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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23 11:41:33
Name 그녀를 기억하
Subject [잡담] 축구.. 김호곤감독..



가장 먼저 드는 의문은 스타팅입니다.

지난 파라과이전 평가전(비록 2진이라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에서 파라과이의 좌우 측면을 버스태웠던 최태욱과 박규선은 4강을 대비해서 아낀 카드였던가요? 최태욱선수가 말리전에 빨리교체되었다고 유니폼 집어던져서 화나서 최태욱 안쓴건가요?

조병국은 아파서 벤치에 있었나요? 예선 끝나기전에 부상 다 치료했다고 들었는데. 부상으로 발 맞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예선전때 발맞춘거는 기억이 안나던가요?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개인적인 불평입니다만 김치곤이 왜 또 선발로 나왔죠? 그선수가 나와서 실점 적게 하는건 본 기억이 없습니다. 항상 그선수의 실수만 눈에 띄는데.. 제눈에 미운털이 박힌거 같군요


아시아 예선 무실점.. 대단합니다. 이런기록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특히 이란 테헤란 원정 1:0 승리는.. 진짜 대단했습니다. 이란의 테헤란에서의 무패행진을 깬거니까요. 뭐만 하면 6:2로 이겼던 옛날을 상기시키는 이란에게 한방먹인것 역시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죠


무실점 행진할때, 전승 할떄.. 미들싸움은 어땟던가요?


김정우, 김두현라인은 아시아에서도 몸싸움이 안되고, 미들싸움에서 압도당했습니다.

(물론 그것으로 인해 김남일 요청을 하긴했지만 말입니다. 아시아컵 뛰는선수 차출해서 뭐하시게요. 김남일 선수 가 이동국선수 꼴나면 책임지실껍니까?)

(김남일선수 부상당하고 중앙미들카드를 새로 뽑았어야죠. 자기의 약점은 모르고 상대방의 약점만 캐다 2004 아시안컵 8강 탈락한거 잊어먹으셨습니까)


결과론이지만 아시안컵부터 클로킹발동하시는데 재미붙이신 정경호 선수보다는 최태욱선수가 어땠을까 생각됩니다. (아, 물론 정경호선수 K리그에서는 돌파 -_-b입니다만)



전술적인면에서도 패배했죠 김호곤 감독.

혹시 NRG소속의 이성진 처럼 " 그냥 가볍게 데리고 놀다가 후반44분 한골이면 충분합니다 " 라고 생각하신건 아니겠죠?

좌우측면 판 후 조재진 머리에 맞추기.

조재진 말뚝박는 실력이야 한두번 아니니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공을 잡는 선수가 없더군요.

결국 뻔히 보이는 루트로만 계속 공격을 계속합니다. 실질적으로 골찬스가 난건 중앙을 둟었을땐데요.

근데.. 김호곤 감독은 최성국을 빼고 정경호를 넣었습니다 -_-;

물론 좌우를 더 파보려는 건 보입니다만.. 정경호를 넣음으로 인해서 수비가 더 약화되는건 아시는지 궁금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김호곤 감독은 경기전 파라과이를 깔보았고, 그로인해 분석은 전혀 안돼있었습니다.

분석을 했다면 빠른 파라과이전에 수비들을 그렇게 느린선수들로 넣지 않았겠죠.

그리고 느렸다면 강한 태클과 포지셔닝이 강한 선수들을 넣었겠죠.
(최근 J리그에서 존디펜스 하는 유상철 선수는 포지셔닝이 철저하게 떨어지고 잇는점이 눈에 보입니다)

상대를 연구했어야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올림픽8강은 최초의 성과이고..

비쇼메츠, 허정무도 이끌지 못한 최고의 성과입니다.

김호곤감독이 무능하다곤 생각하진 않지만 분명 그사람은 한나라의 올림픽대표를 지휘할 자격이 없었습니다.

선수들의 전체 성량이 100% 라면 100% 까지만 끌어내고 그이상은 이끌어낼수가 없었고, 할수도 없었으니까요.


김호곤감독이 이번경험으로 선출될떄의 시끄러움을 잊고 한단계 더 발전된 감독으로 다시 나타날수있기를 바랍니다

( K리그 프로팀에서요.. 더이상의 대표팀감독은 아닌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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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3 11:50
수정 아이콘
이름 : 김치곤
출생 : 1983년 7월 29일
신체 : 키: 183cm, 체중 : 76kg
학력 : 동래고등학교


이름 : 김호곤
출생 : 1951년 3월 26일
신체 : 키: 178cm, 체중: 72kg
학력 : 동래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뭐 꼭 그렇다는건 아니고요
강나라
04/08/23 11:56
수정 아이콘
김호곤감독은 결과가 좋아도 욕먹는 감독이군요.
아시안컵 8강에서 본프레레호가 탈락할때나 코엘류호가 오만에 패했을때 몰디브와 비겼을때도 이런반응은 아니었는데...
최초로 올림픽 8강에 진출했는데 이렇게 욕먹다니... 월드컵 4강이 너무 우리눈을 높혀버린건지...
기다림...그리
04/08/23 12:04
수정 아이콘
결과보다는 과정탓이겠죠... 김호곤 감독은 처음 맡을때부터 우려가 많았던 감독입니다.... K리그 명문팀이었던 부산을 최하위권으로 내려보낸 계기를 만든 감독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이번 올림픽때 결과는 좋았지만 감독의 용병술이나 전술적인 측면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번 올림픽 히딩크 감독전의 국대였습니다 수비위주로 한다고 하프라인 아래에만 뭉쳐있고 미들은 비어있고 공따라 뛰어다니다 어설픈 압박시도로 오히려 노마크 찬스만 계속 만들어주면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죠
그녀를 기억하
04/08/23 12:04
수정 아이콘
강나라 // 높힌것 아닙니다. 저는 아직 월드컵 하면 16강 진출도 힘들꺼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녀를 기억하
04/08/23 12:06
수정 아이콘
강나라 // 그리고 아시아 예선 지켜보셨는지요. 약점이 눈에 보이는데 보강하지 않는건 무슨심보 입니까. 눈이 높다 낮다는 여기서 왜나오는지요.. 결과만 좋으면 장땡도 아니고.. 그러면 2006년에는 또 K리그 중단시켜야겠군요.
Archi-Toss
04/08/23 12:08
수정 아이콘
한국 잘했습니다. 8강까지 진출했고요.
어떻게 하면 도대체 욕을 안먹는지...
물론 수비불안으로 쉽게 실점을 했지만..
예선때 무실점 무패로 진출할 때 다들 최고라고 하셨을 겁니다.
최선을 다했고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이렇게 한탄 하는 것은 선수와 감독을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8강까지 진출한 감독및 선수, 코칭 스태프 수고 하셨습니다.
그녀를 기억하
04/08/23 12:12
수정 아이콘
('' 그땐 최고였는데.. 왜 수비진을 갈았던거죠..?
04/08/23 12:21
수정 아이콘
한국축구는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군요...한국 남자들은 누구나가다 축구 분석가들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경기 끝난후 여기저기서 나오는 분석들을 보면서..해주고 싶은 말은 직접 코치를 맡아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경기를 하는 선수들 코칭 스태프들의 고충을 과연 다 알고 나서 그런 분석들을 하는것인지...누군 못하고 싶어서 그러는지...우리가 할일은 끝난 경기 분석하고(그 일은 전문가에게 맡깁시다.)비난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리뭉실
04/08/23 12:31
수정 아이콘
최성국과 함께 투국스 라인중 하나였던 "정조국" 선수를 쓰지 않은 것도 의문입니다.
정조국 선수 굉장히 잘했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감독이 선수선발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맞지만, 개인감정이나 기타 요인에 치우친 선수선발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ex.정조국, 8강전의 최태욱)
04/08/23 12:34
수정 아이콘
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김호곤 감독님이
뻥축구의 대가라고 불리더군요-_-a
왜 그런지 궁금함;;
SeeingWise
04/08/23 12:41
수정 아이콘
이번 게임의 특징은, 선수들의 개개인 능력이 부족한 것도 인정을 안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것보다도 더 큰 감독의 전술 운용 능력의 부재가 드러나 보였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어떤 어떤 선수가 뻥슛을 차고, 결정적인 상황에서도 골을 못넣었다고 질책을 받았다면, 어제 게임은 확실히 달랐다고 할 수 있겠군요. 전 인터넷에서 아무 글도 보지 않았음에도, 평소에는 '감독이 무슨죄가..' 했던 제가 경기를 보고 나서 감독이 원망스러웠던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04/08/23 12:45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김호곤감독은;;;
그런말 많이 들었었죠;;;
그리고 최태욱선수는;;;
달리기도;;; 테크닉도;; 전 별로라고생각합니다..
기복도 너무 크고;;;
손가락바보
04/08/23 12:47
수정 아이콘
한 대회에서 자살골 2골 얻는 건 거의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무엇보다도 그의 운빨에는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04/08/23 12:48
수정 아이콘
외국감독들 : 소신껏 지휘한다. 지고 있을때 도박적인 카드로 모험을 걸어본다 실패할경우 배패
한국 감독들 : 언론을 너무 의식한다. 지고 있을때 수비를 보강해 더이상 실점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기는건 뒷전이다
04/08/23 13:07
수정 아이콘
진짜 제가 생각해도 정조국 선수를 안쓴건 의문...
그리고 김호곤감독 예전부터 무전술 축구였죠..;;
다들 김호곤님이 감독감은 아니라고 했습죠
예선 6전승무실점 진출이 약이아닌 독이 됐던것 같습니다
04/08/23 13:09
수정 아이콘
하하 축구에 무지한 사람이라도 손가락바보님 리플엔 수긍할 수 밖에 없겠네요-_-;; (저 말입니다^^;)
mechanic-er
04/08/23 13:13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도..
선수기용에 문제가 있는게..
국내엔 조재진 선수외에 최전방 공격수가 없는것이었을까요?..
분명 몸이 무거워 보이는 조재진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재빨리 캐치해주지 못한 점..
상대의 공격수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비..
용병술도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04/08/23 13:14
수정 아이콘
자살골을 운으로만 생각하십니까?
치고올라오는 공격진의 위압감이 수비 선수들이 위축되고 그런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선발권은 "감독"에게 있는것이고 그것이 감정에 치부됬는지 안됬는지는 모르는것입니다.(컨디션도 모르는 일이죠)
그리고 본문중에 조금 딴지? 라면 유상철,김치곤,이정열,박용호,조병국중에서 이정열 선수보단 김치곤 선수가 낫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무전술 무전술 그러시는데 그럼 전술의 의미는 뭔지 궁금해집니다.
04/08/23 13:16
수정 아이콘
아 추가로 달자면 선수선발에 있어서 사전에 제출한 예비 엔트리를 통해서 선발합니다. 그래서 예비 엔트리에 남았던 정경호 선수를 선발한 것이고요.
흐흐흐흐흐흐
04/08/23 13:27
수정 아이콘
trmey// 최태욱선수가 달리기와 테크닉이 별로라니요 ;; 기복큰건 맞는거 같습니다만 스피드와 기술은 별로가 아닌데 ;;;;
Daydreamer
04/08/23 13: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될 것 같았습니다. 한국축구를 위해서는 일찍 탈락했어야 하는데. 그래서 김호곤씨가 사라져야 했는데 말입니다.
그녀를 기억하
04/08/23 13:30
수정 아이콘
Fine // 그러면 유상철, 박용호, 조병국이 나와야돼는데 왜 김치곤이 나왔던거죠? 다른 세선수보다는 레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 사전 예비엔트리는 알고는 있었는데, 왜 정경호가 있었냐 이말입니다 제말은. 최태욱, 최성국, 이천수를 못믿는건가요? 최태욱 기복이야기도 이제 옛말인데..
04/08/23 13:45
수정 아이콘
그녀를 기억하세요?// 중앙미들을 새로 뽑으란 말씀에 단 코멘트 였고요.
오심에 의해 퇴장당한 김치곤이 박용호보다 경기시간이 적으니 컨디션이 좋았을 수도 있죠. 어차피 실력이 비등비등한 선수라면 컨디션 좋은 선수를 뽑겠죠. 그리고 김치곤은 왼쪽수비를 보지 않나요? 박용호는 오른쪽 수비를 보겠고요.
비류연
04/08/23 13:52
수정 아이콘
자살골을 운빨이라고 할 순 없지만 우리가 얻은 상대의 자살골은 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비수의 단순 실수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번 올림픽 조별 예선 시 A조가 제일 만만했습니다. 대진이 환상이었죠. 월드컵에서 중국, 웨일즈, 라트비아 이런나라 잡고 16강 간다고 해서 인정받는건 아니죠.
그녀를 기억하
04/08/23 14:23
수정 아이콘
fine // 그러니까 예비엔트리부터 잘못되엇다는 말인데요. 이런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을꺼라 생각했을까요? 아시안컵에서 김남일이 안다칠꺼라 생각했을까요? 뭐.. 송종국 선수도 빠따로 때린후에 경기 출전시킨 김호곤 감독이라면 선수는 다 철인이라 생각했을수도 있겠죠 뭐..

컨디션.. " 좋았을 수도 있죠 " 라는 말은 조금 문제있다고 봅니다. 컨디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는한 개개인의 차이니까요. 그런데 실력이 비등비등하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죠. 옛날부터 김치곤은 구멍아닌 구멍으로 지적되어왔구요

3백에 왼쪽수비, 오른쪽 수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약간 치우쳐서 그쪽을 중심적으로 막을뿐 그쪽 라인을 막는건 윙백이 되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for。u”
04/08/23 14:46
수정 아이콘
일단 주전에선 왜 조병국선수가 빠졌는지는 의문이구요 김호곤감독의 정경호 사랑 이건 진짜 없어져야 하는것 같습니다. 뭐 축구야 않보이는 움직임이 중요하긴 하지만 진짜 정경호선수 아무 플레이도 못하더군요. 또 최태욱선수가 왜 교체맴버에서 빠졌는지도 모르겠네요.. 말리전때 유니폼 던저서 그런것 같은데... 김호곤감독을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것만 고쳐줬으면 하는데요 정경호사랑.. 이것좀.. 어떻게 해줬으면 합니다. 또 제 생각은 감독보단 선수들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8강전 경기보면 수비가 좀 엉망이더군요... 선수들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뛰어주기를 바랍니다. 한국축구 화이팅! SKT1화이팅! 조용호 화이팅!!!!
임진록보단임
04/08/23 14:51
수정 아이콘
음...우리나라 미드필드진을 더 새웠어야 됐다고 봅니다. 아시아에서 잘 통하던 343공격축구가 세계무대에선 전혀 안 통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미드필드진의 수적 열세, 후방의 많은 공간을 내준다면 전술적으로 변화를 시도했어야 합니다. 선수들의 전술이해도 역시 많이 부족했구요. 최태욱 선수나 정경호 선수를 보고 있노라면 차라리 352로 바꿔 미드필드진을 안정시킨 다음 박규선 ,최원권의 오버래핑을 이용하는 편이 나았다고 봅니다. 파라과이 전에서는 변형된 352를 쓰는 줄 알았으나 선수들의 전술이해부족인지 이런 방식에 낯설어서인지 결과적으로 342에 이천수를 프리로 나두는 꼴이었죠. 그래서 역시나 미드필드진이 압도 당했죠. 확실히 미드필드에 4명을 포진시키는 것은 그만큼 공간허용을 쉽게 당할 수 있고 때문에 수비시에는 수비수들과 공격수들의 적극적인 움직임과 동시에 미드필더 4명이 죽어라 뚸어야 되는데 우리나라 미드필더들이 체력적으로 단기간의 대회를 풀로 뛸 정도의 수준이 아니었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뒤졌으며 어린선수들이라 노련한 경기운영도 하지 못했죠.
결과가 그 실력을 말해주듯 우리팀의 실력이 딱 8강 정도 였다고 봅니다. 누구누구 잘못이다 라고 한다면 그것은 선수와 감독, 코치진 전원이 욕을 먹어야겠죠. 그래도 뭐 후반에 한국축구의 근성도 보여주었고 운으로건 실력으로건 처음으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은 칭찬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임개동
04/08/23 19:39
수정 아이콘
평생 축구만을 해오신 분 입니다. 축구선수부터 시작해서 코치와 감독까지 거친 정말 축구인 입니다. 간혹가다 판단 착오로 실수를 저지를수 있지만, 그 상황에 그 시합에 가장 적합한 판단을 내리라면 아무래도 축구시합이나 간혹 보면서 게시판에나 떠드는 저희들보단 훨씬 나은 선택을 하실 분 같은데요. 8강, 축하해 줍시다.
김근주
04/08/23 19:42
수정 아이콘
김치곤 선수...잘합니다 -_-
용잡이
04/08/23 22: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끝없이 많은것을 바란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글입니다.
물론 많은분의 말씀처럼 선수기용을 그렇게 했으면
더좋은 결과를 낳았을수도 있습니다만...
이라크 결승갔습니다..
그것이다 감독의 힘이라고는 말할수 없을듯 합니다.
그만큼 축구도 변수가 많고 의예성이 많은 스포츠라는걸
조금은 알아주셨으면 하는군요.
김호곤 감독님이
그래도 제일 먼저생각하고 걱정했던건
승리가 아닐까 합니다만...
흐으음
04/08/23 23:00
수정 아이콘
김치곤선수..그의 실력여부를 떠나서...
파라과이전에선 정말 북치고 장구치고 하더군요..선제골도 자신의 마크맨 어이없이 놓치고..두번째골 헤딩골도 자신의 마크맨 또 어이없이 놓치고..골 먹은것 빼고도 실수를 연발하는데 왜 계속 기용하던지...
울나라 축구에서 인맥, 지연, 학연이 판을 치고 있고..그 중심가에 김호곤 감독이 서있고 그에 따른 선수기용을 했으니 싫은소리가 들리는 거겠죠..
근데 아무리 우리가 머라한들 정몽준-조중연라인이 콧방귀도 안낄테니..그게 더 열받게 하는거죠..
비타500
04/08/24 03:59
수정 아이콘
김호곤 감독을 옹호하시는분들은 우리나라 축협과 국대 올대 라인을 잘 모르시고 하는 말씀이신듯...
04/08/24 07:42
수정 아이콘
다른곳에선 100이면 100 다 욕먹는 축협과 김호곤감독을 옹호하는곳은 이곳밖에 없어보이네요 참... -ㄴ- 할말이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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