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2/01 00:07:46
Name 토루
Subject [LOL] 농담 반 진담 반, 이렇게 된다면 T1 한상용 구원투수 등판이 낫지 않나요?
칸나 선수가 경기 끝나고 눈치보는 것도 그렇고, 구마유시 선수 솔랭 논란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T1 팀 내부 케미스트리가 그다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전망이 도드라지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 내부 케미스트리를 정리하면서도 완전 롤판 외부인사가 아니라 업계 생태계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여러 업계인으로부터 인게임 실력적으로는 몰라도 인성적, 잡음 없는 팀 운영 능력으로는 존중받는 인물.
그러면서도 온갖 시선이 집중되는 T1이라는 팀의 전면에 나설 탱커로서 당당히 설 수 있는, 탱킹 능력 하나만은 검증 받은 인물.
그러면서도 롤드컵 우승 감독 코치라는 양대인 + 제파 코치진의 인게임 피드백과 수행 능력에 무한한 지지를 보내줄 수 있으며 그들이 받는 여론적 압박을 나눠서 짊어지고 최고급 코치진이 인게임 코칭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는 인물.
현재 소속된 팀이 없으나 금전적으로 쉽지 않은 한 아이의 아빠.
T1 한상용.

한상용 감독을 긴급수혈, 한상용 감독 + 양대인, 제파 투 코치 체제로 들어간다면 다시금 팀 내부적인 케미스트리를 정리하고 인성적으로 말이 나오지 않으면서, 온전히 인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고 양파 코치가 제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프런트 차원에서 이런 카드라도 고민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ldspice
21/02/01 00:10
수정 아이콘
뭐 어디 팬이신지는 모르겠는데 많이 신나셨나봐요.
21/02/01 00:11
수정 아이콘
진에어 팬이어서... 죄송합니다. 댓글보니 기분 나쁘신 것 같은데 T1 팬 입장에서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oldspice
21/02/01 00:11
수정 아이콘
앗 그렇다면 제가 너무 비꽈서 생각했네요.... 죄송합니다.
manymaster
21/02/01 00:11
수정 아이콘
NC 초창기 때 스피릿 코치를 뒀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lck우승기원
21/02/01 01:25
수정 아이콘
이다윤선수 경력이 화려하군요
21/02/01 00:12
수정 아이콘
스프링떄 똥싸던 걍 롤드컵 진출 전까진 코칭스텝 말 나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시즌 롤드컵 우승 감독들인데...
21/02/01 00:12
수정 아이콘
음.. 2감독 체제는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해요...
올해는다르다
21/02/01 0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에 기름 붓는 일일겁니다. 최근 개인방송에서 '페이커가 클로저 후계양성 중이니 본인이 출전안해도 응원해달라는 입장표명을 하면좋겠다'고 하셨다가 불난적이 있는데 현시점에서 감독으로 데려오면 더 불지필듯 하네요. 자낳대도 그렇고 개인방송을 안했으면 오히려 평가가 유지됐을텐데 개인방송킨게 악수 같습니다.
21/02/01 00:43
수정 아이콘
내부 사정 모르는 외부인 입장에서 너무 경솔한 얘기네요 덜덜
21/02/01 09:37
수정 아이콘
지가 뭔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지능의 문제
21/02/01 00:14
수정 아이콘
본문의 내용은 일 잘하는 단장이면 전부 해결할 수 있는 점인거 같네요
21/02/01 00:18
수정 아이콘
단장은 여론 탱킹이 안되니까 검증된 한상용 감독이라면 여론 탱킹 역할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확실히 제가 묘수병에 걸린 느낌이 있네요.
지능의 문제
21/02/01 00:20
수정 아이콘
여론탱킹하는 단장 생각하니까 한명 생각나긴 하네요
diamondprox
21/02/01 00:58
수정 아이콘
cute...?
21/02/01 00:47
수정 아이콘
19 섬머시즌 생각나네요. 초반성적 개판나던 때에 단장님 등판해서 분위기 환기 시켰더니 연패 끊고 쭉쭉 올라갔다던....
21/02/01 03:3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새로 들어온 폴트는...?
조미운
21/02/01 0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지 먹고 답변하자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의 팀 운영을 잘 이해 못 하는 사람이지만, 양파 감코진이 능력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있는 인력이 부족한 것도 아닐 테니, 그냥 주의를 환기해 주는 게 낫지 새로운 인물 들어와서 현재 감코진 리더쉽을 저하시킬 수 있는 일은 안 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미하라
21/02/01 00:23
수정 아이콘
감독이 문제가 있으면 그냥 그 감독을 짤라버리고 새로운 사람을 데리고 오는 경우는 많아도

수많은 감독들이 까이고 또 까이지만 현재 감독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감독 하나 더 데려와서 2인 감독 체제로 가자는 이야기는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입니다. "구원투수" 라고 하는데 가는 팀마다 성적이 다 나빴던 한상용 감독이 구원투수라는 말을 들을정도인지도 의문이고...
21/02/01 00:24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 감독보고 팀 2연속 강등시킨 감독 밑으로 들어가라고요?
21/02/01 00:30
수정 아이콘
진에어 팬이시라니까 이해는 가는데..최근 페이커 관련해 발언했던 거 생각하면 팬으로서 절대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감독 중 하나입니다.
코슬라
21/02/01 00:32
수정 아이콘
뭐 한게 너무 없죠 한상용 감독님은;
노래하는몽상가
21/02/01 00:48
수정 아이콘
엌 유게가 아니였네요?
21/02/01 00:49
수정 아이콘
별소리가 다나오네요
21/02/01 00:52
수정 아이콘
농담도 지나치십니당.. ㅠㅜ
딱총새우
21/02/01 01:00
수정 아이콘
강등이 없는데 탱킹이 의미 있나요.
及時雨
21/02/01 01:05
수정 아이콘
오히려 탱킹은 강등이 없어야 가능하죠.
롤은 드래프트가 없어서 의미가 없는 거고...
딱총새우
21/02/01 01:12
수정 아이콘
네, 생각해보니 글쓴이가 쓴 탱킹의 의미는 외부요인들로부터의 보호였네요.
21/02/01 01:15
수정 아이콘
헛소리군요
애플리본
21/02/01 01:22
수정 아이콘
신나셨네요.
티맥타임
21/02/01 01:46
수정 아이콘
진짜 유머게시판인줄알았네요
마포고피바라기fan
21/02/01 02:01
수정 아이콘
만약에 오시면 테디 각성...
제2의 전성기 시작
pzfusiler
21/02/01 02:30
수정 아이콘
이런 헛소리는 댓글로 좀.. 눈치가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21/02/01 03:05
수정 아이콘
강등2회감독을 감독하라구요?? 제 기준 오정손급인데요
차라리 페이커를 플레잉코치로 하고말지
21/02/01 06:32
수정 아이콘
쵸비보고 팀게임 배워야한다고 말하는 분인데요. 게임보는눈은 다시 생각해봐야할것 같습니다
21/02/01 07:25
수정 아이콘
저는 한상용 감독님이 인게임적으로 부족한 건 어차피 익히 알려진 사항이니까 인게임적인 부분을 압도적인 인게임 분석 능력을 가진 유능한 코치진에게 일임하고 여론받이+팀분위기환기에 집중한다면 예상치 못한 시너지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런 묘수를 짚어내는 멋진 나'에 취해서 글을 썼고 그러면 사실 T1 팬분들 입장에서는 바가지 긁는 느낌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솔하기도 했고 개인적인 팬심인지 저는 나름대로 한상용 감독님이 현 T1 같은 적절한 상황의 팀에 (대내외적 멘탈 압박이 심하지만 인게임 역량은 출중한 팀) 간다면 또 다른 활약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객관적인 시장평가는 차이가 있는 거니까 제가 미처 보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진에어에서 제가 정을 많이 주었던 테디도 있는 T1이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T1팬 분들이 상처받으셨다면 죄송합니다.
21/02/01 08:13
수정 아이콘
일단 팀을 바꿔가면서 3연속 꼴지팀에 2연속 강등팀을 만들어낸 감독을 구원투수로 데려온다는 발상이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019 서머시즌 LCK 최초 시즌 전패로 새로운 역사를 쓴 감독이에요.
양념반자르반
21/02/01 08:27
수정 아이콘
진짜 티원감독하기 힘들겠네요... 하다하다 별...
Bronx Bombers
21/02/01 09:06
수정 아이콘
한상용 보면서 느낀게 딱 롯데 감독 부임 이전 김시진 느낌입니다.
성과 하나도 없는데 팀 상황에 묻혀서 욕 안 먹는 감독
모나드
21/02/01 09:19
수정 아이콘
이미 보여준 게 많은 감독 코치가 T1에 왔다지만 지금 보여주고 있는 건 보여주는게 아닌가
주작급 경기력인데 일부러 숨기고 있는건지...
21/02/01 10:05
수정 아이콘
게시판 이동을....
카바라스
21/02/01 11:02
수정 아이콘
반농이긴한데 피글렛이 감독하면 괜찮을듯. 굳이 지금 티원에 명장소리 듣던 사람 데려올 필요가 있나싶습니다. 감독들도 팬덤도 고통받는 상황이 지속되고있어서
21/02/01 14:26
수정 아이콘
피글렛은 사람 기분나쁘게 만드는 코칭을 해서..크
차라리 페까인 울프를 넣읍시다. 페이커 일단 넣고 신나게 까자. 취지로요 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1/02/01 11:04
수정 아이콘
단장급으로 혹은 멘탈감독으로 갈 수는 있다고 보여지긴 하지만
저번에 페이커 관련 언급때문에 팀팬들은 싫어할수도
눈에 띌만한 성적을 낸 적이 없기도 하구요
게다가 얼마전 부임한 양파감코진이 있어서 추가 영입은 되려 혼선만 줄 수 있을것 같긴 하네요.
딱 두 가지 선택만 있다면( 영입 Y or N ) ...저는 N으로 할듯


++이런글 쓸 수 있다고 보긴합니다.
유게로 가라는건 쫌 그렇네요.
피쟐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는게 저런 댓글때문인건 아닌가 싶어요.
뿌엉이
21/02/01 1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원 선수층 가지고 좋은 성적 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진짜 잘해봐야 롤드컵 막차 타냐 마냐 싸움이겠죠
올해는 뭐 이리저리 해보겠지만
성적이 안나면 내년에라도 눈딱감고 쵸비 질러야죠
s급 선수 하나 없이 코칭스탭 바꾸거나 선수조합 바꾼다고
좋은 성적 기대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달빛한스푼
21/02/01 15:54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날선 반응들이 나올만한 글이었나요?
몇몇분들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습니다.
21/02/02 02:07
수정 아이콘
감독 누구든 관계가 있을까요 선수가 바뀌든지 해야지
리니시아
21/02/02 16: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유게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777 [LOL] 한화생명의 승리로 인해 LCK 300승을 달성한 데프트의 통산 리그 전적 [18] lck우승기원12382 21/02/04 12382 0
70776 [LOL] T1과 한화의 자리만 바뀐 21 스프링 현재까지 현황 [111] Leeka23397 21/02/03 23397 3
70775 [LOL] 페이커 포모스 인터뷰 LCK 600전 원동력은 '꾸준함'이었다" +설인사 [234] 박수영27879 21/02/03 27879 2
70774 [LOL] 여러분이 선호하는 해설조합은? [101] TAEYEON13577 21/02/03 13577 3
70770 [LOL] 오늘 T1의 로스터는 제엘페구케입니다. [161] 19249 21/02/03 19249 2
70767 [LOL] '트루 T1'이 있는 LCK CL 3주차 [28] 길갈14769 21/02/02 14769 0
70766 [LOL] LEC 2주차 까지의 감상평 [10] 초갼11194 21/02/02 11194 3
70765 [LOL] lpl 전반기 5강 주관적인 감상평 [40] gardhi15880 21/02/02 15880 14
70763 [LOL] 우두루 리메이크 확정 [50] 반니스텔루이15668 21/02/02 15668 1
70762 [LOL] 클템,포니의 찍어 / 강퀴 및 노페의 T1 내용 요약 [165] TAEYEON24777 21/02/01 24777 2
70761 [LOL] [펌]주관적인 LCK 이 주의 선수- 3주차 [5] 1등급 저지방 우유10878 21/02/01 10878 2
70759 [LOL] 1라운드 막바지 내 맘대로 뽑는 XX도르 [28] 따라큐13028 21/02/01 13028 2
70757 [LOL] LCK 페북/인스타 논란 [86] carpedieem17375 21/02/01 17375 16
70756 [LOL] 현 LCK 남아있는 선수들의 주요 커리어 [29] Leeka12157 21/02/01 12157 0
70754 [LOL] 농담 반 진담 반, 이렇게 된다면 T1 한상용 구원투수 등판이 낫지 않나요? [47] 토루14804 21/02/01 14804 5
70753 [LOL] 시즌의 1/3이 끝난, LCK 현시점 순위와 팀별 짧은 이야기 [102] Leeka18969 21/01/31 18969 2
70752 [LOL] 또 트할과 사건이 터진 구마유시 [254] Leeka26296 21/01/31 26296 31
70751 [LOL] T1 체고의 조합은? [181] 벌레퇴치17469 21/01/31 17469 2
70750 [LOL] 저는 티원 감코진을 믿고 올해 이 조합으로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228] 황금경 엘드리치24077 21/01/31 24077 43
70749 [LOL] 역대 최악 탑라이너의 강력한 후보가 등장한것 같습니다. [101] 삭제됨17351 21/01/31 17351 10
70748 [LOL] 10인체제는 최악이다. [249] 월광의밤21615 21/01/31 21615 13
70745 [LOL] T1의 시스템을 믿기에 한치의 불안함도 없습니다. [82] 좋은14819 21/01/31 14819 5
70744 [LOL] T1의 오늘 스쿼드는 칸커클테케입니다. [134] 14847 21/01/31 1484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