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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4 23:49
도란은 1주차 라스칼한테 연이은 솔로킬 헌납이 워낙 뇌리에 강하게 박혀서 그렇게 고평가하지 않았는데 요새 폼이 좋긴 좋은가보네요.
오늘 쵸비는 정말 롤이라는 게임에서 단 한명이 경기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내는지 그 역량과 한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주게 만들었습니다.
21/01/24 23:56
그래도 팀 에이스는 유칼이 더 가깝다고 보는데 완전히 탑 에이스라 탑게임 하는 팀인것처럼 얘기되서 좀 당황스러웠던...
여튼 도란이 제 역할 해주고 유칼도 부활하고 블랭크도 의외로 제구실해주니 갑자기 또 KT팬질을 다시 하고픈 맘도 듭니다.
21/01/24 23:59
어.. 핵심선수까지는 맞다고 생각해서요. 에이스는 유칼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그 다음을 꼽자면 전 도란이라 봐서요.
도란까지 좋은 모습 없었으면 전 KT 진짜 힘들었을거라 생각해서 핵심맴버라 적었습니다.
21/01/24 23:52
저는 아직까진 작년이 그리운데.... 경기 더 보면 정갈거 같습니다.
작년에도 이팀 선수 하나하나 스토리에 매료되어 응원했는데 결국 그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선수가 표식선수라 이번년도도 응원하자라고 생각해서 허허... 지금 선수들도 더 보면 정갈거 같아요 하하
21/01/25 11:46
저도 작년 선수들 한명한명 다 좋아했었고 과몰입이 심해서 내부이슈 터질때 제 멘탈도 터졌었습니다...다시는 롤 안보겠다 생각했지만 씨맥을 믿고 응원하기에 지금 선수들도 믿는것이기도 하고..
근데 전 작년 선수들이 복지가 좋은 대기업으로 갔기에 본인들에게도 좋은팀으로 갔다고 생각합니다.. 데프트가 다시 기량을 찾은것도 허리문제를 전담해주는 곳으로 가서 맘편히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한몫했다고 생각해서... DRX에 모두 남았던들 결과는..잘 모르겠습니다..
21/01/24 23:55
생각해보니 20DRX 선수들이 출전한 금요일 경기, 일요일 경기 모두 대활약했었네요.
표식과 씨맥 때문에 아직 응원하고 있는데 정말 아쉽긴 합니다.
21/01/25 00:07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까요. 작년 서머에 비해서 전 상태 많이 좋아보였고 카이사로 오랫만에 캐리하는 모습봐서.
서머부터 전 데프트 원딜캐리 이즈리얼 풀 케어 받는경기 뺴곤 기억이 좀 가물가물해서..
21/01/25 00:04
씨맥이 이상한 밴픽, 다전제에서의 약함등 다른 스포츠로 치자면 전술에 빈틈이 있긴하나 선수 발굴, 육성등 매니지먼트에 있어선 lck에서 가장 독보적인 존재라는데 이의가 있을 수 없죠.
21/01/25 00:06
담원도 스토리가 풍부했던 팀이었지만 이 팀이야말로 정말 롤드컵 우승했더라면 에피소드가 정말 대단했을 팀이었는데... 프런트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해주었어요. 이가 갈립니다 진짜.
21/01/25 00:07
이쯤되면 drx단장은 lck전력강화를 위해 본인팀과 본인 자리를 희생한 수준...큰그림.....
은 개뿔 제대로 잡아놧으면 롤드컵 대권까지도 도전할팀을 고작 bl 컨텐츠에 태워?
21/01/25 00:11
최근 알페스 논란보면 저런 BL 컨텐츠들이 알게모르게 수요가 많았나봐요 하긴 수요가없는데 공급을 할리가없겠죠.
하여간 순간의 욕심때문에 팀을 그르친 프런트는 진짜 다시는 기어나오지말고 쥐죽은듯이살았으면 좋겠네요.
21/01/25 00:07
16 락스가 해체되고 그 이듬해인 17과 18까지 모든 선수들이 최소 결승은 경험해봤는데요
스맵 - 17 스프링 준우승, 18서머 우승 피넛 - 17 스프링 우승, 17 서머 준우승, 18 스프링 우승 쿠로 - 18 스프링 준우승 프레이 - 17 서머 우승, 18 스프링 우승 고릴라 - 17 서머 우승, 18 스프링 우승 과연 이번 씨맥의 유산은 올시즌과 내년 어디까지 갈수있을지.... 여러모로 기대가 됩니다.
21/01/25 00:07
이 팀도 2년차를 정말 보고싶었고 사무치게 응원했던팀이지만 지금 21 DRX도 너무 매력있고 잘해서 응원할맛납니다.
어차피 누가 똥싸서 지던 범인은 정해져있거든요 크크
21/01/25 00:09
앗 크크
저도 작년이 그립다는거지 지금 DRX도 좋아합니다. 근데 1년을 봐서 아직은 더 20이 기억나는거죠. 시간 지나면 지금 5명도 작년만큼 응원할거같아요.
21/01/25 00:40
20 DRX도 좋지만 지금 DRX도 좋아요.
20 DRX가 선수들의 실력과 평가가 좋아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올해 새로운 선수들로 다시 하네요. 응원하는 선수들의 강력해진 팀 vs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대되는 팀으로 비교해보면 둘 다 좋지만 후자가 좀 더 희귀하고 끌리네요.
21/01/25 03:11
"프론트의 도움을 받는 씨맥"
"경험치통이 꽉찬 도란" "신인이 아닌 표식" "그냥 쵸비" "허리가 아프지 않은 데프트" "기억을 되찾은 역천괴" 평행세계의 세체팀..
21/01/25 03:52
구 그리핀 멤버 타잔 바이퍼 역시 마찬가지죠.
그 둘은 중국 가서 각각 중체정 중체원 포스 내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퍼 edg는 현재 무패 중이고 경기 내용이 너무 좋아서 올 해 일 낼 것 같습니다. 리핸즈는 작년 한화 올 해 아프리카에서 아직 두각을 못 나타내서 아쉽네요. 어쨋든 그리핀-drx는 굉장한 팀이었고 김대호도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 문득 궁금한데 타잔 - 바이퍼 중국 계약 규모가 궁금하네요.
21/01/25 12:40
씨맥감독 미다스의 손인듯 합니다. 원석도 보석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확실히 작년 스쿼드 그대로 유지 했다면 경험치 먹은 토대로 롤드컵 (준)우승은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2의 저주가 풀리지 않아서..
21/01/25 19:12
씨맥이 딴건 모르겠는데 선수보는눈이 뛰어난건 도란 하나만으로 증명됐죠. 솔직히 쵸비는 원래도 싹이 보였었는데, 도란은 진짜 아무도 그 싹을 몰랐거든요.
21/01/25 20:03
다들 각자 흩어져서도 난 작년에 월즈 다녀옴, 월즈가는데 공짜승객이 어디 있었겠어 를 보여 주는데
이렇게 떨어지면서 더 이 악물고 연습한 것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쵸비 외의 선수들과 쵸비도.. 서로 흩어져서도 잘하는건 좋은데 제가 좋아했던 저 팀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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