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4/20 08:20:19
Name 비오는풍경
Subject [LOL] 간만에 서양 리그 소식이 들리네요
1. 샬케 미드 아베다게, 100T로 이적



구단 매매한다는둥 긴축 운영한다는둥 안좋은 소문만 돌던 샬케가 프랜차이즈인 미드라이너 아베다게까지 놓쳤습니다.
반면 100T는 썸데이 로컬 소식에 더불어 래퍼드 영입까지 하면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다만 아베다게가 100T가 원하는만큼의 활약을 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기본적으로 메카닉이 좋은 선수가 아니거든요. 플레이 스타일은 야가오나 라바가 떠오르는 선수인데 야가오보다는 라바에 가까운 선수라고 보구요.
어쨌든 아베다게가 다몬테나 료마보다 나은 카드인 것은 맞고 썸데이 - 클로저(터키 출신 정글러) - 아베다게 - FBI - 후히 로스터라면 북미 컨텐더의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2. 누크덕 복귀


올해 스프링에 아스트랄리스에서 뛰다가 개인 사정으로 휴식을 선언했던 누크덕이 복귀한다고 합니다. 문제가 해결됐고 팀을 구하면 SNS를 끊고 팀에 집중한다고 하네요. 나이도 있고 하락세가 분명했던 선수라 LEC에 자리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몇 시즌간 괴롭히던 개인 사정이 해결됐다고 하니 또 기대는 됩니다.

LCK에서는 아프리카가 대격변을 예고한 상황인데 어떤 소식이 들려올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20 08:55
수정 아이콘
100T는 이로인해 경쟁력이 확 올라갔네요. 다몬테가 로컬 미드 영 탤런트 중에선 상급이라 하지만 아베다게에 비할 바는 아니죠, 아직은. 료마는..뭐..

니스퀴 100T행 루머 돌던 것에 비해 (프나틱 팬인 제 입장에선) 다행이긴 하지만 샬케는 프차 스타를 잃네요. 실링만큼은 누구나 인정하는, 기복이 문제였던 아베다게 였는데..레퍼드 감독에게 조련 빡시게 받고 믿을만한 팀원들이 즐비하니 마음껏 날뛰고 월즈에서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뉴크덕의 복귀는 반갑네요. 힘에 부치는 면모를 보이긴 했지만 개인사땜에 집중할 수 없었다면 어쩔 수 없었겠죠. 시즌 3부터 활약했던 백전노장이니 그에 걸맞는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다는 심정으로 좋은 팀에서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하네요. 프나틱요? 아 저흰 이미 자리가 차서..^^
버스탈땐안전벨트
21/04/20 09:30
수정 아이콘
백도둑의 썸데이-클로저-아베다게-FBI-후히 라인업에 감독이 래퍼드니
이번에는 진짜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겠군요
이렇게 되면 롤드컵 진출 경쟁에서 TSM이 상당히 위험해진 것 같습니다
로스트라는 큰 구멍이 서머 때는 점점 더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이네요

아, 참고로 백도둑 팀 오피셜로 썸데이는 서머부터 로컬 전환 확정이라고 합니다.
https://twitter.com/100T_Esports/status/1384159888809480198?s=20
사실 이게 있었기 때문에 아베다게 영입이 가능했던 것이기도 하고요
21/04/20 09:49
수정 아이콘
???: 순수 북미 선수가 한 명도 없네? 개이득
아슈레이
21/04/20 11:22
수정 아이콘
아바다게면 엄청난 업그레이이드네요. 준우승~3위 정도 전력은 되어보이고 롤드컵 진출정도는 충분히 노려볼만한 전력으로 보입니다.
에바 그린
21/04/20 16:37
수정 아이콘
샬케는 모구단이 힘든거때문인가 진짜 잘나가던 롤팀을 스프링 끝나고 이렇게 조지네요.
아베다게면 실력뿐만이 아니라 몇년간 팀에서 활약한 프챠 스타인데 이걸 스프링 끝나고 북미에 넘기다니요.
그것도 스프링 4위팀이? 롤드컵 그냥 가기 싫은가봄.

반대로 100T는 같은 스프링 4위팀+LCS제도 특성상 래퍼드만 합류해도 롤드컵 턱걸이는 노릴만하지않나? 했는데 미드 보강까지 착실하게 한다는건 롤드컵 무조건 가겠다는거구요. 아베다게가 재능의 리그에서 얼마나 할 지가 궁금하긴합니다.
비역슨
21/04/20 19:18
수정 아이콘
작년 서머 이후 아베다게가 보여준 메카닉은 충분히 좋았다고 봅니다
LEC에서도 TOP3 미드라이너 제외하면 같은 구간 메카닉 면에서 아베다게보다 낫다고 할 선수는 없었고, 플옵때 개인의 퍼포먼스는 뭐 팀 성적과 무관하게 훌륭했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346 [LOL] 데이터를 활용한 RNG 분석 (스압) [12] Spaas19593 21/04/28 19593 19
71344 [LOL] 시청자 수 감소, 스타 선수 부재... LCK는 '위기상황'인가? [82] 하얀마녀21783 21/04/27 21783 1
71342 [LOL] LCK 선수들의 주요대회 결승전 경험 [9] ELESIS14148 21/04/26 14148 1
71341 [LOL] 로스터 이슈가 발생한 일부 MSI 참가팀들 [34] BitSae16943 21/04/26 16943 0
71340 [LOL] MSI에서 나올만한 새로운 챔피언들? (Feat. 프로관전러 PS) [30] 욱상이17009 21/04/26 17009 2
71336 [LOL] '목표는 우승' 담원, MSI 참가 위해 아이슬란드로 출국 [76] 하프늄18596 21/04/23 18596 0
71335 [LOL] 3연 닷지 12시간 이용정지 [75] 스위치 메이커33801 21/04/23 33801 0
71332 [LOL] league on lock 2021 msi 파워랭킹 [107] 18067 21/04/22 18067 0
71331 [LOL] 개인적으로 LCK에 바라는 변화점 3가지 [57] 에바 그린17677 21/04/22 17677 9
71330 [LOL] "롤격" 롤 격투게임 테스트 일정이 나왔습니다 [6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9350 21/04/22 19350 1
71329 [LOL] 조작혐의받던 Fpx "Bo"는 서머 2라부터 다시 뛰겠네요 [89] 프라이드랜드2115509 21/04/22 15509 1
71328 [LOL] 라이엇은 왜 트롤러를 방관할까? [92] 두둥등장22383 21/04/22 22383 7
71327 [LOL] 11.9 구체적 패치안 공개 [51] MiracleKid16028 21/04/21 16028 0
71324 [LOL]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인 선수들 [14] Leeka14428 21/04/20 14428 0
71322 [LOL] DK VS RNG - RNG는 18년도의 영광을 재현할수있을까? [42] 역시퓰신16169 21/04/20 16169 2
71320 [LOL] 전세계 리그들의 스프링 시즌 시청자 수 [14] Leeka12584 21/04/20 12584 0
71319 [LOL] 11.9 패치 예정안 대상 공개 [47] MiracleKid14745 21/04/20 14745 0
71316 [LOL] MSI뉴스>> VCS(베트남) 여행지역 제한으로 참가 무산 [7] 파란무테12548 21/04/20 12548 0
71315 [LOL] 간만에 서양 리그 소식이 들리네요 [6] 비오는풍경14509 21/04/20 14509 0
71311 [LOL] 만약 롤판 슈퍼리그가 탄생한다면? [49] gardhi15194 21/04/19 15194 0
71310 [LOL] MSI에 진출하는 담원의 로스터가 변경되었습니다. [32] 크림커피14915 21/04/19 14915 0
71309 [LOL] 아프리카 프릭스가 소통방송을 진행합니다. [117] ELESIS19002 21/04/19 19002 0
71307 [LOL] 아프리카가 SKT 출신 원딜을 또 영입했습니다 [101] Leeka16286 21/04/19 162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