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2/23 18:22:49
Name TAEYEON
Subject [LOL] LCK규정집에 인터뷰관련 조항

게임뉴스게시판에 양대인 감독 인터뷰 관련 글이 있길래

2021LCK규정집에서 인터뷰 관련 규정을 찾아봤습니다.


4.4 선수 및 코칭스태프 복장
4.4.1 선수는 경기 중 그리고 경기 전∙후 인터뷰 시 공식 팀 유니폼을 착용해야 하며 다른 의상을 착용할 수 없다.
유니폼은 상의, 하의 및 외투를 포함하며 각 팀 별 최소 2 가지 버전의 유니폼에 대한 디자인 시안 또는 샘플을 매 스플릿 시작 전 리그 사무국이 지정한 일자까지 제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


8.7.3 경기 후 의무사항
리그 사무국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경기 종료 후 10 분 이내로 코칭스태프 및 선수에게 언론 출연, 인터뷰, 경기에 대한 추가 논의 등의 경기 후 의무사항을 통보한다. 코칭스태프 및 선수는 경기 종료 후 최대 1시간까지 리그 사무국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성실히 협조해야한다.


11.6 리그 공식 일정 참여
리그 사무국은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게 리그 경기, LoL 과 LCK 에 관한 홍보 활동(매체 인터뷰, 오프닝 영상 또는 광고 영상 등의 방송 촬영,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을 포함), 리그 관련 콘텐츠를 비롯한 리그 공식 일정에 대한 참여를 요구할 수 있으며,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무가 있다.



-----------

지난번에 불판에 인터뷰에 응해야하는 규정이 있다고 댓글을 썻는데
다시 찾아보니깐

"합리적인 수준에서" 라는 단서가 붙어있었네요.
이게 정확히 어디서 어디까지를 합리적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양대인 감독의 경우 거의 모든 경기 인터뷰를 일관적으로 거부하고 있었기때문에 말이 좀 나오긴 했었나봅니다. (아예 인벤 기자까지 그런 이야기를 할 정도면..)

다만 합리적인 수준에서 라는 단서의 범위가 워낙 넓기때문에 팬이나 기자들 입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수준 그 이상은 아니겠네요.-.-
(당장 과거 오정손의 사례만 봐도..)

물론 감독의 역할중 하나가 언론인터뷰도 있는 만큼 말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전임 감독이었던 김정수는 말이 너무 쎄서 문제였다면 이번엔 너무 안해서 사람들이 답답해하는 느낌입니다.
(일단 현재까지 분위기보면 감독 인터뷰는 꼬마처럼 하는게 그냥 제일 무난한듯..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udson.15
21/02/23 18:26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죠. 고참 베테랑들이 다 탱킹하고 감독은 기자들한테나 저격이나 먹고 있고
21/02/23 1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정균감독이 말년에 삽질할때도 거하게 욕먹었고, 심지어 우승하고 성과낼때도 모자란부분은 많이 깠지만
지나가고나니 이만큼 유능했던 감독이 또 있을수 있나 싶습니다. 모자랐던점도 분명 있었지만..
부진하던 순간도 수없이 많았지만 해야할말은 잘 해줬기에 감독인터뷰보면 늘 끄덕끄덕 했던것같아요. 근데 지금은 좀 많이 답답합니다. 점점 기대를 접게되네요
21/02/23 18:36
수정 아이콘
꼬마는 재미없고 정석적인 인터뷰만 한다고 욕먹고,
김정수는 너무 지르는 인터뷰한다고 욕먹고,
양대인은 인터뷰를 피한다고 욕먹고...
양대인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좀 그래요...
21/02/23 18:4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는사람들이 전부 동일인물이 아니죠.
꼬마가 인터뷰로 안좋은소리들어봤자 얼마나들었다고요.
김정수감독도 호불호는 갈리는스타일이고 막바지에 욕좀먹긴했으나 인터뷰스타일 좋아하는사람도 많았어요
뭘해도 욕먹을수밖에 없게만든건 결과를 못내서이고, 결국 결과로 보여주면됩니다. 그건 팬들잘못이아니고 감독책임이죠
21/02/23 18:4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팬덤 크기가 크기이다 보니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죠.
돌아보니 꼬마가 옳았다라는 결론이긴 합니다만.
21/02/23 1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팬문화라는게 패드립 온상인 KBO판에서도 감독이 인터뷰 런하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이건 불쌍 이전에 기본적인 의무의 문제예요. 감독이 이런걸 안하고 선수가 해야 되면, 이게 오정손이 비판받던 것과 대체 뭐가 다른가요. 그리고 꼬마가 재미없고 정석적인 인터뷰만 한다고 욕먹었다고 하는데 그건 불만이나 불평수준이 아니라 그냥 투정에 불과했던 여론입니다. 동일선상에서 놓일 수가 없어요. 그리고 김정수 감독 인터뷰의 경우는 저는 그냥 스타일이 그렇거니 해서 별 생각이 없고 그냥 결과적으로 T1과 그런 부분에서도 안맞았다 싶지만, 비판하는 분들은 팬덤을 막론하고 같은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최근 손대영 감독이 인터뷰나 방송에서의 화법 등과 관련해서 비판받는 내용이 있는데 다 일맥상통해요. 요약하면 선수케어를 전혀 못하는 인터뷰 방식이라는거죠. 호불호가 있을 수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 양감독은 그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해야 될걸 안하는겁니다. 이걸 도대체 뭘로 보면 옹호가 가능한건지... 인터뷰 런하고 좋은 소리듣는 스포츠종목 감독이 있던가요? 아니 사실 이런 상황자체가 생소한데요... 훌리건들 넘치고 패드립 난무하는 축구/야구판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었나요? 이걸 또 선수가 다 기자한테서 민감한 부분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 대응을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거죠. 달리 말해서 자기가 해야될걸 안하고 선수가 감당하고 있다는겁니다.
21/02/23 18:51
수정 아이콘
전 인터뷰 거부가 언급된 여러 글에서 양대인이 잘하고 있다는 댓글들을 여럿 봐왔는데, 솔직히 말해 같은 스포츠를 보고 있는건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눈 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눈 뜬 자가 문제겠죠.
21/02/23 18:59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 스포츠쪽에서 감독이 인터뷰 안한다고 했으면 팬 안티 가리지 않고 욕먹었을 행동이긴하죠..
아이돌판 운운하는 사람들이 정작 가장 스포츠와 결이 다른 사람들
21/02/23 19:11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아이돌판 운운하며 팬덤 욕하는 분들이 정작 하는 행동은 스포츠팬과 결이 완전히 달라요.
21/02/23 20:09
수정 아이콘
돌판 운운하는 사람들 돌판도 잘 모르는게 유머죠
21/02/23 21:55
수정 아이콘
위에 다른 분들도 이야기하셨지만 아이돌판 운운하는 분들이 하는 말들 대부분이 실제로 스포츠판, 아이돌판 그 어디에서도 딱히 적용되지 않은 소리들이 많더군요. 아니, 사실 아이돌판이나 스포츠판이나 서로 차이점도 있지만 알게 모르게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그런 비교자체가 좀 애매한게 있습니다. 뭔가 맹목적인 분위기라든가 그런걸 비판하고자하는 늬앙스인데 이걸 너무 무분별하게, 고정관념을 박아놓고 써먹어요. 그러니 실제로 스포츠판에서의 예시를 봐도 딱히 다르지 않다든가 하는 일들에도, 무슨 유별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그마저도 상황에 따라 잣대가 바뀌는걸 보고, 아 그냥 핑계구나 싶을 때가 많더군요.
어바웃타임
21/02/24 1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밑에도 쓴 이야긴데
매번 누가 말도 안되는 프레임짜서 페이커나 티원욕한다고 반박 하시는데

아이돌운운하는 사람이 칼라로 이어져있지 않습니다. 프레임을 역으로 짜시는건가요?

저는 그야말로 이스포츠판에 기존 스포츠와는 다른 문화(아이돌판같은 문화)가 있어서 돌판운운하는데 일부의 까들은 까고싶어서 어쩔땐 돌판운운, 어쩔땐 스포츠판운운 하는것 뿐입니다. 자기 입맛에 맞춰 취사선택하는것 뿐이죠

분명 이스포츠 팬문화에는 기존 스포츠와는 이질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21/02/24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어바웃타임님을 저격하고자 하는 의도도 없었고, 제가 윗댓글에서 언급한 그런 부분에 해당되는 분도 아닙니다만(제 기억에 없음) 어쨌든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스포츠 팬문화에는 기존 스포츠와 이질적인 부분이 있다. 이거 저 역시 댓글로 여러차례 밝힌 이야기입니다. 이스포츠판 치고도 롤판은 스타1때와도 좀 다른게 있어요. 근데 이게 아이돌팬질 문화다? 저는 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판과 아이돌판 문화는 분명 다른 부분도 많지만 서로 공유하는 공통점도 있어요. 때문에 아주 자유분방함이 극단적으로 간 야구쪽의 경우도 때때로 아이돌판과 별반 다를바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아니 어떨때는 한술 더 뜰때도 있죠. 그래서 이런 표현 자체가 사실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고 느낄때가 많아요. 마치 스포츠판은 철저히 실력 본위로 보고 아이돌판은 그게 아닌거처럼 이야기하지만 둘다 서로 겹치는 부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 행태가 비슷하달까요. 맹목적이라는 점에서 스포츠팬덤이 아이돌팬덤보다는 딱히 우위에 선다? 그것도 케바케고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우열 따지는게 뭔 의민가 싶죠.

물론 스포츠판이 그래도 아이돌판과 다른 점은 확실히 '경쟁'이라는 키워드를 대하는 방식일텐데, 롤판은 그런점에선 '극성팬덤'만 이례적인 태도를 보이는게 아닙니다. 여론 전반적으로 좀 강하게 말해서 X선비스러운 점이 있어요. 근데 그 잣대가 또 자신의 관점에 따라 쉽게 바뀝니다. 이런 아전인수는 차라리 특정 강성팬덤의 성향으로만 봐도 무방할 정도의 묘한 성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게 야구판처럼 서로 대등한 여러 파벌(?)이 나뉘어서 난장판인게 아니라 여론의 쏠림화가 어느 방향으로든 너무 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과거 인벤 시절 대법관 드립 나온게 아니죠. 그런면에서 이스포츠판도 아니고 롤판 특유의 기형적인 여론 형성이나 색깔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고 그건 단순히 특정 극성팬덤을 지칭해서 아이돌판이라는 표현으로 정리될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 편입니다. 좀더 복잡하게 얽힌 특이한 판이에요. 각 팀이나 혹은 선수들의 팬덤에서 나타나는 극성스러운 반응은 그 자체로는 어떻게 보면 흔한거죠. 기존 스포츠팬덤을 너무 우월하게 취급하는 인식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하긴 그러다보니 감독의 행위에 대한 반응이 좀 특이하게 나타나기도 하죠. 팬덤에서나 여론에서나.

그리고 페이커팬 입장에서 프레임이 지나친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습니다. 반박을 해야 될 부분은 반박해야지 그걸 그냥 수긍하고만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이죠. 당장 아랫글 올리고 나니 늘 자주보던 지표에 대한 반응만 봐도 기존과 달라서 참 재밌는 부분을 많이 느끼는데요. 프레임을 역으로 짠게 아니라 그런 발언을 한 분들 중에 분명히 윗댓글에서 쓴 것처럼 스스로 이중잣대에 가깝게 스탠스를 옮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저처럼 차라리 팬인걸 까발리고 늘 스탠스에 대한 비판에 노출되있는것도 아니고 항상 반발심리의 편에 서서 스스로의 이성적 입지(라고 주장하는)를 무기로 공격하는 걸 즐기는 분들인데... 굳이 유저네임을 노출할 이유는 없겠죠? 그런 분들이 오히려 여론을 (양쪽으로)강성화하는 매개가 되더군요.
어바웃타임
21/02/24 0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돌판운운하는 사람인데
감코 인터뷰안하는거 까는 사람입니다

타스포츠에서는 감독이랑 기자랑 싸우기까지 한다고요

전 무슨 선수보호니 훈련에 집중해야하니
인터뷰안할수도 있다 이런게 이해 안갑니다
(선수보호하려면 나와서 그냥 의례적인 문답만 하고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정균처럼 하면 됩니다. 전 의무라고봐요)

위에 댓글들보면 결국 다들 허수아비 치고 있고
딴소리하는데 아이돌운운이니 할 이유가 있을까요?

ab/cd가 있고 bc가 정상 ad가 극단적인 의견이면

b는 d를보고 c욕하고 c는 a보고 b를 욕합니다
정작 b와c는 서로 토론하고 할 여지가 있는 사람들인데 말이죠
다람쥐룰루
21/02/24 09:44
수정 아이콘
송창식선수 벌투사건때 김성근감독이 경기중에 자리를 뜬걸로 알고있습니다(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요)
KBO는 감독 대신 나와서 맞아줄 수석코치같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공백이 잘 안느껴진게 아닐까요
21/02/24 14:03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랑은 예시가 다르다고 봐야죠. 늘 김성근 감독이 이런식으로 인터뷰 거부를 늘상 일삼은 것도 아니고. 딱 그런 상황이라면 가끔씩 해프닝으로 발생하는 건데 이건 그냥 상시거부잖아요. 최소한 승리한 다음에는 그래도 인터뷰라도 할 줄 알았죠 다들.
다람쥐룰루
21/02/24 15:31
수정 아이콘
저는 감독이 탈주하고싶을때 하기도 한다는 예시로 든거죠... 맨날 탈주하고싶은건 아무래도 문제긴 합니다만
밀크카밀
21/02/23 19:54
수정 아이콘
양대인 감독이 대답해야 할 선수 돌림판이나 팀 운영에 대해 선수들이 탱킹하니까 말이 나오는거죠.
교체 당하는 선수들이 뭘 대답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21/02/23 18:39
수정 아이콘
지난 월즈에서도 라이엇 미디어팀 촬영을 거부했을 정도니 원래 성향이 그런갑다, 하기엔 또 비시즌 인터뷰가 워낙 당차고 패기가 넘쳤어서 갸우뚱하긴 합니다.
21/02/23 18:44
수정 아이콘
꼬마는 재미없는 인터뷰 한다는 소린 들었지만 욕먹었다고 보긴 힙듭니다. 한국정서상 저게 무난하다는 말은 있었고 오히려 g2 팬보이들이자 lck까들이 저걸 lck 내려치는 용도로 썼지.

김정수는 적어도 스프링까진 시원한 인터뷰라고 칭찬받았습니다. 문제가 되기 시작한건 팀 부진의 원인을 팀 선수로 돌리며 저격하기 시작했고, 그 선수를 뺐는데 이후 엉망진창 기용이 나오며 서머 말아먹었기 때문이죠.

양대인은 인터뷰를 안하고 있으니 뭔가 말할 여지가 없네요.

아무 이유없이 욕먹는게 아닙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도 중요하고, 뭘 어떻게 표현하는가도, 어느 정도로 하는가도 중요하죠. 그리고 그걸 컨트롤 하는게 현대 프로스포츠 감독의 주요한 업무죠. 어느시대처럼 감독이 팀만 보는 시대가 아닙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02/23 18:45
수정 아이콘
인터뷰로 탱킹을 해주는것도 감독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꼬마처럼 노잼이든 뚱감처럼 공격적이든
더불어
스포테인먼트를 지향하는 산업이니까 팬들의 니즈에 어느정도는 부합해야 한다고 봐요
치사하고 더럽더라도 필드에 있다면요
다만 본문에 언급한 [합리적인]이란 말이 어느정도까지 허용이되는지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카바라스
21/02/23 18:53
수정 아이콘
본인이 부담스러워서 내려온거긴한데 담원에서처럼 제파가 감독,양대인이 코치하는게 낫지않았을까 싶긴합니다.
21/02/23 18:5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양대인 감독의 현재 포지션은 누가봐도 감독이라기보단 코치의 역할이죠..-.- 감독과 코치가 그렇게 다르냐 하지만 책임지는 자리냐 아니냐라서..
황금경 엘드리치
21/02/23 18:54
수정 아이콘
뭐 간단하게, 이렇게 인터뷰 안할거면 팀 매니징에는 큰 관심이 없으신 거 같고
그러면 확실한 코칭을 보여주셔야 하는데 게임에서 그런게 안보이죠 경기 내용이 기초적 피드백은 되나 의문인 수준인데.
티모대위
21/02/23 19:00
수정 아이콘
인터뷰는 응해야죠. 양대인감독은 잘못하고 있는게 맞죠. 감독의 임무 중 절반이 '책임을 지는'거고, 인터뷰는 그 책임을 지는 것 중에서도 중요한 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죠.
당근케익
21/02/23 19:07
수정 아이콘
인터뷰관련 조항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근데 당연히 인터뷰는 해야죠
감독이니까

어쨌든 그와 별개로 패배팀,선수 인터뷰 없는것도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갓럭시
21/02/23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 전부 언론 인터뷰를 안한다? 욕은 먹겠지만 통일된 의견이라 생각이라도 합니다.

근데 선수들은 인터뷰 안빼고 다하는데 감독이 인터뷰를 안한다? 그래서 고참급 선수들한테 감독이 받을 질문까지 다받는다? 이걸 어떻게 실드를 칩니까 솔직히

진짜 엥간한건 다 의견이 다를수 있는데 아닌건 아닌겁니다
인간atm
21/02/23 19:10
수정 아이콘
인터뷰 거부는 좋지 않게 보지만.. 작년의 PTSD 때문인지 시즌 시작전부터 말 한마디에 한마디에 의미 부여하고 비난하던 거 떠올리면 그럴만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강나라
21/02/23 19:11
수정 아이콘
초반에 로스터 가지고 시끄러울때야 좀 피할 수 있다 쳐도 아직까지 피하는건 말나올만 하죠.

게다가 양대인 감독은 담원때나 T1에 입단할때나 인터뷰 말빨이 꽤나 좋았고 자기 포장에 능했던 사람으로 기억하는데 그런 사람이 아직까지 응하지 않는거면 더더욱 실망스러워요.
21/02/23 19:13
수정 아이콘
아직도 불신자들이 이렇게나 많군요.
그냥 믿으세요.
양맨.
마감은 지키자
21/02/23 19:14
수정 아이콘
감독이 인터뷰를 거부하는 것도 문제고, 그렇다면 프런트에서 대신하든지 선수들한테 부담이 가지 않게 뭔가 조치를 취해야죠. 결국 프런트도 동조한다는 결론밖에 더 나오나요.
21/02/23 19:16
수정 아이콘
t1 프런트는 놀랍게도 작년 서머 그 난리굿판에서도 직접적인 개입은 안했습니다.
대신 폴트랑 ls영입을 준비하고 있었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2/23 19:17
수정 아이콘
동조라기보단 마음대로 하라고 전권을 주고 지켜보는거죠.
7일의 전사 하는것도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대신에 끝나고 바로 날렸지만
21/02/23 19:17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럴때 감독을 대신해서 나서서 적당히 쉴드쳐주는 게 단장이나 구단 프론트 역할인데
입 씻고 다 조용히 있는거보면 ..(..) 전 사실 동조한다기보단 그냥 어차피 욕은 양감이 다 먹을테니 방치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올해는다르다
21/02/23 19:18
수정 아이콘
단장님은 디지털 페이커 운용하시느라 바쁩니다
21/02/23 19:1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방치에 더 가깝게 보입니다.

근데 감독코치에 많은 돈 줘놨는데 알아서 할일이기도 해서;;
마감은 지키자
21/02/23 19:22
수정 아이콘
양감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엘 모 야구팀의 전 감독이 생각나서 잠시 웃었습니다만(;'-'), 말씀을 듣고 보니 방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설마 트럭 건으로 꽁해 있는 건가...
21/02/23 19:18
수정 아이콘
사실 전신인 skt 시절부터 시즌내에 간섭한 적은 없습니다. 대부분 전권을 줬어요.

중간에 다른 궁리를 했던 지난 서머가 특이할 정도.
pzfusiler
21/02/23 19:22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겠지만 담원에 있을때도 이정도로 인터뷰를 꺼려했는지 궁금하네요
다시마두장
21/02/23 19:45
수정 아이콘
뻔한 인터뷰라도 하고 안 하고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의 염려가 많은 건 알지만 내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 있으니 일단 믿고 지켜봐달라"는 식으로 한마디만 했어도 여론이 지금같았을까 싶어요.
갓럭시
21/02/23 19:49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는 입 싹 다물고 경기력 관한글에서만 응 감독이 최고야 니들은 1년동안 입다물고 보기나해 안그러면 악질 개인팬 우리는 개념찬 팀팬 이러고 긁고 가는거 솔직히 겁나 꼴받습니다
이선화
21/02/23 21:50
수정 아이콘
거기에 반박하면 [역시 아이돌판이네요] 소리하면서 롤알못 스포츠알못 소리 첨가하면 두 배로 꼴받죠
모아찐
21/02/23 23:08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 그 분이 전혀 안보이네요 크크크
21/02/23 19:59
수정 아이콘
아직 시험중이다 좀만 더 기다려달라 라는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게 뭐람..
커먼넌
21/02/23 20:06
수정 아이콘
경기 후 인터뷰 전부 거절하는게 이상하지 않으면 카메라 끄고 대회하는 것도 크게 이상할 것도 없네요
21/02/23 20:12
수정 아이콘
롤의 신 뜻을 저 같은 범인이 감히 알 수 있을리 없습니다.
21/02/23 20:13
수정 아이콘
왜 인터뷰를 안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팀에서 막는건지 본인 의사인지 모르겠지만
티원을 이끄는 팀의 수장이 할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최소한 믿고 기다려달라 라는 말한마디만 해도..
쿼터파운더치즈
21/02/23 20:23
수정 아이콘
뭐 팀 팬분들이 자꾸 비교하며 누구 써라 이러는건 솔직히 와닿지않는 부분도 있는데
이부분은 사실 팬분들 말씀이 맞죠
이번에 학폭논란일어난 배구 구단 감독들도 인터뷰 요청오면 다 받았어요 코칭스태프가 선수 코치만 하라고 있는게 아니죠 클롭 무리뉴 펩 안첼로티 내로남불 졸렬 소리들으면서 경기 지고 얼굴 시뻘개져도 기자회견 나와서 인터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저 부분은 감독역량 미달이라도 생각하네요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스포츠 구단의 감독 모습은 절대 아닙니다
21/02/23 21:41
수정 아이콘
기레기 기레기 하지만 결국 여론을 참고해서 대신 질문하는게 기자의 역할이고 인터뷰의 기능인데 이걸 거부하는건 e스포츠가 아니라 동네게임단 마인드인거죠.
계속 거부하는건 이유가 뭐든 까이는게 맞아요.
R.Oswalt
21/02/23 21:47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 400승 매치 때의 포스트 게임 인터뷰를 코라이즌 채널 통해서 봤습니다. 게임 승리 후 진행되는 합동 미디어 프레스였는데, 미디어들도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접촉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인지 평소에 하려는 취재를 포스트 게임 인터뷰를 통해 같이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기자 한 분이 감독과의 방향성 차이로 인한 갈등에 대해 질문을 하셨는데, 인터뷰 경험이 많은 페이커라도 혼자서 이런 주제를 다루기는 부담이 큽니다. 페이커 선수가 베테랑답게 방향성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감독 코치들이 게임 잘 알고 열정적이라며 배우겠다고 평소처럼 흘려넘겼습니다만...

당장에 지난 몇 주간 다른 스포츠들의 극단적인 사례들이 몇 있어서 더욱 비교됩니다. 선수단 줄부상과 모친상으로 힘든 와중에 리그 타이틀 경쟁에서 탈락했음을 인정하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은 리버풀의 클롭 감독, 학교폭력 사태로 주요 방송사와 일간지 기자들이 모여 게임 전 인터뷰를 한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 같은 경우가 있었죠. 양대인 감독처럼 부임사 이후로 극단적으로 미디어 노출을 피하는 건 fm 같은 게임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그나마 e스포츠 기자들이 상대적으로(?) 온순한 편이라서 다행이지, 프로야구 기자들이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선수가 인터뷰 거부하면 바로 조리돌림 하니까요.

단장이 됐든, 감독이 됐든 선수가 미디어의 1타겟이 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게 그들의 임무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선수의 인터뷰로 인한 오해가 생기거나 하면 직접적으로 경기력에 영향이 가니까요. 특히 10인 로스터 운영, 게임 방향성의 문제는 선수가 아닌 각각 단장, 감독의 권한과 역할수행에서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남한테 대답을 넘길 일이 아닙니다. 최소한 '테스트 중이다. 합을 맞추고 있는 과정이다.' 등의 상투적인 내용은 말할 수 있는 것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21/02/23 22:24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는 양대인 감독이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사령탑에 앉은 이상 결국 감독이 하는 업무중 하나를 책임회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수 감독이 인터뷰에서 페이커 한번 질책했다고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바로 외신 번역되고 별명이 '스콜드'가 되는 상황이 아무리 더럽고 치사할지언정 전임 감독의 선례를 반면교사 삼는답시고 '그래서 인터뷰를 안하겠다' 가 결론이 되면 안되는거죠. 사실 악성팬덤이야 그걸 다 아니까 '우리가 아무리 개판을 치고 너를 못살게 군다고 해도 우린 팬이니까 아무것도 책임질 필요 없어!'라고 생각하니까 아무말 대잔치를 할 수 있는거고 '넌 어쨌건 공식적인 책임을 져야되는 감독이잖아?' 라고 주장하면 그건 사실이니까요.
전임 감독이 시달리는 꼴 다 보고도 감독 뒤에 있는 코치가 아니라 감독직을 선택해서 들어갔으니 그만한 책임은 져야됩니다. 오정손이 그거 안해서 욕먹은 거고, 지금 손대영 감독이 같잖은 한화마갤 성명문같은 글로 까이는게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건 손대영 감독이 위에서 탱킹을 하니까 밑에 있는 하트코치 같은 사람들이 코칭에 집중할 수 있는것일테구요.
인터뷰를 한다고 해서 극성팬들을 납득시킬 수도 없고 욕만 먹을게 뻔하지만, 작년 담원처럼 코치로 그 자리에 있는게 아니라 감독으로 그 자리에 있는 이상 한번도 아니고 몇번씩 인터뷰를 거절한게 사실이라면 뒤로 숨는 책임회피 행위밖에 안됩니다.
비오는풍경
21/02/23 22:28
수정 아이콘
미디어가 아무리 더럽고 치사해도 프로팀 감독이면 인터뷰 피하면 안되죠
한방에발할라
21/02/23 22:41
수정 아이콘
1번 거부도 아니고 1번도 응한 적이 없으면 이건 솔직히 옹호할 거리가 단 1도 없죠. 세상에 그 어떤 스포츠에서 어떤 감독이 인터뷰 하나도 안하고 선수들한테 다 떠넘깁니까 크크크 이건 아이돌판도 아니죠. 아이돌도 시끄러워지면 소속사가 공식입장 밝히는 데 이건 스포츠도 아이돌도 아님
황금경 엘드리치
21/02/23 22:46
수정 아이콘
어허 종교단체입니다. 그저 믿으십시오
21/02/23 23:02
수정 아이콘
정수 겪어보니 양대인 처럼 차라리 말을 안 하는게 더 좋네요.
Un Triste
21/02/23 23:40
수정 아이콘
T1 팬들 참 답답하겠다 싶네요
더 중요한 건 지금부터일듯 해요. 담원전이 이번주였나요?? 만약 2R에서도 강팀 상대로 1R 때와 같은 기용이 이어지고 결과까지 패배로 이어진다면 그때부턴 정말 감당이 안될텐데요
그냥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짧은 기간 비난 정도는 감수할 만큼 자신이 있나보다 싶습니다
피해망상
21/02/24 00:36
수정 아이콘
머 안하더라도 안하는 이유를 적어도 댔어야하는게 맞죠.
라스보라
21/02/24 01:07
수정 아이콘
규정이 없더라도 인터뷰는 해야죠. 팬서비스 차원에서라도요. 프로구단이잖아요.
그 후에 인터뷰 내용으로 욕을 먹던 칭찬을 받던 그건 그 다음 문제죠. 미주알 고주알 자세하게 다 해줄필요는 없지만... 계속 거부하는건 그 이상으로 좀 이해가 안됩니다.
승률대폭상승!
21/02/24 06:27
수정 아이콘
다른스포츠에서는 인터뷰 거절하면 제재금있음
21/02/24 06:45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은 이미 언론이랑 사이가 틀어졌다는 의미라서 팀 이미지에도 영향을 끼치는 부분입니다. 팀에서 징계내려도 할말 없어요.
김재규열사
21/02/24 09:31
수정 아이콘
감독이 자기 편하자고 선수들을 방패로 내세운다? 그 자체만으로도 욕먹을 일 같은데요.
F1rstchoice
21/02/24 10:04
수정 아이콘
전임자가 시원시원하게 인터뷰하다 어떤꼴이 났는지 생각하면 이렇게 사리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갓럭시
21/02/24 11:00
수정 아이콘
시원시원하게 인터뷰하는것의 반대가 근데 인터뷰 거부는 아니지 않나요
F1rstchoice
21/02/24 12:1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합니다만... 본인이 안하겠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때가 되면 하겠지라고 생각하는 수밖에 없네요.
어바웃타임
21/02/24 1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정균처럼이라도 좀 했음 좋겠네요

다 내 잘못이다 응원해주시는 팬들 항상감사하다 무새라도 했음 좋겠음

솔직히 그때는 맨날 저소리 하나마나한 소리 아니냐 했는데 그립읍니다...


이와는 별개로 전 매치데이 인터뷰는 좀 했음 좋겠습니다. 의무적으로요. 승패관련없이
고타마 싯다르타
21/02/24 11:51
수정 아이콘
양대인감독도 본인 생각보다도 성적이 나오고 있지는 않다.
이렇게 해석해야 할 까요?
F1rstchoice
21/02/24 12:26
수정 아이콘
고만고만한 로스터로 이정도 성적이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팬분들은 저 위를 바라보고 있으니 참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팀의 현재 상황을 인터뷰를 통해서 알려주었으면 좋겠네요.
트리거
21/02/24 15:20
수정 아이콘
근데 참 이상하게 티원만 가면 멀쩡하던 감독들이
어디하나 나사 풀린거마냥 상식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네요.. 굿이라도 해야하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890 [LOL] 각 팀의 딜 비중 (DMG%) 지표 정리 [38] Leeka13531 21/02/25 13531 0
70888 [LOL] 오늘도 t1 선발 [147] roqur17383 21/02/25 17383 0
70886 [LOL] 탑 라이너들의 현 시점 지표 짧게 살펴보기 [26] Leeka11678 21/02/25 11678 2
70885 [LOL] 롤판 지표에 대한 잡설들 [16] Leeka10382 21/02/25 10382 0
70883 [LOL] 테트리스로 더 유명했던 1세대 게이머입니다. [39] 삭제됨11695 21/02/25 11695 17
70877 [LOL] 씨맥이 항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217] Leeka23956 21/02/24 23956 1
70876 [LOL] 11.5 패치 예정안 전체 내용 공개 [45] 레이오네13466 21/02/24 13466 0
70874 [LOL] [펌]우승 후 의미를 찾으셨나요? [59] 1등급 저지방 우유17957 21/02/23 17957 8
70873 [LOL] LCK규정집에 인터뷰관련 조항 [68] TAEYEON14964 21/02/23 14964 1
70872 [LOL] [펌]주관적인 이주의 선수-5주차 [4] 1등급 저지방 우유9781 21/02/23 9781 1
70870 [LOL] 이번시즌 롤 메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35] 랜슬롯12380 21/02/23 12380 0
70868 [LOL] 지난주까지 LCK 스프링 미드 지표 [274] Hestia23335 21/02/23 23335 6
70867 [LOL] T1이 클로저를 기용하는 이유? [195] 칰칰폭폭20337 21/02/23 20337 2
70865 [LOL] FPX 정글러 보 승부조작 자진신고 [40] 스톤에이지17391 21/02/22 17391 0
70864 [LOL] [루머] 우지의 IG 합류? + RNG와 계약 종료. [28] Leeka17615 21/02/22 17615 1
70863 [LOL] 티원의 각 라인은 몇번이나 바뀌었을까? [366] Leeka20955 21/02/22 20955 0
70862 [LOL] 뱅이 맞이한 에이징커브 [133] 오늘하루맑음21820 21/02/21 21820 0
70861 [LOL] 10인 로스터를 충실히 실행하는 팀 [138] 삭제됨20574 21/02/21 20574 2
70860 [LOL] 고스트 선수의 LCK 1000킬 기록 달성을 축하합니다. [29] Rorschach12213 21/02/21 12213 7
70857 [LOL] 라인별 LCK 우승/준우승 커리어 1~3위 [17] Leeka11710 21/02/20 11710 1
70856 [LOL] 승률 개박살 난 사미라 [43] 스위치 메이커16792 21/02/20 16792 0
70852 [LOL] 스프링 1R시점에서 LCK All-Pro Team을 뽑아봅시다. [45] Chrome13158 21/02/20 13158 4
70851 [LOL] 2년차 베테랑 고참 표식의 인터뷰.jpg [64] insane14639 21/02/19 14639 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