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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3 13:26
고맙습니다. 그래도 정말 이제는 만족합니다! 감독 시즌 중에 짤렸을 때, 그냥 몇 년간 봐온 전설이 이렇게 무너지나 너무 허망했는데 1승 1승 쌓이다보니 또 기대를 하게되서... 그게 너무 기뻤어요~!
21/08/23 13:28
규정을 어기는건 아니니까 올리시는건 자유인데, 외부인 입장에서는 약간 공개 프러포즈 보는거 같아요. 적나라한 팬심과 내밀한 감정이 이렇게 드러난 글은..(개인 sns나 티마갤 같은데라면 적절했겠지요)
21/08/23 13:36
가입기간과는 별개로 제가 눈팅은 수년이 넘는데, 원래 게임게시판이 하도 경직되어있다는 지적이 많아서 규정 자체도 많이 유해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 김에 단순히 팬심으로 도배된 응원글도 아니고, 분석과 관전기를 겸해서 기쁜 나머지 연속으로 썼는데... 불편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글은 저도 정말 안써요! 끝입니다! :)
21/08/23 14:12
아뇨 쓰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어쩐지 그냥 민망한 느낌이 들었을 뿐이에요. 야구장 첨갔을때 사람들이 응원하는 거 보고 느낀 그런 느낌 크크..
정어리님도 이런 글 쓰시고 다른 팀 팬분들도 이런 느낌으로 글 많이 써주셨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21/08/23 13:53
그럼 여기엔 어떤글을 써야 하나요?
그동안 숱하게 올라왔던 존댓말 갈드컵이나 비난글들보단 보기 나은것 같은데요. 글에 감정만 있는게 아니라 게임에 대한 분석도 있고요. 저는 통제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1/08/23 14:09
쓰지 말라고 한적 없는데요? 당장 대댓글에 올리시는건 자유라고 했잖아요. 제 나름대로는 예의를 갖춘다고 갖추면서, 우회적으로 톤다운 했으면 좋겠다는 걸 표현 한 것뿐인데요. 반대로 묻습니다만, (다른분들을 대표할 순 없지만)티원팬 아닌 어떤 사람이 보기엔 이렇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싶으면 더이상 어떻게 해야하나요?
21/08/23 14:47
저는 항상 느끼지만 유게에서 유게유저들이 롤글 방빼라고 외치고
겜게에는 가벼운 롤글이 올라오면 겜게 유저들이 방빼라 하죠 스연게처럼 롤게시판 만들어주던가, 유게 제한을 풀던가, 겜게에서 유저들 좀 반응이 유했으면 합니다. 셋중 하나는 해야죠. 아니면 '가벼운 잡담식 롤글'을 금지하던가요. 넷중하나겠네요
21/08/23 15:42
저는 최대한 돌려서 공격적으로 들리지 않도록 노력했고, 제가 여기서 무슨 '부장'의 권위를 가진 것도 아닌 일개유저로서 의견표명을 한건데, 그런 시도조차도 굳이 무례한 표현을 동원해서 까시는 건 대체 뭔가요? 공감해주시는 분도 꽤 있는거 같은데 이 정도 부정적인 의견도 내지 말라는건 그냥 커뮤니케이션하지 말라는 소리로밖에 안들여요.
21/08/23 18:32
왜 톤다운해야 하죠? 여기가 도서관인가요?
그리고 민망하면 글을 읽는 것을 멈추고 뒤로가기를 추천드립니다. 민망한데 굳이 끝까지 읽고 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람 무안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타팀 분들은 타팀 응원글을 쓰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를 비난하거나 선을 넘지 않는 한 타팀 응원글에 뭐라 할 생각도 없고 관심없으면 안보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1/08/23 18:56
제 댓글이 불쾌했다면 글쓴이님에게는 사과드리겠습니다만, 그런 말씀은 없네요.
제가 명령한것도 아니고 통제한 것도 아니고 희망을 담아 의견을 표현했을 뿐인데 왜 제3자인 유머노트님이 저에게 시비를 자꾸 거시나요? 비난하는 것도 공격하는 것도 아닌데, 뭐든지 부정적인 뉘앙스의 의견은 아예 없어야 된다는 건가요? 똑같이 돌려드리죠 제 댓글이 불쾌하면 스킵하세요.
21/08/23 19:25
시비는 남에게 피해 안주고 좋아하는 사람 뺨 때리고 양손으로 때렸으니까 예의갖췄다고 하는게 시비구요.
저는 그런 행위를 지탄한 거죠. 이런걸 그냥 스킵하면 또 양손으로 뺨때리고 톤다운하라고 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댓글 시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 첫글만 보고 댓글 달은게 아닙니다. 이런 글은 개인SNS나 팀마갤이 좋을 것 같다고 공손히 돌리시는 글도 보고나서 댓글 단겁니다.
21/08/23 20:05
뺨때린다는 식의 과장은 좀 너무하네요. 말씀하시는 sns나 팀마갤 댓글까지 포함한다쳐도 ‘쓰지말라’고 한것고 아니고 공격적이거니 모욕적인 표현은 없었는데요. 대체 어느 지점에서 뺨을 때렸다는 건지 황당합니다.
제 댓글도 아무에게도 피해준건 없는 것 같은데 왜 자꾸 급발진하시는지요.
21/08/23 19:03
그리고 톤다운 하기 싫으시면 하지 마세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고 그런 제 의견이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미친다면 좋을 뿐이라고요.
자꾸 통제니 억압이니 침소봉대하시는데, 제 첫 댓글의 어디에 그런 요소가 있나요? 그냥 미미한 한줄 감상일뿐인데
21/08/23 13:24
이제는 이런 글은 진짜진짜 안써요~ 정말 이미 너무 기쁘고 만족해서... 우승해도 안씁니다! 아이디로도 괜찮다면 아이디를 걸고요...! 크크크
21/08/23 13:50
저도 이상하게 민망한 느낌이 있었는데 위엣분 댓글보니 그냥 나이먹어서 속내 드러내는 게 민망해서 그런가봐요.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같은 글도 크으~ 하면서 볼 때가 있었는데 그게 벌써 근 20년 전 ㅠㅠ크크크
21/08/23 14:20
공감해주신분들께는 일일이 댓글 못 달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불편하셨을 분들께는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사실 쓰고나서 저도 살짝(많이) 민망했어요 ㅠ.ㅠ)
21/08/23 14:29
세나 자야. 열고 내가 잘해 하는 경우를 보인적이 있는 테디선수라 담원이 손가락 더 좋음에도 농심전에서 계속 아펠 이렐을 닫은 것 보고 겸허하게 가주면 좋기는 하겠네요.
21/08/23 14:46
크크
저는 어떤 비교대상군 들고와서 한쪽 찬양하는 용도로 한쪽 까이게끔 글 올리고 하는것보다 그냥 이런 순수한 응원글이 더 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21/08/23 15:07
저도 글을 보면서 이거 좀 민망한 글인데? 란 생각을 했고 보통 이런생각을 하면 댓글을 달지 않습니다만, 이런글이 많아져서 이런 글이 덜 민망해지도록 하는것이 겜게의 정상화가 아닌가 싶어 의견 적습니다. 어떤 분 말씀마따나 팬심가득으로 투기장 여는 어떤 글보다 100만배 정도 가치있는 분석과 시각이 가득담긴, 게다가 글쓴이 피드백이 심히 정상적인 글인지라.. 페이지 바뀔때마다 한번쯤은 글 쓰는걸 고민해보심이 어떨런지.. 과감히 용기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참고로 전 티원팬도 아니고 언더독 타입이라 단한번도 티원팬이었던적이 없었지만 분석글 내용은 수식어만 빼면 꽤 많은 부분을 동의하는 글이었습니다
21/08/23 15:11
티원팬인 제가 봐도 민망한 글이긴 하지만, 원래 피지알 겜게는 분석글 정보글이 아니라 이런 오글거리는 응원글도 한 카테고리였죠.
21/08/23 15:14
저는 이런 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가 칼럼게시판도 아니잖아요
유게에도 못쓰고, 겜게에도 못쓰면, 걍 롤게 하나 열어주던가요(겜게 바로 사망할듯)
21/08/23 15:29
조금 오글거리면 어떻습니까?
이불 킥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팬 심이 가득한 응원 글은 - 비록 저는 그런 글을 쓸 수 없지만 - 어느 팀 팬의 글이건 환영합니다. 적어도 팬을 가장하고 까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비난이 아니고 비판이라지만, 많은 경우 비난에 가깝죠.
21/08/23 15:41
원래 pgr은 이런 응원글이 가장 익숙했던 사이트였어요. 응원글은 다양하게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면서 다른 대상 비교하며 까지만 않으면 응원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21/08/23 15:45
LCK 이야기 보러 들어왔다가 갑자기 내쿰에 태워줄게 공격을 받네요 크크크..아파님과 항즐님의 감성글에 감동받던 기억이 갑자기 소환됩니다..
21/08/23 15:54
민망하다(O) - 제가 봐도 좀... 특히 댓글 끌어오기는 크크
보기싫다(△) - 사람마다 뭐... 이런 글은 자제해라(X) - 도대체 왜? 랭킹사이트기도 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팬사이트이기도 한데 팬심을 드러내는 게 안된다는 게 좀 웃깁니다. 그팀 팬들은 왜그러냐 하지 말고 다른 팀 팬분들도 글 쓰시면 됩니다 티원 팬들이 타팀팬 응원글 보기싫다 하는거 단한번도 못본거같은데...
21/08/23 17:25
저는 팬심은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 팬으로써 기쁜마음을 글로 담아내는것또한 좋다고 생각하지만
제목 + 내용에서 '거봐 내가 말한대로 다 됐잖아?' 식의 자화자찬이 좀 민망(?)하게 느껴지긴 하네요....크크
21/08/23 17:49
전 오히려 같은 팀의 팬으로서, 과한 빠가 까를 만든다고 생각해서 속으로만 좋아하는 편입니다. 팬사이트는 아니니…
그럼에도 이번 롤드컵 진출은 너무 기쁘네요!
21/08/23 17:55
이게 못참을만큼 오글거리신다면 트레이닝을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ItaFFQngCGQ 그리고 원래" 내가 말했지!"류의 글은 결말에서 엇나가면 양쪽에서 포화를 맞을걸 감안하고 하는 용기도 필요하긴 합니다. 크크크
21/08/23 20:46
게임 게시판에서는 민망하고 조금 오글거리는 응원글 올라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래 계신 분들은 다들 익숙..하시기도 하고 요즘엔 그런 감성의 글이 안올라와서 오히려 아쉽네요. 윗 댓글에서 언급한 글들이나 예전 임요환 선수에 대한 팬심 표현글이라던가..
21/08/24 00:43
티원팬이면 재밌게 읽을거 같은데 타팀팬이면? 그냥 스킵하면되죠. 뭐하러 읽어요 처음에 좀 읽다보면 아 대충 느낌이 오는데 크크...
뭐 굳이 꼽주고 그럴바에 그냥 조용히 지나가시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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