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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6 14:54
모건이 진짜 심각하긴 한데... 팀은 3연승 역시 탑은...크크
그나저나 기인도 수치보니 진짜 이제는 그저 그런탑솔러 된거같아 안타깝네요...
21/01/26 15:22
한화 탑들이 어떻게 보면 교체카드라는 점에서 제일 확실한 성능이랄까?
둘이 너무 다름, 성향도 챔폭도 그러면 원하는 방향에 맞게 선수를 쓸 수 있죠 젠지는 역시 비디디가 스텝업 해줘야 하고 (신드라만 주구장창 픽한걸 감안해야함) DK는 고스트 성토대회? 가 벌어지는 것에 대해 할말 없구요 농심 베이와 리치 - 대체 피넛은 무슨 싸움을 하고 있는건지?
21/01/26 15:34
교체카드 간 성격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생각난게 있는데요. 밴픽 전에 로스터 변화가 있으면 상대팀이 교체선수를 고려해 밴픽 전략을 수정하잖아요?
그 대신 밴픽전에 로스터를 각 팀이 제출하되 비공개 상태로 두고 각 팀이 밴픽을 진행한 뒤 해당 게임 로스터가 짜잔! 하고 긍장하는 방식을 채택하면 다인 로스터의 장점이 드러나기도 하고 재밌을 거 같네요 크크크 스타 때 처럼 특정 맵/종족 저격 픽도 나올 수 있고. 장인 출신 서브도 등장하고 크크크 물론 양팀 감코진은 머리아파지고 밴 숫자도 조정하고 난리가 나겠지만요.
21/01/26 15:30
분명히 팀게임에서 자원 덜 먹어도 브루저~탱커류로 잘 버티고 제몫 해주는 롤플레이어가 귀중한건 맞습니다
근데 칸나는 그냥 아예 답없는 수준이라 말할게 없고 마찬가지로 모건 역시 버티는것도 한도가 있지 저건 버틴게 아니고 그냥 얻어맞다가 버스탄겁니다. 레넥톤 하나는 인정하겠는데 저 지표는 전혀 좋은게 아니죠 제 생각에 지금 LCK탑중에 공격적으로 밀면서 1:2하는 유형(딱 더샤이, 너구리)은 없는거같고 자원 덜먹고 요령껏 잘 버티면서 잘하는 롤플레이어류는 도란이 확실히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비슷하게 생각했고 프로 팀게임에서 이전에도 그랬지만 지금은 완전히 정글러 성장이 중요해진 게임이 되어버려서 이게 예전보다 훨씬 중요도가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정글러 동선이 투입되서 그만한 이득을 못봤을때 리스크가 엄청 크죠 지금은
21/01/26 15:38
CS차이 많이 내면 CS만 먹는다고 하고, CS보다 다른쪽을 신경쓰면 폼이 죽었다 하고... 쵸비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요;;;
21/01/26 15:46
이번 시즌 쵸비 보면 아니 이래도 상대한테 CS가 안 밀린다고? 하는 경기가 많아서.. 팀의 상황 때문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1/01/26 17:00
쵸비 cs왕 소리 나오는건 후반집중력이 좋다던지 팀 전략의 문제라던지 이유로 후반에 많이 먹고 있어서죠(200vs 240이라던지) 초반부터 다 재껴두고 유별나게 먹지는 않습니다
21/01/26 16:08
담원 바텀은 당연하지만 담원이 상체 게임을 해서죠.
베릴이 매번 고스트 놔두고 미드 봐주고 탑도 봐주고 정글도 봐주는데, 바텀이 희생한 만큼 상체가 결과물이 나온거라고 봐야죠. 다만 이번 스프링은 바텀 게임으로 흘러가는거 같아서 (근데 하드캐리는 모두 미드...) 바텀의 캐리력에 중점을 두지 않는 담원의 방향성이 맞는가는 의문이긴 합니다.
21/01/26 17:38
고스트의 라인전이 힘들어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다 나오죠
작년 섬머, 롤드컵에서는 20년 스프링의 데프트처럼 2대1 흘리면서 라인전 구도에선 지는법이 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번 시즌은 20 섬머의 데프트가 되었어요 담원은 너구리의 부재도 문제지만 하체라인의 힘이 살아나야 되는데 뭔가 전반적으로 다 꼬여버린듯한 모습이 계속 나오는데 내일 담젠전에서 어떤 모습이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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