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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8 11:17
많은 분들이 그럼 왜 LCK가 1부리그일 때는 4장 줄 생각을 안 했냐, 하시는데...14~16 롤드컵은 16팀 참가였고, 24개팀으로 바뀐 건 17때부터였습니다. 그리고 17~18 모두 LCK는 유일하게 3장 전부다 본선직행 티켓이었습니다. 그 이외의 메이저 지역은 말만 3장이지 다 2.5장이나 마찬가지였어요. 플레이 인을 뚫고 올라와야 했으니깐요.
19 롤드컵이 한국팀이 유일하게 플레이-인을 뚫고 올라와야 했던 때인데, 그 이유야 당연히 리그 폭파로 인해 남는 시드가 생기는 20롤드컵과 같은 일이 없었기도 하거니와, 18롤드컵에 IG가 우승, 그리고 19MSI는 G2가 우승했기 때문이죠. 엄밀히 따지고보면 LCK 홀대한다고 4장 안 주고 그런거 절대 아닌데..또한 유럽이나 중국이 4장 받은 것도 말만 4장이지 3.5장이었잖아요. LGD, 매드라이온즈 두팀 모두 플레이 인을 뚫어야했고 결국 뚫지 못한 매드 라이온즈 같은 대참사도 있었으니.. 올해 MSI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랍니다. 그래야지 티켓 배분 이슈가 좀 잠잠해질 것 같아요.
21/01/28 11:26
결국 4장 지급은 리그 재편 때문이라 2년간 최고 성적을 거둔 상위 2개 리그에게 추가 1장 주는 건 올해도 변동 없을 가능성이 크고..
그 최고 성적 산정에 포함되는 2021 MSI가 개최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리그 순위의 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MSI가 개최되고 거기서 아예 죽을 쑤지 않는다면 LCK가 2위 안에 포함될 확률이 높으므로 아예 남는 2장의 활용도를 바꿔버리지 않는 이상 LCK 4장 지급 가능성은 충분하겠네요
21/01/28 11:27
msi는 보아하니 올해도 나가리일 가능성이 좀 클 거 같은데...
그럼 lck가 4장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성적 가점 준다고도 했는데 20롤드컵 우승한 리그인데..
21/01/28 11:55
전 완전 판을 흔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플레이인을 없애고, 총 20개팀 4조 (1조당 5개팀 참여) 1위팀 8강진출, 2,3위팀 8강진출전 4,5위팀 탈락 뭐 이런느낌으로..
21/01/28 23:10
전 플레이인 통과팀이 손에 든 패를 다 보여주고 와서 더 불리하다고 봅니다.
단판이니 가능성 있다봐요. 작년 롤드컵 LGD패던거나 이런거보면 우선 몸비비기전엔 엇 하다가 무너지는 경기 좀 나올거같아요.(lgd도 조별4위해서 겨우) https://cdn.pgr21.com/free2/69502
21/01/28 12:05
저는 그냥 리그당 최대 3장까지만 배분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lpl, lec도 4장 되니까 롤드컵 진출 과정이 엄청 루즈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lpl은 섬머 플옵에서 선발전으로 이어지는 일정이 엄청 타이트한데도 안전 장치가 왜 이렇게 많지? 싶더군요.
21/01/28 12:20
19MSI - 19롤드컵 - 20롤드컵 반영하면 점수기준 장난질로 유럽>한국 만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우 준 4 VS 4 4 우 니까요.
21/01/28 14:58
원래 시드권 분배는 MSI 롤드컵 합쳐서 최근 2년으로 쳐서 재작년 MSI + 재작년 롤드컵 + 작년 MSI + 작년 롤드컵 이렇게 반영되고, 당해 MSI는 탑 풀 4개 팀 정하고 남는 시드권 가지고 마이너 리그 시드 분배 혹은 승격으로 쓰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작년에는 MSI가 취소되고 발표(https://kr.leagueoflegends.com/ko-kr/news/esports/2020-worlds-seeding-change/)나면서 최근 2년 기준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시드권 배분 관련해서 불투명해지는 경향이 은근슬쩍 있는 거 같은데, 17년 처음 시드권 배분 관련해서 입장 나왔을 때 그대로 다시 투명하게 일처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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