 의심스럽긴 한데(특히 미드) 씨맥이야 이미 증명한부분이 있어서 한번 말았다고 기회가 안오진 않을겁니다. 가뜩이나 올해 욕먹고 잘릴듯한 감코들이 엄청 많아서... 씨맥이 그중 어딘가로 이적할것같네요.
21/08/24 23:54
씨맥이 굉장히 에고? 캐릭터?가 강한 감독이긴 한데 그런것 치고는 프런트나 윗사람들과 충돌이 잦은 느낌은 아니라서(조규남과도 정말 최후의 최후가 되기 전까진 시키는대로 거진 다 했죠.) 아마 재취업이 어렵지 않을느낌
21/08/25 00:14
Drx가 대가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씨맥을 버리는 어떤 관점으로도 손해보는 짓을 할 리는 없죠. 씨맥이 포기하는거 말고는요. 결국 저 영상은 선수들 모조리 갈린다는 뜻입니다. 참 솔직하고 포장 안해요? 그죠?
그런데 살면서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도 해야죠. 그 근거가 씨맥이랑 drx입니다. 이제 저기 선수들은 오피셜하게 감독입에서 나온 의욕없고 대충하는데 성적도 안나온 워크에식 쓰레기선수들이 됐습니다. 저 선수들이 빛나는 순간 오기전까지는 저 낙인 찍힌채로 가는거에요 이적해도 지겹게 붙을 지울 수 없는 굴레가 된겁니다. 미안한데 저렇게 제목부터 자극적으로 질러버리면 팬 아닌 사람들도 본다고요. 맥락을 모르는 사람들이 저 영상이나 짤방 보면 선수에 대해 참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겠죠? 굳이 더 동행하지 않을 선수들이랑 원수지면서 끝맺음 할 이유가 있나요? 기존 구단들은 성격이 없어서 착해서 저딴짓 안한게 아닙니다.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누적되서 본인 팀한테 돌아온다는걸 알기때문에 x같아도 발설 안하는거죠. 제발 적당히좀 합시다 씨맥이나 drx나. 노빠꾸로 지르는것만이 다가 아니에요. 댁들 민심 많이 잃었어요. 이제 그만 눈치좀 보세요.
21/08/25 00:19
사실 워크에식 쓰레기 선수되는건 이렇게 대중들에게 안까발려도 업계내부에서는 공공연히 소문 다 돌겁니다.
프로선수 말고 일반인들 회사도 동종업계 이직만 해도 대충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로 소문 다 돌죠 크크크크 저도 뭐 대놓고 물어본적 많구요. 이 사람 이번에 우리회사로 이직했는데 거기서 어땠음? 이런식으로요 크크 뭐 그건 별로 문제가 안된다고 보고....다만 대중들이 다이렉트로 아는건 좀 새롭긴 하죠 크크크
21/08/25 00:35
그런 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되는게 저것보다 훨씬 심한 이야기 몇년에 걸쳐 자주하셨던 모 감독님은 초거액의 오퍼를 받으며 감독직 잘만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1/08/25 00:39
제 댓글 어디에 감독 걱정이 있는거죠? 전 씨맥 못 나갈거란 말 한적이 없는데요. 별로 걱정되지도 않고 걱정할 마음도 없어요. 솔직함을 미덕으로 내세우면서 아직 자기팀인 선수들에게 참 무례한 drx를 까는 글에 가까운데요..
21/08/25 00:44
아니 본인들에게 돌아간다고 말씀하셨길래 그런거죠. 근데 와신상담님의 바람과는 달리 소위 말하는 업보같은건 없다는겁니다.
애초에 뭐가 무례하단건지.. 저 정도도 말 못하면 이게 스포츠입니까? 굳이 타 스포츠 언급은 하기도 싫지만 롤판에 유독 이런 의견들이 많더군요.
21/08/25 00:54
김정수가 페이커 혼냈다고 격론 일어났던게 이 판 분위기 아닌가요? 저는 그 평균에 맞는 사고방식 같은데요. 롤판에 유독 그런 의견이 많으면 굳이 제가 댓글 달려야될 정도로 유별난건 아닌거구요 크크크
21/08/25 00:58
이건에 대해선 님이 유별난게 맞죠. 여기는 말할것도 없고 펨코 같은데서도 지적하는 사람들 거의 없는데.
워크에씩 언급하는걸로 그런 반응은 참 별나신거죠
21/08/25 00:59
김정수가 페이커 혼내는 거 하고, 씨맥이 DRX 선수들 혼내는 거는,
환경이 정반대인거라서, 위치와 능력과 커리어에 따라 환경도 달라지죠
21/08/25 01:04
저도 끝나는 마당에 굳이 저런 내용을 내보냈어야 하나? 생각은 들긴 합니다만
언급하신 예들과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누구라고 딱 지목해서 이야기한 것과 아닌 것의 차이죠. 저것만 봐선 아 21drx 내부에 문제가 많았구나 정도지 범인이 누구라고 특정할 거리가 하나도 없으니 그다지 말이 안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피드백해도 담날 되면 리셋된다 이런 건 이미 무성코치 입에서도 나왔고 크게 새로운 내용도 아니라서... 오히려 스크림 0승 36패와 스크림 거부당했다 이게 가장 충격적인 뉴스였던 듯
21/08/25 00:46
근데 해축같은 경우는, 뭐 훈련 불참, 이적요구, 이런식으로 워크에씩 불량한선수 뉴스기사에 뜨고 난리나죠 크크
이런식으로 유튜브 만드는건 좀 새롭긴 한데 뭐 전 그러려니 하네요.
21/08/25 00:48
애초에 해축에서 터져나오는 그런 소식들도 대부분 구단에서 뿌린건데 그런거 보고도 선수 보호 못하는 몰상식한 구단이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허허..
21/08/25 00:49
뭐 공식경기 전날에 밤새 술퍼마시고 여자끼고 놀았다 이런건 사건이 터져서 껀수를 잡은거겠지만
이적요구, 태업, 훈련불참 이런거는 내부자가 뿌린거라고 봐야죠. 사실..... 잉글랜드 그 자체인 해리캐인 지금 이미지 완전 조졌죠 크크 뎀벨레도 바르샤 이적전에 욕 거하게 먹었었고 근데 보다보면서 느끼는건데, 애초에 선수 실력이 확실하면 결국 저런 가쉽은 다 덮어집니다. 아니 워크에씩 구리면 뭐 어째요. 전날 술처먹고 와서 헤롱헤롱 대면서 무실점 완봉승하면 그게 최고의 투수지 뭐 겁나 성실해도 자책 10.0이면 못쓰죠. 뭐 10년후에 후자가 더 대투수가 될수도 있겠지만요 크크
21/08/25 01:36
그냥 기자한테 소스 흘리는거겠죠.
물론 팬들이 훈련장 입구에 죽치고 있다가 케인 이쉑 훈련장 안왔네? 이런 경우도 있구요 위에도 썼지만 그래서 이렇게 유튜브로 만드는 방식은 새롭긴 하다고 했습니다 크크크
21/08/25 02:02
그럼 차라리 그런 팩트를 뿌렸어야죠. 저리 두루뭉술 하게 말하면 선수 헐뜯는 걸로 보여도 할 말 없는거죠
차라리 유럽 어느 놈 마냥 우리 선수 누구는 연습시간에 와우나 하고 자빠졌다 이랬으면 아무도 씨맥 욕 안할듯 그런 팩트폭행도 없이 두루뭉술하게 열심히 안한다느니 하는 건 개소리죠. 씨맥이 그럴수는 있어도 그걸 찍어 내보내는 건 더더욱 벌레짓
21/08/25 02:09
잘모르겠네요. 애초에 지금 drx 씨맥이 욕 안먹는건 누군지를 안밝히고 조금의 정황도 없이 철저하게 익명으로 말해서인것도 한 몫 한다고 보는데
21/08/25 02:11
전 차라리 표식 같은 멀쩡해보이는? 선수들 피해 안가게 진짜 워크에식 문제 있는 선수는 찍어내야 한다고 봅니다. 해리케인도 욕 먹고 훈련 다시 복귀한 것처럼요 크크
21/08/25 08:37
전 오히려 이게 안좋을거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워크에식 문제같은경우
업계들 안에서 소문이 남 >> 대중들에게도 대충 소개가 됨 >> 대중들에게 정확하게 전달이 됨 이런 상황에서 2번째 상황인데, 만약 3번째까지 갔다...? 그나마 팬들은 영상등으로 이미 나온 정보등으로 대충 유추하고 있었던걸 이번에 수면위로 끌어올려졌던건데, 만약 특정까지 했다면, 관계자들에게 시원하게 말하라고 항상 말하면서, 막상 말하면 죽일듯이 불.편.을 표하는 롤판에서는 진짜 drx나 씨맥한테 감당이 안됐을꺼라 봅니다.
21/08/25 01:02
뭐 사실 기존 스포츠에서도 그러긴하죠
짜르는건데 모양새가 서로 그러니, 자진 사퇴로 한다든지 퇴직금조로 잔여연봉 준다든지.... 뭐 포장해서 립서비스한다든지 뭐 하죠.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는거구요. 씨맥의 말만 가지고 DRX선수들이 진짜로 태업수준의 워크에씩을 보였는지는 알 수가 없긴 하죠 추측은 가능하겠지만.....
21/08/25 08:16
아닙니다.
다른 구단들이 저렇게 안하는건 다른 구단들은 감독보다 선수 팬층이 더 크고 성적을 내야 인기가 있기 때문에 좋은 선수들을 조금이라도 싼 값에 사려면 선수들의 구단 평판이 조금이라도 좋아야 하니까 그런겁니다. 선수들 내에서 구단 평판이 하락하면 말씀하신대로 본인 팀에게 안 좋은 결과로 돌아오니까요. 그런데 DRX는 씨맥만 있으면 성적과는 큰 상관없이 LCK 상위 팬덤을 보유합니다. 선수들이야 마이너에 있는 애들 1군 뛰게 해준다고 하면 제발 써달라고 오는 애들이 트럭일테니까 적당히 저렴하게 데리고 오면 되구요. 그런 점에서 DRX에서 최우선으로 해야 할건 씨맥 팬층을 지켜야 하는 것이고 이런 영상을 올리는건 굉장히 영리한 무브인거 같습니다.
21/08/25 10:40
개인적으로 씨맥의 자기포장 중에 나중에 알고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쵸비였네요.
팬들도 그렇게 말해서 진짜 그리핀 들어가기전에는 마딱이에 카시원챔충인 줄로 얼마전까지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리핀 가기전에 이미 중학생 나이로 챌린저 달성하고, 그 전시즌에도 챌린저 마감. keg 광주팀으로도 출전. 이미 중학생때 원딜로도 챌린저 달성, 미드로도 챌린저 달성.. 시즌8 초반에 그리핀 딱 들어간 시점에만 당시 티어가 마스터였던걸로, 그냥 마딱이 한명을 최정상급 선수로 키워낸줄 알았네요.
21/08/25 00:26
1년따리 계약직 퇴사 시키면서 [이 색들 근무태만이니까 참고하쇼 ^^]
이러는 코멘트를 신문 구인란에 써 갈기는 거랑 마찬가지 아닌가요. 음... 고소 가능 할 것 같기도 한데
21/08/25 00:42
저게 씨맥이 지금 정도 명성을 얻은 능력이죠.
아무리 기본 전력이 별로라고 한들, 감독 자리에서 팀을 이 정도로 말아먹었는데 그 화살을 자연스럽게 선수한테로 돌려버리는 기술 잘되면 내덕, 안되면 네탓을 롤판에서 좋아하는 방식으로 굉장히 잘 풀어냅니다. 이쪽으로 진짜 대단한 능력자임. 감독은 별볼일 없다고 보는데.
21/08/25 01:58
감독 능력이 없다는 것은 모르겠지만
팀 성적 개판났는데 댓글에 그걸로 씨맥 욕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피지알도..그 부분은 대단하긴 함
21/08/25 03:41
욕이라는게 진짜 비속어 말씀하시는건 아닌거 같은데
비판이라면 씨맥비판 진짜 많이 봤는데요...피지알에서 아무리 징계로 스프링 날리고 선수 구성 허접한거 맞긴 해도 감독으로 책임 피할수 없을거라고.....
21/08/25 00:40
저런 피드백은 좋습니다. 감독으로서 할만합니다.
프로에게 태도의 문제점 특히 직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태도문제에 대한 지적은 해야 합니다. 다만 대외적으로 보여주는건 하지 말았어야죠
21/08/25 00:50
다음 시즌에는 잘해보겠다, 어떻게 하겠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내가 잘릴지 어떨진 모르지만', '팬들에게는 그저 감사했다' 뭐 이런 워딩들만 죽 나오는 걸 보니 씨맥도 나가냐 마냐 하고 있는 분위기로 느껴지네요. 그간 영상들과 달리 내년 비전에 대한 얘기가 한 마디도 없죠. 반대로 표식은 남을 분위기고... 사실 Drx가 오프시즌에서 극적인 영입들이 없고 다음 시즌도 디벨롭 시즌으로 본다면, 쏭 위주로 가보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현재로선 씨맥도 마음이 많이 뜬 것 같은데 이 판처럼 상호해지 자주 있는 판도 드물고 대안이 마냥 없는 것도 아니니까요.
21/08/25 00:56
저도 거의 고별인사 느낌 받았는데... '어쩌면' 마지막 진심을 다한 피드백이란 제목과 같이 보면 아직 재협상 여지가 없진 않은데 나가는 쪽에 기운 상태로 보이네요.
21/08/25 01:00
영상 분위기도 그냥 뭐 다 끝난김에 속마음 털어놓는다 이런 느낌이고... 무엇보다 drx는 내년이라고 돈을 잘 써줄것 같지가 않아서 씨맥부터가 어떻게든 팀 옮기고싶어할것 같았네요.
21/08/25 01:02
씨맥이 태업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DRX가 씨맥을 풀어주어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인기의 중심도 씨맥이고, 전력의 중심도 씨맥이고, 계약도 1년 남았는 데, 이걸 프런트가 상호해지를 해줘? DRX 프런트가 그렇게 사람 좋은 호구들이었나? 싶은 거죠
21/08/25 01:10
그 씨맥 본인이 완전히 의욕을 잃은 상태라면 가능하죠. 대안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결정적으로 이 씬 자체가 어떻게든 붙잡고 이적료 위약금이라도 뜯어야 해 이런 분위기랑은 거리가 멀어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아직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지만요.
21/08/25 01:15
애초에 이 씬 분위기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데 DRX라서,,,
일반적인 이 씬 분위기면 꼴등하고 시즌 마무리 영상으로 이런 영상 죽었다 깨어나도 못 내보내죠. 크크
21/08/25 01:06
제목만 보면 그런 해석도 충분히 가능한데
영상을 보면 너무나도 씨맥 나갈 분위기라... 물론 역으로 씨맥 표식 준만 남는다 이것도 가능은 하겠죠 크크
21/08/25 01:00
일단 drx는 무조건 씨맥은 안고가려하죠 나가면 본인이 원해서 나갈겁니다
문제는 선수들인데 표식도 계약남았고 가능성있으니 같이갈거고 나머지는 다 갈릴거 같습니다 애초에 씨맥에게 일생기면서 원하는 선수 못뽑고 차선으로 출발했었으니까요 그런데 물갈이할 돈은 있나요? 비싼곳으로 이사간게 선수연봉 아껴서 간건지 정말 돈이 넘쳐서 간건지가 관건입니다
21/08/25 01:05
스프링엔 플옵 진출, 서머엔 압도적 꼴찌를 한 팀인데 그 사이에 바뀐 건 감독 뿐
선수들 워크에씩 문제도 있겠지만 감독이 더 욕먹을 만한 상황인데 선수탓만 하는 건 좀..
21/08/25 08:15
스프링 2라부터 이미 연패박고 있었습니다. 씨맥 오기 전부터 이미 무너지고 있던 팀이었어요.
깔땐 까더라도 알고 까는게 좋습니다.
21/08/25 21:33
연패죠. 근데 농티담젠한테 졌다고 팀이 무너지고 있는 겁니까? 반대로 말해서 마지막에 농티담젠한테 져도 플옵은 갈 정도로 이길 팀은 이겨주던 팀이란 의미인데요? 씨맥은 이길 팀 이겼나요?
21/08/25 19:56
그럼 반대로 연패박기전에 상승세 타던건 걍 뽀록인가요?
씨맥이 감독인데 스프링 5위 마감했으면 전혀 다른 얘기 나왔을겁니다. 프로는 더군다나 감독은 무조건 성적으로 말해야되는 자린데 스프링때 5위하던팀 압도적 10위로 내리꼬라박은건 씨맥이죠. 스프링 후반기때부터 하락세라는 말 나올거 1도 없습니다.
21/08/25 01:11
씨맥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씨맥은 새감독을 찾을 팀들에게 꽤 매력적인 후보긴 합니다.
1. 그리핀이라는 나름 그럴듯하면서도 최근의 업적을 쌓은점 2. drx의 성적이 지옥으로 가면서 티가 안날뿐 여전히 팬덤이 있다는점 3. 어찌됬든 꽤 많은사람이 인정하는 롤 전문성 이 중 2번을 저도 예전에 못느끼다가, 유게, 불판등에 몇번 언급된 뷰 숫자를 보고 알게된건데, drx가 그렇게 성적을 박았어도 생각보다 뷰 수가 높더군요. 리그 극초반 성적 지옥으로 가기 전에는 대놓고 중상위권이었다는 말도 나오고... 이 사람들 솔직히 대부분 씨맥 팬덤일껄요? 물론 각종 구설수와 재판(...)에 휘말렸다는 문제가 있긴 한데, 제 생각엔 상당수 팀은 큰 문제 삼지 않으리라 보지만 그건 제가 높은분들이 아니라 장담은 못하겠네요. 여하튼 그래서 내년에 괜찮은 팀에 재취업하리라 예상합니다. 아니면 drx가 돈을 좀 쓰던가.
21/08/25 01:12
사모펀드가 몸집 줄이고 수익률 개선해서 판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몸집부터 부풀리고 봐야죠
그렇게 생각하면 씨맥은 우승을 못하긴 했어도 능력이 검증된 감독이라서 그대로 간다고 생각하고 선수단은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새로 꾸려야죠 아시안게임 군면제 달려있어서 한국인 프로게이머들에겐 천금같은 기회고, 그 여파로 중국에서 리턴하는 선수들도 생길 수 있구요
21/08/25 01:15
유명 축구선수들도 말년에 중동, 미국에 돈땡기러 가는 선수도 있지만
고향 국가에 가서 고국 팬들에게 서비스하는 경우도 있는걸 생각하면(야구로 치면 박찬호나 추신수도 그렇구요) 중국이 게임관련해서 사정이 안좋다고 하던데, 한국인 선수가 리턴해서 또 의외로 적은 돈으로 1년 정도는 뛸 수도 있지 않을까요?
21/08/25 01:17
지금 있는 선수들 향상심도 없고 워크에틱도 별로라고 영상까지 만들어서 광고하는건가요?
라커룸에서 피드백이면 OK. 하지만 저는 너무 무례한것 같네요. 씨맥도 씨맥인데 DRX 팀 자체가 예전부터 이런쪽으로는 너무 구린것 같아요.
21/08/25 02:38
당장 작년에도 데프트가 패배 후 우는 걸 롱테이크로 쭉 잡아서 말이 많았죠.
일부러 자극적인걸 골라 올린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그로가 중요한 유튜브 감성인 것 같기도 하고…
21/08/25 01:23
긑쎄요..솔직히 저는 좀 의외네요 DRX선수진 보면 고작해야 흔히말하는 짬있다는 선수는 표식정도?
킹겐만 해도 스프링때 자기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다, 씨맥에게 롤을 배우기 위해 왔다 이런식의 비장의 각오를 하며 DRX에 왔던걸로 기억하고 솔카 바오 베카 그외 다른선수들 모두 거진 최저연봉으로 롤프로게이머 생활 막 스타트하는 선수들인데 특히 솔카는 오래전부터 벤치생활 하기도했고 DRX에 비장한 각오로 씨맥 보고 온 킹겐, 최저연봉으로 롤 프로게이머 생활 시작해서 이제 내가 몇십억대 청년부자가 되느냐 마느냐의 커리어를 시작하는 솔카 바오 베카가 롤을 열심히 안하고 연습을 대충한다?진짜요? 이런선수들의 워크에씩이 안좋다는 분위기의 이야기는 굉장히 의외입니다. 솔직히 좀 안 믿길 정도로요. 롤 프로팀 구조상 애초에 완전히 근본적으로 게임에 관심이 크게 없고 워크에씩에 문제가 있는 선수는 연습생 단계에서 걸러질 거고, 그게 아닌데 흐트러지려면 뭐 누구처럼 할거 해보고 고액연봉 받으며 먹튀를 하거나 이런게 일반적이지 연습생 단계 통과하고 최저연봉 받으면서 프로게이머 생활 스타트한 선수들의 워크에씩이 안좋다? 진짜인지 아닌지 알수가없네요. 게다가 플루크라고 할지언정 동일한 멤버로 스프링때는 기대치를 한참 뛰어넘는 성과까지 이룬 선수들인데요..스프링에는 놀면서도 재능빨로 한건가..? 게다가 영상에서 하는 이야기는 솔직히 제 기준에서는 황당한 발언들이네요 전 세계 모든 스포츠팀에서 이런 감독은 전무후무할겁니다 시즌 완벽하게 말아먹고(꼴찌) 하는말이 나는 잘하고 열심히 했는데 선수들이 못따라왔다니....크크크 특정 선수가 자기를 못 혹은 안 따라와서 주전에서 제외했다 이런 일이야 어디에든 있는 일이고 할 수 있는 말이지만 팀 성적의 최종 책임자포지션인 감독이 최종성적 을 말아먹고 팀원 전체에 이런 소리를 하는건 정말 놀랄 노자네요 하긴 이런 독보적인 캐릭터가 있으니까 그런 인기가 있는건가?
21/08/25 01:42
"나는 잘하고 열심히 했는데 선수들이 못따라왔다"
영상보면 정반대인걸 아실텐데 지극히 악의적인 의도가 보이는 해석이군요. 팀원 전체보고 그런 말 한거라고 교묘하게 선동 섞는 것도 그렇고 댓글에서 너무 저열한 의도가 그대로 보입니다. 그만하시죠.
21/08/25 02:36
[그러니까 다양한 성격을..개성의 분화가 엄청나게 일어났어 사람에 맞게 피드백을 하고
그 상황에 맞게 나도 잘 했어야 하는데 그런 (무차별적으로 좋은)대우를 해버렸나봐 그러면 안되는데 너희가 너희를 증명했고 너희..맞게 가자 알았지?내 잘못도 너무 크니까 만약에 지속할 수 있다면 일단 그리고 내가 만약에 만약에 내가 이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구조조정 과정에거 내가 만약에 잘리게 되거나 그래서 없어지더라도 훈훈하게 끝내고 싶은.. 끝내야 내가 이득이지만 제발 너희 스스로 이기적으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이기심 그 이기심이 되게 중요하다고 했지 그러니까 진짜 너희한테 필요한 말들이니까 또 이 순간 지나면 헤벌레 하지 말고 너희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주도적으로 어떻게 능동적으로 롤에 임해야 어떤 대우가 지속될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봐 알았지] ->나도 이왕 헤어지는거 좋게좋게 헤어지면 좋은데, 너네한테 할말은 해야겠다 포지션 [너무나 금방 무너지는 마인드 세팅과 너무나 좀...충분히 교감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막 이야기할 때는 근데 이야기가 끝나고 하루 이틀도 안 가서...뭐 당연히 동기부여가 되기 힘든 환경이지만 좀 열심히 안 하는 듯한 모습을 몇 번 스크림에서 보인다던가 그리고 대회에서 대회에서는 이제 당연히 열심히 하지만 이제 연습 때 열심히 안 했던 것들이 누적되서 비슷한 모습들이 대회 때 그대로 나오게 됐을 때 그쵸 아까 말했던 되게 복잡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제가 뭐 안 될 것 같으면 화를 안 낸다라는 그런 게 있는데 막 그..같이 하고 싶은데 이대로 가면 절대 안 되고 우리가 이제...좀 빠른 시간 안에 뭔가 될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되는데 이도저도 안되서 좀 화도 나고 생각도 정리하면서 그때 이야기들은 했던 것 같아요] ->요약하면 충분히 교감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이틀도 안 가서 스크림에서 열심히 안 하는 모습이 나왔다 어디가 악의적인의도인지 잘... 그리고 첫번째 문단도 팀 전체 모인 자리에서 한 이야기고 스크림 연습 대충한다는것도 촬영자와의 1:1개인인터뷰인데 어디가 교묘한 선동인지도 잘...저게 그럼 팀원 전체보고 한 이야기가 아니고 누구 개인한테 한 이야기인가요?진짜몰라서질문드림
21/08/25 02:47
첫번째 문단 내용을 니네한테 할말은 해야겠다 이런식으로 해석하는게 악의적인거지 저걸 대체 누가 저런식으로 해석합니까?
펨코나 팀마갤, 하다못해 pgr을 봐도 두번째 문단 내용을 가지고 팀 전체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예 없는 수준인데 뭔 소리십니까 대체? 저 영상을보고 "나는 잘하고 열심히 했는데 선수들이 못따라왔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게 악의적 해석이 아니면 뭔데요 대체 하다못해 씨맥이라면 학을 떼고 극혐하는 더쿠에서도 이번 영상가지고 키모이맨님처럼 해석한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까는 사람도 아예 없는데 억까도 정도가 있지 사람 쓰레기 만들려고 악에 받쳐서 글을 쓴게 훤히 보이는게 너무 한심하네요 정말
21/08/25 02:59
엥 그럼 첫번째 문단 내용을 어떻게 해석하는게 맞아요?
정확히 옮기면 [구조조정 과정에서 내가 만약에 잘리게 되거나 그래서 없어지더라도 훈훈하게 끝내고 싶은.. 끝내야 내가 이득이지만 제발 너희 스스로 이기적으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이기심 그 이기심이 되게 중요하다고 했지 그러니까 진짜 너희한테 필요한 말들이니까 또 이 순간 지나면 헤벌레 하지 말고 너희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주도적으로 어떻게 능동적으로 롤에 임해야 어떤 대우가 지속될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봐 알았지] 인데 '서로 헤어질수도 있는거 훈훈하게 헤어지면 좋지만, 그래도 너네한테 진짜 중요한 할말은 해야겠다' 이런말 아닌가요?이게 아니면 무슨뜻이에요 저말이? 그리고 팀마갤같은곳 눈팅해보면 열심히 안 한놈 누구냐 노량진이나 가라 이러고있던데 그러니까 님말씀은 팀원중 문제있는 일부가 열심히 안했던거다 이런말이시죠?팀원 '전체'가 아니고? 그리고 뭐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게 다르겠죠. 이건 DRX의 2021 서머시즌을 끝내는 마지막 영상인데 영상의 내용이 팀원들을 피드백하는 내용인데...요약해보면 처음 표식, 킹겐의 플레이 인게임 피드백 내용->선수들한테 너희들한테 진짜 필요한 내용이니까 잘 새겨들으라는 내용->마인드세팅이 쉽게 무너진다 스크림에서 열심히 안 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내용 저는 충분히 나는 열심히 잘하는데 선수단이 못따라왔다고 읽히는데요...더 정확히 표현하면 영상 내용의 대부분이 씨맥이 팀원들을 피드백하는 내용, 팀원들에게 흔히말하는 인생교훈성 훈계발언을 하는 내용이라서 어떻게 봐도 선수들 지적에 포커스가 가있지 감독 지적에 포커스가 가있는거같지는 않은데....그리고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아예 없는 수준인지 잘 모르겠네요 좀 있을거같은데
21/08/25 03:06
그걸 책임전가를 위한 인생교훈성 훈계 멘트로 받아들이시는 수준이니 답이 없다는겁니다.
설령 그게 개인의 판단이라 하더라도 뇌피셜로 그런 내용을 입 밖에 꺼내려면 매우 조심하셔야 되는거 아시죠? 끝까지 본인 해석 잘못된거 없고 "나는 잘하고 열심히 했는데 선수들이 못따라왔다" 이게 맞고 순전히 자의적 해석만으로 비난에 가까운 글을 썼지만 문제없다 이거네요. 아예 없는 수준인지는 님이 찾아보면 아시겠죠.
21/08/25 03:13
물론 제가 본 제 시각에서의 해석이고 저랑 전혀 다르게 생각하실수도 있죠. 뭐 이런부분이야 개인마다 생각이 얼마든지
크게 다를수있으니 그렇다치고 근데 그런 내용을 입 밖에 꺼내려면 조심해야한다느니, 비난에 가까운 글을 썼는데 문제없냐느니 이게 무슨소리에요? 그럼 그냥 한마디로 씨맥은 2021DRX서머 꼴찌했으니 개 능력없는 무능한 감독임 땅땅 이러면 문제없나요? 이건 그럼 비난이에요 아니에요? 아니면 아예 말도 꺼내지 말아요? 님 기준에서 문제없는 글이 뭐에요 그럼? 무슨 대단한 말을 했다고 입밖에 꺼내는데 조심까지야...
21/08/25 03:17
무능력한 감독인지 아닌지는 저는 님 생각 관심도 없고요. 씨맥 역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제가 알바입니까?
아무도 그런 식으로 생각안하는데 글 도중에 뇌피셜에 영상 내용과 다른 얘기까지 써가면서 순전히 자의적인 해석으로 사람 쓰레기로 만들고 비난하는 행태를 뭐라하는건데 끝까지 딴 소리로 유치하게 잡아떼시네요. 계속 그렇게 사세요.
21/08/25 03:19
아...제 생각에 관심이 없으신데 이렇게 많은댓글을...아 예
아무도 그런 식으로 생각안하는지는 님이 어떻게 아시고...아 더쿠라는 사이트에서 씨맥안까니까 아닌거라고요?
21/08/25 03:22
키모이맨 님//
하.. 크크크 님이 씨맥 '역량'을 어떻게 생각하든 관심 없다고요. 제가 문제삼는건 다른 포인트라고요. 이 짧은 문장도 해석 못하셔서 어떡하나요. 영상을 왜 저렇게 보셨는지도 이번 댓글 보니까 감이 오네요. 어쩌면 정말로 악의가 없었을지도 모르죠. 사실이면 안타깝군요. 근데 무지가 면죄부는 안되거든요.
21/08/25 03:17
그리고 더쿠에서 씨맥 까는 사람이 없다 이걸 뭐 저보고 어쩌라고요 크크크크 전 평생 더쿠라는사이트 1초도 접속해본적도없는데
더쿠라는사이트에서 씨맥까는사람이 없으면 씨맥까면안되는건가요?크크크크크 님 제가 롤갤에서 씨맥까니까 씨맥까도된다고하면 헛소리라고 하실거잖아요 크크크크
21/08/25 02:34
씨맥은 시즌 중간 씨드백에도 돌고돌아 내잘못이다 이런얘기 한적이 있었고...
김정수가 내 자신에 대한 평가는 100점 잘못한건 다 산수들 이러는 인터뷰 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꼴찌까진 아니었지만 스프링 우승하고 롤드컵 못가면서 서머에 했던 인터뷰라 올해 drx랑 거의 비슷한 격차같은데 전세계 전무후무라기엔 같은종목 같은리그 비슷한시기에 이미 유사사례가 있는게 아닌지...
21/08/25 01:29
영상에서 씨맥이 본인 잘못이 없다고 했는가? (X)
씨맥이 계속 "나도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성적에대한 책임 때문일겁니다.
21/08/25 01:33
그쵸 씨맥이 스스로 쌓은 커리어때문에 무게감이 있으니까 누가나갈지 애매하다는거지 쿨하게 판단하면 씨맥이 책임져야죠
복귀해서 지도했는데 성적이 역주행한거라;
21/08/25 08:52
씨맥처럼 폭행으로 유죄 선고 받지 않고 사고 안 치고 잘 살고 있습니다만? 일반인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씨맥보다 깨끗이 살고 있을 확률 7~8할은 넘을 듯 싶은데요
21/08/25 02:32
저걸 씨맥이 본인 포장이라고 하는게 좀 우습지 않나요?
무슨 일간지나 인터뷰에서 저런것도 아니고 drx 유튜브채널에서 자신의 얘기를 하는게 본인포장? 프런트쪽에서도 어느정도 동의가 있으니까 촬영하고 올린거겠죠. 무슨 drx 선수쪽에 슈퍼스타가 있어서 파워게임 하는것도 아니고 참...
21/08/25 02:35
다른 스포츠에서 기자에게 흘려서 간접으로 언플하는 거 말고 직접적으로 [얘네는 열심히 안 함. 발전하려는 의지 없음] 딱지를 붙인 케이스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해외에서는 흔한가요?
선수의 가치는 곧 이적료가 되고 그 이적료를 구단이 나서서 일부러 깎아먹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아예 팔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면요.
21/08/25 02:53
호불호 강한 사람이라 씨맥 비판할 수도 있고, 그 내용이 나름 합리적일 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기억 안하려고 해도 소드 사건때부터 너무 익숙해져버린, 항상 비판하던 분들만 계속 비판하니 선입견이 안 생길 수가 없듬. 어드벤쳐 영상 관련 글 나올때마다 씨맥은 무조건 문제다 라고 해버리니 좀 그래요. 유튜브 풀 영상은 안보고 본문에서 무조건 깔 거리만 찾는거 같음.
21/08/25 02:58
저도 위에 작성했지만 말씀하신대로 항상 보이던 분들이 있다는거 동의합니다. 씨맥 관련 글이면 거의 다 출석하시고 일관되게 댓글 작성하는게 너무 익숙해요.
21/08/25 03:12
사실 이번 건은 더쿠에서도 씨맥 까는 사람 아예 0명이더군요. 나름 더쿠 내에서 해당 영상이 화제됐는데도요.
그야말로 pgr내에서 그것도 씨맥 관련된거면 매번 출석하시는 몇몇 분들만 불타고 계시죠.
21/08/25 03:34
아니 전 더쿠1초도 접속해본적이 없는데 더쿠에서 씨맥에 적대적이든 물고빨든 제가 어떻게알고 알게뭐에요 크크크크
그럼 롤갤에서 심심하면 씨맥 맨날 까던데 그럼 까도되나요?
21/08/25 03:39
키모이맨님의 뇌피셜해석이 본인께서는 자꾸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해석이라고 우기시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린건데.. 말씀대로 님이 더쿠를 알든 모르든 알바 아니죠.
님의 뇌피셜 해석에 보편성을 계속 주장하시는데 그 어느곳에서도 보편성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뭐 어쩌란말입니까 허허..
21/08/25 02:56
전 저런거 매우 좋습니다. 씨맥의 인기 이유기도 하겠죠.
약간 무리뉴같은 느낌 나는데 저런 행동들이 팬들도 많이 몰고다니고 안티도 많이 생성하니 싫어하는 분도 많고 팬도 많은게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뭐 LOL은 기자가 저런내용들을 전혀 다룰 수 없는 환경이니 팀적으로 만들어주는 drx가 더 좋아요.
21/08/25 02:57
본문과는 별 상관 없는데 씨맥 재취업에 대한 PGR 여론이 궁금해지네요. 전 롤판에서 아무 유의미한 커리어가 없거나, 그 커리어 쌓은지 겁나 오래됬거나, 아무리 봐도 롤알못인 사람들도 감독/코치로 취업하는걸 여러번 봐서인가 씨맥정도면 감독 방출 예상하는 상당수 팀들에서 고려할 유력 후보로 봤는데...
새벽에 궁금해져서 그 상당수 팀 팬커뮤니티에 씨맥으로 검색해봤더니 올해 너무 말아서 그런가 인기가 좋진 않더군요. 물론 감독 고용은 팬이 하는게 아니라 팬 여론이라는게 큰 의미는 없겠습니다. 근데 합리적으로 보면 수많은 팬들이 선호하는 감독이 꼴랑 한두명(옴므가 대표적)인데 옴므의 몸은 하나고... 이러면 남은팀들은 결국 차선책을 찾아야하는데 그러면 씨맥도 우선순위가 대단히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21/08/25 03:06
제가 뭐 몇달 찾아본게 아니라 한 30분 찾은거라 부정확하긴 한데, 아무래도 최근성적을 말아먹은게 크기도 하고, 모든 팀 팬들은 차기 xx(감독이든 선수든) 후보로 매물 1위만 찾아서 그렇습니다.
예컨대 미드 매물은 모두가 쵸비를 찾는것처럼 감독매물은 옴므 인기가 엄청 높은 그런 상황. 하지만 쵸비도 한명이고 옴므도 한명이니 결국 얻을 팀은 하나 뿐이고... 나머지 팀들은 결국 차선 차차선 차차차선을 구해야되는데 그러다보면 씨맥만한 사람이 몇 없을것이다가 제 추측입니다. 스토브 가봐야 알겠지만...
21/08/25 03:08
올해 말았다해도 꾸준히 언급되는 손명장 강명장 이딴 케이스보다는 백배 천배 만배는 나은 감독이죠. 그분들은 몇년을 말아드셨는데..
21/08/25 03:09
씨맥급이면 그냥 전세계에 돈다발 들고 제발 와달라고 할 팀들 줄서있죠 아프리카 코치 잠깐하던 코멧이 쑤닝에 돈다발 받고
가서 한시즌 곧바로 수직으로 말아먹은다음 한국와서 반년 놀다가 다시 T1코치 1년 농심코치 1년 하는게 롤 감독코치판이죠....
21/08/25 03:00
씨맥은 자기못한거 인정하고 저 영상에서는 감독으로서 할 말을 한것뿐입니다
그냥 씨맥 잘못없음 선수때문임으로 보이시는분들은 계속 그렇게 보십시오
21/08/25 03:11
어우 진짜 실력도 있고 뭐도 있고 다 알겠는데
평소에 생각하는 진짜 함께하고 싶지 않은 부류중에 최고네요 왜자꾸 김성근이 떠오르지 진짜 싫어요 저런사람
21/08/25 03:24
근데 더쿠에서 까는 사람 0명
이건 좀 신선하긴 하네요 거기서 안까면 다른곳은 입쳐닫고 있어야 된다 뭐 그런건가 한번도 안가봐서 뭐하는곳인지도 모르겠고 왜 그곳 커뮤부심을 여기서 드러내는지도 모르겠고
21/08/25 03:30
그런거보다는 여초라 좀 유난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거기서도 안깐다 이정도같긴해요 근데 전 씨맥잘못 없다고 생각하지만 호불호는 갈릴거같은데 신기하긴 하네요 크크
21/08/25 03:36
댓글 조금 더 보니 더쿠가 원래 씨맥한테 적대적이라고 하시딘 하네요 마치 슼마갤에서도 이런걸로 김정수 양대인 조마쉬를 까진 않는다 뭐 이정도 의미로 말씀하신듯?
저는 여전히 그래도 호불호 있을만한 발언 아닌가 싶긴 합니다 크크
21/08/25 03:35
키모이맨님과의 대화 맥락을 보시면 아실텐데 안타깝네요.
저분이 되도 않는 뇌피셜과 영상과 다른 내용까지 우겨넣으면서 악의적 비난글을 작성하셨고 합리적 해석이라고 계속 우기시길래 키모이맨님처럼 해석하는 사람은 아예 없는 수준이라고 알려드렸을뿐입니다. 커뮤 부심은 당연히 아니고요.
21/08/25 03:41
그러니까 님이 뇌피셜이니 뭐니 할 상황이 아닌거 같다고요
억까를 한것도 아니고 비난도 아니라고요 오히려 전례가 거의 없는 특수한 상황인데요 저런 댓글이야 얼마든지 얘기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대체 어딜봐서 저게 비난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이 아예 없다고 단언하는 님 발언이야 말로 뇌피셜이네요
21/08/25 03:45
아뇨 댓글 읽어보시면 대놓고 뇌피셜들어가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론 선수전체에게 하는 말이라고 아무 근거없이 단정지어 신인 선수들이 그럴리가 있냐? 믿기지도 않고 황당하다 저런 감독이 다 있냐 뭐 이런 식으로.. 저건 씨맥만 문제가 아니라 졸지에 팀 선수 전원이 감독에게 워크에씩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가 되버린 겁니다.
21/08/25 03:42
제 생각으로는 씨맥과 선수단 사이가 틀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원인이 스프링 결과 때문인 것 같아요. 씨맥의 징계로 인해 쏭이 임시 감독을 맡고, 스프링 때는 5위를 찍었습니다. (2R 들어오면서 힘이 빠지긴 했지만요) 그런데 씨맥이 돌아온 썸머는 오히려 최악의 성적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씨맥 특성상 패배 후 피드백을 쎄게 할 거고, 이게 쌓이다 보면 선수들 사이에서도 점점 의구심과 불만이 생기게 되죠. 씨맥하고 자신들이 잘 맞지 않은 것이 아닌가. 사실은 쏭이 더 능력있는 감독이 아닐까 하는 의문들이요... 그로 인해 씨맥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선수들의 태도도 변화가 생길 테고, 그러면 씨맥도 영상처럼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21/08/25 09:10
어차피 이런 영상이 나온 이상 이런 확대해석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이름난 명장이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이젠 한물 갔다고 평가되는 감독이 의외로 성공하는 경우가 있죠. 올해 티원의 경우도 그렇고 선수와 감독의 궁합도 꽤나 중요하다고 봅니다.
21/08/25 09:12
인터뷰에서 우리 감독 별로다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죠. 씨맥도 저런 영상을 찍은 만큼 제가 말한 정도의 확대 해석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축구 같은 스포츠 에서는 [명장인 것은 인정하는데 우리와는 안 맞았다] 식의 인터뷰가 어렵지 않게 나오죠.
21/08/25 05:03
뭐 내년 보고 키우겠다고 선언한게 올해 초인데 막상 남을 사람이 표식뿐이고 더 봐줘서는 킹겐 정도?
나만 아는 고포텐 유망주 찾아서 터뜨리는 건 이미 학원-아카데미-2군으로 시스템화된 지금 시대에는 무리죠. 애초에 학원 스크림에서 두각을 드러내면 아카데미에서 가만두지를 않을텐데요. 그래서 어떻게든 표식 찾아낸 게 대단한 거기도 하고요.
21/08/25 05:40
무차별적으로 좋은 대우라고 자막달린 건 맞는 해석일까요? 전 씨맥이 자기방식을 고집한 거에 대해 자책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라 저게 맞는건가 싶어요.
그리고 저런 피드백 자체가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한테는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오히려 독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21/08/25 07:27
저번에도 이상할 정도로 씨맥 싫어하는 사람들 있던데 똑같네요. 걸러 들을 필요가 있는거같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러든지 말든지 여전히 씨맥읕 코어로 보고 찾아오는 선수들이 있을겁니다.
21/08/25 07:32
금방 무너지는 마인드 세팅?????금방 무너지는 마인드 세팅?????금방 무너지는 마인드 세팅?????금방 무너지는 마인드 세팅?????금방 무너지는 마인드 세팅?????금방 무너지는 마인드 세팅?????금방 무너지는 마인드 세팅?????
풉 크크크크크 8년전 선수들 나이때 랭겜에서 지맘대로 게임 안흘러갈때 챗으로 비아냥 거리면서 트롤링 하는거 수댓판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아마추어랑 돈받는프로랑 물론 다르겠지만 어이쿠.....혀가 차이네요 쯧쯧
21/08/25 08:59
도파가 나중에 조직생활하면서 "규칙은 규칙이야 지켜" 라고 하면 그게 아무리 정당한 지적이라도 웃기기만 하잖아요.
자기 멘탈 조금만 걸들리면 욕하고 트롤링하고 패드립까지 했던 사람이라 개인의 과오로 인해 태클당하는 건 감내해야한다 봅니다.
21/08/25 14:03
패드립도 했엇나요? 전 도×+인×듀오 한텐 제가 패드립 많이 당햇엇던건 기억나는데 이양반껀 처음안 사실이네요.
그리핀 선수파문때 자기는 원색적인 욕은 해본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어한다고 하지않앗나여? 덕분에 멘탈 완전히갈려서 도타2한섭 나온다고 해서 롤 시즌 345 3년간 거의안햇엇는데 지금이라도 채팅로그 볼수있다면 따와서 보여주고싶네요 날짜도 거의 알수있을정돈데 도타2한섭 오픈날 일주일전으로 제아이디 채팅로그긁어오면 가관일텐데 후.. 비아냥 대는수준이 아주 뇌리에 박혀서 으휴..
21/08/25 14:22
허... 시즌3당시 저한테 저랬으면 저도 혈기 왕성할때라 고소했을뻡했네요.
하긴 제경우 실제일례로 들자면 퍼블따줬는데 제가 퍼블먹었다고 그대로 팀챗 전챗으로 번걸아 저한테 비아냥대다가 그대로 트롤링하고 겜진게 아직도 기억에 남거늘.. 쯔쯔...
21/08/25 07:34
매콤한 맛 좋네요.
워크에식 지적은 결국 내용 뜯어보면 감독이 원하는만큼 치열하게 집중해서 연습 안했다는건데 스크림 36연패에 연습 거부까지 당할만큼 타팀과 실력격차가 까마득하고, 리그 역대 최약팀들과 비견될만큼 연전연패, 플옵과 선발전 등 목표도 다 사라졌는데,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승부욕을 불태우며 의욕적으로 살인적인 연습일정에 적극적으로 임할 이상적인 선수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번 대실패에는 씨맥이 이런 상황의 팀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점도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게보면 씨맥이 그토록 자부심 가지던 본인의 피드백을 탓하는거나 스스로에 대해 많이 못했다면서도 많이 배웠고 꼭 필요한 경험이었다고 한 발언들과도 잘 맞아떨어지기도 하고요.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올해 농사를 대차게 말아먹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괜찮은 대체자를 구할 수 있다 판단하면 잘려도 하나도 안 이상하다 봐요. 영상에서도 딱히 씨맥 남기겠다는 시그널도 안보이는데, 과거 drx다큐 1화에서 기존 킹존 멤버들로 영상 찍어놓고 며칠뒤 데프트 빼고 다 나갔던 전례를 떠올리면, 긍정적으로 평가했어도 실제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와는 상관 없을겁니다.
21/08/25 08:17
감독이나 선수나 성적으로 말하는거고 지금 drx는 어느쪽이든 할 말이 없죠.
그렇지만 스프링에서 잘나가던 팀을 씨맥이 망쳤다는 식으로 왜곡된 주장은 하지 맙시다. 비겁하잖아요 그건. 이미 스프링 2라부터 계속 연패박고 무너지고 있던 팀이었어요. 씨맥이 오기 전부터 연패하고 1승도 못따내고 있었습니다. 씨맥을 까든 말든 제대로 알고 까야죠.
21/08/25 08:22
아후 저는 이 영상 씨맥의 의도나 뭐나 c언어니 다 이해하는데
그놈의 스프링 연패중인 팀 타령좀 고만좀 팬들이 했으면 싶어요 뭐 이러다가 내년 스프링에도 “원래 작년 스프링에 연패박던팀이다”이소리 나오겠네요 연패를 박았든 뭐든 모든게 감독 책임이지 원래 무너지는 팀 물려받았다고 씨맥이 꼴지팀 감독이 아닌건 아니죠 선수도 갈아보고 뭐 데려도 와보고 다 했는데요 결과가 제일 중요한 스포츠에서 스프링 쏭은 플옵, 씨맥은 진에어 다음급 꼴지라는 팩트가 있는게 뭐만하면 “스프링 연패박던팀”이야기하는 것도 이제 질립니다 그냥 좀 받아들이면 안되나요? 이번 시즌은 선수도 씨맥도 개못했다고
21/08/25 08:27
'그냥 좀 받아들이면 안되나요? 이번 시즌은 선수도 씨맥도 개못했다고'
아니라고 한 적 없는데요. '감독이나 선수나 성적으로 말하는거고 지금 drx는 어느쪽이든 할 말이 없죠.' 라고 했고요. 당연히 개못했으니까 꼴찌했죠. 제가 뭐 씨맥은 아무 잘못없다고 했나요? 답답하네요. 뭐 일일이 다 설명을 해드려야 합니까? 단지 멀쩡한 팀을 씨맥이 망쳤다는 왜곡된 말 하지 말자는거에요.
21/08/25 08:41
씨맥이 망친건 맞죠 감독은 책임지는 자리니까요
그 전 상황이 어떻든 플옵팀을 꼴지로 박아버린건 팩트잖아요 다른 팀이면 팀 사정 봐주며 감독 쉴드 쳐줄거 같나요? 손대영은 3위팀을 8위로, 박은걸로 들은 비판 생각해보세요 원래 잘나가는 팀을 망치든, 연패박던 팀을 망치든 알바 아닙니다 망친건 망친거지 잘나가던 팀을 망친게 아니라 못나가는 팀을 그대로 망쳤다는게 뭔 차이가 있는건지 이번시즌 제일 못한건 똑같은데요
21/08/25 09:14
당연히 씨맥이 감독이니 책임지는 자리가 맞죠. 성적 꼴찌했으니 가장 못한 감독이 맞고, 그에 대한 비판도 감수해야되고요.
그렇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의도적으로 무시하진 말아야죠. 개잘하던 팀에 부임해서 팀 조진거랑, 개망하고 있던 팀에 부임해서 팀 조진거랑 차이가 없긴 왜 없습니까. 똑같은 꼴찌지만 양자의 평가는 분명히 다를 겁니다. 그리고 drx는 명백히 후자고요. 그저 무작정 결과론만 따지면서 양측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싶으신건 알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복잡한 상황을 억지로 단순화 시킬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21/08/25 09:19
" 스프링에서 잘나가던 팀을 씨맥이 망쳤다는 식으로 왜곡된 주장은 하지말자 "
하고 싶은 말씀이 이거시잖아요? 근데 저는 이 주장도 왜곡은 아니라는겁니다. 스프링에서 잘나감 (플옵진출) 씨맥이 망침(역대급 꼴지팀 됨) 둘다 팩트거든요? 왜 이게 왜곡된 주장이라고 하시는지, 근거가 고작 "스프링에 연패 박던 팀이었다"고 하니까 빈약하게 느껴져요. 거기서 연패 안박고 1승5패하면 뭐가 달라집니까? 복잡하지도 않고, 억지로 단순화 시킨것도 아니죠. 그냥 팩트지. 굳이 복잡하지 않은 상황을 복잡하게 갈라쳐서 '비록 초반에 기세좋게 엄청 잘해서 플옵갔지만 하반기에 연패중인 팀을 이어받아서 계속 연패가 이어진거다'라고 주장하는쪽은 왜 그러고 있을까요? 아니 그리고 저는 솔직히 내년 씨맥 제 응원팀 오면 쌍수들고 환영하는쪽입니다. 씨맥에 대한 시장 가치도 높을거같고요. 근데 그냥 서머에 조진건 드라이하게 풀로 책임지면 되는문제를, 뭐 어떻게든 하나 기댈곳 잡아서 선수 퀄리티, 무너지던 연패팀 등등 이유 갖다붙이는게 웃깁니다. 그렇게 안해도 씨맥가치는 높은거 아는데 말이죠.
21/08/25 13:38
개인적으로 drx 서머는 정글 메타 바뀌면서 승리플랜이던 표식이 무너진 것, 그러면서 신인들 위주의 팀 위닝 스피릿이 흔들리고 악순환이 계속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는,
디테일을 굳이 따지자면 아래 융융융 님이 달아주신 댓글이 더 '디테일한 부분을 의도적으로 무시하진 말아야 한다'는 취지에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21/08/25 15:12
그래도 손대영감독님은 돈 어마어마하게 꼬라박고 망쳤다와 김대호감독은 돈은 적당히 넣고 망쳤다의 차이는 큰거같아서...
저도 씨맥 책임이 이번시즌 좀 있는건 동의합니다. 근데 그래도 손대영 감독이랑 줄세우면 누구 데려올꺼냐란 관점이 아니라 누가 더 잘못했냐로 따져도 손대영 찍지 않을까요. 논점과 좀 다른이야기일수도있는데 못한건 맞고 얼마만큼 못했냐는 또 다른이야기이니까요.
21/08/25 09:33
스프링 6연패는 뭐 다 질만한 팀한테 진거죠.
스프링에는 질만한 팀한테는 져도 이길만한 팀한테는 저력을 보여주는 팀이었는데, 섬머에서는 다 지는 팀으로 바뀐건데.. 그걸 꼭 스프링 막판부터 망했다라고 포장하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프링 막판 대진이 브리온한테 2:0으로 이기고 그다음부터 연패였는데 농심에게 2:1 패 티원에게 2:0 패 담원에게 2:0 패 젠지에게 2:0 패 샌박에게 2:1 패 (후반기 프린스 합류한 현재랑 같은 조합 / 전반기 2:1승리 때는 레오출전 ) 이렇게 정규시즌 5연패고 플옵에서 티원한테 3:1패 플옵까지 합쳐서 6연패인데 후반기에 강팀이 몰려있어서 그렇지, 이길만한 팀은 이겨주던 팀이 었어요 그냥 스프링 5위, 서머 꼴지가 팩트입니다.
21/08/25 08:39
씨맥은 뭐랄까 승리플랜에 대한 자기 주관이 너무 강하다 보니 이게 될 때는 승승장구하는데 어떤 이유에서든 이게 불가능해진 상황에서도 너무 고집부린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젠지같은 팀에 되게 잘 어울릴 것 같은데 drx가 죽어도 안 놔줄 테니 스쿼드라도 자기 입맛에 맞게 해서 내년에 증명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21/08/25 09:13
타이밍도 결승전 앞두고 1주일 쉬는 기간에 롤팬들 할일 없어서 하이애나처럼 몰려다닐 때 딱 업로드 하네요
뷰어 많이 찍기 위한 타이밍인건 알겠네
21/08/25 09:13
실력이 아니라 워크에식으로 건드릴거면 정확한 팩트를 까는게 정상입니다.
정말 선수가 게을렀는지 감독이 무리한걸 요구한건지 정확히 따져야죠.
21/08/25 10:40
장기적으로 씨맥을 붙들어놓을수만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씨맥팬 >>> DRX 구단 팬 >>>> 선수들 팬 인게 매우 명확한데 선수들 계속 신인으로 갈아치우더라도 DRX에 씨맥만 계속 붙들어놓을수 있으면 나중에 씨맥이 은퇴하거나 물러나더라도 씨맥 팬 중에 상당수가 DRX에 남아 있을 수 있겠죠. 표식이 씨맥의 우산 아래서 팬덤을 많이 얻었듯 장기적으로 씨맥을 DRX에 오래 붙잡아 놓는건 아주 좋은 방향 같습니다.
21/08/25 12:30
물론 저도 pgr 오래 해왔지만 제가 봤던 커뮤중에 뇌피셜 제일 심한데가 pgr이네요. 심한게 아니라 심각한 수준
자음도 못치지, 욕으로 배설도 못하지 그러니까 남은건 뇌피셜로 지적질하는거 뿐이니까 허구한날 궁예질만 해댑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데 말이죠
21/08/25 09:43
김성근이 씨맥에 비하다니..
성과는 둘째치고, 선수들 언론에서 공개적으로 욕한 감독님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옛날분인데도 폭행은 안했습니다. 스톡킹나온 현역선수들 하나같이 하는말이죠. 선수들은 정말 아끼고 보살폈다
21/08/25 10:07
말이야 바른 말이지 김성근한테 맞은걸 폭행으로 걸었으면 김성근 감독도 빨간줄 여럿 생겼을겁니다.
https://m.blog.naver.com/ssunvi/220406313266
21/08/25 09:59
가끔 댓글로 치고 받다가 괜히 타커뮤니티 끌고오는 사람들하고 뜬금없이 니 인생이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좀 참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글빨 딸리면 그냥 끼질 말지 유치해 죽겠어요.
21/08/25 09:59
리그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꼴찌팀의 감독이 시즌이 끝나고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수들의 워크에씩을 지적했다.
누구한테는 속이 뻥 뚫리게 들릴 말일수도 있고, 누구한테는 부적절하게 들릴 말일 수도 있는거죠. 그냥 자기가 갖고 있는 생각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거죠. 근데 그 말을 듣고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느샌가 안티, 까가 되어있네요. 크크크
21/08/25 11:14
17승 0패 한팀이
16승 1패 2위팀 있어서 마지막경기까지 우승확정 못했다고 압도적인 팀이 아닌가요? 반대로 혼전양상이면 5승으로도 꼴찌 확정지을수있는거죠. 전패팀, 1승팀이 있는데 2승팀이 가장 압도적으로 꼴찌라는건 좀... 좀 진영논리,감정 좀 빼고 이야기하죠
21/08/25 10:12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게 대체 어느 스포츠판에서
그것도 감독이 직접 대놓고 선수 에크워식을 비판하는 영상을 만든답니까 애초에 이런 경우는 볼수가 없다니까요 인터뷰 자리에서 에둘러서 말하는 경우는 있어도 저렇게 대놓고 말하면 감독도 비판받아요 감독도 자기의 잘못이 있다고 얘기했으니 퉁친다는것도 웃긴게 그냥 자기들끼리 있을때 그런얘기 하면 됩니다 밖으로 안새어나오면 그걸 누가 아나요 그래서 최악으로 감독이 나가든 선수가 나가든 서로 안보면 그만이지 위에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일이 이렇게되도 씨맥은 DRX에서 일자리를 잃어도 결국 어디든 재취업 할겁니다 근데 에크워식 엉망에 노력도 안한다고 만들어버린 선수들은 씨맥이 책임질건가요? 그거 아니잖아요
21/08/25 11:09
감독이 리그 꼴등해놓고 선수 탓 하는게 본인 역량 드러내는거긴 한데,
프로한테 저 정도 저격도 못하면 그게 스포츠고 프로인가요? 못한 건 못한다고 얘기할 수 있어야죠. 무리뉴 같은 굳이 먼 스포츠 얘기 하지말고, 롤판에만 해도 최우범 김정수 김정균 감독을 비롯해서 수많은 감독들이 선수 워크에틱 지적 한거로 알고있는데요. DRX 경기 보는 LCK팬들이라면 선수들에게 화 많이 났을겁니다. 클로저 엘림 카리스 구마유시 플로리스 버돌 등 얼마나 많은 후보 선수들이 그놈의 lck 주전자리 한 번 얻어보려고 피눈물 흘리면서 노력하는데 쟤네들은 기본도 안 된 모습으로 저기서 주전으로 뛰고 있냐? 아무것도 안 하면서 범인만 안되려고 게임하고 있냐. 그런 선수들에게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안 보인다 한 마디가 그렇게 못할 말입니까? 선수는 플레이로, 감독은 성적으로 책임져야죠. 그게 프로니까요. 씨맥이 10등해놓고 선수탓 하는게 프로답지 못한 태도고 저도 정말 싫어하는데, 인터뷰나 영상으로 선수 지적하면 선수 인생 책임져야한다는 말은 정말 황당합니다.
21/08/25 10:15
댓글보면 신기하네요.
씨맥 감독한테 자격지심 있는분들만 이글로 누가 불러모은건가 ; 아니면 본인경험에 자기도 본인 업종에 실력이 부족하거나 멍청한 일을해서 저렇게 혼나봐서 감정이입들을 하시는건가 ;
21/08/25 10:28
제가 봐온 씨맥 모습은 팬에겐 좋은 감독, 선수에겐 싫은 감독.
선수 입장에선 스파르타식 지도, 강한 감독주관, 솔직함을 이유로 한 저런 공개 발언 등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사장이죠. 대박나면 한산도대첩에 함께한 이순신의 휘하장수00 중 한명으로 이름은 올릴 수 있겠습니다만...
21/08/25 10:29
씨맥 이슈가 한창일때 롤판을 안봐서 몰랐었는데 제 생각보다 비토가 3배는 강하네요. 그래서 어제 롤커뮤니티 눈팅할때 새 감독 구하는 상당수 팀 팬들이 씨맥에 대해 애매한 반응이었구나... 사이트는 다르지만 Pgr보면서 약간 이해했네요.
21/08/25 10:33
남이 보기에 불편할 수도 있는 수준인가 (O)
씨맥이 그런 의도를 가지고 말했는가 (?) 정도같은데 원래 씨맥은 항상 저세상화법으로 얘기했고 자기 감정을 잘 다듬어서 쏟는 타입이 아니에요. 주변사람이면 아마 본인 입장에서 악의 1도 없는 얘기였더라도 옆에서 보고있으면 선넘네 그런소리 많이 봤을듯 한데 그게 씨맥이고 DRX가 모를 리 없는데 그거 그냥 별생각없이 유툽각하고 올린건 DRX죠
21/08/25 10:35
뭐가 옳은지 그른지는 모르겠고 결과적으로 김정수 - 플레임 건처럼 될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사안이 다르기야 하지만, 김정수 감독은 플레임 전 선수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했지만 T1에도 가고 자리 잘 찾아 가고 있지만, 플레임 전 선수는 자리 찾으려고 할 때, (진실은 모르겠지만) 김정수 감독의 그 발언에 발목 잡혀서 팀 못 찾고 은퇴하게 되었지요. 이번 사안도 비슷하게 흘러갈 것 같아서 마음이 그렇습니다. 롤도 잘 못 하고 워크에씩도 안 좋은 것이 밝혀진 선수들은 뭐 항변할 기회도 제대로 갖지 못한 채 불리한 조건에서 새 직장을 찾거나 재계약을 할 것 같고... 나름 입지가 있는 감독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지만 별 다른 타격 없을 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21/08/25 11:21
뭐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단순히 김대호 감독의 이상이 너무나 높아서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고, 감독과 선수 간에 안 맞아서 그럴 수도 있고, 선수는 잘 했는데 감독이 자기 변명하려고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고, 진짜로 선수들이 잘못했을 수도 있는데...진실은 뭐가 뭐인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공공연하게 말해 버리면 선수보다 우위에 서야 협상이 쉬운 팀 입장에서 굳이 선수 편 들어 줄 필요가 없으니 결과적으로 선수에게만 불리하게 작용될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21/08/25 10:35
씨맥이 서머 부진에 대해 책임져야죠. 무슨 징역살라는게 아니라 평가를 받는거구요.
다만 DRX는 스프링에서 잘나가다가 망한게 메타변화죠. 표식이 정글메타 변하고는 망했죠. 그나마 해주던게 표식인데요(+반대로 미드메이지 잘 맞을거 같은 솔카의 폭망)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게 지금 씨맥 상황인데 까마귀가 날때 배나무 가지를 치고간건지 까마귀가 날때 유독 바람이 엄청 분시즌이었다든지 이런건 따져볼 수 있죠. 물론 이유가 뭐였든 천재지변급 사고가 아니면 배가 떨어졌으니 씨맥은 책임지는거구요. 그게 감독이니까 바람이 많이 불면 테이프로 안떨어지게 하든가 조치를 취하는게 감독인거니까요 뭐든 씨맥에게 유리하면 씨맥빠, 불리하면 씨맥까라 하지말고 정상적인 사고를 해보아요....
21/08/25 10:44
감독이 니애미니애비 한것도 아니고 저런말도 못하면… 흑흑
올인에서 쌍욕박은 주영달 감독님은 빨리 책임지고 사퇴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제발
21/08/25 10:51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말하면 좋게 넘어 갈 수 있죠. 그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씨맥이 그렇게 살아왔으면 지금 씨맥 팬덤 자체가 존재할 수가 없었죠. 이게 씨맥 스타일이죠. 호불호 갈리는 것은 뭐 어쩔 수 없는 거죠. 모든 사람 입맛에 맞출 수가 있나요
21/08/25 10:52
개인적으로는 씨맥은 절대 빠르게 은퇴하지 말고 퍼거슨처럼 전설이 되건, 김성근처럼 민낯이 다 드러나서 몰락을 하건 끝을 봤으면 좋겠네요.
21/08/25 10:59
DRX 부진의 원인이 무엇일까
감독, 코치진의 무능일까 선수들의 한계일까 사실 정답을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 확정적으로 말하는건 궁예질로 밖에 안보이긴합니다 다만, 결과자체가 매우 좋지 않기때문에 그런 궁예질이 나올 수 밖에 없기도 하고요 감독도 선수들도 힘든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하자면 감독입장에서 씨맥이 저런 말을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영상을 올려서 공개를 한건 DRX 프런트인 것을 지적하고 싶네요 누군가에게 그것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겠지만
21/08/25 11:00
이 빠지고 코피터지고 정신나갈 정도로 치열하게 스스로를 밀어붙이지 않아보면 씨맥 피드백보고 남탓 쩐다고 할수 있겠네요. 못했으면 욕쳐먹는게 프로세계아니던가? 당장 페이커도 기량 떨어지면 몇만명이 욕을하는 이곳에서 누군지도 모를 선수들이 독기마저 간절함마저 없으면 욕들을 가치도 없는데 욕을 해주는 피드백해주는 관심이 고마운거지. 다른팀에서, 대중에게서 낙인이 찍힌다고요? 일단 듣보들은 이름부터 알려지는게 우선이고 그리고 실력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보여줄 실력도 없으면 도태되는거죠. 동정할것도 없습니다. 일반인도 아니고. 분하면 보여줘.
21/08/25 11:01
롤판의 슈퍼스타이긴 하네요 씨맥이 말한마디 할때마다 게시판에 항상 싸움이남 껄껄껄
이미지 때문인지 다른감독에 비해서 너무 사소한거에 하나하나 욕먹는 느낌
21/08/25 11:07
다른건 모르겠는데 씨맥 지지자분들중 알수없는 근자감 가지신 분들이 많네요.
[니들이 이걸 안좋게 보는 이유는 열심히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스탠스로 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진짜 같잖습니다. 중2병도 아니고
21/08/25 12:38
공격하는 사람들이 벌써 막 씨맥 바닥 보이고 경력 끊길것처럼 유난 떨고 상종 못할 사람으로 몰아가니까 인생에 화가 많은 사람들이 아닐까 추측하는거 같아요
21/08/25 11:08
근데 다른스포츠에서 저런경우가 없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다른팀은 몰라도 제가 좋아하는 맨유만 봐도 그 유명한 퍼거슨도 베컴 와이프 때문에 훈련태도 문제 생긴거 지적한건 유명한거고 무리뉴는 가는곳마다 선수탓으로 유명하고 제가 좋아하는 맨유만 봐도 이런것들이 있는데 다른팀들이 없을것 같지는 않내요. 애초에 해외축구 자체가 감독이 직접 입 안털어도 기자들이 선수 사생활 다 찍어서 알아서 태도같은것들이 다 드러나죠.
21/08/25 11:11
씨맥이 추한거랑 별개로 황당한 지적이죠.
프로의 무게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카리스 구마유시 버돌 클로저 같은 선수들은 주전 한 번 해보려고 무슨 노력을 하는지 모르시나.
21/08/25 11:57
님도 프로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죠. 다른 선수들 띄우면서 DRX 선수들은 성적 안 좋으니 노력 안한다고 무시하시는거 보면 말입니다.
21/08/25 11:11
문제는 베컴은 훈련태도에 문제가 있지 않았고 축구에 소홀하지도 않았지만
그냥 퍼거슨 혼자 베컴의 여자친구가 너무 유명한 셀럽이라 딴지건거에 가까웠다는거죠 결국 나중에 사과했고 하지만 현실은 아직도 모든 잘못은 베컴에게 있고 베알 꼴려서 이적한걸로 알고있는 사람이 대다수라는거
21/08/25 11:18
퍼거슨 자서전 보면 여전히 베컴이 와이프 심부름 갔다가 훈련늦고 그런게 다 나옵니다.
솔직히 축구화사건도 그렇고 사과해야하는건 맞는데 이적시킨걸 후회한것도 아니고 팀도 베컴도 윈윈인 이적이었죠.
21/08/25 11:23
거기서 끝났으면 아무말 안하죠 퍼거슨은 그 일에 대해선 분명히 두세발자국 혹은 그 이상 나가도 너무 나갔습니다
열심히 안한적 없고 경기할땐 최선을 다해서 뛰었어요 그리고 현시대에서 베컴에게 했던 행위 그대로 하면 바로 은고랑차고 잡혀갑니다
21/08/25 11:15
퍼거슨은 지금도 그 사건 말만 나오면 내가 진짜 잘못했다고 말하고 무리뉴도 그래서 욕쳐먹습니다.
투헬도 챔스 우승하면서 좀 옹호받는거지, PSG에서 나오던 시절엔 사이코패스라고 까였는데요. 그런 감독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게 스포츠 팬들에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냐고 하면 아니라고 봅니다.
21/08/25 11:21
위에도 적었지만 퍼거슨이 사과하는건 축구화 사건이지 여전히 당시 베컴이 와이프 만난뒤로 태도에 문제있다는건 자서전 같은대서 다 언급합니다.
무리뉴가 하고싶은말 다해서 욕도 많이 먹지만 팬도많죠. 그리고 아예 없다는 분들이 꽤있어서 제가 좋아하는팀 감독 2명이나 있어서 적어봤습니다.
21/08/25 11:16
[전 스크림에서 열심히 안했다]가 위 영상의 말 한마디로 이미 기정사실처럼 박혀서 얘기하는 게 당황스럽네요.
열심히 한지 안한지는 선수들 본인 아니면 모르는 거고, 그냥 감독이 그렇게 말한거만 있고, 감독이 그렇게 느꼈다는 건데 팀연습에 참가 안한것도 아닐거고, 그냥 단순히 스크림 내용이 참패해서 열심히 안 했다고 느낀건지.. 진짜 열심히 안한건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을..
21/08/25 11:24
열심히 안한건 기정사실이고, drx선수들은 간절하지 못하다고 비난할 수 있나요?
선수들 마음이 어떤지 선수들 본인 아니면 모르는건데, 선수들이 이미 간절하지 못하고, 열심히 안한걸로 낙인찍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런식의 인터뷰를 제가 싫어하는 이유가 딱 이겁니다. 팀 연습을 사생활때문에 펑크내고 참여안하고 이런것도 아닌데, 단순히 감독의 말한마디로 선수들은 이미 열심히 하지 않고, 간절하지 못한 선수들로 사람들 사이에서 낙인 찍혀버리는 겁니다. 최악의 영상이네요.
21/08/25 11:25
그게 씨맥이 가진 능력이죠.
씨맥의 주장이 자연스럽게 사실이 되고, 저렇게 말하는 게 맞냐?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게 맞냐? 로 논쟁이 만들어지잖아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팀이 막장인게 씨맥이 감독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선수들이 시킨대로 안해서, 능력이 없어서로 정리되어 있죠.
21/08/25 11:26
당연히 아무도 모르죠
저 영상도 합성일수도 있고 지금 님이 꿈꾸는것일수도 있고 알고보니 우리가 통속의 뇌일수도 있어요 그건 의미 없는거고, 겉으로 드러난 단서들로. 추측하는거죠 씨맥의 발언 선수들의발언 스크림거부썰(0승 18패 찍던 진에어도 스크림 거부썰은 안나옴, 물론 겉으로 티를 안냈지 거부했을수도 있음. 그건 모름) DRX의 성적 솔랭보다 못했던 경기들 등등으로 100프로는 아니지만 해석, 추측하는거죠 그게 뭐가 의미있냐 한다면 애초에 커뮤니티 자체가 의미 없고요
21/08/25 11:30
또 씨맥 빠라고 할까봐서 써보면
요점은 사실아닐수도 있다라는거에 반박한겁니다 (사실일수도, 아닐수도 있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세상에 사실이라는게 도대체 뭐가 있냐는거죠 씨맥 발언 혐오하시는분들도 다 납득이 됩니다
21/08/25 11:46
밖에서 팬들이 저 선수 열심히 안하는 거 같다.
이렇게 말하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저도 그렇게 추측하고 댓글 달 수 있어요. 어짜피 공신력 없는 일개 팬의 댓글하나니까.. 근데 감독은 제 3자가 아니고, 말한마디의 공신력이 크잖아요. 영향력 자체가 다른데, 확실하지도 않은걸 공식영상에 스크림에서 열심히 안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1/08/25 13:27
네 그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기때문에 어쩌고~ 에 대해서 말씀드린것뿐 씨맥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고 그에따라 신뢰성이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양측 다 존재할수 있는 의견이라는거죠
21/08/25 11:27
무슨 관심법을 쓰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안했다를 공식적인 영상에서
감독이란 인간이 그렇게 질러버리면 무슨 여파가 올지 생각도 안하는지 그게 더 신기합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선수들을 이끈다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음
21/08/25 11:21
저도 워크에식이라는게 너무 쉽게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짜 개판 5분전으로 열심히 안하는 선수일수도 있겠지만 스포츠판에서 노력만으로 성공했으면 이우민은 KBO 역사에 이름을 남긴 거물 외야수였을거고, 김동주는 듣보잡으로 은퇴했겠죠. 니들이 뭘 했든 그냥 결과가 안좋았으니, 노력을 안한거다라는 몇몇 분들 논리는 좀 신박하군요. 그런 뇌피셜 말고 성적이 안나왔다고 비판을 하세요. 그게 맞는겁니다.
21/08/25 14:39
뜬금없이 워크에식이랑 커리어랑 반비례하는 사례로 원더가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정해진 팀 훈련/스크림까지도 개판치고 펑크내는데 역대 LEC 탑솔중에 커리어 최강...
21/08/25 11:26
영상 보면 씨맥이 자기욕도 하고 자기탓도 합니다. 씨맥은 비교적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라 짤방만 갖다놓으면 (짤 편집자가 의도하지 않더라도) 뉘앙스가 매우 달라지기 쉬운데... 솔직히 영상에서 감독이 못할소리를 한게 있나 싶습니다. 걍 성적이 안나오는걸로 욕하면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비판인데...
21/08/25 11:34
영상보고 씨맥 호불호 좀 갈리겠다, 나는 좀 별로다 생각하고 댓글 보는데 너무 황당한 글들이 많아서 답을 안 달수가 없었네요
리그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꼴지 (아님) 스포츠 역사상 선수 저격은 사례가 없었음(아님) 말 같지도 않은 말 써놓고 사과 한마디 없이 계속 씨맥 욕하는데, 조규남씨가 pgr 아이디를 구입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1/08/25 11:39
그냥 눈감고 귀닫고 오똫게 감히 폭행범 감독 주제에 선수탓을 할수가있어? 넘모 톡식행 뀨웅… 하는거죠 뭐.. 근거가 전혀 없어서 재밌는 양상이에요 크크
21/08/25 13:55
결국 다들 같은 상황을 두고도 개인적인 감정이나 호불호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거지요.
아래에도 적었지만, 저는 저런 피드백 충분히 할 수 있고 방송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 방송, 저 발언이 씨맥이나 다른 팀 감독이 아니고 제가 응원하는 KT 방송을 통해 강동훈 감독 입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면, 일단 눈물이 벌벌 떨리고 손발이 날 것 같아요. 크크크
21/08/25 12:14
쉴드치는 사람들이 먼저 다른 사람보고 인생 어떻게 살았냐고 물어보니 대답한 것일 뿐입니다.
김대호씨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능력이나 감독으로서의 언행을 가지고 따지는게 아니라 까는 사람 인생이 어쩌구 하니 얘기한 것일 뿐
21/08/25 12:07
손대영이나, 강동훈이 "선수들이 열심히 안했다, 마인드셋이 안 좋다..... 내가 잘못했다" 라고 말한다면
본인 잘못이라고 한마디 던졌으니, 선수탓하는 부분은 사람들이 이악물고 무시할까요? 백퍼센트 선수탓한다고 난리났습니다. 선수탓 한마디 한 순간, 뒤에 본인 잘못 운운하는건 아무 의미 없는 공치사밖에 안됩니다. 위에 어떤분이 적어주셨는데, "나도 잘릴지 몰라"라는건 상급자가 후임 혼낼때 쓰는 관용어구에 가깝죠.
21/08/25 12:11
그런데 사실 이게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인게...
선수 입장에서는 진짜 열심히 하는걸수도 있거든요. 근데 성과가 안나오면 코치진 입장에서는 왜 열심히 안해? 왜 하는데 계속 똑같아? 라고 할수도 있는거고... 이러면 선수 입장에선 미치긴 합니다. 해도 안되는건데 억울하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계속 동기 부여 해주는것도 어려운거고요. 결국 그냥 실력이 부족하다... 이 이야기죠. 마인드 부터 틀린 선수도 분명 있을수 있지만... 누가 쉽게 이야기 할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21/08/25 12:56
씨맥이 찍는다고 해서 할말을 안할 종류의 사람은 아니니..
씨맥에게 이 영상의 제작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다면 좀 핀트가 어긋난거 같고... (씨맥은 전형적인 성과지상주의죠. 솔직히 엄청 올드한 스타일의 리더쉽이라 선호하기는 어렵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DRX 프런트가 프로구단 프런트의 자격이 없네요. (솔직히 리더가 바뀌었는데도 저렇다니 심각합니다.) 도대체 저 영상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씨맥이 자기 옹호해 달라고 내달라고 했을거 같지는 않은데.. 그거 말고는 아무리 찾아봐도 프로구단에서 저런 영상을 보여줄 이유가 없어요. 도저히 다른거 가지고는 구단의 팬덤을 만들거나 증진시킬 수 없어 씨맥 개인의 팬덤에 목매달고 가겠다는 의미에서 만든걸까요?
21/08/25 13:26
저 정도 피드백은 충분히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촬영해서 방송하는 것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자리에 있는 감독이 씨맥이 아니라 손대영, 강동훈 같은 띵장, 아니 어떤 감독이라도(씨맥 급 인기를 보유한 김정균 감독 제외), 서머 복귀해서 저 성적 내고 저런 발언하는 거 찍어서 내보냈으면 감독에게 비난이 쏟아졌을 것 같네요.
21/08/25 15:12
근데 진짜 강동훈이 저런말했으면 트럭 나왔죠.
강동훈이 씨맥보다 커리어가 딸리는 감독도 아니고 단지 씨맥보다 인기가 없을 뿐..
21/08/25 13:46
씨맥에 호불호가 갈리고 씨맥의 말에 신뢰성이 있다,없다 갈리는거? 둘다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팩트가 아니고 사실이 아니면 하지마라? 이건 좀 어이가 없어요 님들이 공부 열심히 했다는거에 팩트가 어디있어요 님들이 열심히 했어도 남은 안그렇게 볼수있고 그 반대일수도 있는거죠 대충하고 성적잘나오는 사람도 있고 열심히 하고 조지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선수가 이적요구하고 훈련불참했다 이런건 팩트가 있죠 근데 워크에식이 구리다. 열심히 안한다에 팩트가 어디있어요. 평가인데 그 평가한 씨맥의 신뢰성에 대해서 말하면 되는거죠
21/08/25 13:53
다른 건 모르겠고 토론할 때 화자 비난하는 사람들은 어른이 맞나요?
주제에 대해서만 가타부타 이야기하면 되지 뜬금없이 댓글 당사자에게 쓸데없는 이야기 다는 건 키배도 아니고 그냥 악플이에요. 그리고 스스로가 인격적으로 부족한 사람임을 드러내기도 하는 누워서 침뱉는 짓이니까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21/08/25 13:59
어후 이렇게 엄근진한 반응이 많으니까 롤판이 딱딱해지는거 아닌가 싶은데
이미 관심법으로 누구는 버려졌고, 누구는 포장됐다는 내용이 많은데.. 일단 기다렸다가 까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나중에 댓글 다시 보면 좀 그럴거 같아요.
21/08/25 15:03
요즘보면 순수 팬덤이 데프트가 밀릴거 같다는 생각도 들아요 크크
1. 갓이커 2. 데프트 3. 씨맥 이런줄 알았는데 데프트한테 이정도 화력이 나올지
21/08/25 15:08
근데 애초에 데프트는 구설수가 없는 친구라...
화력측정이 불가능하긴 합니다 데프트를 둘러싼 무언가 나와야.... 씨맥이 한화가고 씨맥이 데프트 까고 그러면 폭발할듯 데프트 솔직히 전성기 지났는데 빠들 인정못하네 못하는거 맞잖아 Vs 씨맥 폭행범 어쩌구저쩌구 drx에서도 저러더니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티원에 준하는급으로 터질듯요
21/08/25 15:19
사실 페이커도 구설수가 없는데요? 크크크크
여기만해도 씨맥의 팬덤은 확실히 존재한다는게 느껴지는 댓글들이 있고. 페이커 까몰이 하는곳의 페이커 팬덤은 무조건 화력측정이 되는데... 데프트는 그냥 사건이 없어서 그런가? 저번에 큐베사건때 살짝 느꼈던건 확실히 pgr내에서는 뭐 씨맥보다 팬덤이 적구나 그런건 느껴지더군요. 근데 롤판 전체로 갔을때도 요새는 과연 씨맥보다 팬덤이 많을까 순수하게 궁금하긴하더라구요
21/08/25 14:19
근데 일단 너무 편파적이긴 하네요.
씨맥한테 일방적으로 저런 소리를 들은 선수들의 의견도 나와야 공평하죠. 뭐 일반적인 감독-선수 관계상 감독쪽으로 힘이 많이 기울고 심지어 씨맥의 팬덤과 drx선수들과의 팬덤차이를 생각해보면 완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이건 그냥 한쪽만 일방적으로 패는 수준인데요. 근데 또 선수들이 반박을 해도 제2의 소드가 될거같아서 참... 진짜 씨맥이 영악하긴 하네요...
21/08/25 14:49
영상을 안보고 이런 글을 쓰시니 그렇죠 당장 저 영상만 봐도 준 선수가 나름 최선을 다하고 진짜 열심히 했다 근데 못했다 라는 식의 인터뷰를 하는데
21/08/25 14:54
영상을 봤는데 씨맥이 얘기하는게 90%이상인데요.
그리고 그래서 밑에 문단에도 써놨자나요. 감독-선수 관계상 선수가 대놓고 말하기 힘들다고.
21/08/25 14:38
김성근감독 여론악화되던 흐름 그대로 씨맥도 따라가는거 같네요. 결국 스포츠라는게 어느정도 성적지상주의를 따라갈수밖에 없으니 다음 시즌에 씨맥이 어떤결과를 보여주는지에 따라서 또 여론이 결정되겠죠.
21/08/25 14:43
씨맥은 당연히 감독이니까 선수들에게 뭐라고 할 권리 있고 영상의 내용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걸 영상으로 공개했다는건 또 다른 차원의 문제죠. "xxx 문제있어, 고쳐야해" 라는 내용을 당사자가 아니라 모두 앞에서 한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예를들면 업무상 정말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조용히 가서 "잘못했으니 고쳐라" 라고 얘기하는거랑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잘못했으니 고쳐라" 라고 얘기하는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같을리가 없죠.. 씨맥의 영상이 올라온 시점에서 저건 예시의 후자와 같은 겁니다.
21/08/25 14:47
DRX 구단 진짜 멍청하네요. 감독이 선수들 연습태도 지적하고 평가할 수 있어요. 근데 그건 그들끼리만 알아야 할 내부사정이죠.
만약 외부언론 인터뷰에서 감독이 저런 식으로 말했다면 해당 발언은 기사에서 빼달라고 구단이 요청해도 모자랄 판에 구단 직속 유튜브에서 내부사정 안 좋은 거 떠벌리고, 그 원인이 선수들에게 있는 것처럼 박제까지 해놓고... 이렇게 되면 이번 시즌의 DRX 선수들한테도 피해고 구단 자체에도 손해예요. 소속 선수 보호도 안 해주고 블레임하는 유튜브 송출하는 구단에 누가 선뜻 가고 싶겠어요? 검증할 수도 없는 선수들 워크 에식은 둘째치고 구단 홍보 방식이 정말 역겹습니다.
21/08/25 19:39
1군 데뷔하고싶은 유스들 한트럭으로 있는데 적당히 싼값에 데려다가 쓰면 되죠 뭐
씨맥 팬덤만 유지하면 팀 인기는 유지될거니까 오히려 영리한거죠
21/08/25 14:48
씨맥은 감독데뷔후 늘 저랬던거 같네요 언제나 빅마우스였는데요 뭘
충분한 역량과 자신의 스타일을 따라올수 있는 멤버와 함께라면 18 그리핀을 만들수 있는 감독 부족한 역량이지만 자신의 스타일을 따라올수 있는 멤버와 함께라면 20 DRX를 만들수 있는 감독 부족한 역량인데도 자신의 스타일을 따라올수 없는 멤버와 함께라면 21 DRX를 만들수 있는 감독 전 그냥 이정도로만 봅니다
21/08/25 14:56
20 drx도 쵸뎊끼고 성적 나온건데 부족한 역량은 좀 아니지 않나요. 도란표식캐리아는 신인이었다쳐도요.
2020 drx 유지됬으면 롤드컵 대권도전할만한 팀일탠데
21/08/25 15:10
다른건 모르겠고 선수들에게 계속 니가 니가 거리는게 듣기 역겹긴 하네요.
선수 존중도 좀 해주시지... 흑인 비하는 아닐텐데 말이죠 크크크크
21/08/25 15:23
씨맥이 저 얘기를 한 이유도 모르겠고(공개적인 자리에 나간다는거 알고 있었을 텐데)
DRX가 저걸 찍어서 올린 이유는 더더욱 모르겠습니다.
21/08/25 16:03
참...피드백이야 당연한거죠 누굴 때리거나 어깨 쥐거 흔들거나 하지 않는 이상에야
근데 그걸 유튜브로 대중에 공개? 이건 좀
21/08/25 16:03
씨맥 스타일상 호불호가 갈리다보니 파이어 날 법 한데 역시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씨맥의 감독 역량을 고평가해서 본인이 원하는 선수단으로 꾸려주면 다시 잘할거라고 봅니다 반대로 씨맥 까면서 뇌신(삼수범) 칭찬하는 글 많은데, 이 인간 삼성때 열정페이 논란 일으킨거 보면 최소한 칭찬은 못할텐데 말이죠 참 과거일이 묻히는거 보면 신기하긴 해요
21/08/25 17:09
선수한테 실제로 돈을 안준것도 아니고 그냥 인터뷰에서 꼰대같은 소리 몇번했다고
4년뒤까지 끄집어내져서 이렇게 한대씩 까고 가는거 보면 딱히 묻힌것같진 않습니다.. 애초에 뇌신이라는 별명도 거기서 유래된 멸칭에 가까운거고요. 실력으로 뒤집은사례라고 봐야겠죠
21/08/25 19:45
예전에 뇌신 휘하에 있던 선수들이 감독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고 이번 시즌 시작할 때 많은 사람이 기대하지 않았고 실제 승패는 좋지 않으나 게임단 분위기 및 게임플레이가 나쁘지 않은 현재의 프레딧에 대한 호감이 많이 작용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 착취가 아닌 꼰대같은 이야기를 한 게 해당 논란의 주요점이었다는게 현재 와서 참작되는 것이겠죠.
21/08/26 00:26
씨맥에 관계없이 12년부터 DRX팬이었던 입장에서는 맨날 이런식으로 파이어나는거 진짜 싫네요. 어쨋거나 우리팀 감독인데 욕먹는것도 썩 좋은 기분은 아니고, 옹호의견중에도 물음표 띄우게 만드는게 많기도 하고요. 뭐 어쨋거나 우승 하나 보고 이 난리판 매번 참고있는건데 내년엔 성적좀 냅시다. 아무리 한줌단인 기존 DRX팬덤이래도 신경좀 써주세요...
21/08/26 01:17
와... 라일락 포변에 스폰서 문제 팀 갈아엎기 생각하면 팬 아닌 저도 화나는데 im 시절부터 팬이셨다고요? 대단하십니다... 진짜 부처멘탈
21/08/26 01:19
전 drx팬을 주욱 해온 입장이라 이런 가십거리도 안타깝기만 한데, 쏭감독의 방향성에 씨맥 코치를 바랐던 제 입장에선 씨맥 또한 이번 시즌 지분이 크다고 생각해요.
스프링 후반에 연패했는데 무슨 씨맥이냐고 하시겠지만 스프링 후반의 drx는 본인들의 체급차를 인정하고 이른 시간에 승부수를 계속 걸었어요. 손해를 보더라도 여기는 확실히 키워서 변수를 만들겠다는 식의 운영이었죠. 체급 약한 팀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변수였고, 그 승부수가 결국 막혀서 연패를 했다 생각했는데.. 서머의 drx는 이게 아니었어요. 승부수도 없고 체급만 늘려야한다라는 생각에 서로 몸집 불리기에만 급급한 느낌이라 결국 쏭감독이 제시한 방향성이 오히려 drx에 맞지 않았나 싶네요.
21/08/26 01:52
대회에서 쓸 일은 없겠지만 미드 오른도 솔랭에서 연습하고 실전 사용 가능한 숙련도를 보여주는 [쵸비]가 첫 선수였던 감독이었죠.
일주일 만에 한 챔프를 숙련도 있게 다루는 선수가 있다면 한 달이 걸려서 겨우 무난한 수준으로 쓰는 선수도 분명 있을 겁니다. 전자가 남다른거지 대부분 평범한 선수들은 성장해서 한계를 돌파하거나, 씬에 어울릴 수 없는 실력이라 자연스럽게 잊혀지죠. 기준이 전 그리핀 선수들 급이라면 후자의 선수의 재능의 절대치가 아쉽거나 의욕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누가 크게 잘못한 문제라기보다 이상향이 같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21/08/26 16:51
감독이 아니라 코치나 부감독정도가 어울리는 사람
딱 양대인코치정도 포지션이 어울리는 능력 자기 콧대를 꺾으면 더 높은 곳도 가능하지만 그 콧대 높이만큼 가진게 많은 사람 자기를 버려야 높이 날 텐데 그게 쉽진 않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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