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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1 15:45
제가 봤던 첫 간담회가 한 5년전쯤에 본 세븐나이츠였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습니다.
단 한 회사도 다른게 없어요. "소통"이 아니라 "통보"입니다.
21/04/11 15:47
게임사가 저렇게 문맥에 맞는 답변을 하다니.. 갓게임이네;;
a : 문제있는거 왜그런거임? b : 아 시대가 변했구나 생각한다. 더욱 노력하겠다.
21/04/11 15:53
오늘이 지하인줄 알았는데 더 지하가 있을줄이야..
메이플은 진짜 다시 살아나기는 힘들겠네요 지금도 메소시세나 아이템 시세가 바닥을 치고있는데..
21/04/11 16:07
'보보보' 왜 안뜨게 해놨나요? 사기 아닌가요?
-> '보보공' 같은 게 더 좋은 옵션이라서..'보보보'는.. 띄울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재송..
21/04/11 16:15
하지만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릴 사람..... 그건 소울워커 유저...
ps. 디시발 카더라에 의하면 로아 골드 시세가 실시간으로 상승중......
21/04/11 17:15
강원기 디렉터는 마비노기 디렉터보다 훨씬 메이플개발진에 오래있던 사람이죠
08년에 첫등장해서 13년 당시엔 팀장급으로 당시 디렉터랑 매체인터뷰까지 진행할정도로 실무자였던 사람이라.. 지금 논란되는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서 모를수가 없는사람이죠
21/04/11 16:37
페그오 간담회는 지금 보니 선녀였죠.
첫 질문부터 '좋아하는 서번트부터 말해보세요?' 인데 적당히 잘 대답하고 넘어갔으니..
21/04/11 17:11
간담회 잠깐 보고 껐는데... 다른 게임 간담회도 이런식이였나요?? 보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간담회를 한다고 한거지?? 싶을정도로 답변이.....
메난민 오늘 돌아갈줄 알았는데.. 더 오겠구나.... 나의 대기열은 더 길어지겠지...
21/04/11 17:41
정답은? 이래도 되니까..
기업이 어떤 곳인데 감정적으로, 오기로 배를 쨀까요. 저렇게 해도 안망하니까 가능한겁니다. 아니 조금이 손해를 보더라도 그 손해가 간담회 준비하느라, 보상하느라 들어가는 비용보다 적은거죠.
21/04/11 19:05
사실 얘네들은 '이래도 되니까'의 경지를 뛰어넘어서 '이래야 되니까'로 왔습니다.
보보보 문제는 진짜로 법적으로 위험해요...... 경찰이 내일 당장 메이플 본사 압수수색해도 할 말 없습니다. 프로듀스 확률 주작에 그렇게 후달리지가 않은데, 기간 생각하면 디렉터 한명에게 뒤집에 씌울 수도 없죠.
21/04/11 19:56
메이플을 안 하는 입장에서, 상황이 재미있어보여서 간담회 보고있는데....
간담회 전에 넥슨 측에서 유저 대표들의 문서를 미리 전달 받고 진행하는 건가요?
21/04/11 19:57
유저 : 보보보 어쩔껀데 니들 조진거 알긴 함?
정답 : 보보보를 지금부터라도 써있는 수치대로 가능하게 하겠음, 보상은 어떻게 하겠음. 게임사 : 랜덤을 [알려주겠다]! 임의라는 단어의 뜻은 무엇인가?무작위라는 뜻은 [사실은 이렇습니다]. 얘들은 애초에 처음부터 합리적인 대화를 포기했는데 왜 간담회까지 유저가 남아있는지가 이해가 안되는 수준인게 메이플 조작사태인데... 시간이 지났으니 답을 하겠지? 라는 당연한 논리도 포기했어야 하는데 여론 폭발하는걸 밖에서 보면 유저가 이상해 보일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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