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8/19 02:13:00
Name 라쇼
Subject [콘솔] 용사 로토의 전설. 드래곤 퀘스트의 노래들
오늘 올릴 노래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브금입니다. 드래곤 퀘스트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명작 rpg 게임이죠. 일본에선 거의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사가 마왕을 쓰러트리고 세상에 평화를 가져온다. 용사물은 참으로 심플한 플롯이라 최근엔 용사물 클리셰를 비틀은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죠. 하지만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량된 작품들만 접하다 보면 정석적인 왕도 용사물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이 용사물 스토리를 그 어떤 작품 보다도 정석적으로 표현한 게임이지만, 누구도 유치하다거나 고리타분하다고 평가절하하진 않죠. 수십년 동안 쌓아올린 정통적인 용사의 이야기. 이게 드래곤 퀘스트의 저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드래곤 퀘스트하면 드래곤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린 캐릭터 일러스트가 유명하지만, 스기야마 코이치가 담당한 bgm들도 매우 훌륭합니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노래인 서곡 로토의 테마는 얼마전에 끝났던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사용되기도 했지요.

밤에 드퀘 브금을 듣다가 pgr분들하고 같이 듣고 싶은 생각에 노래를 올려봅니다. 드퀘3 모험 테마와 드퀘4 간주곡, 마을 브금을 들으니 어릴때 드래곤 퀘스트를 플레이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드퀘6 이후론 게임을 플레이 해보지 못해서 어떤 노래가 좋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전 시리즈 브금도 같이 올렸는데 좋은 노래가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드래곤 퀘스트 로토 시리즈 1, 2 , 3 오프닝


드래곤 퀘스트 서곡 로토의 테마


드래곤 퀘스트3 모험 테마


드래곤 퀘스트3 전투 테마


드래곤 퀘스트3 라미아의 테마 넓은 하늘을 날다 おおぞらを飛ぶ


드래곤 퀘스트3 대마왕 조마 배틀 테마 용자의 도전


드래곤 퀘스트3 엔딩 테마 그리고 전설로


드래곤 퀘스트4 용자의 동료들 (간주곡~전사는 혼자 정복한다~말괄량이 공주의 행진~무기상 토루네코~집시 댄스~집시의 여행~간주곡)


드래곤 퀘스트4 마을에서의 한때 (마을~즐거운 카지노~콜로세움~마을)


드래곤 퀘스트4 영광을 향한 전투(전투~삶이냐 죽음이냐~사악한 자~악의 화신)


드래곤 퀘스트5 전투 테마


드래곤 퀘스트6 마을 bgm


드래곤 퀘스트 전 시리즈 bgm 모음


DQ1

0:06 서곡
0:50 라다톰 성
1:27 거리 사람들
2:01 광야를 가다
2:41 동굴
3:17 전투
4:03 용왕
4:50 피날레

DQ2
5:41 Love Song 찾아서
6:31 왕성
7:10 거리의 흥청거림
8:01 아득한 여행길
8:50 광야를 가다 (끝없는 세상)
9:35 공포의 지하동굴
10:16 마의 탑
11:10 성스러운 호라
11:46 해변을 가다
12:35 전투
13:25 죽음을 걸고
14:20 이 길 나의 여행

DQ3
15:12 졸음 속에서
15:52 왕궁의 론도
16:41 잠자는 마을
17:30 마을
18:11 지팡구
18:49 피라미드
19:50 마을
21:01 롤링 다이스
21:59 모험여행
22:45 던전
23:35 탑
24:14 유령선
25:00 조마의 성
25:37 바다를 넘어서
26:31 하늘을 날다
27:25 전투의 주제
28:05 싸움 때
28:50 용자의 도전
29:50 그리고 전설로

DQ4
30:52 왕궁의 메누엣
31:30 거리
32:14 즐거운 카지노
32:52 콜로세움
33:28 간주곡
33:44 전사는 한 사람 정복한다.
34:31 말괄량이 공주의 행진
35:19 무기상 토루네코
36:07 집시 댄스
36:50 용사의 고향
37:35 마차 행진곡
38:26 공포의 동굴
39:12 저주받아 사탑
40:08 화창한 열기구의 여행
40:42 해도(海圖)를 펼치고
41:34 가로막는 난적
42:27 전투 (영광에의 전쟁)
43:26 사악한 자
44:28 악의 화신
45:34 인도받은 자들

DQ5
46:30 왕궁의 트럼펫
47:11 지평 저편으로
47:58 거리의 멜로디
48:45 카지노 도시
49:15 거리는 살아있다
50:20 동굴에 마물의 그림자가
51:02 죽음의 탑
51:52 고귀한 레퀴엠
52:40 하늘을 나는 융단
53:37 망망대해로
54:33 전화를 섞어
55:40 불사신의 적에게 도전하다
56:36 대마왕
57:21 결혼 왈츠

DQ6
58:04 왕궁에서
58:52 나무의 새는 햇살 속에서
59:27 해피허밍
1:00:48 온기마을에
1:01:35 방랑의 주제
1:02:25 전율일 때
1:03:12 방황의 탑
1:03:56 어둠에 울리는 발자국 소리
1:04:44 신에게 기도를
1:05:28 슬픔의 때
1:06:22 에게해에 출범해서
1:07:12 하늘을 나는 침대
1:07:52 페가수스
1:08:40 용기있는 싸움
1:09:31 감연히 맞서다
1:10:15 마물 출현
1:11:06 마왕과의 대결
1:12:02 시간의 자장가

DQ7
1:12:59 에덴의 아침
1:13:57 왕궁의 호른
1:14:35 쉼터 길목
1:15:31 파라다이스
1:16:17 때의 잠자는 원
1:17:02 잔치의 광장
1:17:57 한가로운 집들
1:18:58 잃어버린 세계
1:19:48 발걸음도 가볍게
1:20:30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1:21:18 마탑의 울림
1:22:12 스핑크스
1:23:05 대신전
1:23:50 사랑하는 사람에게
1:24:41 툴라의 춤
1:25:39 부활의 기도
1:26:22 해원의 왕자
1:27:15 마법의 융단
1:28:01 혈로를 열어라
1:28:54 강한 자들
1:29:44 오르고 데밀라
1:30:30 개선

DQ8
1:31:36 성의 위용
1:32:10 마차를 끌고
1:33:01 왕궁의 가벗
1:33:53 잔잔한 거리풍경
1:34:32 조용한 마을
1:35:18 연금솥
1:35:55 대화
1:36:40 넓은 세계로
1:37:17 허허벌판의 행진곡
1:37:57 시인의 세계
1:38:46 서둘러!핀치이다
1:39:41 그래 그때는
1:40:32 자 가토포
1:41:10 싸늘하고 어두운 길
1:41:51 신비한 탑
1:42:46 살며시 다가오는 그림자
1:43:29 종말로 간다
1:44:15 대성당이 있는 거리
1시 45:00 이 생각을...
1:45:56 바다의 기억
1:46:50 웅규를 외치고
1:47:37 난관을 돌파하라
1:48:29 달러 마게스
1:49:22 창공에 싸우다
1:50:24 하늘과 바다와 대지

DQ9
1:51:21 왕궁의 오보에
1:52:08 오자 우리 동네로
1:53:06 꿈꾸는 우리 동네
1:53:59 술집 폴카
1:54:55 양지마을
1:55:46 들판을 넘어 산을 넘어
1:56:32 동료들과 함께
1:57:24 방주를 타고
1:58:21 샌디의 주제
1:58:58 어둠의 마굴
1:59:49 치솟은 죽음의 기운
2:00:34 하늘의 기도
2:01:28 모여라, 자들
2:02:16 기도의 시
2:03:04 질까 보냐
2:03:58 소용돌이치는 욕망
2:04:49 결전의 시간
2:05:45 별하늘의 지킴이

DQ10
2:06:36 왕궁으로 초대
2:07:22 거리의 숨결
2:08:07 졸고 있는 거리
2:30 꿈의 마이룸
2:09:12 마을 사람들의 수다
2:10:01 물의 백성 웨딩
2:10:52 바람의 백성 엘프
2:11:36 불꽃의 민 오가
2:12:30 꽃의민 북리포
2:13:05 땅의 백성 드워프
2:13:48 똥땡땡
2:14:11 저 언덕을 넘으면
2:15:08 풍아의 도읍
2:15:49 오층마탑
2:16:30 사막의 왕국
2:17:21 맑게 갠 세계
2:18:09 천공의 세계
2:18:55 어둠 속을 헤매다
2:19:52 종언의 미궁
2:20:47 하늘을 나는 조각배
2:21:03 안루시아의 은혜
2:22:11 술렁이는 마음
2:23:18 추억의 오르골
2:24:16 비룡은 하늘 높이
2:24:57 안루시아의 소원
2:25:46 칼날의 선율
2:26:32 혼신의 힘을 다해서
2:27:32 다가오는 위협
2:28:07 용사 안루시아
2:29:05 고동치는 고동
2:29:56 죽음의 세계에서 온 자
2:31:08 죽음의 이자나이
2:30 명부의 왕
2:33:36 신에게 도전한 자
2:34:39 더 미래로
2:35:24 깨어남 5개 종족
2:36:27 서곡

Extra
2:38:08 쑥 몬스터
2:39:12 루비스의 보호
2:39:48 술집에서 부기우기
2:40:47 봄바람의 플루트
2:41:38 슬라임 레이스
2:42:39 피버
2:43:14 퀘스트 엔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무라탈리야
21/08/19 03:12
수정 아이콘
종종 회자되는 드퀘3의 반전이 기억에 남네요. 요즘 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DLC화 하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욕은 엄청 먹겠지만.
노래하는몽상가
21/08/19 03:17
수정 아이콘
게임음악쪽에 드퀘 말고도 정말 많은 노래들 만드셨는데
극우로 유명하신분이라는것도 이번에 올림픽때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
쩝...일본은 뭐 좋아하는 만화가,음악인,등등 검색해봤을때 간혹 흠칫 놀라게 되는게 있더군요..

드퀘는 파판과 달리 정통성과 시리즈물을 내세우기 때문에
음악도 기존에 음악들을 계속해서
거의 어레인지 느낌으로 쓴거같더군요 로토,천공테마가 계속 나오니까;
21/08/19 13:19
수정 아이콘
작곡가가 극우로 유명한 사람이었군요. 미리 알았더라면 글을 안쓰는건데 추억이 짓밟힌 것 같아 좀 씁쓸하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08/19 20:14
수정 아이콘
모르셨더라면 차라리 좋았을텐데 이런..
뭐 정치가는 아니니까 죽으면 잘품만 남지
정치성향같은게 남을건 아니니까 괜찮다고 봅니다..
샤르미에티미
21/08/19 06:21
수정 아이콘
드래곤 퀘스트야 말로 튜닝의 끝은 순정이란 말이 어울리는 작품 아닌가 싶습니다. 막상 드퀘 자체로도 별의별 튜닝 다 되긴 했는데, 어쨌든 드퀘식 정통 용자물이 식상하고 진부하다는 것으로 비틀고 비튼 작품들이 쏟아졌죠. 근데 그건 정통보다도 빨리 질려서 결국 정통의 위엄이 견고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기간이 짧진 않았지만 일본식 왕도라는 게 괜히 왕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及時雨
21/08/19 09:49
수정 아이콘
작곡가의 사상만 빼면 참 훌륭한 곡이 많죠.
Achievement
21/08/19 11:03
수정 아이콘
수많은 시리즈가 나왔지만 전 여전히 드퀘3을 가장 고평가하게 되네요. 음악도 전 3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고, 하나 더 꼽자면 6 정도.
다레니안
21/08/19 11:0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파판은 어지간한 시리즈 다 해봤는데 드퀘랑은 연이 한번도 없었네요. 한 번 플레이해보고 싶어집니다. 크크..
21/08/19 12:57
수정 아이콘
크으 올해들어서 드퀘1,2를 해봤는데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아마 1,2,3 합본에 있었던 오프닝이 아닌가 싶은데... 좋습니다 크크
21/08/19 13:00
수정 아이콘
드퀘11 엔딩보는데 드퀘1과 드퀘3와 연관있는 장면나오는거 보고 눈물이....캬아...
노노리리
21/08/19 13:08
수정 아이콘
드퀘3 HD버전 리메이크 소식이 있었는데.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21/08/19 18:33
수정 아이콘
드퀘는 jrpg 그 자체죠.
bgm 하나하나 추억돋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138 [콘솔] 닌텐도 콘솔 판매량과 최다 판매 게임 [13] 피잘모모13773 21/08/24 13773 2
72076 [콘솔] 용사 로토의 전설. 드래곤 퀘스트의 노래들 [12] 라쇼14412 21/08/19 14412 2
72060 [콘솔] 스퀘어의 또다른 명작 로맨싱 사가 시리즈의 노래들 [14] 라쇼15611 21/08/17 15611 2
72043 [콘솔] [포켓몬 유나이트] 짧은 마스터 소감 [8] 거울방패8732 21/08/16 8732 1
72012 [콘솔] 포켓몬 유나이트 최신 티어표 [30] 아케이드15449 21/08/12 15449 0
71953 [콘솔] 포켓몬 유나이트 밸런스 패치 떴습니다. [16] 따라큐12827 21/08/03 12827 2
71910 [콘솔] 포켓몬 유나이트 신 캐릭터 가디안 추가 [13] 아케이드9262 21/07/28 9262 0
71909 [콘솔] 포켓몬스터 소드 플레이 리뷰 (장문,스포약간있음,) [16] 원장11833 21/07/28 11833 1
71900 [콘솔] 포켓몬 유나이트 상위랭커 100인 픽률 [24] 아케이드15083 21/07/27 15083 0
71890 [콘솔] 포켓몬 유나이트 티어 리스트 [33] 아케이드17833 21/07/24 17833 0
71876 [콘솔] 포켓몬 유나이트 짧은 후기 [30] 따라큐18076 21/07/22 18076 5
71857 [콘솔]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 플레이 후기 [27] 원장13871 21/07/19 13871 2
71807 [콘솔] 엔더 릴리스 엔딩 봤습니다! [24] Cand14099 21/07/11 14099 1
71806 [콘솔] 포켓몬스터 울트라썬 플레이 후기 (스포있음) [19] 원장14883 21/07/11 14883 0
71776 [콘솔] 닌텐도 스위치 유기EL(OLED)모델 공식 발표 (내용추가) [82] 김티모14176 21/07/06 14176 0
71757 [콘솔] 이스 8, 최고의 순간들 TOP 5 [20] 민트밍크16949 21/07/05 16949 0
71732 [콘솔] 스칼렛 스트링스 후기 [14] 타크티스16785 21/07/01 16785 0
71730 [콘솔] 9세대 콘솔은 누가 이길까? [117] 그말싫19657 21/07/01 19657 5
71711 [콘솔] 포르자 호라이즌 5 스트리밍 내용 및 Q&A [13] TWICE쯔위9274 21/06/29 9274 2
71710 [콘솔] [닌텐도] 이스8 6.28~7.4 무료 플레이 가능 [17] 따라큐13098 21/06/29 13098 0
71702 [콘솔] 슈퍼로봇대전 전 시리즈 ost 모음집입니다. [9] 라쇼23398 21/06/28 23398 1
71697 [콘솔] 뒤늦게 올려보는 라이자의 아틀리에2 플레이기(후기가 아님) [16] 죽력고17341 21/06/28 17341 0
71694 [콘솔] 포켓몬 썬문 플레이 후기(스포 어느정도 있음) [28] 원장12470 21/06/27 124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